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성공하는 법 - 이진우의 성공트레이닝스쿨
이진우 지음 / 베스트프렌드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한국에서 성공하는 법...
성공은 누구나 다 꿈꾸는 최종 목적이 아닐까 싶네요.
각자는 원하는 성공이 조금씩은 다르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성공하는 법에 관한 책을 저술한 저자는 당연히 성공을 한 사람이겠죠?
이력을 보니 역시나 대단한 분이네요.
저술도 몇 가지가 있는데 나열해 보자면...
1. 39세 100억, 젊은 부자의 부동산 투자법
2. 39세 100억 부자, 땅투자의 기술
3. 39세 100억, 젊은 부자가 되는 7가지 방법
4. 39세 100억 젊은 부자의 믿음
5. 한국에서 성공하는 법
그런데 저술한 책을 보면서 좀 씁쓸한 비애같은데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한국에서 성공하려면 역시 땅 투기(?), 부동산 밖에 없는 걸까요?
39세에 100억이면 정말 일반인들은 꿈도 꾸지 못할 성공인 것 같은데
그 방법들이 죄다 땅이나 부동산이라니...
그래도 열심히 일해서 성공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조그마한 바람으로
책에서 조언하는 데로 한 번 해봐야지 하는 오기가 생기네요.
성공을 버리기에는 아직 젊지 않나요?
7가지 큰 제목에 2가지의 rule 그리고 2가지의 step과 사례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을 변화시키는게 제일 중요하겠죠?
새술은 새부대에 담자...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자를 카피하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를 카피하라.
사례로 나온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라든지 여러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솔직히 그들이 성공을 위해서 노력한만큼 나는 얼마나 성공을 바라고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냐고 물어본다면 대답할 자신이 없네요.
지금 한국뿐만 아니고 세계가 전반적인 경제 침체로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위기가 기회가 되는 일은 많지 않나요?
물론 지금이야 어려운 시기이고 또한 취업이나 성공에서 여러번 실패의 쓴잔을 마시고 있지만
언젠간 성공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희망이나 의지까지 잃어버리면 안될 것 같아요.
부록에 위대한 열정 지수 테스트 5가지 문항이 있는데 왜 난 a일까?
그래서 그런지 <엑설런트 성공트레이닝스쿨> 7주 완성 다이어리를 완성하기가 무척이나 힘드네요. 도대체 무슨 말을 적어야되는지? 정답 없어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성공하려면 무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아자~ 힘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사전 3 - 천추태후
문재인 글, 그림소프트 그림, KBS 한국사傳 제작팀 원저 / 세모의꿈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카드 가지고 지도도 만들어보고
가위,바위,보 게임도 하고
점수 놀이, 별 놀이도 같이 하다보니
예전 딱지를 가지고 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ㅋ
카드에 있는 인물을 보면서 책에서 읽었던 내용도 다시 얘기할 수도 있고
좋은 것 같아요. 1편에 있던 카드랑 모으는 재미도 꽤 쏠쏠...ㅋ
방송에서 드라마로 "천추태후"를 방영하고 있어서 이야기하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만화도 재밌게 그려져 있고 말이죠.
사실 드라마를 보면서 천추태후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는...
고려하면 고려청자 정도? ^^;
이번엔 현무를 찾아서 여행을 떠나는 군요.
고려 목종시대에 왕을 대신해서 섭정을 했던 여인
그러나 역사적 평가로 보면 그리 좋은 것 같진 않던데...
권력을 움켜쥐고 김치양과의 불륜을 통해 낳은 아이로 왕조를 세우려고 했던 요부로 비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 시각으로 보면 고구려의 영토수복을 꿈꾸었던 당대 최고의 여걸이자
부군을 잃고 어린 아들을 혼자 왕으로 키워낸 당찬 어머니였다는 거.
사실 역사라는 게 승자 중심으로 전개되어 기록이 남겨져 있어 후세에 그 진위를 밝히기 쉽지 않겠죠?
역사서 뒤에 숨어있는 진실 찾기...
그것이 우리가 역사를 읽는 이유가 아닐까요?
만화만 있으면 아무래도 깊이 역사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중간에 아사달의 한국사전 교실이라고 자세한 설명도 실려 있구요.
물론 역사서처럼 심도(?)있는 내용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들에게 고려시대와 천추태후에 대해서 인지시키기에는 문제가 없을 듯 해요.
재밌다고 그냥 쭉 읽어버리면 부록에 있는 문제에서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거...
사실 몇 개 맞추었는지는 비밀...^^;;
물론 혼자면 상관없겠지만 아이들이 보고 있다면 틀리면 안되겠죠?
친절하게도 바로 밑에 정답이 있지만 말이죠.
답을 뒷장 안 보이는 곳에 적어두었더라면 같이 푸는 재미가 더 했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쉽네요. 물론 미리 답을 보는 센스...ㅋ
아참~ 논술은 너무 어렵다는 거~ 답도 없고...ㅋ
역사라는 게 제대로 배워야 하는데 KBS 한국사전 제작팀에서 만들었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가는 게 사실이네요.
앞으로 시리즈가 더 나온다면 계속 읽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건강의 비밀 - 건강한 삶을 창조하는 10번의 만남 & 10가지 비밀
애덤 잭슨 지음, 장연 옮김 / 씽크뱅크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요즘 꽃샘추위에 방황을 좀 했더니
바로 감기가 걸려서 콜록콜록~~ ^^;;
뭐 그리 큰 병은 아니지만 꽤 오래 가는 듯
매년 안 걸리고 지나가는 적이 없으니 이건...
머리도 아프고 코도 찡~
덕분에 따뜻한 아랫목에서 책 한 권 보는 여유를...ㅎ
물론 책은 <건강의 비밀> ㅋ
OECD 평균수명이 78.9세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의 경우는 79.1세라고 하네요?
남자 76.1세, 여자 82.7세... 와~
요즘은 워낙 의료기기나 의술이 발달을 해서
그런데 솔직히 병에 걸리거나 아픈 사람은 왜 그리 많은지?
암튼 병에 걸리면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힘들어지고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게 문제
의료보험이라고 있지만 보장하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고 암튼 복잡해...
민영보험도 보장금액은 적으면서 무슨 약관이 그리도 복잡한지
안 해주는 게 그렇게 많다고 하네요?
암튼 계약할 때 잘 해야겠지만
다들 몸조심해서 건강하게 살야겠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되는지 가르쳐줘요~ㅎ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가 뭔가 봤더니 암이라고 하네요?
음... 스트레스와 패스트푸드, 비만 등등
암을 유발하는 것들은 많은데 피할 수도 없고 암울 ^^;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면 놀아야되나?
직장생활뿐 아니라 살아가다보면 짜증 안 낼 수가 없죠.
음식도 그래요. 요즘은 무슨 식품첨가물들이 그리 많은지?
그리고 음식 아닌 음식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먹는 것부터 건강을 위협하다니 참...
하지만 질병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사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10가지가 있다고 하네요.
마음과 호흡, 운동, 영양, 웃음, 휴식, 자세, 환경, 신념 그리고 사랑
운동이야 꾸준히 한다면 건강에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쌩뚱맞게 신념이랑 사랑이라니...ㅋ
요즘 도시생활을 떠나서 귀농하는 사람들도 몇몇 있다고 하던데
도시가 스트레스의 주범이고 건강에 안 좋긴 하죠?
그렇다고 무작정 떠날 순 없고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된다고 말들 하죠?
오늘부터는 아침(? ^^;) 은 좀 힘들 것 같고 저녁에 달리기라도 좀 해야겠어요.
긍정적인 마음가짐... 왜 플라시보 효과라는 것도 있잖아요.
이 말을 들으면 "모르는게 약이다" 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기도 하고...ㅋ
건강해질거라는 주문을 걸어야겠어요....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의 비밀 - 진정한 행복을 창조하는 10번의 만남 & 10가지 비밀
애덤 잭슨 지음, 장연 옮김 / 씽크뱅크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행복이란 뭘까?
나는 지금 행복할까?
누구나 영원한 행복을 원하지만 누구나 얻을 수 없는 것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아닐까?
개나리도 피고 이제 벚꽃도 피려고 하는데 세상은 참 아름답죠!
그런데 요즘 힘든 일들이 많아서 우울한 나날들...
세상과는 따로 놀고 있는 기분
다들 결혼이다 연애다 좋아하는데 난 뭐지?
그래서 더 읽고 싶어졌는지도 모르겠어요.
과연 행복의 비밀은 뭘까?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파랑새>의 주인공인 치르치르와 미치르처럼 행복을 옆에 두고도 헤매고 다니는 건 아닌지...
행복은 누군가에게 받는 게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서 얻을 수 있는 건 아닐까요?
책에서 말하는 "진정한 행복을 창조하는 10가지 비밀"이 있는데
그리 거창한 것도 아니고 마음만 먹는다면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행복은 가까이에...
하지만 요즘은 너무나 우울한 소식들이 많네요.
행복과 불행의 갈림길에서 어느 길로 들어설까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불행의 길을 선택한다고 하네요.
어떤 일에 짜증내고 불평하며 네 탓이요...
조금만 마음을 바꾸면 될 것을...
물론 나를 뒤돌아봐도 항상 그런 것 같아요.
어떤 상황이든 항상 부정적인 시각으로 먼저 보는 거 말이죠.
항상 남과 비교하고... 그들을 부러워하면서 지내는 시간들
하지만 누군가에겐 나도 부러움의 대상은 아닐까요?
카르페 디엠(현재를 잡아라~)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나온 말이 있죠.
참 감동적인 영화였는데... 다시 보고 싶네요. ㅋ
지금 현재를 사랑하게 되면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좋아하는 공연도 마음껏 볼 수 있고...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사람이다~~ 이렇게 주문을 외워봐야겠어요.
요즘은 비비디~ 라는 주문도 있던데 ㅋ
사람을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부, 사랑, 건강, 행복이라고 하는데
하나라도 빠지면 불행할 것 같네요 ^^;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게 욕심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항상 더 가지려고 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
사실 이런 마음가짐을 버려야하는데 잘 안되는 건 어쩔 수 없어요.
그래도 책을 읽고 나서 조금은 행복해질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물론 책을 읽었다고 당장 행복해지지는 않겠지만
불행에서 행복쪽으로 조금이라도 마음을 바꿀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지 않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증오의 기술 - 심리학자 가브리엘 뤼뱅의 미움과 용서의 올바른 사용법
가브리엘 뤼뱅 지음, 권지현 옮김 / 알마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증오의 기술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나?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정반대로 용서를 하는 방법이네요.
요즘 좀 미워하는 사람이 있어서 증오나 해볼까 했는데^^;
이건 좀 계획 차질이네요...ㅋ
미움으로 미움을 극복하고, 증오로 증오를 극복하고 이건 이열치열의 정신?...ㅎ
고통받는 피해자와 무관심한 가해자
이건 뭐가 이상한 논리 아닌가?
하지만 실생활에서는 이런 일이 종종(?) 자주 일어나니 문제가 되지 않겠어요?
피해자가 왜 더 괴로워하는 거지?
심리학적으로 보면 피해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거나 부정해서
자신의 탓으로 돌려버리는 방어기제는 아닐지?
책에서는 3가지의 가해자가 나오는데,
"가학적 가해자", "이기적 가해자", "무고한 가해자"
그리고 1가지의 피해자가 나오는데,
"마조히즘적 피해자"이다.
각각의 사례가 있어 이해하기가 더 쉬운 것 같아요.
가해자가 믿거나 사랑하는 사람의 경우에 자신이 가해를 당했는지를 인정하지 않는 거...
그 마음이야 이해를 하지만 그로 인해 자신이 고통을 받을 수 있다는 거
또 오히려 그 가해사실을 자신으로 돌려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하게 되지만
같은 상황이 된다면 똑같이 하지 않을까?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그것을 반대로 좋은 상황으로 생각하려는 거
모든 사람들의 심리 아닐까?
너무나 착해서 그런가? 요즘 같은 세상 착하면 바보 소리만 듣지. 현실을 직시하자구요~!
마지막 장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네요? 일명 "모스크바 재판"
어떻게 피해자가 죄를 뒤집어쓸 수 있을까요?
그동안 가해자는 가해자일 뿐이고, 피해자는 말 그대로 피해자라고만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는 아~ 보고 듣는 게 전부 사실이 아니구나? 진실은 가려진 안개 속에...
미움 = 용서가 될 수도 있구나... 세상은 참 아이러니하네요 ^^;
지금까지 되도록이면 사람을 미워하지 말아야지하고 생각했는데 가끔은 미워도 해야겠어요.
그렇다고 복수니 어쩌고 하는 건 아니고 현실을 똑바로 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지자는 거겠죠?
옛말 하나 틀린 거 없죠? "참으면 병이 된다고..."
가끔은 화도 내고 미워도 하고 증오도 해요.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으면 홧병만 생기겠죠?
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이 이거겠죠?
"당당히 미워하라~ 당신의 증오는 정당하다~ 왜 피해자면서도 죄책감을 느끼느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