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투 킬 1
존 그리샴 지음, 김희균 옮김 / 시공사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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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흑인이십니까? 백인이십니까? 저는 제 독자서평을 읽으시는 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흑인이구 백인이냐에 따라서 여러분들의 배심원들이 한 아버지를 유죄로도 무죄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한 아버지가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이를 성폭행한 놈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딸은 그 일에 대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딸은 다음에 임신조차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을 보고 아버지라면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아버지는 선택을 했습니다. 자신이 그 사람을 처단하기로 말입니다. 그래서 죽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법 앞에 섰습니다. 그에게 어떤 판결을 내릴까 하면서 말입니다. 그 아버지는 흑인입니다. 그래서 백인들의 소수는 흥분했습니다. 옛날 노예시절을 생각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배신원과 변호사를 협박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배심원들은 어떤 판결을 내릴지...

사실 저는 그 아버지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싶습니다. 만약 내가 그 아버지의 입장이 된다면 그 사람을 그렇게 했승 것입니다. 내 아이가 저렇게 아파하고 있는데 말입나다.
이 책은 저에게 법과 정의 그리고 그것에 대한 모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변화사는 그 아버지의 마음은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그 아버지를 그 순간 정신이 이상했다고 말을 해야 했습니다. 법 앞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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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 1 존 그리샴 베스트 컬렉션 10
존 그리샴 지음 / 시공사 / 199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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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보호하라. 아이는 우연히 들으면 자신이 힘들어지는 한 변호사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이야기 속에는 엄청난 비밀이 있다. 모두들 그 비밀을 그 아이기 이야기 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 아이가 그 비밀을 이야기 할 때 그 아이의 생명은 위험하다. 그 아이의 생명을 지켜나가는 한 변호사의 모습에 나는 존 그레삼이 적은 타임투킬과 다른 느낌을 받았다. 타임투킬에서는 조금은 엉성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의뢰인은 참 끝까지 스릴감을 주면서 적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다른 맛이 있었다.

법정에 관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추리소설과 다른 긴장감이 있어서 좋았다. 또 어린 아이가 사건 현장에 있었고 그 아이의 신분을 보장하고 싶어하는 한 늙은 여자 변호사의 모습에서 나는 인간미를 느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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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지음 / 은행나무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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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축구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축구를 다시 보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옛날부터 좋아하던 선수가 있었다. 지금도 그 선수를 아주 좋아한다. 그는 우리 나라 월드컵 4강의 주역인 대들보 홍명보이다.

나는 이 책을 잡고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나는 이 책에서 홍명보의 진솔한 모습을 보았다. 그는 처음 히딩크 사단에 들지 못했다. 그것에는 그는 좌절을 느꼈다. 그는 우리 나라의 거장 선수인데 말이다. 그리고 그는 박향서 코치로부터 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주전이 아니라면 어떻겠냐고 말이다. 하지만 그는 이것에 망설이지 않는다. 만약 내가 그라면 자존심이 상해서 그것을 포기하고 말 것인데..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욱 열심히하며 타의 모범이 된다.

이 책에는 그의 이야기와 우리 나라 축구의 발전을 위한 방안이 들어있다. 여태까지 축구 선수가 책을 낸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축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것은 어느 다른 축구 책보다 더욱 마음에 와 닫는다.

나는 이 책에서 축구 선수 홍명보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그가 본 다른 후배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도 듣게 되었다. 그의 축구 사랑하는 마음을 볼 수 있었고 나는 더욱 홍명보를 좋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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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양장본
김중미 지음, 송진헌 그림 / 창비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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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상당히 늦게 읽은 사람중에 한 명일 것이다. 왠지 이 책이 한 방송국의 코너에 소개되었다는 사실에 나는 이 책을 읽기 싫었다. 너무 유명한 책에 대한 나의 거부반응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랬기 때문에 나는 한 동안 이 책을 읽는 것을 미루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뒤늦게 이 책을 읽게 된 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우리 주변의 가난한 사람들. 그들의 삶 속으로 이 책은 나를 빠져 들게 만들었다.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로 인해서 그들은 지쳐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그곳을 회피하고 싶어했고 그런 이유로 그들은 점점 나쁜기롤 빠져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이것을 말하고 싶다. 인간들이 사는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곳이라 할지라도 그곳에는 사랑이 숨쉬고 휘망이 넘친다고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고 말이다.

괭이부리말.. 정말 가난한 동네~ 여기에는 휘망이란 단어가 없어 보인다. 행복이 시작되려고 하면 불행이 생겨 버린다. 하지만 이 곳의 사람들은 알고 있다. 그들은 결코 불행하게만 머물러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이것을 이겨내고 행복으로 갈 것이라고 말이다. 이 책을 읽은 기회로 나는 나의 주위 사람들을 한번 둘려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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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의 발레리나
아이리스 요한슨 지음, 오현수 옮김 / 큰나무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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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로맨스 소설을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수많은 로맨스 소설을 손에 잡는 편이다. 로맨스 소설에는 다양한 사랑이 있다. 하지만 그것에는 똑같은 사랑이 있다. 처음에 그 사람에게 서로 반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 사람과의 사랑은 너무 힘들어 보일 때가 많다. 그 사람은 자신과 다른 위치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에서 조금은 실망을 하였다. 두 사람이 서로를 배려하고 생각해 주는 마음들은 본받을 만 했다. 하지만 이 책의 스케일이 너무 작았다. 한 섬에서 국한 되어 있었고 그들의 움직임은 너무 단조로웠다. 설정 또한 조금 그랬다. 발레리나에게 반한 과학자. 그는 지금 인간의 노화 방지를 연구하는 중이다. 그러던 중 그는 한 발레리나에게 반하고 만다. 이를 안 사람이 그 발레리나를 납치해온다. 그러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사랑이 싹 튀게 되고 그들은 그 섬을 빠져나오려고 고심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여기에서 직업을 조금 다르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이 책은 이러한 단점이 있지만 처음에도 이야기 한 것처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본받을 수 있었다. 그사람을 생각하는 바로 그 마음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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