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 합격 끝판왕 : 공학계열 - ‘고교학점제’부터 ‘학생부종합전형’까지 120% 활용 필독서 EBS 대표강사, 입시전문가들의 시크릿 컨설팅 끝판왕 시리즈
정동완 외 지음 / 꿈구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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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진로·진학 관련 책이 많이 있다. A 저자의 ‘OOO 끝판왕’, B 저자의 ‘△△끝판왕’ 등 많은 진학 관련 책이 판매되고 있다. 매우 훌륭한 책들이며 입시준비 및 진학하는 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런데 학생과 학부모는 책의 비용보다 훨씬 비싼 사설 기관에 의지하며 컨설팅을 받는 게 현실이다. 사설 기관은 생활기록부 컨설팅, 학생부 컨설팅 등 다양한 말로 대면 혹은 인터넷을 이용한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 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서류 평가 내용이다. 해당 컨설팅을 받은 뒤에 고액의 비용을 사용자가 지불한다.


"좋은 책이 많은데, 왜 학생과 학부모는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사설 기관에 갈까?"

저자의 말처럼 나자신도 사실 궁금하다. 저자는 "계열 끝판왕"시리즈로 위의 3가지 이유를 없애고 싶었다고 하고 사실 직접 겪은 나자신도 없애야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위탁을 하니 아이도 마냥 불안해하는 모습에 미안하기도 했지만 위탁하고 그 시간에 공부를 하는 친구를 보면서 울고불고 하면서 한달가량 혼자 만들어내는 모습을 옆에서 본 사람이다 정말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곳을 다 입학하였을까? 이것이 제일 궁금하다 


 

맞춤형 계열선택의 중요성을 먼저 알고 일반계 고등학교를 가야하는지, 특성화나,특수목적고등학교를 갈것인지 자신의 앞날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제표(예시)보고 고등학교단계에서 필요한 교과별 학문의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과목이고 진로선택과목의 경우 교과융합학습,진로안내학습,교과별 심화학습 및 실생활 체험학습등이 가능한 과목 및 자신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심화된 학습을 할 수 있는 과목을 이야기 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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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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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우면서 삶에 대해 한번 돌아볼 기회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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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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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곳도,
보고 싶은 사람도, 이곳엔 이제 하나도 없어…


섣달 그믐날 밤, 엽총으로 자살을 한 세 노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어떤 심정으로 그런 선택을 내린 것일까. 책에서는 그 모든 게 모호하고 불명확하게 그려진다. 정확한 내막을 알 수 없어 답답하기도 하지만, 세상의 모든 것이 명확하기란 어려운 법이다.

에쿠니 가오리의 글 중 가장 큰 특징은 딱 정해진 교훈이 없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어떤 생각이, 어떤 행동이 옳은 것인지 미리 정해 두고 독자들에게 알리는 글과는 다르다. 따라서 에쿠니 가오리의 글에는 불륜, 나이차가 큰 사랑 등 ‘평범’하지 않은,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은 주제가 많이 등장한다. 에쿠니 가오리는 이런 주제를 옹호하지도, 비판하지도 않고 그저 다양한 사람들의 명확하지 않은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그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독자들의 몫이다.


여위고 키가 크고 피부가 가무잡잡한 시노다 간지는 여든여섯살, 대머리에 몸집이 작은 시게모리 츠토무가 여든살, 축 늘어진 뺨이 불도그를 연상시키는데다 숏 보브 스타일의 백발이 남의 이목을 끄는 미야시타 치사코는 여든 두살, 세상람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 두말 만

세사람은 1950년말에 처음 만나 지금까지 죽이 잘 맞아서 공부모임이라 칭하며 연극이니 영화니 콘서트를 보러 다니기도 하고 술잔을 기울이며 뜨겁게 예술론을 벌이기도 했다

세사람 모두 추억담이라면 얼마든지 풀어낼 수 있었다 같은 시대를 살아온 것이다 어느 새 가족보다도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보니 가족만큼 친밀한 관계였던 것은 아니라해도 아주 오래전에는 반했느니 어쨌느니 콩깍지가 씌었던 적이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니다 실제로 간지는 치사코가 자신에게 마음을 두었던 무렵의 일을 기억하고 있으며 츠토무틑 치사코와 잠자리를 같이했던 것을 기억한다 물론 치사코는 그 전부를 기억했다 

도우코는 노인 셋이 엽총으로 자살했다는 내용을 TV에서 들었고 엽총으로 자살했다는 세 노인 이야기는 더이상 화제에 오르지 않았지만 그 중 한사람이 자신의 할머니라는 사실 따위는 알 턱이 없었다

세사람이 80대라는 것만 전해졌을 뿐 유서가 남겨져 있고 자살이란 것만은 확실한듯 도우코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근거없는 불안으로 몇 년 넘게 못 만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는다 밤이 되어서야 어머니는 도우코와 유우키도 와 봐야할 것 같다고 치사코씨가 떠나버렸다 도우코가 알게 된 것은 그게 다였다

노인 셋의 자살로 인해 남은 식구들이 마무리하는 과정, 노인들의 남은 여생도 얼마남지 않았을것인데 왜 자살을 했을까, 누구를 위해 이런 선택을 했을까, 남은 식구들은 어떤 상처로 남게될까?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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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탁상달력 (소형) 2023 북엔 달력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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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에 고흐의 작품을 매일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아진다 

작품을 보면서 밝은 색과 어두운 색 에너지가 넘치는 하늘과 고요한 마을등을 생각하며 작품을 통해 명화와 음악을 생각도 하게 되고 예전에는 몰랐던 다양한 고흐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것, 다양한 작품을 보면서 작품의 눈도 길러보러 한다 

특히 별이 빛나는 밤에 사이프러스 나무라고 하는데 사이프러스나무라고 알기전에

사실 성으로 생각했다 그것도 마녀의 성 , 그 무지함을 작품을 통해 다시 알게 되면서

사이프러스 나무라는 것도 알게 된다


꽃피는 아몬드 나무, 1890

론강 위로 별이 빛나는 밤, 1888

사이프러스 나무,1889

노란 집, 1888

올리브나무 숲 ,1889

화병의 분홍 장미들, 1890

아를의 빈센트 침실, 1889

화병의 해바라기 열두 송이, 1888

사이프러스 나무가 있는 밀밭, 1889

첫걸음, 1890

밤의 카페 테라스, 1888

폴 고갱의 의자, 1888

아이리스 화병, 1890

 

자화상, 1889

고흐 작품을 통해 2023년은 마음을 좀 더 여유롭고 풍성히 보내고 싶어진다

그동안 그림을 감상해도 누구 작품인지도 모르는 것도 있었는데 빈센트 반 고흐의 13작품은 정확히 알고 감상할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을 것 이다 

이 달력은 특별히 고흐의 진심이 강렬하고 또렷하게 들리는 후기 작품들로 꾸며져 있고 무엇보다 친환경적인 콩기름 인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작은 노력을 실천하고자 하는 그 마음이 느껴져 2023년 왠지 모를 기대가 앞선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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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잡 프로젝트 -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투잡, N잡을 넘어 나에게 딱 맞는 잡 플랜 실전 로드맵
이진아 지음 / 라온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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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은 물론 새로운 수입구조까지

나만의 1% 커리어를 만들어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라

시대의 변화를 "내 것"으로 멀티잡 플랜을 준비하라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때 한 일에 집중하고 전문성이 나타날시기는 일만시간에 집중하지 않는가?, 그런데 여러가지 일을 하려다보니 시간이 부족하고 그렇다보니 실력이 일만시간의 사람보다 들어나질 않으니 더 힘든 것 같다

사실 여러가지 일을 하다보니 전문성이라고 할까 결국 시간 투자를 끝까지 하지 않아 뭔지 모를 실력,능력이 꾸준히 한 일과 다르다는 것을 요즘 느끼면서 "왜, 난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을까"를 생각하고 있는 이때 이 책을 읽게 된다 

 

어떻게 진로를 설계해야하는지,구체적인 취업준비방법을 알고싶고, 진로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을 떨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수요소로 함께해하는 존재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며 이 책을 계기로 멀티잡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시작을 위한 용기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려고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디지털 세계가 기회의 땅인데도 아직 그 세계에 입문하지 못하고 아날로그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끝까지 잡고 있는 나자신을 보게 된다


펙스까지 ,,,아직 아날로그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더욱 더 느낀다

세상에 참으로 변하고 있는데도 변하지 않으려고 아날로그만 붙잡으려고 아직 스마트폰 활용도 잘 못하고 있는 현실을 더욱 더 느끼는 것 같다

디지털 세계의 장점은 기회의 장이 열려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투잡을 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시대,투잡,쓰리잡을 넘어서서 얼마든지 멀티잡이 가능한 시대임을 알게 된다 

평생직장, 평생직업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데 "당신의 직업은 무엇인가요?"란 질문보다 "어떤 직업들을 갖고 있나요?"라고 질문해야 더 자연스러운 시대

그렇다고 보면 순간 나의 직업을 생각하게 된다 

사람들은 도대체 몇개의 일을 해? 하는 소리를 주위에서 듣는데 이젠 이런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말을 해야겠다는 답도 찾게 된다 

여러 일을 하지만 아직 큰 수입이 없는 상태인지라 더더욱 마음이 불편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 멀티잡에 대해 더 깊이 도움받고 나름 멀티잡을 가지고 일해 나가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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