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을 쏴라 -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09년 5월
품절


아무 걱정거리 없는 곳이 있을까요? 그런 곳이 있다면, 당장 달려 가고 싶겠죠.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도로시도 그런 생각을 하며 무지개 너머 세상을 꿈꾸었을 텐데요. 형화 속 한 장면처럼 눈을 감고 발꿈치로 바닥을 세 번 치는 것만으로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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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출근길
법륜스님 지음 / 김영사 / 2009년 4월
품절


고민하느라 머리가 아프면 그냥 놔두십시오. 어리석은 생각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내려놓으십시오.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정진을 하면 마음이 밝아지면서 저절로 결정이 나게 됩니다.-20쪽

제 친구들은 직장을 못 잡고 집에 있는데, 저는 그래도 직장 가지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다른 직장 다니는 사람은 월급도 못 받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월급을 꼬박꼬박 받아서 좋고, 아직도 나가라는 소리 안해서 너무 좋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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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긍정의 한 줄
린다 피콘 지음, 유미성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08년 12월
구판절판


<잘 될 거야>
우리의 운명은 겨울철 과일나무와 같다.
그 나뭇가지에 다시 푸른 잎이 나고 꽃이 필 것 같지 않아도,
우리는 그것을 꿈꾸고 그렇게 될 것을 잘 알고 있다.-1월 2일쪽

<미소를 짓자>
때로는 기쁨이 미소의 근원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미소가 기쁨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1월 9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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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자기계발서
미타 모니카 지음, 윤성규 옮김 / 지식여행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나~ A형 ㅋㅋ
그래서 그런지 당연히 내 혈액형이 어떤 건지 알고 싶은 건 당연지사 아니겠어요.
저자도 A형이라고 하니 왠지 책에 대한 신뢰가 팍팍~~
솔직히 혈액형에 따른 성격분석을 미신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기도 하고
나도 그다지 신뢰를 하진 않지만 어떻게 보면 나랑 딱 맞는 것 같기도 하고...ㅋ
그냥 부담없이 좋은 말이 나오면 그런 면을 더 발전시키고
나쁜 말이 나오면 그런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되는 건 아닌지 싶네요^.^
표지에서 눈에 띄는 A형 유명인들의 이름...
나도 여기에 이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 ㅋ
이효리, 김혜수, 구혜선... ㅎㅎ
장미란 선수도 A형이었군요.
사실 A형하면 다들 알다시피 소심하다는 거와 잘 삐진다는 거...
아마 이런 얘기를 하면 아마 대다수 A형인 사람들은 조금 발끈할거에요.
그런데 난 어떻게 보면 소심한데다 잘 삐지기도 하는데...^^;;
하지만 생각이 깊고 남의 배려할 줄 안다는 거 나름 A형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럼 나는 어떤 인간일까요?
사실 나도 나를 잘 모른다는 거...ㅋ
난 염소자리니깐 98페이지로 쓩~
글쎄 좀 안 맞는 것도 있네 ^^;;
하지만 대부분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신기하네요...ㅎㅎ
이제 나의 사용설명서를 작성해보도록 할까요.
친하지 않는 상대에게 존댓말 쓰기
사실 친해지기 무지 어렵다는 거~
나만의 방식을 고수
음... 고집이 아마 황소고집일 걸요...ㅋㅋ
아내는 집안을 돌보는 것이 정상적인 가정의 모습
요즘 현실에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생활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하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함
바람 피운 적 없다, 한 눈 팔지 않는다 -> 그런데 차였다
착하다는 이유로 헤어지자고 이건 무슨 경우 ^^;;
놀이공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많은 곳 일단 싫어하고 놀이기구 타는 거 별로(?) 아주 안 좋아함
그냥 미술관이나 박물관, 식물원 구경하는 걸 무척이나 좋아함.
비난을 하면 주눅이 든다...
남을 비난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당하는 것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휴일에는 독서를 한다 -> 그렇기 보다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나가지 않는다...^^;
예술가라...
읽다보니 은근히 중독성이 있네요.
나는 어떤 혈액형이랑 잘 맞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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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소 있다 - 오늘보다 내일 더 새로운 나와 마주하게 하는 특별한 책
카밀로 크루즈 지음, 박정현 옮김 / 로그인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을 보고 느낀 점은
글쎄? 내 안에 소가 있다고??
어제 소고기를 먹었는데 그 소가 내 위장 속에 있다는 건가? ^^;
도무지 이 "소" 라는 정체에 대한 궁금함이
이 책을 읽게 만드는 것 같아요...ㅋ
책을 읽다보면 자연히 이 소의 정체를 알게 되겠죠?
설마 광우병에 걸린 소는 아니길 바라면서...^^;;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네요. 나처럼
실패를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처럼 그냥 평범하게 현실에 안주하는 나태한 사람.
사실 소라는 이미지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농사에 꼭 필요한 근면한 동물이고,
자녀들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울면서 팔아야되는 가족이고,
죽어서는 맛있는 고기를 우리에게 제공해주는 고마운 존재인데...
우리 내면의 나태하고 나쁜 습관을 소에 비유하다니
우리의 정서에는 조금 맞지 않는 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작가가 미국에서 활동하는 남미의 작가라서 그런가?
잠시나마 문화의 충격(?)을 느끼며... 명칭을 뭐라고 하던 그건 중요한게 아니죠 ^^;
그런데 소가 아니라 소들이라는 반전...ㅋ
'나는 괜찮~소', '내 잘못이 아닌~소', '잘못된 믿~소', '이것은 변명이 아닌~소',
'나는 아무 능력이 없~소', '철학적~소', '자기 기만적~소'
요즘 소 가격이 어떻게 되지? 이것들 팔면 돈 좀 되겠는데...ㅋ
자기 계발을 위해서 이런 소들은 빨리 내면에서 없애야하는데
많은 정도 들었고^^; 두려움이 너무 커서 그냥 방치해서 너무나 커져 버렸을 수도...
성공을 간절히 원하긴 하지만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서 번번히 포기하는 게
일반적인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나의 내면에 어떤 소들이 있을까요?
'그건 내가 감당할 수 없~소', '모르~소', '책임질 수 없~소' 등등
저자는 이런 우리들에게 내면의 소를 없애라고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 가르쳐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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