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새로운 심리학
캐롤 드웩 지음, 정명진 옮김 / 부글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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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성공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은 소수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에게 뭔가 비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태어날 때부터 천재였을 거라고 추측하기도하고, 윤택한 집에서 태어나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라는 의심도 가진다. 현재 자신과 비교하며, 자신에게 없는 부분이 성공의 비결로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그러면서 언제 성공하나 저절로 한숨을 내쉰다.

 

성공을 얘기한 책들을 보면, 방법위주가 많거나, 자서전과 같은 형태로 자기 자랑만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성공의 새로운 심리학" 성공의 비결을 다양한 대상을 통한 테스트와 연구를 통해 어떻게 했을 성공의 길로 가게 되는지 밝히고 있다.

 

저자 캐롤 드웩은 전반에 걸쳐 마인드세트를 이야기한다. 참고로 마인드세트는 쉽게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마인드세트에는 가지가 있는데, 성공 마인드세트와 고착 마인드세트가 바로 그것이다.

 

고착 마인드세트를 가진 사람은 지금 당장은 성공한 것으로 보일 있으나, 결국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한다. 반면 성장 마인드세트를 가진 사람은 현재 성적이 떨어지고, 남이 보기에 하찮게 보이더라도 지속적인 발전으로 원하는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본다. 그럼, 성공 마인드세트를 가진 사람의 행동과 마음가짐은 어떤가? 그들은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고 계속 노력한다는 것이다.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즐긴다. 그것이 어렵든, 쉽든 난이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정을 즐기는 것이다. 그러면서 성장한다는 것이다.

 

모짜르트가 아무 노력 없이 타고난 재능으로 성공했다고만 생각하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믿는다. 에디슨이 분명 천재는 1% 영감과 99%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 했는데, 에디슨의 발멍품이 운이 좋아 떨어져 나온 것으로 자꾸 여긴다. 책은 그런 생각을 확실히 버리게 만들어준다. 400페이지가 넘는 내용 어느 하나 쉽게 넘어가지 못할 만큼 다양한 연구와 일화, 상담 여러 이야기로 가득하다. 성공 비즈니스 서적과 다르게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어떻게 하면 둔재를 천재로 만들 있는지도 있다.

 

성공의 새로운 심리학을 보고 머리에 떠오르는 명언이 있는데,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없다."라고 말이다.  생각해보니 말을 성공의 새로운 심리학이 과학적인 접근한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나에게 있어서 책이 고맙게 생각되는 것은 남의 탓을 하는 버릇에서 벗어나, 노력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 새겨 있었다는 것이다. 1 시간의 법칙도 결국 노력하라는 것이 아니겠는가? 여러분도 읽어보시고 노력 모드로 들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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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산이 빨라지는 인도수학 - 우리 아이 첫 인도수학 책
인도수학연구회 지음, 장은정 옮김, 라니 산쿠 감수 / 바이킹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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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부러움을 받던 친구가 생각난다. 다른 애들과는 다르게 친구는 다자고, 놀던 친구였다. 반에서 1, 2등을 했는데, 무엇보다 친구가 잘했던 것은 수학이었다. 우리는 수업도 쫓아가지 못해 허덕일 , 애는 혼자 만의 방법을 연구하고, 선생님과 실력 겨루기를 했다. 결국 친구는 과기대에 들어갔다.  


지금 생각해보니 애는 암산도 빨랐다. 웬만한 계산은 아예 외우고 있었다.
만일 "암산이 빨라지는 인도수학" 있었으면, 나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분명 이전에 알고 있던 연산방법과 다르다. 곱셈은 기하학적인 접근을 활용하기도 했다. 얼핏 보면 복잡하게 생각이 수도 있다. 그러나 몸에 익히면, 힘은 아주 강력하다. 덧셈이야 얼마든지 기존방법도 연습 많이 하면 빨라지지만, 곱셈이나 나눗셈은 절대 쉽지 않죠. 특히 암산은 엄두도 냅니다. 그러나 인도 수학에서 얘기하는 방법을 쓰면, 가능해진다


수학에서 답을 찾아가는 방법은 한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다들 한가지 방법만을 추종한다. 한가지도 모르는 것보다 나을지 모르지만, 그래선 창조적 사고력을 기르기에는 얘기다. 책은 답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준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아이들이 지루하게 생각할 같은 구성이다. 어른 입장에서는 쉽고 간단하지만, 아이는 어렵게 생각하는 같다. 흥미를 돕기 위해 만화나 삽화를 넣어주었으면 아주 좋았을 것이다


어른도 보면 분명 도움이 된다. 집합이나 미적분은 사회생활에서 쓰지만, 덧셈, 곱셈은 많이 쓰니, 이왕이면 암산으로 척척하면 멋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게다가 자주 연습을 하면, 지능 발달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암산왕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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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경제원정대 1 - 가정경제, 손오공의 경제 대모험 출발! 마법천자문 경제원정대 1
다락 글, 윤창원 그림, 윤기호 감수 / 아울북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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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천자문, 마법천자문을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천방지축 손오공이 요괴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한자를 거부감 없이 배울 있는 책이죠. 그래서 많은 인기를 얻고, 히트친 책입니다.

이젠 천자문을 넘어, 경제 공부에서 손오공이 활약합니다


보통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일반 학교 공부도 중요하지만, 쓰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이런 것들은 학교에서 배우기 힘듭니다.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과 같이 제대로 경제 개념을 어렸을 때부터 익히지 않으면, 커서도 이해하기 힘들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겁니다.
어렸을 때부터 맛을 알면 순수하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말하는 분도 있으나,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현재 부를 누리고 있는 집들의 자녀교육에 있어서 빠지지 않는 것이 경제 공부죠. 다들 경험해서 아시겠지만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잖아요.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지식이라면, 경제 공부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것이라고도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것이지만, 정작 가르쳐 주기에는 어렵더군요. 저도 시도해봤으나, 제대로 예를 들기도 어렵고, 용어들이 어려워 애들이 처음부터 거부감을 많이 가집니다. 그래서 경제 동화 같은 것도 살펴봤으나, 재미있어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법천자문 경제원정대를 애에게 보여주니 앞에 어려움들이 사라지더군요. 책이 만화로 되어 있어 거부감 자체가 없고, 시원한 컬러에 활력 넘치는 그림에 익히 알고 있던 손오공이라는 캐릭터를 사용해서 더욱 애가 좋아했습니다. 내용도 애들이 좋아하는 피자 판매를 예로 들어 설명하니 이해가 쉬웠던 같습니다.
어려운 용어인 베블런 효과라는 것도 나오는데, 베블런을 배부른으로 연상하기 좋게 연관 지은 것이 매우 마음에 들더군요.
어려운 주제인데도 재미있게 만들어놔서 그런지 책을 아이에게 주자마자 정신 없이 빠져들고 좋아합니다


부록으로 함께 있는 워크북을 보면, 마법천자문 시리즈답게 한자 공부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경제 용어를 한자로 써보고, 경제 문제도 풀어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만화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했는지 알아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마법천자문 경제원정대는 어렸을 때부터 용돈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저축만 하라는 책이 아닙니다. 세상이 움직이는 원리 중에 하나인 경제를 보는 눈을 가르쳐주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2, 3 계속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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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영을 위한 핫트렌드 83 - 비즈니스 환경을 바꾸는 변화의 물결을 읽어라
양창삼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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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빠르다 또는 세상이 변했다라는 소리를 많이들 하는데, 최근 년간은 속도가 더욱 가속 패달을 힘껏 밟은 경주용 자동차와 같이 미치듯이 빨라지는 같습니다. 잠시라도 놓고 있으면,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무척 힘들죠

스마트폰을 예를 들어도 그게 뭐냐 했던 어제 같은 벌써 가입자 천오백만을 넘었으니까요

스마트경영을 위한 핫트렌드 83 여러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들을 83가지의 짧은 글로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스마트경영이라고 했지만, 경영자 뿐만 아니라, 직장인, 학생에게 모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제에 3~4 페이지 정도로 나눠 설명했으므로 버스나 지하철에서 틈틈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주제에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니기에 부담 없이 읽을    있습니다
 

책에는 안드로이드나 구글같은 많이 알고 있는 내용도 살짝 다시 점검하고, 하이 콘셉트, 교토식 경영, 마케팅 3.0, 에코지능, 프로보노 운동 새롭게 다가오고 진행되고 있는 것들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뒤에는 참고 문헌도 달아놔서 관심 많은 주제를 알고 싶을 활용 하는데 좋습니다
 

변화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대가로 1위에서 4위로 추락한 노키아를 보면서, 모든이가 제갈량과 같이 천기를 보는 능력이 일을 필요는 없다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변화에 너무 뒤쳐져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배움에는 끝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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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술산책 가이드 - 미술 따라 골목골목
류동현.심정원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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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란 단어를 보면 떠오르는 추억이 아주 어렸을 부모님과 덕수궁 전시회에 갔었던 기억이다. 외가 친척들이 예술 쪽에 있는 분이 많다 보니 어려서부터 그런 쪽에 익숙해있었다


그런데 나이 들고 사회의 생존경쟁에 던져지니 문화생활과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삭막한 생활의 모래 늪에 빠지고만 같다.
그래도 문화의 목마름에 간간이 문화공간을 찾게 되는데 막상 찾으려고 하면, 인사동이나 예술의 전당과 같이 많이 알려진 외에는 떠오르지 않아 곳이 적었다.  

바로 이때 서울 미술산책 가이드의 진가가 발휘된다. 어디 갈지,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르면 책을 떠들어 보면 된다

 

여행가이드, 맛집 안내 책들은 시중에 넘쳐날 정도로 많고 인터넷 상으로도 무척 많다. 그러나 마음 깊이 감동도 주고, 놀라운 생각에 감탄하게 만드는 미술, 조각, 사진과 같은 문화 가이드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런데 책이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갤러리를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의 뒷이야기와 전시 경향, 역사까지도 이야기하고 있으며, 미술관련 직업, 미술작품 구입 방법 등도 다루고 있다. 뒤쪽에는 잡아서 충분히 예술의 영감을 받을 있게 지역별 갤러리 투어 코스까지 담고 있어서, 애들과 함께 수도 있고, 데이트 장소로 고민하는 연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같다.  

 

 

전체에 걸쳐 다양한 전시 작품 사진도 책의 중요한 볼거리이다. 예술, 미술하면 머리가 아파하는 분도 많은데, 절대 그런 알레르기 같은 반응 절대 생긴다. 그냥 보다 보면, 페이지가 그냥 넘어간다. 그만큼 쉬운 이야기로 되어있다.  

 

아쉽다면 코스에 나온 갤러리 외에 지역별로 소개된 전시장소의 위치를 내용이 나올 때마다 약도로 담아주었으면 좋았을 같다. 사진에 공간이 있으니 그곳에 추가해주면 좋았을 것이다. 전시장소가 추가도 되고 없어지기도 하니 다음 판이 나온다면 그때 반영되었으면 하는 욕심이다.

덕에 이젠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져 버렸다. 가보고 싶다.

다양한 표현의 멋진 아이디어도 배우고 싶고, 작가가 말하는 것에 같이 공감도 하고 싶다. 가까운 청량리 백화점 갤러리라도 이젠 자주 가봐야겠다. 아울러 방학인 아이에게 보여줄 것도 많아져 고민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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