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무비님 이벤트에서 즐찾수를 100명으로 찍어놓곤 저녁내 소파에서 졸았다..목도 뭇고..몸이 천근만근..겨우 눈 떠보니 허걱...12시 7분전이다..로드무비님 이벤트 확인도 해야되고..가을산님 만힛 이벤트도 가야하는데...

안떠지는 눈을 비비고 좀비처럼 컴앞에 앉았다..알라딘은 우리집 시계보다 약간 빨라서 빨리 들어와야 한다..로드무비님 서재에 들어가 보니..당첨이다..이럴수가..즐찾이 100명이 맞는단다..사실은 99를 찍을려다가 바로 위에 금붕어님이 99를 찜해서 100으로 찍은건데..행운의 여신에 내가 윙크한다..

이기세를 모아 가을산님 서재 이벤트도....리플 하나 올려서 알라딘 시간을 측정해보니 우리 컴 시계하고 2분 차이가 난다..알라딘 시계로 11시 58분부터 새로고침을 하면서 2분을 기다린다..12시 지나면 숫자가 파바박 올라간다..정신 차려서 캡쳐 해보자..

10000이 보인다..그순간 퍼듯 떠오른 생각..

금붕어님이 만힛 잡으셔서 다행입니다..ㅋㅋ
오늘의 성공 비결은..만힛을 잡았는데..순간 제안의 악마가 속삭이는겁니다..
아마 만힛은 누군가가 이미 잡았을거야..(전에 다른 서재보면 캡쳐가 워낙 빨라서요..ㅠ.ㅠ..)
그래서 다시 계획적으로 찍은 오늘방문자 5와 토탈 방문자 10001을 순간적으로 캡쳐 한건데..
아글쎄..올리고 보니까..금붕어님 혼자 만힛을 올리신겁니다..
제가 괜히 잔머리 굴리다가 만힛 못 올리뻔한거 생각하면 너무 죄송해서..
금붕어님이 없었으면 저혼자 10001 올리고 죄송할뻔 했잖아요..ㅠ.ㅠ..
머리 나쁜데 잔머리 쓰다가 ...사고 칠뻔 했슴다...

가을산님 서재 리플 쓴거 퍼 왔다..^^ 사고 안쳐서 다행이다..그리고 내가 하룻밤 새에 두개의 이벤트에 당첨 되다니..캡쳐이벤트 포함 숫한 이벤트에 응모햇건만 항상 물먹은 나로선 믿겨지지 않는다..갑자기 슈퍼스타즈의 '감사용'이 된듯하다..오늘이 바로 유일한  '일승'하는 날이었나보다..

우리 이벤트에 당첨 안된다고 슬퍼 하지 말자..살다보면 어느날 우리들에게도 행운이란것이 올때가 있다..그것을 잡기 위해서 포기 하지 말고 계속 문을 두드려야 한다..

추신: 로또 사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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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10-02 0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두드려야죠!!..^^

진/우맘 2004-10-02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이벤트 나도 됐다네~~~

▶◀소굼 2004-10-02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축하~

가을산 2004-10-02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근데 '제 맘대로' 해달라면 너무 어려워요~~~!
수니님이 들어갔으면 하는 내용이나 이름이나, 글자나, 대충의 밑그림이나...... 이런 것들로 아우트라인을 그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천천히 생각해서 알려 주세요.

진주 2004-10-03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튼 수니님은 행운이 따르는 것 같아요.
저는 두 번 이벤트 참석하곤 이젠 안 하려고 해요.
첫번째-올리브님 서재에서 성공했지만 진우맘님 서재에서는 너무 경쟁이 치열하여서
나같이 얼띤 사람은 못하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오프라인에서도 복잡하고 머리아픈 거 싫어하는데 여기서도 더 이상 적응 못하고 물러나고 말았답니다. 축하해요~

아영엄마 2004-10-04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수니나라님 축하해요!! 저는 요즘 이벤트와는 아주 아주 거리가 멀어졌답니다..

로드무비 2004-10-04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뻐하시니 제가 흐뭇합니다.
그런데 선물이 변변찮아서 어쩌나요?
마시마로변기와 인형 세트 깨질까봐 꽁꽁 싸다보니
박스가 너무 커서 과대포장이 돼버렸습니다.
재진이 보라고 책 한 권 넣었으니 과대포장에 너무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싸게 이용하는 데가 있어 내일 택배 불렀어요.
모레 들어가겠죠?
오누이가 있으니 집이 꽉 차 보이네요.^^

superfrog 2004-10-06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과 금붕어가 세트로 이벤트장을 휩쓸었네요..ㅋㅋㅋ
 

마태우스님이 원년 프로구단 이름 응모에 500장의 엽서만 보냈다면 '선더버드'란 이름이 됐을거라고 한다..그 구단은 마태우스님이 '선더버드'란 엽서를 10여장만 보낸덕에 '청룡'이란 이름을 갖게되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

나는 작명에 참여해서 상금을 받은적이 있었다..1994년인가..대전에서 엑스포가 개최되고 그곳이 00회사에서 인수되면서 과학공원으로 재개장 되었다..그때 00회사에 근무하던 나는 사내 과학공원 이름공모에 응모를 하게 된다..일등이 100만원 이등이 30만원이었나 보다..

그때 응모할 생각이 있었던것이 아니었는데..전에 연애기에서 밝힌 우리남편 스토커 모여인이 점심 먹고 들어와서 책상앞에서 열심히 긁적이고 있었다..그러면서 주위에 낮은 사람들에게 같이 응모를 하자고 했다..열심히 머리를 굴리던 모여인은 '아름랜드'란 이름을 지었다..교육회사였던 00회사에서 나오던 '아름00'라는 상품에 서울랜드식의 '랜드'를 붙이고는 좋아라 했다..그이름에 2% 부족함을 느끼던 나는 얼렁뚱땅..만든것이 '엑스피아'...엑스포+테크노피아 라는 해설까지 붙여서 팩스로 응모를 했다..

그런데...이등으로 당첨되서 거금 30만원을 공짜로 받게 된것이다..10년전이니 30만원이 적은돈은 아니었다..월요일 회의전에 이사실을 알게되서 당장 나가서 캔음료를 2만원 어치 정도 사다가 회의끝날때 죽 돌린것이 기억 난다..그리고 나머지 상금은 무엇에 쓰었는지....기억이 안난다..아마 술 사먹었겠지^^

참 일등은 '엑스피아 월드'가 되었다..해설도 거창해서 엑스포+유토피아+월드 란다..누군지 그사람은 100만원을 받았겠지..

지금은 00회사에서 적자만 보던 이 공원을 포기해서... '엑스포 과학 공원' 으로 불리고 있는걸로 아는데..이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공돈을 타본 대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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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10-01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작명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응모조차 하지 않는답니다..
이렇게 이름 잘 만드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러워요.

sooninara 2004-10-01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유일하게 응모하고 당첨된겁니다..^^
그러고보니 100% 당첨율이군요..우와...

진주 2004-10-01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대단하시네요! 절대로 그건 공돈 아니죠.
작명소를 차리시면 재미가 솔솔하겠는데요?

sooninara 2004-10-01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명소라..고려해 봅지요^^

데메트리오스 2004-10-08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엑스포는 93년에 열렸는데... 끝난 이후 정말 애물단지 됐죠.(집이 거기서 가깝습니다)
솔직히 거기는 이제 진정한 의미에서 '엑스포'도 '과학'도 '공원' 아닌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차라리 그 넓은 땅에 다른 걸 지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작명하신 것 멋있어요^^
 

오늘 아침내내 꿈속에서 헤매였는데..생각나는 마지막 꿈엔 너굴님이 생생하게 나타났어요..^^ 그것도 진형이와 유진이까지 합동 출연...

꿈내용은 조잡한데...저와 너굴님..그리고 진형이, 유진이, 재진이까지..시내에 있는 00서재주인장을 만나고 있었답니다..시청 근처인걸로 보아선 실론티님이 가장 유력시 되는데..꿈속에서의 주인장의 성격으로는 실론티님이라고 할순 없고..누군지 모호하군요..어쨋든 그분에게 씨디 한장식을 선물로 받고선 돌아오면서 덕수궁 구경이나 하려는데 시간이 낮 1시50분..2시엔 전철을 타야하기에 아쉬움을 접고 입구에서 입장료만 알아보는데 ...덕수궁 입장료가 3만원이라고 쓰여있더군요..^^

그리곤 할머니 한분이 너굴님에게 어떤 부탁을 해서 메모지에 적어 드리곤 집에 왔고..너굴님하고 저하고 룸메이트라서 같이 살고 있더군요..선물로 받아온 씨디는 틀었더니 이세상에서 한곳에서만 산다는 희귀종 매미 울음소리를 녹음한거라고 나래이션이 나오다가 꿈이 깼습니다..개 꿈이 아니라 매미 꿈 입니다..^^

너굴님 꿈하고 나란하게 다른꿈이 있었는데..제가  전공필수를 한과목 낙제해서 졸업을 못하게 된겁니다..그래서 교수님에게 레포트를 제출할테니 제발 졸업을 시켜 달라고 부탁을 하려는건데..이 교수님이 어디로 가셔서 연락이 안되는 겁니다..참 제가 F 를 받은 이유가 '차고지 반대 시위'에 참가하느라 수업에 결석해서라는데...음...끝까지 그교수님과 연락이 안되었습니다..저는 졸업을 했을까요? 못 했을까요? 한과목때문에 졸업을 못한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이군요..

이렇게 아침내내 꿈속에서 노느라 느즈막히 일어나서 이제야 아침겸 점심 먹고...뒹굴뒹굴..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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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4-09-30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덕수궁 근처에 씨디선물이라.. 제가 아닐까요? 지역적으로도 인접하고 평소에 씨디를 돌리는 습관이 있느 저로서는 음... 털짱을 유력한 범인으로 추천합니다.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암튼 저도 그 잠 속에 재워주세요.

nugool 2004-09-30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뭐라구요!!! 제가요~~~ ㅎㅎ 출연료 받아야징... ㅋㅋㅋ (룸메이트 좋아요 좋아!! ^^)

sooninara 2004-09-30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굴님...출연료라..^^ 다음번에 삐루 한병 들고 가지요..
털짱님이 자수하신다면..제가 한번 님 만나러 나가지요^^
따우님..제가 집앞 초등학교 바로 뒤에 버스차고지 반대 시위를 3달정도 했었거든요..
그동안 우리 아이들과 집은 완전히 방치해두구요..그랬더니 꿈속에서 졸업 못한다고 얼마나 맘 졸였는데요..ㅠ.ㅠ.
새별별님..흥미진진하다니 다행입니다..다음번에 더 잼난 꿈으로..(꿈꾸기를 결심하다!!!)

ceylontea 2004-10-01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너무 재미있는 꿈이네요... 차고지 반대, 풀빛 안양천 탐사, 서재 번개 등등 수니나라님의 모든 것이 들어있는 종합선물 꾸러미 같은 꿈이군요.

sooninara 2004-10-01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보다 해몽이라고..실론티님 짱이여...^^
 

우와...제 생일 페이퍼에 이렇게 많은분들이 축하를 남겨주시다니..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생일은 친정에서 시댁에서 두번을 얻어 먹었습니다..^^ 친정은 토요일밤에 가서 자고 일요일 아침에 엄마가 차려준 미역국 먹고..점심에 시댁으로 출발했습니다..

시댁에선 동서 얻고 처음 맞은 명절이라서 ...역시 제 아래 쫄병이 들어오니 편해지더군요..음하하하..같이 음식준비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이야기하면서 놀기도 하고..동서에게 추석날이 제 생일이라고 말하니 무척 미안해 하더군요..내년부턴 챙겨준다고 했으니 기대가 됩니다..히히

남편에게 케잌도 못 먹었으니 정읍 시내 나가서 케잌이나 사와서 축하해 달라고 하자..전주에서 친정에 온다는 시집간 시누이의 전화에 바꿔달라더니 "야..니 새언니 생일이니까 케잌 하나 사와라"하면서 피해버리더군요...그나마도 추석오후에 친구들 만난다고 나가버려서 케잌들고 시누이 왔을땐 있지도 않아서 남편없이 케잌을 잘랐답니다..전 별로 서운하지 않더구만 시댁 식구들이 남편에게 빨리 오라고 전화하고..(전화가 꺼져서 연락이 안되었어요..아마 일부러 전원 끈거 같아요)...

시어머니에게 고깃값이 보태시라고 조금 드린 돈봉투에서 5만원을 꺼내시더니 생일 선물이라고 다시 주시더군요..적극적으로 거부하다가 ..받아버렸습니다^^

이렇게 생일을 잘 보내고 돌아오니...알라딘 가족 여러분들이 축하글을 줄줄이 달아주셔서..너무 기쁩니다..실론티님..케잌은 잘 먹었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농담한건데...괜히 제가 미안하네요..

여러분들도 추석 잘 보내고 오셨죠?? 오늘 우리집은 추석방학이라 재진이와 은영이가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어제는 전날 새벽두시에 정읍 출발해서 친정인 수원에 아침 7시전에 도착...한숨 자고 아침 먹고..점심엔 찜질방에 갔습니다..우와...사람들이 아주 많더군요..추석 특집이라고 '투호'라는 화살 던져서 항아리에 넣기를 해서 상품타기도 하고..-우린 화살 못 넣어서 ..ㅠ.ㅠ..상품도 없어요- 재미는 있었습니다..

미역국으로 밥까지 먹고 집에 와서 멍하니 텔레비젼 보고...자느라 알라딘엔 오늘에서야 들어왔습니다..^^ 우리집은 10월이 이벤트의 달입니다..10월2일은 은영이 생일..10월 5일은 재진이 생일..음력 9월2일은 남편 생일..올해엔 10월 15일이더군요..음력으로 8월19일은 친정엄마는 10월2일이라서 은영이와 겹치구요..아이들도 생일 파티 해주기를 기대하는데..이래저래 날짜가 안맞아서 일단 아이들 생일은 10월4일 월요일에 합동으로 치루려고 합니다..바쁘다..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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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거울 2004-09-30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생일 보내신 것 같아 덩달아 저도 기분 좋아지네요. 추석 잘 보내셨지요? ^^

sooninara 2004-09-30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저는 밤에 텔레비젼 영화보면서 놀고..시어머니는 부엌에서 나물 무치시고..ㅠ.ㅠ..
추석 잘 보내고 왔습니다..^^

가을산 2004-09-30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월말 추석에, 10월 각종 행사에.....
통장 두둑이 장만하셨나요? ^^

sooninara 2004-09-30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장이 마이너스라서..또 남편이 사고 쳐서 돈도 없는데 걱정입니다..ㅠ.ㅠ..
그래도 힘내서 10월을 맞아야겠죠?

다연엉가 2004-10-01 0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월에 뭔 행사가 겹쳤네그려. 욕보게 ㅋㅋㅋㅋ

sooninara 2004-10-01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욕보기까지야..뺀질이라서 뺀질거릴듯...

ceylontea 2004-10-01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중에 남편분..재진,은영 생일 축하 사진 올려주세요..

sooninara 2004-10-01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열심히 찍겠습니다..
그림자님..뺀질이라 불러드릴까요?^^ 늦어도 축하야 받으면 좋죠..감사..

책읽는나무 2004-10-08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석이 생일이세요?
오마나~~
늦었지만 축하드리옵니다..많이 늦었군요..ㅡ.ㅡ;;
그럼 해마다 생일날 일을 해야만 하겠군요
 

제 생일은 음력으론 추석날이예요..그래서 미역국 얻어 먹으려고 양력으로 챙기는데..그것이 9월26일 일요일입니다..음력으론 추석날인 28일 화요일이 되겠죠..

내일에 시댁에 (아니 벌써 오늘이네요) 내려가면 생일을 시댁에서 맞게 되는데..이번엔 연휴가 길어서 친정에서 미역국을 먹고 일요일에 내려갈지 생각중입니다..저야 친정에서 생일 보내고 가고 싶지만 목빠지게 기다리실 시댁어른들 생각하면 하루 더 있다 간다고 말하기가 거시기하고..친정에선 말은 안하시지만 내심 생일 챙겨 먹고 갈려나 생각중이신가 봐요..남동생에게서 전화가 오더라구요..하루 더 늦게 가도 시어른들이 화 안내시겠죠?

이젠 추석 연휴 끝날때까지 알라딘 못 들어올텐데..알라딘 여러분들도 송편 맛있게 드시고..보름달 보면서 소원도 빌면서 ...멋진 추석 잘 보내세요..그리고 고향가시는 분들..모두 무사히 잘 다녀오시구요..며느님들은 힘드셔도 집안일  잘 하시고..남편분들은 알아서 열심히 일 같이 해주시구요..^^

여러분..추석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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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9-25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생일 축하드려요- ^^
그리고 생일은 챙기시고 가셔야지요. 일요일날 가셔도 다음다음날이 추석인데. 하루늦게 가도 괜찮을 거에요. 생일 잘 보내시고- 미역국도 잘 드시고, 그리고 조심해서 잘 다녀오셔요!

sooninara 2004-09-25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감사...문제는 토요일밤에 출발하면 일요일 아침에 도착하는데..일요일 늦게 출발하면 월요일 아침에 시댁에 도착한다는거죠..
어른들이 섭섭해하실지..걱정이 ...(그래도 아마 친정에서 놀다 갈것 같아요)

soyo12 2004-09-25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꼭 생일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생일은 엄마가 챙겨주는 게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아~그런데 생각해보니 울 엄니는 제 생일 안 챙겨주세요. ^.~

비발~* 2004-09-25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축하해요~


starrysky 2004-09-25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생신이라고 해야 되는 건가.. 하고 한참 고민했어요. 호호)
친정 어머니께서 끓여주시는 맛난 미역국으로 생일 맞으시고요, 시댁에 가셔서 또 한번 생일 파티 하셔요. 추석이 생일이시니 일가친척들의 축하를 한꺼번에 많이많이 받으실 수 있겠네요.
생일인 사람은 일도 쬐금만 시켜달라고 떼써보세요. ^o^
친정과 시댁 잘 다녀오시고, 명절 잘 쇠시고, 연휴 지난 후에 뵈어요.


panda78 2004-09-25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엄청 이쁜 초가! *ㅂ*
수니나라님 그래도 하루 늦는 거 맞잖아요. 생일인데 생일상은 안 차려 주시더라도 그 정돈 이해해 주셔야죠. 그것도 서운해 하시는 것 같으면.. 모른 척 하시길..;;;; [다 맞춰 드릴 수는 없잖아요....]

비로그인 2004-09-25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케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문득 들어온 저도 한조각 얻어 먹은 기분입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잘 다녀오세용~

ChinPei 2004-09-25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햐아 ----- 위 케익 대단하네요.  ... 그건 그것 대로...

sooninara님, 생일을 축하해용.



불량 2004-09-25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립니다..수니나라님.. 친정에서 즐거운 생일 보내시길 빌어요.
시댁은..음음..한 번 쯤은.. 음음.. 히히히.
항상 건강하시고...추석도 잘 보내세요!!

마냐 2004-09-25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수니나라님 축하드려요. 근데 저두 축하해주세요.
지금 제 생일이여요. 이제 두시간 반 지났네요. 흐흐.
저두 수니나라님두...잘 태어나서, 충분히 축하받을만큼 잘 살고 있는 거 맞죠? ^^

물만두 2004-09-25 0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리 축하드려요. 추석 즐겁게 보내시구요. 생일도 즐거우시기 바랍니다...


다연엉가 2004-09-25 0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꼬꼬댁 생일 축하여!

*^^*에너 2004-09-25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리미리 추카드립니다. ^^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nugool 2004-09-25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애매한 시점이 생일이시군요... 요새도 여자아이들 생일이 명절과 맞물리면.. 시집가서 챙겨먹기 힘들겠다.. 그런 얘기들 하잖아요. 휴우.. 울 나라 여자들 언제까지 그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원....친정에서 꼭 생일하고 내려가세요. ^^ 음음.. 생일 인거 진작에 알았음... 흠흠.. ^^;;;

호랑녀 2004-09-25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리 축하드려요.
저는 일요일에 갑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내려갑니다.
정읍이 저는 가끔 그립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던 정읍유치원도...내장산의 단풍도...
심지어는 그 덥고 지저분하던 터미널 뒷편의 집도...

로드무비 2004-09-25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려요.
저는 어제였어요.
마냐님은 25일 오늘...호호호 재밌네요.
수니나라님 생일날 남편분에게 멋진 선물 받으세요.
추석 잘 보내시구요.^^

조선인 2004-09-25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케잌이며 꽃다발을 많이도 받으셨네요.
역시 수니나라님 인기짱~
저도 미리 생일 축하드려요!!!

▶◀소굼 2004-09-25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기억력 꽝이니;미리 축하드릴게요. 축하 드립니다~ 냉장실에 잘 챙겨두셨다가 당일에 신선하게 받아가세요;;

가을산 2004-09-25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수니나라님, 내일 생일은 친정에서 오붓하게 보내세요. 시어른들도 이해해 주실거에요.

하늘거울 2004-09-25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리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

비로그인 2004-09-25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늦게나마 축하요. 헤헤, 생일도 맞으시고 한가위 즐거운 명절도 보내시고..좋으시겠구나, 수니나라님!

stella.K 2004-09-26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냥 빈손으로 왔습니다. 지금 받으신 것만으로도 헤치워 줘야할 인간 청소기가 필요할 듯해서. 하하. 이 뻔뻔함. 수니나라님 축하해요. 건강하구요, 지금 보다 더욱 행복하게 살아요.^^

ceylontea 2004-09-28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생일 축하합니다..
요즘 건망증이 심해서... 흑흑..
사실 저번 번개때.. 케익 사가려고 했는데... 제가 그날 바빠서 깜빡하고... 이번에도 깜빡하고...
흑흑..
수니나라님... 저 경고지요?? 그래도 예뻐해주세요...

털짱 2004-09-30 0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글을 남기는 데 문이 닫혀버려서 한 시간만에 다시 찾습니다.
추석과 생일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사무실입니다.
잠깐 눈을 붙이려고 했는데 언제 사무실 사람들이 출근할 지 몰라서 그냥 참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휴게실에 가서 자야겠어요..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자주는 못 들리지만 언젠가 슬그머니 찾아오는 저를 반겨주세요.^^

털짱 2004-09-30 0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생일 무지하게 축하드려요. 미녀는 원래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생일을 보내야 하는 법인데.. 아, 가슴이 아프네요.

nrim 2004-09-30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런.. 이 글을 이제서야 봤어요.. ㅜㅜ
늦었지만 생일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하얀마녀 2004-09-30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저도 이제서야 봤습니다. ㅜ_ㅜ
많이 늦었습니다만 제 축하도 받아주세요.

sooninara 2004-09-30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은분들의 축하도 다 접수했습니다..^^
감사해요~~~~~~~~~~~~~~~~~~~~.....

아영엄마 2004-10-01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벌써 한참전에 지나버렸네요.. 그치만 뒷북으로라도 축하드릴래요~ 활발하신 수니나라님, 앞으로도 재미난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명절쇠러 오가는 길에 고생은 안하셨는지.. 잘 보내고 오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