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어릿광대 > 신야 우찌다 그림



 

신야 우찌다의 수채화 라벨...

무척이나 풍경이 아름답고 편안하게 느껴진다.

가장 좋아하는 수채화이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Kitty > 구스타프 카유보트 '유럽의 다리'



이 그림을 처음 본 것은 친구의 집에서였다.

이 그림의 포스터를 액자에 넣어 거실 벽난로 위의 공간에 걸어놓고 있었는데 보는 순간 말로 형언하기 힘든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 말끔하게 차려입은 신사가 철조 다리 건너편의 무엇인가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모습. 물론 이 남자의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단지 관람객은 그 남자의 시선을 상상할 뿐.

이 작품은 내가 사랑하는 포트워스의 킴벨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루이스 칸이 설계한 단아한 킴벨로 들어가면서도 이 작품이 그 곳에 소장되어 있는지는 전혀 몰랐다. 그러다가 뜻밖에도 2층 회화 전시실에서 이 유럽의 다리를 다시 만났던 것이다. 작품의 전체적인 색조로 인해 그림이 걸려있는 벽마저 푸르스름하게 물든 느낌을 준다. 그림과 마주 대하니 더욱 신사의 시선이 궁금하다. 과연 그는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

사진을 찍었지만 언제나의 수전증 발현으로 도저히 알아보기가 힘들게 나왔기 때문에 웹 검색을 이용.

카유보트의 작품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이 '유럽의 다리'이지만, 좀 더 유명한 작품은 '비 내리는 파리의 거리' 가 있다. 비 내리는 파리의 거리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 드디어 전 노트북에서 여행사진을 옮겨오는 작업을 마쳤다. 뭄바이에서 만난 몇 장의 사진들

 

 



걷기도 힘들정도로 뜨거웠던 날 저 영광이 스러져가는 아파트 창문에서 그녀는 등을 태우며 책을 읽고 있었다..^^



독일인들에게는 햇볕이 신이다. 날이 좋은 날이면 모두 해바라기에 목숨건다.



전시장을 찾아 헤매다 만났던 역시 독일다운 창문..^^ 세 장은 다 베를린에서..

 

 




마드리드 우리가 묵었던 호텔골목에서 어느 저녁 찍은 사진. 대충 내부만 들여다봐도 괜찮은 집인 듯한 저 아파트에서 할머니는 쓸쓸하게 골목을 하염없이 내려다보고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stella.K > Miriam Briks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chika > [퍼온글] sa1t님의 페이퍼를 보고 생각난 그림



제가 좋아하는 그림 중의 하나랍니다.

sa1t님의 사진과 분위기가 퍽 흡사하지요? 물론 그 사진에는 아래의 잉어인지, 메기인지 모를 물고기는 없지만 말이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