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전생에서 읽어드립니다 - 박진여 전생 리딩 이야기
박진여 지음 / 김영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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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이 있거나 없거나, 전생이 있다고 믿거나 말거나, 글쓴이를 따라가다보면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결심이 선다. 그만큼 진실하다. 진실이기에 진실하다 의지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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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띠쿠치나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 혀끝이 아닌 삶으로 느끼는 맛
이현미 지음 / 모아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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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표지가 이렇게 이뻐도 되나? 흰 바탕에 흰옷입은 여자 셰프. 피자 위에 토핑 올리는 길다란 손가락. 오레가노 향이 진동하는 듯. 등으로 누운 책이 레시피북이 아니라 인문책인 듯 조밀한 행간에 넘치는 텍스트. 그것도 좋다. ‘맛‘에 분명 무언가 덧입혀진 게 있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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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해정해
김영로 지음 / 파랑새미디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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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중학교 때 영어를 이렇게 배웠다면, 내 인생은 지금과는 분명 몇 도는 달랐을 것 같다. 영어는 이렇게 익혀야 한다. 유일한 단점은, 훌륭한 컨텐츠를 어설퍼 보이게 공력하는, 너무 큰 글자. 너무 많은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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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네 집 - 윤미 태어나서 시집가던 날까지
전몽각 지음 / 포토넷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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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의 뷰파인더 안에 붙잡힌 동그란 시간들이 귤빛처럼 따사롭다. 훌륭하다는 소문을 듣고 뒤늦어 초판본을 못 구해 동동거렸더랬다. 겨우, 구했다. 내 가족 앨범보다 더 자주 뒤적인다면, 뭐, 더 할 말 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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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살인, 154인의 고백 - 우리 사회가 보듬어야 할 간병 가족들의 이야기
유영규 외 지음 / 루아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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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절절하고 묘사적인 소설보다 더 아프게 당겨지는 아픔. 수면제를 받아드는 어머니가 눈앞에 있는 듯 생생해서 울어 버렸다. 지금도 어느 고된 지붕 아래서 일어나고 있을 지 모를 일. 묵묵히 수면제를 받아드는 어머니들, 아버지들. 그리고 무너질 자식들. 남의 이야기만이 아닐 남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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