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박완서의 말

박완서의 말 - 소박한 개인주의자의 인터뷰 ㅣ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
박완서 지음 / 마음산책 / 2018년 7월

생전의 그 수줍은 듯 야무진 육성이 그대로 들리는 듯 하다. ‘나목‘을 다시 읽고 싶어졌다.

[100자평] 문학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문학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박경리 지음 / 현대문학 / 2003년 4월

문학에 헌신한 자의 명징하고 서늘한 조언들이 강물처럼 이어진다.

[100자평] 어른의 의무

어른의 의무 - 어른의 노력이 모든 것을 바꾼다
야마다 레이지 지음, 김영주 옮김 / 북스톤 / 2017년 4월

어른다운 어른이 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민폐 끼치지 않고 나이들어 가기 위한 지침서.

[100자평] 청춘인문학

청춘인문학 - 우리 시대 청춘을 위한 진실한 대답
정지우 지음 / 이경 / 2012년 4월

2000년대 나의 청춘을 대신 읽어주고, 회상하고,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는 듯한 그때 그 시절을 향한 성실한 청춘리포트. 우리는 서러워하지 않으며 뒤에 남아서 굳세리라. 돌이킬 길 없는 초원의 빛, 꽃의 영광이여.

[100자평]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 인생의 중간항로에서 만나는 융 심리학
제임스 홀리스 지음, 김현철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1월

스물이 되기 전 열아홉, 서른이 되기 전 스물아홉, 마흔이 되기 전 서른아홉... 그 아홉살 때마다 엄습하는 아리송한 불안감. 여전히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을 목전에 두고 있고 이 책은 적잖은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