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경비실을 지키던 선물을 어제 늦게 받았습니다..


아이둘이 하두 장난으로 찍어서..벌써 검정이 묻어버렸네요..

먼 대전에서 보내시면서 파이롯트 잉크까지넣어서 보내주시다니..정말 감동입니다..

일단 시범으로 '다빈치 코드'에 찍어보았습니다..아주 잘 찍히네요..

가을산님 감사합니다..

이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봅니다..

앞으로 책마다 다 찍을 생각을 하니 벌써 흥분이 됩니다..한권 한권 다 쓰다듬어 주면서 장서표를 찍어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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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10-25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화옆에서란 시가 생각나네요... ^^
국화와.. 국화같은 누님.. 순...

물만두 2004-10-25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국화 넘 이뻐요. 거기다 순 언니? 아니 동생? 나도 잘 찍을 걸...

sooninara 2004-10-25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이 가장 튀는걸요..속이 꽉찬 만두 먹고 시포^^

책읽는나무 2004-10-26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군요!
순!......^^
이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책도장이네요..^^

진/우맘 2004-10-26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우아하다...근데, 내 건 왜 안 오지???

sooninara 2004-10-26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가을에 어울리는 도장이라고 생각해요..가을산님 답죠??
진우맘..자기것은 미모에 신경쓰다보니^^ 기다려 보시게..

아영엄마 2004-10-26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서재의 유명인사들만 주시는건가요?(이벤트가 있었던 걸 뒤늦게 알았었는데 그 거 당첨이신가..) 멋진 선물 받으신 거 축하해요!

sooninara 2004-10-26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벤트 당첨이요^^ 유명인사만 주는것은 아니구요..그렇다면 아영엄마가 1순위잖아요..
아깝게 가을산님의 이벤트를 놓치셨군요..
 

재진이 학습지에서 NIE공부가 나오면서 신문에서 사진 오려 붙이기가 나왔나보다..지금 펴놓고 나간 곳을 보니 너무 웃음이 나와서..


 

 

 

 

 

 

 

 

 

 

 

 

 

 

 

윤영철 헌법재판소 소장이 맨앞장에 있다보니 선택이 되었나보다..화난표정으로 뽑혔는데..눈썹까지 화장을 시켜주었다..'수도이전 위헌판결'이 이렇게도 쓰이는구만..

왜 그런표정을 지었을까요?는 조용이 안해서..

이 사진의 제목은? 나 화났어요..그것도 화난것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려는지 글씨가 옆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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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10-22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마치 '조용히 해!' 하는 표정으로 보았나보죠? ^^

sweetmagic 2004-10-22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화났어요..얼굴 찌뿌리며 고개까지 돌아가게되네요~ ㅎㅎ

sweetmagic 2004-10-22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찌찌뽕~!

진/우맘 2004-10-22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여하간, 재진이는 깜찍발랄^^

진주 2004-10-22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용히 안 할 때 선생님이 화내시나봐요?(.....아니면 엄마가 화내던지....?)
홧~도망가야지! =3 =3 =3

sooninara 2004-10-22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NIE공부에 대해 별로 기대 없는데..혼자 해논걸 보니 재미있더군요..
특히 인물 선택이 탁월(?)했죠?

조선인 2004-10-22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의 탁월한 선택에 추천 한방이요!
 

실컷 놀고..밤에 숙제했다. 시간이 있어도 숙제는 안하게 되고..내일 풀빛모임에서 숙제 꼭 해오라고 하고..그림을 그리라는데..난 그림에 취미가 없어서..

사진보고 하나 하나 그리고..대충 색연필로 쓱 칠했다..

 


 

 

 

 

 

 

 

 

 

 

 

새콩..돌콩

 


 

 

 

 

 

 

 

 

 

 

 

왼쪽:미국쑥부쟁이, 개망초,망초 

오른쪽:미국가막사리,피

 


 

 

 

 

 

 

 

 

 

 

 

왼쪽: 소리쟁이잎과 꽃, 방동사니, 괭이사초

오른쪽: 부처꽃과 석잠비교....별꽃,쇠별꽃,점나도나물 비교

 


 

 

 

 

 

 

큰주홍 부전나비 수컷과 암컷

 

도저히 나비는 못그리겠다..ㅠ.ㅠ..작은주홍부전나비를 그려서 비교해야하는데..포기다..

그래도 어쨋든 숙제 끝!!!!!!!!!!!!!!!!!!! 이젠 잠 자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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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4-10-22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에 숙제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잘 그리셨네요~ ^^

sooninara 2004-10-22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심히 했다고 칭찬 받았어요^^

조선인 2004-10-23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칭찬받을만 한데요. 띠용~

ceylontea 2004-10-25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대충이 이 정도라고요...
마음 먹고 그리시면 정말 잘 그리실 것 같네요.

sooninara 2004-10-25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먹어도 더이상은..원래 능력이 딸려서요^^ㅎㅎ
 

살뺀다..요가한다..까불다가..제대로 감기에 걸려버렸다..이틀은 빙빙 돌면서 앓고..지금은 콧물이 줄줄..숨쉬기가 힘들다..의사말로는 감기+알레르기성비염이라는데..그래서 그런지 환절기마다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계절이 바뀔때마다 병원 신세를 져야만 하니..아이들이 안걸린게 다행이지만 집안일 하기도 힘들다..

월요일에 늦게나마 아이들에게 독감예방주사를 맞혔다..은영이는 눈물부터 흘리더니 막상 주사 맞아보자 생각보다 안아프다며 좋아한다..아빠에게 '에방주사 맞았어요..은영이는 안울었어요' 전화를 했다..에방주사라니 ㅋㅋ 안울긴 지가 미리 다 울고 맞았으면서..ㅎㅎ

 더웃긴건 재진이가 학교 입학전에 DPT추가 접종 맞은걸 보았기에..지오빠가 너도 주사 맞아야지 학교 간다고 매일 말하기에..맨처음 꺼낸말이 "엄마..나 이젠 주사 안맞아도 학교 가지요?" 였다..처음엔 무슨 말인가 했더니..예방주사 맞았으니 이젠 다른 예방주사 안맞아도 된다는거다..아닌데..이건 독감이고..또 맞아야하는데..그래도 그순간엔 차마 말을 못하고 웃으면서 안아주었다..

살빼기도 운동도..건강해야지 한다..환절기 감기 조심해야겠다..

오늘은 재진이 학교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엄마가 아이들에게 말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다..아마 요즘 유행하는 '나~말하기 기법'이 아닐까 싶다..강의 듣고 오면 예방주사 맞은것처럼 효과가 나타날련지..듣고 듣고 또 들어도 아이들을 대할땐 효과가 안나온다..오늘도 열심히 듣고와서..실천해봐야겠다..굳은 마음을 먹고..아자아자..(두시간이면 오늘 상태로 견딜수 있을지 쪼금 걱정된다..물과 휴지를 가지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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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0-21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울 만순이로 그로키 상탠데 그냥 사시라니까요...

약 드시고 어여 털고 일어나세요^^


가을산 2004-10-21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이번주들어 저도 감기 몸살 때문에 자전거를 타지 않았더니,
이제는 출근길에 만나는 사람들이 왜 자전거 안타냐고 궁금해 하네요. ^^
저는 이제 내일부터 다시 타려고 합니다. 수니님도 얼른 나으세요.

비로그인 2004-10-21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그 약탕기 너무 많이 우려 먹는거 아닙니까?? =3=3=3

sooninara 2004-10-21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탕기에 약이..이거이 대장금입니까??
감사하옵니다..눈물찍..콧물찍...
가을산님...진료는 어찌하셨나요? 선생님도 아프시면 환자들이 불안한데요^^
뽁스..원래 약은 중탕이 더 좋은거여..물만두님..계속 우리세요..재탕 삼탕 다 받아줄께요...

물만두 2004-10-21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님 약탕기는 같아도 내용이 다릅니다요. 약탕기가 하나뿐인 것을 하나 장만해주시구랴...

ceylontea 2004-10-25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지난 수요일에 독감 예방주사 맞고.. 수요일 밤부터 좀 이상하더니.. 지금 제대로 독감을 앓고 있어요... 아..빨리 퇴근하고 싶은데.. 왜케 일은 많은지.. ㅠ.ㅜ
 

10월17일 일요일에 폐막식이 있었다..나는 1시에 안양천으로 나갔는데..오전 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하나 둘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서울 양천구에서 안양은 백운호수에서 출발해서 자전거 타고 연현마을로 오는 행사였는데..나는 바퀴 달린 모든것을 무서워해서..참가를 못했다..


오전 자전거 타기가 끝나면 점심식사후에 고무보트로 한강까지 가는 행사가 있고 O,X퀴즈로 푸짐한 상품을 준다기에..점심 먹고 기다리기로 했다..

4시엔 안양역에 가서 행사장으로 걸어가면 성시경이 온다는데..몸이 안좋고,아이들이 있어서 차마 거기까지는 못갔다..

 

 

 

 

 

 

 

 



 

 

 

 

 

 

간단하게 먹고 나갔지만..도시락을 주기에 또 먹었다..돗자리를 준비 안해가서 바닥에 앉아서 먹었다..다른사람들도 다 그냥 바닥에 앉아 먹어서 다행이었다^^



 

 

 

 

 

 

햇살이 눈부셔요...앞의 앉은 아이들은 O,X퀴즈 준비중이고 뒤에 서있는 아이들은 한강까지 고무보트 타기 참가자들이다..



 

 

 

 

 

 

O,X퀴즈 참가중인 은영이와 아빠..나와 우리 가족은 초반에 탈락..ㅠ.ㅠ...

풀빛모임 총무가 아이둘데리고 마지막까지 살아 남아서 거금 오만원의 문화 상품권을 받았다..옆에서 콩고물로 우리 아이들에게 오천원 문화 상품권 한장씩 나눠주어서 받아 왔다..^^

가을 억새와 햇살이 어우러진 즐거운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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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거울 2004-10-20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움을 만끽하고 오셨군요. 부럽네요. ^^

ceylontea 2004-10-20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과 함께.. 폐막식을 해서 더 좋으셨겠어요.

hanicare 2004-10-21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안양에 1년쯤 살았답니다. 다시 보니 반갑네요.바로 옆으로 수원선이 지나가는 아파트였죠.

sooninara 2004-10-21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양에 사셨군요..저도 수원선..아니 이젠 병점행이 지나가는 기찻길옆 아파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