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이런 갑자기 페이퍼가 올라가 버리네..아무것도 안만진거 같은데..혹시 알라딘에 귀신이...으흐흐..납량버젼이다..

어제 복날이라고하는데..삼계탕은 귀찮고 그냥 4500원짜리 닭한마리 사서 푹 고았다..남편에게 전화하니 10시면 들어온다고...은영이도 캠프가서 밤 10시에 귀가 예정이라서 재진이와 나만 먼저 간단하게 닭한쪽 뜯어먹었다..

그런데 10시에 은영이가 캠프에서 돌아와도 남편은 오지를 않는다..10시30분 세탁기에 빨래 예약한거 널러 가보니 세탁기 고장인지 빨래가 안되어 있다..ㅠ.ㅠ..탈수가 안되는지 물이 고여서 안빠진다..남편이 와야지 그나마 빨래 짜서 널지..난 손목이 아파서 빨래 못 짜는데..ㅠ.ㅠ..그리고 비가 계속 와서 미뤄둔 빨래를 해서인지 양도 엄청 많다..난 못살아..

12시30분이 되서 남편이 왔다..갑자기 한잔 할일이 생겨서 마시고 왔단다..그러면서 밥을 달라고..이그..늦게 오려면 밥 먹고 오지..내가 퉁퉁 부어 있자..알아서 닭고기 챙겨서 먹는다..내일도 (오늘이지만) 술모임이 있다고 한다..

'앞으로 늦게 오면 아예 밥 먹고 들어와..이게 뭐야..이젠 밥 안챙겨 줄거니까..라면 끓여 먹던지..'
'알았어~~' 승진축하다..이별식이다 환영식이다 술자리가 많은것은 알겠지만 7얼 1일부터 계속 술이다..매일 저녁 했다가 찬밥되고..반찬도 맛 없게 되고..짜증이 쌓였다..남편은 열심히 빨래 짜서 손이 다 부었다고 한다..(그래도 발래 널은곳에서 물이 떨어지더만)

조금전에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오늘 약속 취소되서 일찍 갈께' '뭐이라고?' 순간 내머리속에선 유리컵 깨지는 소리가 났다.. '아이들하고 벌써 저녁 다 먹고..냉장고에서 묵혀 있던 국도 다 데워서 먹어버리고..어쩌라고..밥도 없어' 하니 ' 라면 끓여 먹을께' 한다..'알았어'..

이젠 일찍 오는것도 안 바란다...밥이나 먹고 들어오지..에구,,,굴러다니는 오이로 냉국이나 하고..두부나 부쳐서 주어야겠다..남편하고 나하고 언제나 핀트가 딱딱 맞을려나...

참 세탁기...오늘 AS전화하니..상담원이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세탁기 물빠지는곳 호스를 빼고 이물질을 찾아 보란다..'없는데요' 다시 잘 찾아보고 10분후에 전화주겠다고 한다..여기저기 찾다가 물빠지는 하수도쪽을 빼보니..아 글쎄..동전이 5개가 나왔다..오늘 우리집에 놀러온 아줌마들이 분명이 동전이 걸렸을거야 했는데..맞구만..한아줌마는 AS기사가 왔는데 세탁기안에서 브래지어 와이어가 나왔단다..^^ 그자리에선 안창피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창피했다고 한다..

혹시 트롬인지 드럼인지로 바꿀까나 했던 생각은 하룻밤의 꿈으로 끝나고 가전제품 10년쓰기로 앞으로 2년은 더 열심히 써야 한다..그뒤엔 고장 나면 빠꿔야지^^

어제 남편이 물 떨어지게 짠 빨래는 그나마 오늘 햇빛이 쨍쨍이라서 다 말라가고 있다..만약 비가 왔다면 냄새나고 안마르고..정말 악몽이다..세탁기에 동전 들어가나 잘 보자!!! 오늘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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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07-21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떨고 있어요..아무것도 안만졌는데..페이퍼가 스르륵 올라가 버려서..수정으로 글 썼다니깐요...왜 그러죠?

sooninara 2004-07-21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십원짜리 백원짜리 섞였는데..얼마더라? 다시 가서 보고 올께요...^^

sooninara 2004-07-21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야...지금 남편에게 전화왔다..다시 술모임이 생겼다고..상관님..너무 하신거 아닙니까?
이랬다 저랬다..남편만 나에게 혼나고...이구..
오늘 저녁밥은 안한다..앗싸...

딸기엄마 2004-07-21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집 세탁기도 가끔 제멋대로 물들어가고 휙휙 돌아가고 말썽을 부리는데 그러다가도 한 며칠 지나면 또 멀쩡해진답니다. 센서에 습기가 차서 그렇다는데 확~ 고장나주면 좀 좋아요? 기회는 이 때다 그러고 세탁기 바꾸고 싶은 제 마음도 몰라주고 말이에요~

비로그인 2004-07-22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그렇군요. 세탁기 없는 폭스~~한수 배우고 갑니다. (폭스 동전이래!!)

호랑녀 2004-07-22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세탁기는 동전 잘 걸러주던데요? 나두 조심해야지. 엊그제는 아이 호주머니에 볼펜이 들어있는 걸 모르고 남편 와이셔츠랑 함께 돌려서... 망쳤죠. 잉크가 다 묻어서...ㅠㅠ(새거였는데)
갑자기 남편한테 잘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오이냉국에 두부... 이거면 우리 남편 밥 두그릇 먹는데...^^
 


 

 

 

 

 

 

 

 

 

 

이것이 바로 거품 목욕..


 

 

 

 

 

 

 

 

 

 

은영아..너 눈빛이 왜 그리 야릇하냐?


 

 

 

 

 

 

 

 

 

 

미끌어져도 재미있어요!!


 

 

 

 

 

 

 

 

 

 

엄청 흔들려 버렸네..

 

아는 언니가 하이0빙 사업을 해서..이것저것 사게 되었다..집에 선물로 넘쳐나는것이 바디크렌져인데..하이0빙에서 나오는 크렌져는 거품이 잘나서 거품목욕을 할수 있다..조금지나면 거품은 없어지지만 그래도 몇방울 안넣어도 효과가 있으니 좋다..아이들은 거품을 보고는 흥분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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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gool 2004-07-19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애들이 다 날씬하군요.. 부러버라.... --;;

sooninara 2004-07-19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씬하다 못해 이디오피아 난민입니다..ㅠ.ㅠ..
재진이가 20kg이라니깐요..제가 잘 챙겨 먹여야하는데..그러지도 않고...휴...

2004-07-19 2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4-07-19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명하신분..^^ 아이들이 8살, 6살인데..남여구별에대해 민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와도 같이 목욕도 하구요..책에서보면 어릴때 가족과 같이 목욕하는것이 정서적으로도 좋고 성에 대해서도 덜 거부감을 갖는다고 합니다..저도 어릴땐 큰통에 물받아놓고 오빠와 남동생과 같이 목욕했는데요..^^

superfrog 2004-07-20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군살 하나 없어요.. 재진이는 학교 다니니 그렇다치고(학교 다니기 시작하면 애덜들 살이 쪽 빠지더라구요.. 안쓰럽게도..^^;;) 은영이는 왜케 마른 겁니까! 울 토실한 조카들만 보니 은영이 날씬한 몸이 참 귀여워요..^^ 두번째 사진의 흘기는 표정도.. ㅎㅎ

sooninara 2004-07-20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다 마르고 키가 작아서 또래보다 한살은 어려보입니다..
엄마가 스트레스인데..먹을것도 안챙겨 먹이고..어쩐데요..
 

아작아작 잘 먹었다.^^ 우리집은 석수역이고..우주님집은 2호선 건대입구역..6시까지 가려면 4시엔 출발해야 여유가 있는데 역시 지각대장답게..4시20분에 출발을 했다..

여러가지 경우의 수로 교통편을 생각해 보았지만..그래도 서울을 거의 가로질러가야하니 대중교통으로도 시간이 걸린다..

1. 석수역에서 1호선 타고 신도림에서 2호선 갈아타고 건대역까지...
2. 버스타고 4호선 인덕원역까지 가서 4호선 지하철타고 사당역사서 2호선 갈아타기..

중에 2번을 골랐는데..마침 온 버스가 범계역으로 가는 버스라서 범계역에서 4호선을 탔다..

역시 버스는 전철보다는 쬐끔 더 시간이 걸렸다..건대입구역에 내리니 6시10여분....마태우스님에게서 전화가 울린다..'어디세요?' '저 건대역에 왔어요' '6번출구로 나오세요' 문제는 6번출구가 5번출구옆에가 아니라 1번 출구 옆이었다..5번출구쪽으로 갔다가 헛탕치고..겨우 6번으로 나왔다..뒤에서보니 내려가는곳이 에스컬레이터다..'음^^" 그러나 미소도 잠시뿐..에스컬레이터가 수동이다..정지되어 있어서 걸어서 내려가야한다^^

걸어서 내려가는데..바로 앞에 양손을 팔짱끼고 살짝 하늘을 째려보는 눈빛의 마태우스님..오호 만화에서 자주 보던 연인들의 상봉장면이 떠오르면서 내가 유부녀인것이 아쉬웠다..장면 좋았는데..팔짱을 끼면서 친근함을 과시하려던 내게 마태우스님은 경계의 눈빛으로 엉덩이를 쭉 빼면서 '제가 접촉 알레르기가 있어서요' 하면서 도망을 가버린다..겨우 따라가니..멋진 젠스타일의 와인삼겹살집이었다..(이번엔 내가 원피스를 입고 가서 마친구님이 놀랐다...바지에 티셔츠가 내 컨셉인데..번개참석에서 얻은 교훈.. 배가 빵빵해져도 표시 덜나는 치마를 입는것이 더 많이 먹을수 있었다)

고깃집에 들어가니 7시간을 기차를 타고 올라오신 울타리님 가족들과 느림님..공주같은 우주님이 있었다..타리님은 검은비표 티셔츠를 입고 왔는데..다른분보다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셨는지..살짝 몸에 피트되는 티셔츠가 날씬한 몸매를 과시해주었다..미리 사진으로 인사하신 타리님 남편분은 특유의 사람 좋아보이시는 웃음을 연속으로 날리시고..소현이와 민수는 어제본 재진이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껴졌다..느림님은 소현이와 민수에게 둘러쌓여 친구처럼 놀아주고..일찍온 분들은 이미 우주님 집에 다녀와서..우주님집에 가볼 기회는 놓쳤다..ㅠ.ㅠ..그나마 나보다 늦게온 실론티님이 조금후에 마태우스님의 경호아래 들어오고...

나가서 사먹으면 아까워서 집에서만 구워먹던 삼겹살이라서..와인삼겹살이란걸 처음 먹어보는데..맛이 장난이 아니다..(지누맘...어쩌냐..너무 맛있었어) 실컷 먹고 추가로 시킨 고추장 삼겹살은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다..평소에 해먹는 고추장 돼지볶음이나..두루치기완 차원이 다른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다..(이게 번개 후기냐 멋집맛집이냐?)

알라딘 번개에 대한 오해 몇가지..

1. 알라딘 서재 주인장들은 번개에서도 책 이야기를 한다..? 물론 책 이야기도 하지만 전체 대화의 10%이하다..전혀 걱정 마시라..

2. 알라딘 번개에선 조금 먹는다..?  ㅋㅋ우리들은 블랙홀이다..있으면 다 먹는다..
    예를 들어 '더 시킬까요?' '아니요 배불러요' 여기에서 물러서면 안된다..
'그래도 서운하니까 조금만 더 시켜서 나눠 먹죠' '그럼 조금만 더 시키세요' 조금후에..접시나 그릇이 삭싹 비워 있다.. 올땐 정상이었다가 집에 갈땐 임신 8개월로 배불러버리는것은 각오해야 한다..

3. 처음 번개 참석하면 뻘줌하다..?...왠걸..이미 글로 사진으로 시시콜콜 다 알고 있어서 척하면 착..십년된 친구같이 편하다..

울타리님은 특유의 갱상도 사투리로 화끈..솔직..정이 넘치는 토크로 장거리번개의 원을 풀어주셨고..탤런트 모모씨를 닮은 타리님 남편께서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다..참 타리님가족이 새로 세운 기록..알라딘 번개에 제일 먼곳에서 참석..가족들 참석이다..조만간에 울타리님의 책방에 알라딘 주인장들이 찾아갈지 모르겠다..ㅋㅋ 지누맘이 일번타자가 될라나? 아이들도 방학이고 한데..지리산으로 단체로 놀러 갑시다요..

일차로 배뚜드리게 먹고..이차는 가까운 호프집으로 갔다..이차는 이주의 리뷰턱으로 울타리님과 남편께서 쏘셨다..(이거 알라딘 번개의 단점..서로 사려고 해서 돈 쓸 기회가 없다^^) 호프집 아줌마도 우리가 중요한 손님들인줄 아셨는지 안주들을 은쟁반에 담아주셔서 수니나라의 과잉 칭찬을 받았다..우주님 집들이 선물 증정식과 번개선물 향주머니 방생도 하고..울타리님이 아영엄마오면 주려고 했던 '유진과 유진'이란 이금이씨 책을 내가 선물로 받고..아영엄마..미안해^^..실론티님은 우주님에게 아로마테라피 초와 아로마용품등을 선물로 주셨다..참 우주님은 만드신 천연 립밤을 선물로 주셔서 지금 냉장고에 들어가 있다..

마태우스님은 이번 번개때문에 일부러 천안에서 올라오셨는지 ..9시 기차표를 사놓으셨다고 8시10분에 먼저 가셨다..이거이 마친구..배신이야..배..배신...^^ 역시 개그맨인 마님이 빠지자 아줌마들의 수다모임으로 변질되서 타리님 남편은 민수와 다른 테이블에서 딱지 가지고 놀았다는 이야기가...소현이가 디카로 번개 기념 사진까지 찍어주고..9시20분정도에 아쉬운 이별을 하게되었다..

울타리님 가족은 가까운곳에서 일박후에 롯데월드에서 신나게 노시고 내려가신다고 했고..느림님과 실론티님과 나는 전철로 집으로 출발..실론티님은 나와 떠들다가 환승역을 놓쳐서 한강을 내려가서 환승하느라 한강을 두번이나 왕복했다는 전설이..나는 신도림에 일호선으로 갈아타고 남편에게 전화해서 석수역에 운전사와 차를 대기시켜서 집으로 돌아왔다..

생각보다 단촐한 참석인원으로 역대 번개들보단 조용했지만.. 좀더 아줌마 수다방에 가까웠던 타리님과의 번개가 끝났다..지금 이시간엔 진주로 가는 기차에 앉아 계시겠구만^^ 궁금하신분들은 타리님 서재에서 소현이가 찍은 번개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란다..내일은 사진이 올라올려나..

번개에 참석하시고 싶으셨으나 못오신분들..진우맘..접시 안깼남?..아영엄마님 유진과 유진을 제가 받아 버려서 어쩐데유? 남편분께서 님의 원망어린 시선을 보시고 다음번엔 번개 보내주시기를....타스타님도 참석여부가 불투명했는데 마지막에 힘들다고 하셨다..케이에프씨 할아버지 치킨 맛있었겠죠?

어젯밤엔 남편이 바둑두길래 후기 못 올리고..잠깐 자다 일어나서 새벽까지 타리님이 주신 책읽고 자느라 아침에 늦잠자서 못 올리고..아점 먹고 아이들 데리고 석수도서관 가서 책보고..오다가 갈비집가서 저녁먹고 (난 어제 고기 먹었지만 우리 아이들은 단백질이 부족해서^^ 5시에 갈비집 갔더니 우리말고 한테이블밖에 없었다) 조금전에 돌아왔다..다른분들도 후기를 안올렸구만..

이번엔 울타리님이 참석한 번개라서 그어느때보다 서재주인장들이 후기를 기다렸나 보다..늦어서 죄송해유..참 복돌님이 차력의 힘으로 서울에서 오후 3시이후에 비 안오게 하신다고 했는데..약속을 지켜서 비가 안왔다..역시 차력당은 ....대단해..차력!!!! 복돌님 고마워요...

다른분들도 후기 올려주세요...특히 울타리님은..할말이 많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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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7-18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부러워요~~전 울타리님이 번개치면 그때나 지리산번개나 가능할까나~~ㅋㅋ 부러워요. ^^

panda78 2004-07-18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재미있으셨겠다... 저도 정말 가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

진/우맘 2004-07-18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깼슈! 접시 숱하게 깼슈!!
흥...앗, 투덜거릴 틈이 없군. 파리의 연인 보러 가야지...
지난 번에도 그러더니, 오늘도...^^

비로그인 2004-07-18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같은 착각이 들 정도네요. 즐거운 이야기 잘 읽고 가요~ ^^

연우주 2004-07-18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수니나라님의 핑크공주 이뻐요.^^

sooninara 2004-07-19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리산번개..그냥 지리산 가면되지..타리님하고 남편께서 풀코스로 책임진다고 하셨응께..
지리산 좋은물에가서 발 담그고..맛난거 해 먹으면 (저번 그 매운탕으로다가) 더위도 문제 없당께요..
기다리신분들에게 분위기를 느끼게 해드렸다니 저도 기쁩니다^^
지누맘 실론티님하고 학교에서 급한일이라고 전화해줄라다가 말았당께요

tarsta 2004-07-19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보는 것 같아요. 수니나라님 버전, 연우주님 버전, 마태우스님 버전..
너무 잘쓰시는거 아닙니까? ^^

ceylontea 2004-07-19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호선 5호선 환승역이.. 건대에서부터 하면... 왕십리, 동대문운동장, 을지로4가, 충정로, 영등포구청역 이렇게 5개가 있어요... 건대에서 탔으니.. 왕십리, 동대문운동장, 을지로4가, 충정로에서만 갈아타도 집에 갈 수 있는 것을 수니나라님과 수다 떨다 보니... 마지막 충정로를 지나 아현역이더군요... 그래서 영등포구청역까지 갔지요... 거기서도 수다 떨다가 이야기도 못 끝내고 후다닥 내렸답니다...
그리하여 집에 와보니.. 지현이와 남편은 코 자고 있어서... 저도 그냥 자버렸답니다..

책읽는나무 2004-07-19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님은 이틀째 연속으로 고기를 드셨네요..ㅎㅎ
잘 읽었습니다..^^
경상도인의 대표자인 책울타리님을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누가 올라갈것인가?? 시합을 했었죠!!.....주관건은 "미모"라는 결정적인 항목에서...
타리님이 우승을 했다는 소문이~~~~^^

nrim 2004-07-19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선물 너무 고마웠어요... 집에 와서도 계속 킁킁 향기 맡아보다가 냥이들 손 안 닫는 높은 곳에 달아두었어요.... 에궁... 계속 이래 받기만 해서 어쩌나;;;;;
 


 

 

 

 

 

 

 

 

 

 

 

 

 

 

 

 

 

 

오늘 9개 만들었습니다..내일 무작위로 드립니다..집들이 참여하시는분이 많으시면 하나씩 드릴수밖에 없어요..

재료가 없어서 이젠 방향제 마감합니다..

못오시는 진우맘..접시 깨지 말고...빨간 커플티에 쇼크 받아서 안나오시나요? 매너님..못드려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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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07-17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신 ,한개는 제가 다리로 눌러버려서 구겨졌어요..ㅠ.ㅠ..
왼쪽에서 두번째...내다리 ..미오...

nrim 2004-07-17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거 내일 주시는거에요? 우와.. 우와....

sooninara 2004-07-17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보증서에 도장 꽝 해주세요..다이아몬드도 오희남 다이아가 제일 비싸잖아요..^^
새벽별님 보증서..수니나라표 방향제로다가 비싸게..
느림님 느리게 오지마시구요(썰렁)

밀키웨이 2004-07-17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예쁘군요...ㅠㅠ

밀키웨이 2004-07-17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제가 우는지 그 이유도 설명않고 걍 올려버렸습니다.
시간에 쫓겨서 말이죠, 근데 이노무 KT. 어캐 된건지 지금 잘만 되고 있군요.

참 이쁩니다.
저도 얻고 싶습니다.
그런 눈물이었답니다

sooninara 2004-07-17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에만 유효라..어째 판타스틱한 향기가 날듯하네요..^^
보증서..감사합니다..ㅋㅋ

sooninara 2004-07-17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님..한국통신때문에 스팀오른데..기름까지 부어버린듯해서 죄송하네요..
내년에 영화번개하면 제가 좋은놈으로 선물을..^^
(그런데 올해는 안되시나봐요?)

밀키웨이 2004-07-17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껌딱지 차력형제 때문에 어디 외출하는 게 두려워요...
내년엔 한넘은 학교에 입학하고 한넘은 유치원보내니 오전엔 우아한 자유부인행세를 할 수 있잖아요 ^^

sooninara 2004-07-17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둘째가 어리죠^^ 차력!!!
안양역 롯데에서 영화보실분들..여기여기 붙으세요..내년부터 영화번개 합니다..^^

연우주 2004-07-17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

sooninara 2004-07-17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주공주에겐 핑크공주를 드릴께요^^

sooninara 2004-07-17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 또 옵니다..왜이렇게 오는건지..우리나라가 아열대 기후가 되는건지..
이런폭우가 열대지방에서 오는 '스콜'이 아닌가요?
남편은 또 술푸는지...오지도 않고...전 자러 가야겠습니다..
굿나잇~~~~

sooninara 2004-07-17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천둥에..번개에..지은 죄가 있는지..무섭습니다요...ㅠ.ㅠ..

superfrog 2004-07-17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주렁주렁 매달아 놓으니 꼭 나무에 과일이 열린 것처럼 보여요..
수니님, 서울 나들이 즐겁게 하시고 선물 폭격 잘하세요!!^^
 


 

 

 

즐겨찾기수가 줄었다고 우는 소리했더니..착한 알라딘 주인장님들..금방 클릭해서 오히려 늘어버렸다..

~엄마님 말처럼 이벤트하면 즐겨찾기가 늘어난다고 하는데..그런 미끼때문일지라도 클릭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비도오고..저녁하기 싫어서 오랫만에 피자 시켜서 먹었어요..재진이가 글쎄 세조각이나 먹었어요..두조각이면 그만이었는데..잘 먹으니 너무 기쁘네요..은영이는 한쪽반..저는 두조각반..배부르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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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07-16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분 줄었다..


연우주 2004-07-16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갑자기 한 분 줄었어요. 전 자주 그래요..^^;

밀키웨이 2004-07-17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꾸준히 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줄었다 늘었다 하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