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들에게는 수준이 좀 높은 거 같지만 내가 궁금해서 빌렸다.

  요즘은 책들이 참 잘 나오는 듯 하다.

   이 시리즈가 궁금하네..

   앞으로도 함 자세히 봐야겠다.

 

 

 

아이들이 요즘 뽀로로를 넘 좋아해서 선택한 책.

깔끔한 선명한 색상이 아이들로 하여금 넘 좋은 반응을 보인다.

크기(커요,작아요)

부피(많아요,적어요)

표정(웃어요,울어요)

                                               무게(무거워요,가벼워요) 두께(두꺼워요,얇아요) 더어워요,깨끗해요 높이(높아요,낮아요)길이(길어요,짧아요) 방향(위,아래) 공간(넓어요,좁아요)

 

냠냠냠,쿨쿨쿨,아슬아슬,따그닥 따그닥,하하호호,빙글빙글,폴짝폴짝,또박또박,통통통,나풀나풀,펄펄펄,씽씽쌩쌩,방울방울,영차영차,쿵짝쿵짝,룰루랄라.

 

 

 

 

 

아기는 술래,나비야 달아나라.

조그만 꼬까신이 아장아장 나비를 쫓아가면,

나비는 훠얼훨 "요걸 못 잡아?"

아기는 숨이 차서 풀밭에 그저 주저 않는다.

"아기야, 내가 나비를 잡아 줄까?"

길섶의 민들레가 방긋 웃는다.

시 강소천 그림 유진희

100% 천연 펄프 종이에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습니다. 하는 문구가 참 인상적이네요.

편안한 그림도 좋고...

 

 

아이가 유치원에 가서 보이는 반응.

마지막 아이의 반전이 넘 재미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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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구멍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5
이혜리 그림, 허은미 글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몸에 구멍으로 몸에 관심을 갖을수 있게 되었네요.
엄마인 저도 새로이 느끼게 되구요.
과학에 인체의 신비를 아주 부드럽게 뽑아서 좋은 책입니다.
콧구멍,입,땀구멍,귀,눈,몸안의 장기들(식도,위,장) 생리현상,아기구멍,배꼽...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내용을 보여주는 것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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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우산 (양장)
류재수 지음, 신동일 작곡 / 재미마주 / 2001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 나라의 작가의 작품이란것이 놀라워요.
그러고 보면 외국의 책만 많이 대했지 우리 나라의 작가분의 책을 못 대해왔던것을 반성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네요.
음악도 좋고 그림도 좋고...
기회가 되면 접했으면 하는 책 입니다.
아이들도 좋아 하네요.
항상 하루에 한번 들어 보는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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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현의 우리문화 2 - 구들에서 방아까지, 아이세움 배움터 3
주강현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구들의 구조도 소개 되어 있고 장도 된장이 태초이고 소금과 만나서 간장이 되고 조선 후기에 고추를 만나 고추장이 되었다라고...
김치이름도 1600년대 말의 요리책에서 (주방문) 지히-팀채-딤채-김채-김치 의 순으로 이름이 변했단다.
지히가 팀채가 되고 다시 딤채로 변하고 구개음화 현상을 거쳐 김채가 되었으며 다시 구개음화의 역현상이 일어나 오늘날의 김치가 된것이란다.
한지에 대해서도 닥나무로 만든거,등나무로 만든 등지,귀리 짚으로 만든 고정지,뽕나무 껍질로 만든 상지,이끼를 섞어서 만든 태지등 여러 한지가 있답니다.
옷 색깔도 우린 흰색,중국인은 검정옷,일본인은 푸른색옷을 즐겨 입었다.
여러 얘기들..
풍차도 네덜란드에선 특징적으로 상징적으로 되었는데 우린 거의 발전을 못 시킨것이 안타깝고..
참 우리것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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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서정오 지음 / 현암사 / 200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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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를 새롭게 읽고 그 생동하는 방향성을 가늠하게 하는 겨레의 구전신화 21편.
편편마다 이본까지 견주고 비교하여 본래 모습을 살리고 최고의 이야기로 다듬어 낸 우리 신화의 결정판!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의 저자가 화롯가 입담으로 풀어 놓는다. 세상 면면과 일상을 얽고 꿰는 겨레 특유의 해학과 서사적 감성 속에서 갖가지 민담과 구비 문확의 원천을 본다.

표지에 실려 있는 문구를 옮겼어요.

제 강연회에 이책을 읽고 신화를 풀어 주신다고 해서 접하게 된 책입니다.
이름이 낯설고 지역이 낯설고 21편 중에 중복 되는 내용도 있지고 우리가 알고 있는 전래의 원형이구나 하는 부분도 있고 조금은 어렵게 조금은 우습게 조금은 어색하게 느끼면서 읽었어요.

언제 다시 한번 더 읽어 보려고 합니다.
뉘앙스와 풀이는 근접에도 못 가겠고 우리 신화에 나오는 신들도 다 기억을 못 하겠네요.
우리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서 가치가 있는 우리 신화 제대로 알고 아이들에게 얘기 해 주면 무척 좋아 할듯 싶네요.

그리스 신화의 비중은 큰데 우리 신화는 뭐 그다지 주목 받지 않는데 저라도 실천을 하고 싶어요.
유럽문화의 기본이 그리스 신화인데 왜 우리 나라에서 그리 주목을 받는지...
우리의 신화가 먼저이고 그다음이 다른 신화 아닐른지...
우리것이 제일 세계적이고 소중하고 발전 계승시켜야 될 것이다.
아이들은 제대로 알게 해 주고 싶네요.

기회 되시면 읽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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