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멈출 때 풀빛 그림 아이 32
샬롯 졸로토 지음, 스테파노 비탈레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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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생각하느냐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가?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끔 한다.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끝나는 것은 없어.어딘가 다른 곳에서 시작하거나 다른 모습으로 시작한단다. 샬로트 졸로트의 서정적인 글과 나무위에 그린 그림이 인상적인 책. 삶이란 계속 이어지는 것인가???

낮,밤,바람,민들레,꽃씨,산봉우리,골짜기,파도가 모래에 부서지면 바다에 스며 새로운 파도,폭풍이 끝나면 비 구름이 되어 다른 폭풍,구름 어딘가 다른 곳에 그늘을 만들고,땅속으로 새로운 나무,잎....

나와 아이들에게 너무나 철학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 줄 수 있는 참 좋은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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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비룡소의 그림동화 60
아나이스 보즐라드 글.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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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나라 왕자 파비앙의 현명한 처세.

전쟁을 싫어하는 왕자는 우연히 사고로 빨강나라 왕자가 죽고 그 계기로 파란 나라 왕에게 추방을 당하고 혼자 생각한 방법이 두 나라 왕을 맞서는 법 그러나 전혀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두 나라 왕을 화해? 다시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쓴다. 파란나라, 빨강나라는 하나가 된다. 노란나라에서 이야기를 듣고 인정받고 왕위를 계승하고 평화롭게 산다.

전쟁의 반감을 나타내고 직접적으로 전쟁으로 맞서기 보담은 돌아가는 모습.

평화란 과연 무엇일까? 그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이라크 테러단체에 의해 살해된 故 김선일씨 억울한 죽음도 터무니 없는 전쟁에 의한 것이 아닐까한다.파병도 쉽게 나랏님이 꺽지 못하는 것도 한반도의 안전을 위함이라고 하는데 참 안타깝다.


고 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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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되고 싶어
한병호 그림, 김주성 꾸밈 / 캐릭터플랜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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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들과 같이 읽으면서 찬찬히 상상의 나래를 폈던 책.

표지 부터가 특이하고 아이들 그림책일까 의문스럽던 책.

긴밧줄에 모든 걸 맞기고 힘들게 높은 곳에서 페인트칠을 하던 주인공이 새가 되면 어떨까 하다가 마침 새가 되고 다 겪어 보고 좋은 점 나쁜점 알게 되면서 고양이가 되길 바란다.

나도 아침에 눈을 떴을때 무엇이 되길 바래 볼까??

울 아이도 꿈 꿔 볼 수 있겠지? 현실 도피이전에 상상의 나래를 펼 기회를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

요즘 많이 얘기하는 창의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뭐 그림 패턴은 당기진 않지만 (개인적 취향) 내용이 맘에 든다. 꿈 꿀 기회가 생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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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지기 소년
에릭 퓌바레 글 그림, 김예령 옮김 / 달리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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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가 강렬하고 아이들로 하여금 손길을 뻣게 하는 표지.

내용 또한 신비롭다. 6살 아들과 4살 아들 같이 보면서 계속 빨려 들었던 책.

거대한 우정의 사다리가 있기 까지 많은 이와 함께 여러 방법으로 노력하는 모습에서 따뜻함을 느낀다.

그림과 내용 모두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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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바의 미소 미래그림책 3
칼 노락 글, 루이 조스 그림, 곽노경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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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긍정적인 것과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게 한 책.

나 또한 그리 살아 가고 싶다. 미소에 약하다는 것. 미소로 세상을 대하고 싶다.

키아바가 물고기에게 배웠듯이 큰 백곰과 폭풍에게 맞서듯 나도 그러고 싶다.

훈훈함을 남기고 여운를 남긴다.아이또한 더 많이 미소 짓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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