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부터 <몽실언니>온작품 읽기를 시작하여
12월 20일에 끝까지 다 읽었다.
거의 매일 1꼭지를 읽었고
마지막 날에는 3꼭지를 연달아 읽었다.
특히 마지막 23꼭지는 내가 읽어줬다.
중간중간 어려운 낱말은 사전 찾기를 하여 뜻을 알아갔다.
(물론 2명은 하지 않았다. 이 아이들은 중간에 포기한 아이들)
몽실언니가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갔을지는 앞으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면서 함께 나눌 작정이다.
첫째로 주제 찾기를 하였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 라고 말했고
소수 의견으로 " 다른 시각으로 사람이나 상황을 보자" 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전에 봤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랑 주제가 일맥상통한다고 본다.
아무리 상황이 열악하다 할지라도
그 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고 인생은 아름답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귀도 아저씨, 몽실 언니, 권정생 작가 같은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