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과학 지구과학 1 미리 끝내는 중학교 교과서
한재필 지음, 주경훈 그림 / 어진교육(키큰도토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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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많은 실험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알아야 지식이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 할 수 있는데 우리의 교육 여건상 그것은 굉장한 거리가 느껴지고 이상적인 교육으로만 알고 있는데 만화책으로 실험을 할 수 있는 가능한한 많이 보여주려 애쓴 점이 돋보였던 카툰 과학 시리즈는 딱 교과서에 충실하여 과학 공부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시리즈를 접한 독자라면 무조건 최고의 평가를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나 과학을 어려워했던 학생들에게는 만화라는 매개가 과학의 거부감을 한 단계 낮춰 조금 쉽게 다가가게 한다는 만화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맨 처음 지구의 구조를 알아보는데 대기의 역할과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다.

산소를 공급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지구의 보온, 보호 열의 순환과 같은 역할하고 있으며 각각의 열권, 중간권, 성층권, 대류권의 구조도 그래프로 가급적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는데 과학에서 그래프의 이해는 필수임을 감안한다면 책에 나온 그래프를 이해하고 넘어가야 함은 둘 말하면 잔소리^^

또 지구의 내부를 지진으로 알아보았고, 암석이나 지진은 6학년 과학 시간부터 다뤄지는 내용이라 이 책의 권장 연령을 6학년부터 중.고등 학생까지 폭 넓게 아우른다.

화석부분은 이 책에서 아마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 아닐까 한다.

다른 단원보다 더 쉽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수의 성분과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지구의 97%를 차지하는 해수를 염류와 염분비의 일정 법칙을 표로 정리 하였고, 난류와 한류, 조석과 조류, 사리와 조금과 같은 과학책에서 자주 언급되던 것들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며 좋아한다.

해당 단원의 시험이 있을 때마다 이 책을 펼쳐보게 되어 다른 참고서나 교과서가 필요없을 만큼 재미있고 쉽게 설명된 책으로 과학 성적은 확실히 잡을 수 있을 것 같다.ㅎㅎ




유감!

32p 표에 p파와 s파의 내용인데 둘 다 p파로 표기되어 있다.

매번 책을 읽을 때마다 오탈자와 같은 오류가 발견되어 안타깝다. 책에 대해 가졌던 믿음이 이로 인해 반감되니...조금 더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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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이의 우리는 이렇게 놀았어요
오진희 글, 신영식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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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 때는 밥만 먹으면 죙일 밖에서 놀기 일쑤였지요.

엄마가 부르기 전까지는^^

그런데 지금의 아이들은 학원을 뺑뺑이 도느라 제대로 놀 시간조차 없는 걸보면 짱뚱이는 참 행복해보입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훨씬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살지만 짱뚱이만큼 행복해 보이지 않는 걸보면서 자고로 애들은 저렇게 놀아야 하는데 싶어 아이들에게 쬐끔 미안한 맘도 드네요.

만약에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보다는 옛날이 훠얼씬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ㅋㅋ


짱뚱이가 놀았던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실뜨기놀이, 사방치기놀이, 꼬리잡기놀이, 여우야 여우야놀이, 올챙이 놀이 등 셀 수 없는 많은 놀이가 우리의 어린 시절을 행복했던 기억으로 떠올리게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아이들은 우리의 어릴 때처럼 얼굴에 땟국 줄줄 흘리며 종일토록 놀 줄도 모르고 컴퓨터나 게임기를 가지고 놀기를 더 즐기고 있습니다.
저도 종일 놀면서도 행복해 하는 짱뚱이를 보면 부러운데, 울 아이들은 얼마나 부러울까요?^^

초등학교에 입학한(국민학교였죠^^) 짱뚱이.

그 시절 채변봉투도 반가웠고 다래끼 났을 때 속눈썹 뽑아 돌멩이를 주워다가 했던 행동들이 별반 다르지 않음에도 괜시리 웃음이 납니다.

아마도 그리움이 보태져 더 진한 추억으로 턱하니 자리 잡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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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이의 나의 살던 고향은 신영식 오진희의 고향 만화 1
오진희 지음, 신영식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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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래전에 본 짱뚱이 1권을 더 커지 판형으로 보니 새로운 느낌이 난다.

역시나 사람이나 책이나 옷이 날개란 말이 크게 틀리지 않는 것 같다.ㅎㅎ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바가지머리의 둥글둥글한 얼굴은 귀여워 볼이라도 한 번 꼬집어 주고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이 책의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캐릭터 짱뚱이.

서울 태생인 나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나 추억이 적어 얼마나 책에 공감을 할까 싶지만 책 속엔 어린 시절의 내 친구들이 있고, 내가 있고, 동생과 부모님의 모습이 있다.

풍족하지 않았기에 더 정을 나누고 살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좁은 방에서 모두 몸을 포개어 자고 양푼에 서로 숟가락을 부딪치며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으려 아웅다웅하는 모습들이 절로 떠올려지는 것이, 마치 시간의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옛 추억 속을 달리게 한다.

비록 나물을 뜯으러 들로 산으로 쏘댕겨 본 적은 없지만,

개구리 잡고 고둥을 잡아본 적이 몇 번 되지 않아도 마치 내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장뚱이처럼 보낸 것과 같은 착각을 하게 한다.

엄마가 해질녘이면 들어오라고 부르는 소리가 귓전을 맴도는 듯 그리운 소리와 그리운 흙냄새가 오직 추억이란 이름하에 짱뚱이와 함께 소곤소곤 지난날들을 이야기하게 되는 것이 바로 친구가 된다.

짱뚱아 넌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니?

내 친구들아 어디에 있니? 우리 그 시절로 되돌아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자꾸만 짱뚱아~, 짱뚱아~ 불러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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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1% 가치 - 위대한 성공을 만든 27가지 이야기
윤승일 지음 / 서돌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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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위에 ‘위대한 성공을 만든 27가지 이야기’란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자기 관리나 처세술의 책으로도 분류가 가능하겠지만 아이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책으로도 추천 할 만하다.

짧은 이야기 속에는 아주 소박해서 주목하기 힘든 돌 한 개, 냄비 한 개, 오백 원짜리 지폐 한 장이 놀라운 가치를 담고 있을 줄 아무도 몰랐으며 그것은 내 곁에도 또 다른 사람 주위에서도 매일 보고 만질 수 있는 흔하디흔한 것들이 엄청난 힘을 발휘함을 볼 수 있게 한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일반적인 기준에 비추어 영웅이라거나 훌륭한 업적이라 할 결과를 보이지 않더라도 분명히 배울 점이 있고 세상을 바꿀 역사 속의 인물이 될지도 모른다.
어쩌면 나 자신조차 알지 못하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그 사람의 인생을 바꿀 가치가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해 보자. 그러면 일분이 하루가, 일주일을 허투루 흘려보낼 수는 없을 것이며 스스로를 점검하고 돌아볼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된다면야 내 인생에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겠고^^

흔히 아이들에게 희망이나 소망을 담아 너는 그렇게 될 꺼야 하며 꿈을 심어주면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정말로 이뤄질지도 모를 일이다.
내 삶의 주인은 나이며 희망의 씨앗을 심는 주체도 나이며,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이야 말로 내 안에 숨어 있는 1%를 발견해 낼 것이다.

토마스 칼라일은 4년간에 걸쳐 쓴 원고가 잿더미가 되는 걸 보고 실의에 빠졌을 때, 벽돌공이 쌓은 벽돌담을 허물어뜨리고 다시 하나하나 쌓은 것을 보고서는 깨달음을 얻고 <프랑스 혁명>이란 책을 다시 썼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아주 작은 것에 인생을 바꿀 1%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도 아닌 “나”이다.

물론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나는 다시 벽돌을 쌓아올리든 그 방대한 양의 원고를 다시 쓰게 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며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어 라고 자신 있게 말하지는 못하지만,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걸림돌이라고 말하고 강자는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라는 말처럼 똑같은 상황에 맞닥뜨렸을 경우 그것을 디딤돌로 삼아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질 수는 있을 것이다.

내 가슴에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게 희망의 싹을 심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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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이 술술 써지네 술술 써지네 시리즈 2
황미용 지음, 김해진 옮김 / 바다어린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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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아이들에게 가장 큰 숙제가 독서 감상문이 된 듯 하다.

일기 검사는 인권이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저만치 밀려나있어 가장 만만하게 글쓰기를 시킬 수 있는 도구로 전락한 것이 아닌가 싶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글로 풀어내는 능력은 꼭 필요하다.

그 중 가장 쉬운 것이(?) 책을 읽고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잘 버무려 내는 작업은 글쓰기와는 별도로 책의 핵심을 파악하게 하거나 줄거리 요약의 능력을 길러주는 작업이기에 절대로 무시 할 수 없다.

모든 공부가 책을 통해 시작되고 있으니 조금 버겁고 힘들더라도 시킬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쓰라고 강요만 할 게 아니라 어떤 식으로 써야 할지 알려주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물론 논술학원을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굳이 비싼 돈 들여 학원을 보내는 것보다 옆에서 좋은 책을 함께 읽고 길의 방향을 알려주는 네비게이션처럼 독후감쓰기의 다양한 방법을 제시 해 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깔깔마녀로 알려진 저자는 자신의 아들이 쓴 글을 통해 다양한 독후감을 보여준다.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인터뷰, 나만의 주제 낱말 사전, 뒷이야기 상상해서 쓰기, 조사 보고문 형식 등을 비롯하여 원고지 쓰기와 같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교정 부호까지 자세히 알려주었다.

무엇보다 글을 쓸 때, 뼈대에 살을 붙이고 옷을 입히고 양말이나 가방을 메듯 글에도 재미있는 색을 입히듯 재미있게 쓸 수 있게 했다.

우리 아들 녀석 독후감 쓰라고 하면, 덜렁 한 줄 써 놓고 한 시간을 보내고 씨름하여 머리 한 대 쥐어 박히는데 이 책을 한 챕터씩 읽게 하여 매일매일 쉬운 책으로 한 편씩 독후감쓰기 시작해 봐야겠다.

자신의 독후감쓰기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엄마인 내가 굳이 콕 짚어 주지 않아도 알 것 같다.ㅋㅋ

줄거리 요약의 맨 끝에 달랑 한 줄의 느낌의 독후감은 이제 쓰지 않겠지^^

무엇보다 글에도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재미있는 글쓰기 한 번 해보자, 아들아~~

(*글쓰기 지도를 하는 분들이 읽기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잘 알려져 있는 방법과 글쓰기 방법을 풀어 기대했던 내용은 없었지만, 엄마가 아이에게 독서록 쓰기를 직접 가르쳐 볼 요량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나 아이의 글이 많이 실려 있어 직접적인 예가 된다는 점과 소개된 책들이 보편적인 필독서로 많이 알려져 있어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모르는 분들께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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