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학교,,지역사회 어머니회에서 운동회를 했다..평촌쪽 공원에서 했는데..얼떨결에 보러 갔다..오전에 풀빛마을에서 하수종말 처리장 갔다가..1시에 끝나서 점심 대충 먹고..2시까지 달려 갔다..왜 2시까지 가야하냐면 우리학교 엄마들이 '난타'공연을 2시에 한다고해서...공원에 도착하니 공연 준비를 한다..


 

 

 

 

 

 

 

 

 

 

의상은 안양 지하 상가에서 깍아서 샀다고 하고..저 통들은 고물상에서 빌린걸로 아는데..통위에 물까지 붓고..준비..


 

 

 

 

 

 

 

 

 

 

음악에 맞추어....하나,둘,셋,넷.....앗싸~~~~~~~~~


 

 

 

 

 

 

 

 

 

 

저 통위의 물보라가 보이는가? 너무 잘했다..아줌마 난타 홧팅!!!!

결국 장기자랑 대상은 우리 학교로^^


 

 

 

 

 

 

 

 

 

 

하지만 그뒤의 이어달리기는 2등을 해버렸다..그래도 열심히 했잖아..힘내라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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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녀 2004-06-04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쪽 동네... 참 재밌네...
우리학교는 왜 그런 것두 없죠? 안양으로 갈까봐...-.-;;

nrim 2004-06-04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난타 공연.. 정말 멋있어요~!!

sooninara 2004-06-04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양지역도 참가한 학교가 일부더군요..
난타 공연을 한달 준비했다는데..너무 잘해요..아까워서 다음에 학교에서 기회되면 재공연 하기로 했어요..
 

다른분들은 서재 방문객수 만명 기념을 한다고 하시는데..난 5천명 기념을 언제 할지 아무도 모를만큼 하루 방문자가 정해져 있다..일단 20명이 넘으면 오늘 들어올 단골들은 다 왔다 갔나 보다..싶고..30명이 넘으면 내서재 즐겨찾기 한분중에서 내페이퍼 제목이 맘에 들었나 많이 들어왔네..생각하고..40명이 넘으면 그야말로 대박..^^

그런데 이번에 알라딘 뉴스에 헤드라인 기사로 '터~얼'이 나간후에 부쩍 방문자가 많다..역시 엽기적이었나 보다..그렇게 들어오신분들은 조용히 털 감상한후에 리플없이 사라진다..오늘도 특별한 페이퍼가 없었기에..전같으면 이런날은 10명대에서 머무를 방문자가 30명정도까지 육박해있다..

대부분 뉴스보고 들어 오신 분들인가 본데..그중에 한분이 내 페이퍼에 리플달았다가 지우셨나보다..왜냐면 내 메일에는 리플이 있는데..정작 서재에는 없다...리플 쓰고 지운 이유가 궁금하지만..주인장이 상처 받을까봐 지운건가 보다....그리플을 읽고...터~얼을 비밀이란 쥔장만보이는 페이퍼로 옮겼다..그러면 안보일줄 알았는데...시험삼아 알라딘 뉴스에 나온 페이퍼 안내를 클릭하니..떡하니 들어와 지는거다..공개 페이퍼때 페이퍼 주소를 올린거라서 비공개로해도 안되나보다..그렇다고 지우려니 아쉽고해서..그냥 두기로 했다..

다음부턴 이런 엽기적인 소동을 안벌여야 겠다..알라딘의 이승연이 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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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6-03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었습니다. ^^ "터~얼"

진/우맘 2004-06-03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어요! 님은 알라딘의 샤론스톤이어요!!!
단골 서비스용이었는데....수니님의 성품(?)을 모르는 분들이 보기엔 좀 엽기적이었을라나?
저는 다 이해합니다. 끄덕끄덕, 혹여 요맨큼이라도 맘 상하셨다면, 그러지 마세요.
아셨죠? ^________^

진/우맘 2004-06-03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폭스다....주간일까 야간일까? 저주받을 기억력....^^;;;;

sooninara 2004-06-03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케쥴까지 꿰고 계시군요...
진우맘이 딱 제맘을 대변하네요..친한 사람끼리 재미로 보라고 쓴글인데..
싫었던 분도 있으실거예요...지송..

메시지 2004-06-03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그런데 특별히 남길 말이 없어서 그냥 나왔어요.

연우주 2004-06-03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저도 재밌게 봤는데요...!
그리고 진/우맘 언니 저 발언은 매너리스트의 발언인 듯? ^^

책읽는나무 2004-06-04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저 사실 그페이퍼 못읽어봤어요!!
요즘 짐싼다고 띄엄띄엄 서재질을 했더니...그페이퍼가 나왔는줄 몰랐어요!!
그래서 시간날때 천천히 읽어야지~~ 했는데.....비공개로 하심 어떡해요??
마태님꺼 눌러봐도 안보이는데요!!........ㅠ.ㅠ
얼렁 공개로 해주세요.........ㅡ.ㅡ;;

다연엉가 2004-06-04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찬아요... 저는 그 페이퍼 보고 하루 종일 웃고 다녔는데...

물만두 2004-06-04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볼 수 없는 장면이었기에 말은 그렇게 했어도 그저 고마울 따름이었습니다. 다음번에 올려 주시면 고맙게 잘 보겠습니다...

sooninara 2004-06-04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한 소심해서..각각 여러생각이 있을텐데..제 단골은 괜찮지만.. 싫었던 분도 있으실거예요..나무님..담부턴 일찍 와서 보라구요!!!!

진/우맘 2004-06-04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수니님, 나무님 기절하게 메일로 보내 주세요!!!! ^^

sooninara 2004-06-04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까나?
 
파르페틱 11
나나지 나가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어리버리 여주인공과 꽃미남 둘이 나오는 전형적인 순정 만화 스타일이지만..초반에는 내맘을 콩당콩당 뛰게 만들면서 재미 있었다. 꽃보다 남자가 30여권을 끌다보니 지겨워진건지..일본에서 만화 순위로 꽃보다 남자를 이겼다고 하던데...그때까지는 봐 줄만 했다...그런데 상큼 달콤하던 여주인공의 짝사랑 놀음이 다이야에게서 이치로 정착한 다음부터...이치의 첫사랑의 연상녀가 나타난 다음부턴 내용이 이상하게 바뀌면서 초반의 통통 튀는 느낌이 없어져 버렸다..

그런데 11편이 나와서 보다보니..후코 버젼으로 '이게 뭐니?ㅠ.ㅠ" 를 외치게 된다.

작가의 아이디어가 고갈 됐는지 앞에서 본듯한 장면의 반복에..볼에 빗금칠한 후코의 얼굴이 계속 나오면서 '이게 뭐니?'를 외쳐 되는데..나까지 뭐가 뭔지를 헷갈리게 된다..이치는 정말 후코를 좋아하는건지..후코는 사랑이란 감정 자체에 빠져서 헤어 나지 못하는건지..이치를 좋아하긴 하는건지..어떻게 앞에서 만난 리포터를 또 만나는 우연이 일어나는지..다이야는 이제서야 후코가 좋아져서 어쩌자는건지..이작가는 후코를 둘사이에서 얼마나 탁구공처럼 왔다갔다 하게 할건지...

파르페를 먹는것처럼 달콤했던 만화가 다 녹아버린 파르페처럼 지저분하기만 하고..뒷처리가 깔끔하지 못한 만화가 되버렸다....이제는 남주인공 둘중에 하나를 후코와 연결해 버리고 알콩달콩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마무리해주길 바란다....12편이 나온다면 결말이 궁금해서 볼수도 있겠지만 11편 같은 내용이 몇권이 더 나온다면 볼 생각이 없어질것 같다..초반에 파르페틱 다음권이 나오길 기다리던 마음으로 만화책을 볼수 있도록 12권은 더 재미 있길 바래본다..다이야와 이치..너희들도 분발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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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마을에서..내일은 정수장으로 견학 간답니다.

낼 기온이 30도라는데..다행이죠?

그런데 왜 신기한 스쿨버스에서 정수장 책이 생각날까요?^^

정수장에서 사진 많이 찍어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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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2 19: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호랑녀 2004-06-02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하는 생각인데...
수니나라님은 세상을 세상답게 사는 거 같어요...
진짜루...

진/우맘 2004-06-02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

sooninara 2004-06-03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감사^^
 


 

 

 

 

 

 

 

 

 

 

 

계획서..잠잘때 잠옷 입고 자기..안웃기는가? 재진이는 한번씩 엄마를 웃긴다..어제도 갑자기 문앞에 이런게 붙어 있어서 뭔가하고 보니..귀획서란다..통역하여 계획서..잠옷을 입고 자겠다고 좋아라하더니..-요즘 그냥 내복 입고 잤다-..이렇게 계획서까지 방문앞에 붙인거다..요즘 만화책을 보여주었더니 그림이 그래도 있을것 다있고..진지해 보이지 않는가? 침대에 누운 재진이가 병원 해부실에 누운것 같긴해도^^

팔불출인지 모르지만..우리아들은 유머 감각이 뛰어나다..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모르지만 이아이의 머릿속은 어떻게 하면 내옆의 사람을 웃길까만을 생각하고 사는것 같다..당근..어쩔때 보면 바보 같고..정신 없어서 엄마인 나는 질색을 한다..유머가 말로 이루어지기 위해 자기 나이에 맞게 이상한 단어..똥이나 방귀등도 자주 등장 하고..조금 말발이 딸린다 싶으면 엎어지고 자빠지고 슬랩스틱 코메디도 마다하지 않는다..

나와 지아빠는 단순하고 심심한 사람들이고..그나마 나는 요즘 들어서 화려한 말빨로 주변의 시선을 받지만..그래도 별로 웃긴 사람은 아니다..누굴 닮아서 그런지...병원에서 바뀐건가?^^ 그런데 문제는 유치원에서는 그런데로 통한 이 저급한 코메디가 학교에서는 문제가 될수 있기때문이다..선생님 말씀으론 국어 시간에 넘어지는 장면이 있고..아이들이 직접 실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다른아이들은 넘어지는 시늉만 한것을 울아들은 직접 넘어져서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었단다..이제부턴 울아들의 장래적성에 개그맨을 진지하게 고려해 봐야할까 싶다..

앞으로 바보같이 웃겨도..그냥 웃어 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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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6-01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사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나 봅니다..
저는 저것을 기획서라 읽었답니다... 재진이 수준이 아니라.. 제 수준에서 제멋대로 읽어버렸당께요.

sooninara 2004-06-01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잠시 차한잔 하시고..쉬시면서 일하세요^^

진/우맘 2004-06-01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거 참 원대한 계획입니다.

진/우맘 2004-06-01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저 지붕....수상합니다. 찌리릿님이 수니님을 염두에 두고 제작하신 듯.^^

sooninara 2004-06-01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숨겨진 알라딘 대주주인거 모르셨죠? ㅋㅋ

진/우맘 2004-06-01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쯧쯧, 수니님도 <마태우스병>에 걸리셨군요.TT

sooninara 2004-06-01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그래서 진우맘 컴퓨터는 기생충 바이러스 감염이고..저는 마태우스병에..
이병에 어떤약이 잘 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