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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의사가 되었다 - 의대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힐링 에세이
이기쁨 지음 / 다빈치books / 2021년 9월
평점 :
의대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힐링 에세이
의사를 꿈꾸는 이들의 도전이 모두 이루어져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를 간절히 바라는 선택 의사가 후배의사가 될 수험생에게 들려주는 꼭꼭 숨겨두었던 이야기
고통과 슬픔이 있어야 행복과 기쁨도 온다고 한다
안되면 더 힘껏 들이받아 보라고 한다
그래도 죽지 않는다고 한다
죽지 않을 정도로 몸을 던지고 살아온 내게 어느 날 삶이 물었다
"어제까지의 네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나는 누구여야할까?' 하는 이 고민을 오늘 하지 않는다면, 내일 이후 내 인생은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이 될 거야 그걸 바라니?"
"어떻게 살아야할까?"
이 질문에 답을 어떻게 할까 ?
"홀로 돼라,홀로 꽃을 피워라. 그래야 태양과 바람과 꽃과 나비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다
그래야 들꽃일지언정 향기를 뿜을 수 있다
그래야 너의 이름 '기쁨'처럼 살아갈 수 있다
이처럼 저자를 통해 의사라는 직업을 아이들은 도전을 받을 것이다
공부하라기전에 부모가 해야할 일
성적이 잘 나오니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듯 교육을 위해 더 좋은 학군으로 두번이나 이사를 하고 주말마다 혼자 KTX를 타고 서울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고 대치동에 가서 학원 수업을 듣고 집으로 돌아오고 한 당찬 중 3학생이었다고 한다
자신이 가보고 하는 학교 입학자 명단에 이름이 없고 처음으로 마주한 자신의 약함과 보잘것 없음에 대한 충격 때문에 허탈감에 멍하니 있을때 아버지와 함께 운동장을 뛰는데 아무런 말없이 달리고 계시는 아버지에게서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따스한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의대 진학과 졸업 그리고 의사가 되는 것은 결코 만만하게 볼 일이 아님을 느낀다
저자는 중학교 1등 졸업, 고등학교도 1등으로 입학
고등학교 입학식이 끝나고 의대에 간다는 목표를 정했지만
10대 청소년이 "의사"에 대해 무엇을 알겠는가?, 사회적 분위기와 저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진로를 정한 것이었다
문과 성향을 이과 성향으로 바꾸는 훈련이 필요했고
거의 모든 시간을 수학과 과학에 쏟아부었고 수학과 과학은 열심히 해도 최소의 효과만 볼 뿐
의대를 가려면 수학과 과학을 잘해야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