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임이네님이 보내주셨던 옷. 어때요? 잘 어울리나요?

차렷


볼이 완전 통통하다. 얼굴이 네모되었네. 너무 살을 찌웠나?

 

무얼 보고 있는 걸까?



 

태은이 옆모습



 

미소천사 태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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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3-08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아, 다 나았구나. 의젓해보이네. 건강하렴^^

바람돌이 2007-03-08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소천사!!! 딱 맞네요. ^^

치유 2007-03-08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더 커보이네요??

마노아 2007-03-08 0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좋아진 거죠? 다행이에요. 미소 천사, 계속 건강해야 해~~~!!!

소나무집 2007-03-08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통통해서 귀여워요.

울보 2007-03-08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쑥쑥커가고 있네요 너무 이뻐요,,

클리오 2007-03-08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통하게 자라면 좋지요. 저희 애는 자꾸 살 찔만하면 아프고 또 아프고... 통통까지의 길은 멀고도 험해라... 흑... 건강하게 자라렴, 태은아...

하늘바람 2007-03-08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 또 토했답니다. 이번에는 노란색으로 토해서 또 병원을 가야하나 하고 있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 것같기도 하고 약을 먹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살이 찌니 걱정없는 거라는데도 자꾸 걱정이 됩니다.
혜경님 의젖해 보이죠? 바람돌이님 ^^
배꽃님 네 커보여요. 그런데 키는 별로 안 컸답니다.
마노아님 상태는 지켜보아야 할 것같아요 신생아는 원래 잘 토한다지만 토하는 정도가 싶해서요,
소나무집님 ^^ 아기때는 토옹해야 예쁘죠. 하지만 아기때는 살이 아니라 비만세포가 자라는 거라해서 좀 걱정입니다. 여저아기니까 크면 날씬해야 하잖아요
울보님 네 태은이도 류처럼 건강하고 예쁘고 착하게 자랐으면 합니다.
클리오님 예찬이가 자주 아픈가요? 많이 컸을텐데 엄마를 걱정시키네요. 예찬이도 건강하게 자라기를 ~

마태우스 2007-03-08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아 보이는데요 뭐... 옷을 선물해주는 고마운 분이 계시군요...

하늘바람 2007-03-08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마태님 힝 님도 아시는 분이시랍니다.

홍수맘 2007-03-09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다 넘 예뻐요.^ ^.

하늘바람 2007-03-09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감사합니다
 

어느덧 3월

3월 토끼를 소개합니다.



처음 입힌 토끼 우주복이에요.

곧 작아질 듯 해요. 그러니 당연 내년 겨울엔 못입히죠.

아기옷은 정말 한철이네요.

하지만 너무 예뻐서 꼭 안아줍니다.

꽁지도 달렸는데 못 보여드려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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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3-08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은 옷을 새롭게 입힐때마다 또 이쁘고..더 큰것 같고..정말 이뻐요..
금새 작아져서 못 입어도 좋으니 금새 금새 쑤욱 잘 크렴..^^&

마노아 2007-03-08 0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참 폭 안아주고 싶어요. 저 속에서 태은이 참 따뜻할 테죠. 엄마 사랑이 느껴져요^^

소나무집 2007-03-08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예쁘네요. 그래서 동생을 낳아야 옷값이 안 아깝다니까요!

하늘바람 2007-03-08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제가 혼자 자라서 동생 낳고 싶은데 제 나이가 만만치 않아서 ㅠㅠ ㅅ소나무 집님 낳으려면 바로 낳아야 겠죠? 흑
그런데 소나무 집님 완도 생활은 어떠세요?
 

아침에 태은이는 젖을 먹다 또 다시 왈칵 토했다.
옆으로 흐르는 것은 괜찮지만 왈칵 토하는 것은 너무나 위험하다기에 오늘 드디어 병원행을 감행했다.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은 너무 번거로워서 동네에 있는 박정수 소아과를 가기로 마음먹었다,
정수기 필터 교체하시는 분이 필터 교체해주시면서 오늘 날씨는 바람이 안불어서 그리 안춥다고 하셨는데 웬걸 
슬링에 태은이를 안고 파카를 입고 숄을 아기에게 씌우고 집을 나섰는데 무섭게  쏟아지는 눈발.
예전같았으면 낭만 적인 봄날의 함박눈이 이리 야속할 수가.
하지만 혹시 정말 안 좋을지도 모르는데 하루이틀 계속 미룰 수 없어 병원행을 감행,
마음 속으로 이러다 감기 걸리면 큰일인데 싶지만 그러다 혹시 더 아픈걸 나누면 안될 것같아서 미안한 맘과 조바심이 섞였다.
눈을 맞으며 연신 태은이를 감싼 숄에 쌓인 눈을 털어내며 병원에 갔다.
동네 소아과여서 인지 생각보다 친절하지 않았다.
여러 가지 질문을 하는데 귀찮아하는 느낌이어서 속상했다.
태은이가 토하는 것은 역류성 식도염이란다. 
이틀치 약을 져 주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큰 병원가서 초음파를 찍어보라고 한다, 유문협착증이란 병이 있는데 십이지장이 작아진 거라고 그러면 수술해야 한다고 겁을 준다.
그 작고 여린 아기에게 수술이라니 말도 안돼.
하지만 의사 말이 그런것같지 않으니 약 잘먹이고 젖을 먹일때 전유만 먹이지 말고 일단 짜 버린뒤 후유를 먹이란다. 
진작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 ~
태은아 엄마가 잘 몰라서 네가 고생을 하는 구나.
눈썹에 오돌토돌하게 나는 것은 혹시 아토피인가 하고 걱정했는데 아토피는 아니고 지루성 피부염이란다. 
간김에 몸무게와 키를 재어 보니 몸무게는 5.2kg. 키는 55cm로 많이 자랐다.         
잘먹고 잘 자랐구나 우리 태은이
그제야 휴하고 가슴을 쓸어내린다.
약국가서 약을 지었다.약 성분은 소화제와 유산균이라니 안심이다
 집에 오는데 눈이 정말 많이 왔다.
아기를 안고 부리나케  뛰다시피 했다.동네에 뛰어보기는 처음이다.
어깨가 아픈줄로 몰랐고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추운 줄도 못 느꼈다.
집에와서 한참을 껴안고 있는데 언제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잠들어 있다.
오후 6시가 넘어 젖을 먹이고는 약국에서 알려준 방법대로 약을 먹였다. 
안먹으려고 울 것 같았는데 너무나 잘 받아먹는다. 
고맙다 태은아 울지 않고 잘 갖다와서
고맙다 태은아 울지 않고 약 잘 먹어서
이젠 심하게 토하면 안 돼 태은아.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처음 겪는일이라 그런지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정신이 없고 큰일하나 겪은 느낌이다.
좋은 엄마 되려면 체력도 기르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 싶다

 병원에 가기 위해 입힌 토끼 우주복



병원에 다녀와서 잠이 든 태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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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3-07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태은이랑 태은엄마 고생 많으시네요. 힘내세요. 태은이도 건강하고 님도 건강하시구요^^

프레이야 2007-03-07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아파서 어떡해요. 님도 기운 내고 잘 넘기시기 바래요.
낫고 나면 더 튼튼해질거에요.

미설 2007-03-07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첨엔 애 데리고 병원 다녀오는 것도 참 보통 일이 아니지요. 힘드셨겠어요. 날씨가 이래서 더욱. 그런데 육개월까지는 감기 잘 안걸린답니다. 태내에서 가지고 온 면역력 때문이라네요. 너무 걱정 마시고 다음에 혹시 또 토하거나 그러면 동네 소아과 말고 큰 병원으로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hnine 2007-03-07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같은 날씨에 태은이가 병원 외출을 해야했군요. 그래도 가보길 정말 잘 했네요.

토트 2007-03-07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 많으시네요. 아기도 엄마도.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울 조카도 아기때 아파서 언니가 걱정 많았거든요.

마노아 2007-03-07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어요. 태은이가 약을 잘 먹어서 너무 고맙네요. 이대로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요.

하늘바람 2007-03-07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부모의 맘은 이런 건가봐요.
배혜경님 저희 엄마 말로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괜히 제가 걱정하는거래요. 아기는 원래 잘 토하고 젖을 먹일떄는 바로 먹이지 않고 처음나오는 젖을 짜서 버린 뒤 먹이면 문제 없다고 하시네요. 초보엄마라서 ^^
미설님 웬지 큰 병원 번거로워서요
에이치나인님 눈오는 날 집을 나선 건 그렇지만 그래도 안심이되어요.
토트님 별이상없는 걸로 되어 다행인데 진짜로는 안아팠으면 좋겠어요.
마노아님 네 약을 정말 잘 먹더군요 ^^ 정말 고마워요

소나무집 2007-03-08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자는 아기가 참 예쁘네요. 아기 키우기 힘들죠? 아이가 자라면 좀 덜할 것 같은데 그때마다 나름의 걱정거리들이 늘 생기더군요. 또 그게 아이 키우는 재미이기도 한 것 같아요.

하늘바람 2007-03-08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 잠자는 모습보면 정말 천사같아요 ^^
 

어젯밤 토한 아이와 씨름할때 택배가 왔다

이 늦은 시각에 택배가?

그런데 받아보니 아주 낯익은 이름.

한 상자 가득 어찌 그리 꼼꼼하게 담아보내주셨는지

~님 아기 입던 옷을 바리 바리 챙겨 주시고 태은이 백일 선물을 미리 챙겨 주셨다.

백일 선물로 보내주신 우주복도 참 예쁜데 함께 보내주신 턱받이는 너무 귀엽다.

입던 옷이라하시며 보내주신 옷들이 어찌 하나같이 예쁘고 고운지 태은이가 어여 커서 그 옷들을 입었으면 싶다. 고마운 마음 감사한 마음 나는 어찌 갚을까 어지 표현할까

님 정말 감사해요

사실 태은이가 태어난 것은 너무 기쁘고 즐겁지만 제게 참 힘든 시기예요. 여러모로요.

그런데 이렇게 ~님이 있어서 많이 위로되고 든든하고 미안하고 그래요.

정말 감사합니다 님 앞으로 착용컷 계속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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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이 2007-03-06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미야..태은이 너무너무 이쁘다..몰랐는데 나 알라딘 회원이었네..ㅋㅋ
태은이가 자꾸 토하는구나..보통 생애기는 자주 토하기 마련인데 심하면 병원에 가는게 좋을거 같다..신랑이 애기를 잘 봐주는 모양이네..애기가 생기면 세상이 완전 변하는거 같애...그 전까지 내가 살던 세상이 아기가 생기면서 완전 잿빛으로 변해버리는 느낌..아기 없이 지내던 날들이 까마득해지는 느낌...난 그렇더라..친구면서 애기 나왔는지 안부도 제때 못 묻고..나 너무 나쁘다..미안...조만간 놀러갈까? 너 시간될때 말해줘..놀러갈께..지금은 많이 힘들어도 백일쯤 되면 믿을 수 없을만큼 익숙해져있어서 애기도 순해지고 엄마도 편해지더라..조금만 더 힘내렴~~나중에 또 들를께..안녕!!

하늘바람 2007-03-07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정신없이 하루가 가서 나야말로 연락을 잘 못했다. 댓글도 나중에 다시 달게
 

어제는 새벽에도 토해서 내 옷을 다 버리게 했는데 지난 밤에도 분수처럼 토해서 옷이며 이부자리를 다 버렸다.


그런데 하정훈의 삐뽀삐뽀 소아과 119책을 보니 분수처럼 뿜으면 응급실로 가라는 말에 가슴이 덜컥한다.


혹시 장폐색이 아닐까?


혹시 탈수될가 무서워 얼른 보리차를 데워먹였다. 소변을 많이 보는 것을 보니 탈수는 아닌 듯하다.
토한 것이 노란색이어도 응급실 가라고 책에 되어 있었는데 모유라서 노란색 아니었을까?
처음으로 내가 의사였음 아니 간호사이기라도 했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19로 전화해서 가장 가까운 응급실이 어딘지를 묻고는 여차하면 119차를 부를 판이었는데 다행히 더이상 토하지는 않고 대신 자꾸 먹으려고 만 한다.


먹으면 잠이 들만도 한데 먹다가 잠이 든것을 깨워서 트림을 시킨다. 혹시 토할까 겁이 나서 많이 먹이는 것도 두렵다.


크려고 많이 먹으려 하나 싶다가도  토하는 걸 생각하면 고개를 젖게 된다.


밤새 태은이는 슬링에만 안겨서 잠이 들었다 내려서 눕혀 놓으면 깨고 울어서 밤새 슬링에 있는 것도 모자라 일요일 아침 내내 슬링에 있어야만 눈을 감는다.


눈만 감은 것인지 다시 내려놓으면 깰 것이 뻔하다.


아침 먹을 시간이 훌쩍 지나 아빠는 혼자서 밥을 챙겨 먹고 엄마는 바나나 한개로 허기를 달래었다.


태은아 제발 건강하렴 아프지 말고 건강하렴
바라고 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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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3-04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전 그 노래 생각나요...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 하시네..
하늘바람님도 이제 어엿한 엄마가 되신 겁니다..넘 걱정마세요..
더이상 토하는 것도 아니고 소변이 잘 나온다면...^^

미설 2007-03-04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요일 오전이니 소아과 다녀오셨겠죠.. 많이 고생하셨겠어요. 병원 갈 수 있는 시간에만 아파도 엄마들 맘은 좀 덜한데 밤중에 아프고 그러면 정말 당황스럽죠. 특히 님처럼 처음일때는 참 그럴거예요...별일 아니고 얼른 좋아지길 바랍니다.
저도 제가 의사였으면 하는 생각을 영우 낳고 수도 없이 했지요... 그래서 영우는 의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물론 자기가 원하는걸 시킬 생각입니다^^

치유 2007-03-04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쓰셨네요..님도 잘 챙겨 드셔야 할텐데요..그래야 아기도 건강하게 잘 키우죠..
그렇게 한번씩 간이 철렁하게도 하며 또 하루종일 미소짓게도 하며 아이를 키운답니다.엄마는 그저 되는게 아니더라구요..오늘도 아이를 안고 애쓰실 님..새내기 엄마모습이 보이네요..

클리오 2007-03-04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 이상 없을 확률이 높지만, 소아과 다녀오셨죠? 아무래도 분수처럼 뿜으며 토하면 병원 다녀오는게 안심이죠... 고생많으시네요. 점점 좋아지니 걱정마세요. 그나저나 고생....

하늘바람 2007-03-04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아과는 못갔답니다.
지난번 소아과 갔을때 의사가 아이들은 원래 잘 토해요 라고 하기에 그런가보다 했답니다. ㅠㅠ 그런데 혹시해서 다시 책을 읽어보니 토해도 분수처럼 토하면 응급실로라고 되어 있더군요, 의사는 그런말 안해주어서 몰랐어요.
두번째 토할때는 토요일 한밤중이었고요.
병원 응급실에 상태좀 지켜보다 가려고 했는데 괜찮은것같아 안갔어요.
안타깝게도 책을 보니 응급실 갔어야 할 상황이 몇번 있더군요.
간이 철렁철렁합니다.
제발 건강하게 자라주어야 하는데 말이에요.
메피님 저도 그생각 많이 합니다. 우리 엄마 날 이렇게 길러 주셨구나 하면서
물론 저희 엄마는 저는 너무 순해서 하나도 속안썩였다지만 ^^
미설님 네 전 원래 의사나 간호사 되고픈 맘 추어도 없었는데 이번에 아주 절실히 드러요. 부모님 아플 때도 안들었는데 역시 내리사랑인가보죠
배꽃님 내새니기 엄마 힘드네요.
아침에는 꾸벅꾸벅 졸면서 젖을 물렸어요.
클리오님 네 별 이상이 없는 것같아요 요즘 하루가 어찌 흘러가는지 그저께가 그그저께인가는 아이가 힘없이 축 늘어지는데 전 하두 울고 잠을 못자서 그런줄 알고 달래고 재우려고만 했는데 물론 병원갈까 생각했지만 한 밤중이라 참~ 그런데 책에는 응급실로 라고 되어있더라고요
아 미련한 엄마 덕에 우리 태은이 고생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2007-03-04 19: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03-04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크게 놀랬겠어요. 태은이가 건강히 잘 자라주기를 소망해요.

날개 2007-03-04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키우면 놀랠일이 너무 많죠..
태은이가 빨리 괜찮아지면 좋겠네요..

하늘바람 2007-03-04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속삭여주신님 정말 위험한 일이군요. 내일이라도 병원가야하는데 비도오고 춥다고 하니 걱정이에요.
마노아님 네 점점 놀랄일이 많아지네요
날개님 에고 빨리 백일이 되길 바랍니다. 왜 백일잔치하는지 알것같아요

토토랑 2007-03-04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많이 놀라셨겠어요.
참.. 근데 애기들이 3주 6주차에 갑자기 많이 먹을라고 들어요. 119 에도 나오는데 그때가 확 크는 시기래요. 그래서 갑자기 많이 먹을라고도 들고.. 그 시기가 지나면 반사 반응 같은 것도 확실히 늘고 그런다고 하네요.. ^^;;;

호랑녀 2007-03-05 0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 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저도 돌이켜보면 그 시절 어떻게 지냈나 싶어요.
그런데 앞으로 키울 일도 더 까마득하네요. 나는, 제일 어려운 일이 엄마 자리인 것 같아요. ㅠㅠ

소나무집 2007-03-05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저도 이사를 하는 바람에 한동안 못 들렀어요.
아기 이름이 태은이로군요.
저도 아이들 6개월 될 때까지는 잠을 제대로 잔 적이 없었답니다.
첫아이라서 더 걱정이 클 거예요.
이상하다 싶으면 소아과 가서 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는 게 안심이 되지요.

하늘바람 2007-03-05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그런거였군요 지금이 6주이긴 한데 저도 그 책보고 정말 그래서 인가도 싶었어요 갑자기 많이 먹고 토하고 그래서요.
호랑녀님 그런가요 더 까마득한가요? 전 빨리 6개월이라도 지났음 싶어요
소나무집님 반가워요 오늘 소아과 가보려 했는데 너무 추어서 포기했어용

토토랑 2007-03-06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 3개월때 한번 더 있고.. 백일 정도 쯤엔 갑자기 안먹을 라고도 들고.
6개월땐 또 확 먹을라고 들고 그럴꺼에요 ^^;;;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