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양장)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윤성원 옮김 / 문학사상사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중에서
ㅡ무라카미 하루키

조건은 모두 같아. 고장난 비행기에 탄 것처럼 말이야. 물론 운이 좋은 녀석도 있고 나쁜 녀석도 있겠지. 터프한 녀석이 있는가 하면 나약한 녀석도 있을 테고, 부자도 있고. 가난뱅이도 있을 거야. 하지만 남들보다 월등히. 강한 녀석은 아무 데도 없다구. 모두 같은 거야.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는 자는 언젠가는 그것을 잃어버리지 않을까 겁을 집어 먹고 있고, 아무것도 갖지 못한 자는 영원히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게 아닐까 걱정하고 있지. 모두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빨리 그것을 깨달은 사람은 조금이라도 강해지려고 노력해야 해.

ㅡ1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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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소방관 멸화군 맛있는 책읽기 37
홍종의 지음, 장명희 그림 / 파란정원 / 2015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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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픈 책이 왔다.
잼나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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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 어린이집 상담을 다녀왔다.
뭘 사가야할까하다 애플시나몬청을 싸갔다.
많이 활발해졌고.
잘 논다고.
동희에게 스티커놀이. 그림그리기 연습이 많이 필요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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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8시부터 11시까지 만든
500ml사과쨈 한병.
사과가 5개 반이 들어간.
거칠게 칼로 썰어서
식감이 살아있는.
그래서인가
밤새 레몬쨈 양파쨈 만드는 꿈을 꾸다 새벽 네시에 깨서
이러고 있다.
누가 양파와인쨈을 만들었던데 그게 뇌리에 남았었나보다.


꿈에선 놀러가거나 다른 걸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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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11-19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반적인 꿈만 꿔도 좋겠어요.
쪽 잠에도 꿈 질이 형편없어서..
괴로운데...양파를 놓고 잘까요!
향 좋은 사과를 놓고 자볼까요!^^

하늘바람 2015-11-19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고운 그림을 놓고 주무셔요
 
이름없는 작은 책
호세 안토니오 미얀 지음, 유혜경 옮김, 페리코 파스토르 그림 / 큰나무 / 2003년 10월
평점 :
품절


읽고 프네요
작고
재미나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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