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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을 위한 한약 손수 지어먹기 - 기초편
한경수 지음 / 정림사 / 200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보통의 용지에 인쇄된 도감류의 책이다. 도판의 크기는 B5(182 x 257mm) 이며 두께는 약 260쪽이다. 보통 사람들이 아무런 제약없이 한약을 달여 먹을 수 있을까? 호기심에서 들여다봤는데 비교적 자세한 설명이 붙어있어 어렵지 않게 시도해 볼 수 있겠다. 아무래도 의사의 진단없이 스스로 해먹는 것이기에 --전문가의 처방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보혈이나 감기, 설사나 변비등의 경미한 증상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예를 들어, 계지복령환이란 한약을 보자면,
어혈제거 및 피부미용에 : 계지복령환
계지, 직복령, (모란피, 적작약), 도인을 각각 같은 양으로 5g 되게 환약을 만들어 한 번에 3환식 연한 식초 달인 물로 먹는다.(동의보감)
이런 식으로 약재의 배합과 복용방법등이 나오고....증상에 대한 원인규명이 상세히 설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