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일하다가
집에 가려고 가방을 여니
~~~
도서관 오기 전
레몬 샀거든요.

가방 가득.
레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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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찾으면 책이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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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레몬차를
병에 타서 어린이집 가방에 넣어주고
나도 한잔 마셨다.
내 감기는 좀처럼. 낫지 않고
엉켜버린 털실 처럼 마음이 베베 꼬여
서점에 갔는데
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 가
이기는 대화
긍정의 한줄
이런 제목이 눈에 들어온다.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건 마음이다.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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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1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5-11-06 12:49   좋아요 0 | URL

감기 까짓거뭐.

오늘은 약간. 흐린듯 좋은 날씨입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시어요

후애(厚愛) 2015-11-06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기 걸리셨군요
감기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

하늘바람 2015-11-06 16:21   좋아요 0 | URL
후애님
긴 머리의 후애님 모습이 떠오릅니다.
가을에 더 어울렸던.
우리가 가을에 만난 적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icaru 2015-11-06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쉽게도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 다음에 나오는 사진이 모서리만 보여요~~
오랜만에 똑똑!! 두드려 봅니다.... 사는데 바빠서,,, 사는게 뭐라고~ 아 정말 마음이 지옥입니다....
코드명 지옥탈출 예요~ㅇㅇ

하늘바람 2015-11-06 16:42   좋아요 0 | URL
이카루님
그래요 사는 게 바빠서
진짜루
그 사진은 레몬청 사진인데 ^^
제가 요즘 청장수 쨈장수 아줌마를 하고 있어요.
ㅎㅎ
잡상인 놀이중이지요.

갑자기 이카루님 무지 보고 프다요

책읽는나무 2015-11-06 17: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감기 걸려 더 힘드시겠습니다ㅜ

하늘바람 2015-11-06 17:16   좋아요 0 | URL
감기는 9월부터 걸려있어요

책읽는나무 2015-11-06 17:17   좋아요 0 | URL
너무 오래 끌고 가는데요?
레몬청이나 생강청 하늘바람님이 더 많이 드셔야겠어요^^
 

생각을 고르며 서점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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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5-11-07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모든 길은
스스로 하려고 하는 뜻을 찾고 느낄 때에
열지 싶어요
 

많이 걸은 하루.
아침엔 레몬 찾아 삼만리.
서너정거장 걸어 시장과 마트를 다 찾아 헤맸는데 레몬이 없는.
아니 왜.
불과 지난 주에도 엄청 많았는데 누가 사 갔지?
결국 집근처 킴스클럽에서 이쁘고 싱싱한 레몬 발견.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는 파랑새가 생각났다.
오후엔 강북삼성병원 의사선생님과 출판관련 미팅이 있어서 부랴부랴 갔는데 알고보니 그 주위가 24년전 내 아지트였고 몰라보게 변해서 놀라웠다.
오랫만에 구두를 신고 오래걸어서 발이 많이 아프지만 이런저런 생각이 오고 간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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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1: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5-11-05 11:38   좋아요 0 | URL
아~~~
덕분에 백만배 더 싱그럽습니다

서니데이 2015-11-05 11: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근처에 없어서 마음이 급하셨겠어요. 레몬 같은 과일도 많이 나올 때가 있는 모양이네요.
하늘바람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책읽는나무 2015-11-05 16: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고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