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가 97로 고정이다..

전엔 한두분씩 늘었다 줄었다 했는데..97이 된후엔..변동이 없다..

97이 행운의 숫자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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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2004-10-10 0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서재를 오랫동안 비워두었더니.
쫙쫙 숫자가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
살이 이렇게 빠지면 좋으련만. ㅋㅋㅋ

물만두 2004-10-10 0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변고가... 저번 사진 한번 다시 올리시지요...

▶◀소굼 2004-10-10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조금조금씩 빠져나가는 중^^; 부담되기도 해요;

로드무비 2004-10-10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겨찾기를 지우는 심리는 뭘까요?
그대로 둔다고 돈이 드는 것도 아닌데......
수니나라님은 저와 비슷하시군요.^^

2004-10-10 15: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10-10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를 즐겨찾는 분은 거의 늘지 않는데 비해.. 내가 즐겨찾기하는 서재는 쑥쑥 늘어나는 것이 문제지요.. 따라서 정말 글이 안올라온다는 날도 서재 브리핑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soyo12 2004-10-10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숫자만 되도 원이 없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sooninara 2004-10-11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이 안되더라구요..그래도 줄지 않고 97 고정이라니..다행이죠??
올리브님..갑자기 살이야기가..에고 찔려라..
 



 

 

 

 

 

 

오산 화성 화옹호..간척중이라서  바다중간에 없던 길이 생겨버렸다..아직 간척이 마무리 된것은 아이기에 새들이 바닷가와 육지가 되버린 곳..길옆을 오가고 있다..(아직은 약간의 바닷물이 있긴 하다..)

 



 

 

 

 

 

 

간척으로 생겨버린 길..오른쪽이 바닷가고..왼쪽의 갈색이 육지가 되고 있는 바다..

오늘의 강사님은 곽호경님..의왕시 공무원이신데..새에 미치신(?) 분이다..

 


 

 

 

 

 

 

 

차를 다시 타고 더 안쪽으로 들어 갔다..새들이 더 많았다..필드스코프로 새를 보는 맛은..안해보면 모른다..안양천에서 날아다니는 새들을 많이 보았지만..새들이 무리지어 움직이는것을 필드스코프로 보는것은 너무나 짜릿했다..그중에서 한놈을 찍어서 어떤새인지 찾아보는것도 흥미로웠고..물론 나는 그놈이 그놈 같아서 힘들었지만..^^

마도요중에서 부리가 길고 휜 알락꼬리마도요가 제일 눈에 띄였다..괭이 갈매기는 생각보다 통통하고 컸고..울음소리가 고양이 같았다..큰고니, 노랑부리백로도 보고..문제는 갯벌이라서 다리나 부리가 뻘이 묻어서 검은색으로 보여서 탐조가 힘들었다..

기억나는것은 검은머리 물떼새...보호종이라는데..쉽게 보기 힘들다고 한다..이걸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보기 어렵다는데..드디어 보고 가는구나..흠...

그리고 이것 저것 보았는데..메모를 안해서..에고 문제 학생이야.



 

 

 

 

 

 

점심은 칼국수로..가리맛조개찜은 눈 깜짝할새에 없어져 버렸다..

화옹호 옆은 그 유명한 매향리 미군폭격 연습장이 있었다..육지 폭격은 금지 시켰다는데..바닷가 섬에 폭격은 아직도 하고 있단다..칼국수 집에서 갑자기 폭격기 소리와 폭탄 투하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이곳에서 사는 새들이 얼마나 불쌍하던지..폭격기 소리에 새들이 깜짝 놀랐다가 제자리로 돌아가는걸 보니..이런 곳에서 지낼수밖에 없는데..그것마저도 간척으로 없애버리는 인간들이 너무 야속했다..남쪽에서 올라오는 새들이 쉬어가기 위해선 이곳이 꼭 필요하다는데..이러다 우리나라에 오는 철새들의 씨가 말라 버릴라..

 



 

 

 

 

 

 

마지막엔 슬라이드를 보았다..장소가..매향리 대책위 사무실이라서..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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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10-11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다음에 연락 드리죠^^
10월17일은..안양천에서도 안양천 프로젝트 폐회식을 합니다..
자전거 달리기..O,X퀴즈등을 한다네요..
매일 안양의제21하다가 화성의제21을 보니..반갑습니다..
저희도 연현마을 의제 21을 해야하는데..
 



 

 

 

 

 

 

시화 생태 교육장..산쪽에 있는 작은 건물로 전에 군대에서 쓰던 곳인데..근처에서 빗살무늬 토기등이 출토되면서 전시관으로 만들었다..아직은 너무 작지만 이곳 근처에 대규모의 전시관 겸 생태 교육관이 들어 선다고 한다..

 



 

 

 

 

 

 

전시관 옥상에서 바라본 오이도와 시화호 옆 바다..작은 섬에 새들이 쉬었다 간다고..오른쪽의 '똥섬' 개인 소유지라서 생태 관리가 어렵단다..섬안에 음식점과 카페등이 있는데..밤에는 섬 전체의 문을 닫는다고..

 



 

 

 

 

 

 

이동해서 간곳은 시화호를 볼수 있는곳..하얀옷은 강사님이신 손미란 시흥 환경연합 갯벌 생태탐험자님..

 



 

 

 

 

 

 

한덩치하게 보이는구만^^ 드디어 양말만 신고 갯벌로 들어 갔다..기분이...음~~~~~~~~~~~~~~~묘하다..

 



 

 

 

 

 

 

왼쪽..밤 모양이라서 밤게..오른쪽은 칠게 아니면 길게인데..헷갈리네^^



 

 

 

 

 

 

숨구멍..오른쪽은 바다 선인장...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닮았나??

 



 

 

 

 

 

 

굴따는 아낙네..낙지 잡는 아저씨들..

갯벌이 간척등으로 많이 사라지고 있다..서해 갯벌은 전세계적으로도 아주 귀하다는데..우린 너무 하찮게 없애버리는것이 아닌가?? 갯벌 생물도 없어지고 철새들의 쉼터도 사라지고..그래서 늘린 땅엔 골프장과 관광지..아파트를 짓는다는것이 무슨 의미인지..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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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슬라이드를 보고..안양 학의천으로 물고기를 잡으러 갔다..강사님이신 한국 자생어종 연구협회 이학영 회장님..

 



 

 

 

 

 

 

열심히 잡아 봅시다..뭐 잡으셨나요???

 



 

 

 

 

 

 

학의천에서 잡은 피라미와 밀어..죽은 참게..

 



 

 

 

 

 

 

 

 

 

 

간사님의 강의로 수질 검사에 들어 갔다..역시 실험은 재미있어^^ 시약을 넣고 흔들고 있는 풀빛 두분 유재선씨와 구부금씨....뒤엔 이세락 간사의 요염한 포즈..이학영선생님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

 



 

 

 

 

 

 

 

에코테스트로 수질검사..실험이 끝나면 수질이나 토양의 오염을 막기위해 콘크리트 바닥에 버려서 말린다..암모니아성 질소와 아질산성산소를 실험했다..오른쪽 사진의 갈색병은 DO측정키트..진한색이 수질이 좋은거란다..

 



 

 

 

 

 

 

 

 

 

 

 

두번째는 의왕쪽으로 가서 물고기를 잡았다..사진에 보이는것은 얼룩 동사리 새끼와 밀어..버들치..사과우렁..전에 이곳에서 분홍 우렁알을 밟아서 미안해 했었는데..그것이 귀화종이란다..유기농법을 하기위해 토종 우렁은 너무 번식력이 약해서 열대성 사과우렁을 들여온건데..문제는 이것들이 너무 번식력이 좋다는거다..하천에 퍼지기 시작하면 생태계를 교란시킬수가 있다고...개체수가 너무 많아지면 우렁의 분비물등으로 하천이 오염되서 수질이 악화 될수 있다...아직 초기라서 연구를 해야하지만..참 어려운 우렁이 같다..(실제로 이 우렁은 토종 우렁과 달리 비린내가 심하게 났다..)

우리아파트 풀빛모임인 구부금씨가 사과우렁을 가져가서 자기 집의 수족관에 넣어 두었는데..같이 가져간 얼룩동사리 새끼를 두마리의 사과 우렁이 포위하더니 꼬리부터 먹기 시작해서 다 잡아 먹어 버렸단다..육식성이라니..토종 생태계가 교란될것 같다..

의왕쪽 하천은 백운산등지에서 내려온 버들치가 사는 하천으로 1급수에서만 사는 버들치가 2.5급수인 안양천에 사는 특이한 곳이다..이학영 선생님은 다른 학자들에게 안양천에 버들치가 산다고 하면 안 믿는다고 한다^^ 버들치는 1급수에만 사는거라고..

결국 버들치를 통 가득 잡았는데..디카 밧데리가 다되서..ㅠ.ㅠ..못 찍었다..아깝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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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토끼풀위에 앉은 베짱이..(사진이 흐리다..ㅠ.ㅠ.)

베짱이는 위장의 명수라서 의외로 보기가 힘들다고 한다..

 


 

 

 

 

 

 

 

 

 

큰 주홍 부전나비..전에도 올렸는데..이나비는 38선 근처에만 보이던 나비인데 안양천에서 발견되서 학술적 가치가 있단다..가을이라서..나비가 지천이다..

금요일엔 다른 약속이 있어서 풀빛마을 학습엔 1시간만 있다가 나와 버렸다..박병권 교수님과의 마지막 시간이었는데..아쉽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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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거울 2004-10-12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이뻐서 퍼 갑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