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아키타이프 > [ㅍㅇㄴ의 숲]ㄹㅎㅁㄴㄴㅍ의 피아노 협주곡 3번

I. Allegro ma non tanto

II. Intermezzo- Adagio

III. Finale - Alla breve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아쉬케나지와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영화 <샤인>중,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제1악장 카덴차 부분 *음악 나오는 순서 : 미디어 연결중→정지됨→재생 버튼을 클릭→버퍼링 후 음악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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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7 2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07-28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저한테 감사할것까지야.. 저도 퍼온걸요..^^ 음악 참 좋죠?
 
 전출처 : 아키타이프 > 미리니름

*이미지 출처는 ... 기억 나지 않음* '미리'와 '니르다'의 명사형 니름의 합성어. 미리 : 어떤 일이 생기거나 벌어지기 전에 먼저 니르다 : 이르다의 옛말 유사 외래어로 스포일러나 네타바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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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다 미루다 작성을 하려니... 흠.. 내용이 가물가물하다..
이거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서 적어야 한단 말인가...ㅠ.ㅠ (그니까 제때 쫌 하지!)

 < V. B 로즈> 6권.

사랑에 빠진 아게하의 미소는 점점 더 사랑스러워 지는 것 같다.  눈을 내리 깐 모습이나 화사하게 웃음짓는 모습이나.. 정말 이쁘다는 생각이 든다.
그건 아게하와 유카리가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내게도 전해지기 때문일른지도..^^
호우죠 문화제에 참석한 아게하 일행의 이야기, 특이한 성격일 것 같은 뉴 페이스 등장이 이번권의 이야기..

 

 <의룡> 11권.

상상을 초월한 신 바치스타 수술을 감행하는 아사다... 그리고 수술은 당연히 성공한다.
또한 교수회의에서는 카토의 개혁안이 조건을 붙여 통과한다.
한데, 만사가 다 잘될 것 같은 이 팀에게 만만찮은 적이 등장한다.
한 권으로 감질나서 계속 읽고 싶어지는 만화....ㅠ.ㅠ 다음권은 또 언제련가~

 

 <밤의 강가에서> 2권

얘기가 점점 더 복잡해진다.
인간이라고 생각했던 주인공 카즈키는 사실 인간이 아니더라...   '옥'이 주인인 전륜왕을 위해 만든 일종의 인형이란 말인데...
카즈키가 '옥'이라는 걸 알고 이용하려는 존재가 있어 이야기는 더 얽힌다..
지금까지는 설정도 나쁘지 않고 그럭저럭 괜찮은데.. 앞으로 잘 펼쳐 나갈지 지켜봐야겠다..

 

 <물에 빠진 나이프> 2권.

매력적인 눈을 가진 아이들 때문인지.. 이상하게도 끌리는 만화. 난 저 반쯤 감은 눈이 너무 좋다..
나츠메는 결국 사진집을 찍는다. 코우와 경쟁하고 싶다~ 코우에게 이기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 얘기는 결국 코우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겠지...
'익사할것 같은 10대의 마음'이라는 표현이 너무나도 어울리는 책..

 

 <카페타> 3권.

경기용 엔진을 달고 처음 경기장에서 달리게 되는 카페타..
그러나, 새로운 엔진에 익숙하지 않은 카페타는 카트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당황한다.
하지만 이 천재적인 소년은 결국 이 엔진을 다루는 요령을 익히고야 만다..
담권에서 시합이 시작될 것 같다..
매 권을 볼때마다 독자를 두근거리게 하는 작가의 힘.. 정말 대단하다..
(아.. 근데, 벌써 4권이 나왔더라....ㅠ.ㅠ 담번 주문에 포함해야 한다..)

 

 <크로스 게임> 3권.

가건물팀이라고 불리는 2군에 소속된 코우..
1군의 그 버릇없고 안하무인에 얄미운 놈들이 있지만, 흥.. 그래도 2군이 더 든든하다..
미묘한 아오바와 코우의 관계 , 컷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재치와 유머..
역시 아다치 미츠루다...

 

 <아이실드21> 17권.

셰이부와 데이몬의 시합이 끝난다. 시합의 결과는? 흐.. 책을 보시라....!
무사시의 복귀로 데이몬은 훨씬 강해졌다, 그러나 셰이부의 전력도 만만치 않은 것은 사실..
쫓고 쫓기는 시합의 두근두근함을 느낄 수 있다..
열심히 하는 자는 그 누구라도 멋지다..

 

 <피안도> 15권.

연재되는 만화를 읽다보면  이런 기분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거 너무 밑도끝도 없는거 아냐?' 라는....
근데, 이런 만화들도 한꺼번에 잡고 읽으면 또 흥미진진을 달리는 경우가 많다.
지금의 난 이 책에서 긴장감보다는 넘 많이 벌린다는 느낌을 받는다.. 과연 미야비를 해치우게 될 날이 오기나 할런지 모르겠다..ㅡ.ㅜ

 

 <호타루의 빛> 3권.

사실 2권까지 읽을때만해도 호타루가 중년의 동거남(진짜 동거 아님..)이랑 잘 되는 결론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근데, 이번권을 읽다보니 마코토와 그냥 잘 되는 걸로 끝날 수도 있겠다 싶다..^^
마코토를 짝사랑하는 여자가 등장한다. 이 여자 최강으로 멋지기까지 하다..
사랑을 사수하고픈 우리의 건어물녀 마코토의 처철한 사랑지키기....ㅎㅎ

 

 <실버 다이아몬드> 8권.

가끔은 너무 순진한데다 착해빠진 주인공 라칸에게 딴지를 걸고 싶어진다..
점점 더 바보스러워지는 치구사나 그 외 라칸의 주변인물들도...ㅡ.ㅡ
운명을 한탄하는 이무기들에게 명쾌한(?) 답을 마련해주는 라칸의 활약상...이 주된 이야기~

 

 

 <백귀야행> 14권.

한번 읽는거로는 절대로 이해를 다 못하는 만화... 읽으면서 앞부분을 다시 살펴보길 수차례였다..
사라진 사부로씨를 되살리려는 아키라의 여행이 담긴 에피소드를 비롯해서 총 4가지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분녀네 선물가게> 6권.

굉장히 오랜만에 나왔다. 잊어버릴 때 즈음해서.....ㅡ.ㅡ;;;;
분녀의 어머니에 얽힌 이야기가 주된 테마..(아버지인듯한 남자 등장이다..)
뒷부분에 걱정을 해결해 준다는 과테말라 인디언들의 인형인 걱정인형에 대한 에피소드도 있다.
꽤 괜찮은 만화..

 

 <풀의 꽃> 1권 / 김민희

<르브바하프 왕국 재건설기>의 작가 작품이다.
르브바하프 때의 그 요상한 유머를 기억한다면 아마도 누구든 기대할 작품..
2달안에 밴드를 결성해 졸업공연을 해야하는 예술대생 우진..  어쩔 수 없이 동네사람들을 급조해 밴드를 결성하는데.....
황당하고 엽기스런 유머는 르브바하프때랑 비슷하다. 아니 더 할지도..
한데, 르브바하프 보다는 덜 재밌다. 글쎄~ 2권을 보고난 뒤에 판단해야겠다.

 

 <차이나버드> 아름다운 영국시리즈 1권 / 하츠 아키코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의 작가 작품으로 단편집이다.
다만, 웨스턴 자작이라는 공통된 인물이 나오는 이야기가 좀 많다..
소품까지 합치면 총 7편..   하나하나 다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사서 봐도 후회 않을 만화..
그나저나 이 작가...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은 대체 언제 낼거냐고~~~~

 

 <마이네리베> 1권 / 이자와 레이

원래 게임이었던 이야기를 극화한 것 같다. 캐릭터 디자인은 유키 카오리란다..
그럼 대체 이 작가는 뭘 한거야~ 그림만 그렸나? ㅡ.ㅡ;;
어렸을 때 헤어진 배다른 오빠를 찾기 위해 로젠슈트르츠 학원에 입학한 에리카..
그 학원에는 <슈트랄 클래스>라는 꽃미남 집단이있다.. 아무래도 그 중 하나가 오빠인 듯..
얘기 내용 자체는 좀 단순하고 유치하다. 재미를 느낄려면 느낄 수도 있겠지만.. 글쎄.. 과연 2권을 사봐야 할지는 모르겠다..

 

 <요정표본> 1권 / 유키 카오리

최근의 유키 카오리 작품들이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아서 이 책을 사야 하나 살짝 고민했었다.. 근데, 뭐.. 일단 보기로 했다..
신비한 존재를 감지하는 능력이 있는 소년 이안..
그는 어느날 자신의 분신인 '도카게'에게 몸을 빼앗기게 되는데...
요정과 환상이 존재하는 이야기~  일단 시작은 합격이다..

 

 < I believe in you 외로운 아이들> 미우라 노리코 베스트 컬렉션 2

I believe in you, 귀여운 그녀.. 총 2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림은 별로지만 재밌게 잘 쓴다고 생각하는 작가인데..  이번 단편은 보면서 넘 짜증이 나더라..  I believe in you의 주인공이 너무너무 싫어하는 성격의 여자라..
아아~ 답답스러워~ 결말은 성격도 고치고 해피엔딩이지만, 그  과정이 정말 괴롭더라..ㅡ.ㅡ
두번째 단편은 93년 작품이라는데, 그게 오히려 나았던 듯..

 

 <사랑 따위 안할거야> 1~2권 / 후지와라 요시코

<키스 절교 키스>의 작가 작품..
주인공 그림이 훠~얼씬 좋아졌다.. 눈도 더 반짝반짝, 볼도 더 뽀샤시~^^
부모님의 전근으로 아버지 친구집에 신세를 지게 된 마코토..
한데, 그 집에는 학교의 인기남 칸나가 있었다!
<키스 절교 키스> 때의 그 두근두근함을 고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
역시나 재밌다..*^^*

 

 <상경일화> 1권 / 후지이 미츠루

지방에서 올라와 대학생활을 하게 된 세 청춘 남녀의 이야기..
사투리가 구수하게 섞인 꽤 재밌는 만화다..
각각 지방 출신인 세 사람의 이야기가 따로 나오는데..(물론 이 세사람은 친구이든지 연인으로 연결...) 밝고 유쾌한 분위기의 만화이다.
전작 <관응소설>보다 훨씬 나은것 같다. 물론 1권뿐이지만...^^;;;

 

 <아가씨를 부탁해!> 1권 / 후지와라 키요

<있잖아요, 아빠>의 작가라는데.. 내가 그 책을 안보아서 비교는 못하겠다..
고아가 된 15세읭 고교생 사치에에게 할아버지라는 사람이 나타난다. 한데, 알고보니 할아버지는 야쿠자 두목! 사치에는 졸지에 야쿠자 집단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험상궂은 조직원들 속에서 할아버지는 미소년 이가라시에게 사치에의 시중을 명한다..
당근~ 이가라시와 사치에의 러브 모드로 진행....^^
생각외로 재밌어서 이 작가의 전작을 살까 생각중이다...

 

 < flower, water and sand hill> (단) / 이치코 이마

하이북스에서 나온 책이므로 알라딘에는 없다.
하이북스 책은 웬만하면 안사고 싶은데, 이렇게 유명작가를 들이대면서 나오면 덥썩 손이 가게 된다..ㅠ.ㅠ
세가지 단편이 수록된 만화.  19세 미만 불가이다. 아마도 근친의 내용이 있기 때문인 듯.
세 단편 중의 하나인 flower는 미완이기까지 하다.. (아아~ 기막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보면 어느새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작가의 능력은 정말 인정한다..
근데, 이 책 정말 얇다.. 이런 책을 5000원에 내놓다니.. 정말 너무한거 아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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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7-24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알만한 책이 거~의 없군요. 의룡은 드라마도 재밌다해서 볼 생각이고요, 백귀야행은 아즉 못봤어요. 글고 새벽별님에 이어 날개님도 차이나버드를 추천하시는구만요. 아, 만화책보고 싶다! ㅠ.ㅠ

날개 2006-07-24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치카님 보실만한 만화 좀 골라봐야겠군요..

미완성 2006-07-24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악 의..의룡 11권이 나왔단 말입니까!!!! 어서 당장 내일 당장 만화방으로..! 군지 아저씨 이상으로 또 다시 만만찮은 적이 등장하는 건가요? 내 이 잡것들을..-_-;;

날개 2006-07-24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 요번에 새로 나타난 적은요.. 이게 또 제대로 된 인물일것 같단 말이죠..^^ 나라의 의료를 바로 세우는 모습을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네요..
실력도 짱짱하고 파워도 대단할 것 같습니다.. 적이라는게 참 안타깝다는.....ㅡ.ㅜ

아니아니 별님! 님도 이해 못하셨던 거예요? 사실은 저도 그것 때문에 계속 반복해서 그 장면을 봤는데요.. 모르겠어요..ㅠ.ㅠ

실비 2006-07-24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많은책을 흡수하시는 날개님 브라보~^^

겨울 2006-07-25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운 신간들이 와르르, 그런데 아직 하나도 못봤어요.ㅜ.ㅜ 의룡, 카페타, 크로스게임, 백귀야행, 실버다이아몬드 등등등.

날개 2006-07-25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뭐 이 정도 쯤이야~ (우쭐~ ^^)

별님.. 책을 찬찬히 다시 들여다 봤는데요.. 결론은 <그 꼬맹이 아츠시랑 껄렁 청년 야나세는 동일인물이 맞다>.. 여요~
이이지마 선생이 껄렁청년에게 말하는 부분 중에서..
"야나세.. 자꾸 이러면 몸에도 안좋아. 얼른 돌아가." 라고 말하는 부분.. 아무래도 자기 본래 시간으로 돌아가라는 얘기겠죠?
그리고.. "우리집에 둘 순 없어. 뭐가 불만이야? 내가 보기엔 꽤 괜찮은 청년으로 자랐구먼." 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꼬맹이 아츠시의 미래 모습을 이미 알고 있다는 얘기가 되니까 그 놈이 그 놈이다.. 라는 결론을..^^
그 아이에게 특수한 능력이 있는거라고 봐야 할라나봐요.. 시간을 거슬러 오는 능력 말이죠..
아오아라시는... 흑흑~ 저도 아오아라시를 좋아한다구요.. 하나가 부족한 아오아라시는 정말 넘해요!ㅠ.ㅠ
근데, 정말 의룡 나와도 안보고 버틸 자신이 있으셔요?

우울과몽상님.. 뭔가 볼게 많다는게 마음 든든하지 않나요? 저는 새로운 볼거리가 많으면 더더욱 기분이 좋아진다는...ㅎㅎ

놀자 2006-07-25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의 신간읽기 언제 페이퍼 올라오나 목 빠지게 기다립니다...
(만화구입에 참고가 되거든요^^;)

mong 2006-07-25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아는건 크로스 게임밖에...히힛~

2006-07-25 1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딧불,, 2006-07-25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과 동감. 백귀야행 빌려봐야지..ㅎㅎㅎㅎ

또또유스또 2006-07-25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신간 페파는 절대 안읽을라 했는데 흑흑...
백귀야행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거니간 ... 의룡은...또 하나의 책을 만나게 되는군요..흑흑 어흑...

paviana 2006-07-25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왜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은 안내고.ㅠ.ㅠ
저만 백귀야행을 보면서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었군요.ㅎㅎ
전 저만 그런지알고 혼자 우울했었는데....다행이에요.

모1 2006-07-25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귀야행을 읽긴 해야할터인데...의룡은 읽었습니다. 리뷰도 썻죠. 후후...근데 그 새로등장한 아저씨의 아들..좀 이상한듯 하죠? 너무 차가워보였음..
있잖아요. 아빠...안 읽어보셨군요. 아주 유명하거나 한 만화는 아니지만 느낌이 상당히 좋았어요. 따스하고 기분좋고..
마이네리베인가 하는 것은 게임이 원작이었군요. 개인적인 생각에 지금까지 게임이나 애니가 원작인 만화책은 재미있었던 적이 한권도 없었던 것 같아요. 특히 애니 원작으로 해서 한 3~4권내고 끝낸 것들은 더더욱요. 카우보이 비밥이라든가 건담이라든가 뭐 등등...별의 목소리는 예외였지만..그리고 게임을 만화책으로 낸 것은 순정이든 아니든..전 재미없더군요. 일종의 선입견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하하..

날개 2006-07-25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저는 놀자님의 신간소개를 좋아해요...^^

따우님.. 아오아라시는 첨보다는 훨씬 나아졌어요.. 몸을 많이 되찾았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예전만 못한건 어쩔 수 없네요..ㅠ.ㅠ <세상이~>는 당췌 왜 안내는지 알수가.....ㅡ.ㅡ

몽님.. 흐.. 아다치 미츠루만 관심있다 이거지요?^^

속닥님.. 저는 점심도 괜찮은데.. 다른분들 같이 뵜으면 좋겠죠?

반딧불님.. 얼른 보셔요~^^

별님.. 그니까.. 이 책은 너무 헷갈려요.. 대사 하나 놓치면 갑자기 갈피를 못잡게 되니까 말여요~ㅡ.ㅜ 그래서 자꾸 앞을 들추어보고 다시 보고 하게 된다니까요..

또또님.. 의룡도 무재게 재밌답니다..흐흐~

파비님.. 저도 저만 모르는 줄 알았어요..ㅋㅋ 아아~ 정말 다행이죠?^^

모1님.. <있잖아요 아빠>를 구해 봐야겠네요..^^ 마이네리베는 보지마세요~ 별로여요.. 사실 저도 게임을 만화화한거 안좋아하는데.. 이 책은 모르고 샀었어요..

瑚璉 2006-07-25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의룡이라는 만화가 재미있을까요? 구입할까 말까 망설이는 중인데요.

BRINY 2006-07-25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 이마 이치코의 19금? 이마 이치코라면 뭐든지 삽니다. 리브로에 있을라나요~

날개 2006-07-25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질님.. 의룡 재밌습니다..^^ 주인공의 신기에 가까운 의료솜씨는 <닥터K>를 능가하고, 고질적인 의료병폐에 대한 얘기는 <헬로우 블랙잭>에 맞먹는다는....
사셔도 괜찮을 겁니다..ㅎㅎ

브라이니님.. 저 책 보내드릴께요.. 주소 남겨주세요~

ceylontea 2006-07-26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로스 게임.. 역시나 재미잇고.. 결과도 대충 짐작이 가지만..그래도 재미있어요.. ^^
분녀네 선물가게.. 재미있기는 한데.. 여러모로 궁금해서.. 확 궁금중을 해소 하고 끝났으면 싶은 생각도 들어요... 너무 길어도 재미없을듯.. ^^

날개 2006-07-26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아다치 미츠루는 늘 비슷한 분위기의 만화를 그리는데도 매번 빠져들게 되요..^^

ceylontea 2006-07-27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너무 신기해요... 그리고 그 변하지 않는 그림체 또한... ^^

날개 2006-07-27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러니 고정팬들이 자꾸만 늘어가는거죠..^^

2006-07-30 14: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젠 모처럼 술을 마셨어요
몸 좀 좋아진 것 같아서 다시 조금씩 술을 마시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아직은 무리인가 봐요
아침에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어서 계속 밍기적거리고 있는데 택배 아저씨의 전화가 왔습니다
팅팅 부은 눈으로 문을 따고, 얼결에 주시는 대로 받아들고 보니...
워~메!



제일 위 비닐포장은, 저번 "가슴이 씨름씨름" 페이퍼를 보고 저를 긍휼히 여긴 ㅂ님이 보내주신 책
(그나 제맘대로 생일선물로 명명)
남오지 상자는... 아시지요? 히힛

근데 이게 웬일?! 중간에 포장 책이 나오는 것 아니겠어요?
아니 어떤 분이, 알라딘마을의 (암묵적이긴 하지만) 담합을 무시하고 포장을 하셨을까나, 버럭~



근데 근데 포장지도 너무 예쁘고, 동봉해주신 메시지를 읽어보니 하핫, 이건 도무지 빈틈이 없어서
그냥 얌전히 받을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

아무튼
택배상자를 다 해체하니, 다음과 같은 빤딱빤딱한 책이 나왔습니당



"식인귀의 행복을 위하여"를 보내주신 ㅂ님,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메시지 한 줄 없었지만 음음, (마태님 버전으로) 제맘 아시죠?
(근데 생각해보니 나는 메시지 꼬박꼬박 넣었던 것 같은데? __+)

"바르네트 탐정사무소"(14권) 주신 만두 언냐!
저 지금 이쁘게 살고 있는 거 맞아요? ^^;
(언냐가 그렇다면 그런 거지~ 퍽~!)
덕담대로, 행복할게요, 언니도 제 맘 아시죠? 잇힝~

"불가사의한 저택"(15권)이랑 "바리바/에메랄드 반지"(16권) 주신 starry sky니임~
댓글만큼이나 긴 메시지를 주셨네요 ^^
제가 뭔 즐거움을 드렸는지 도통 알 수가 없지만, 그래도 저 때문에 즐거우시다니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헤헷;
앤님과도 늘 즐겁고 행복할게요, starry sky님도 밥벌이에 너무 치이지 마시고, 지금처럼이라도 가끔 얼굴 보여주셔야 돼요! ^^

"두 개의 미소를 지닌 여인"(17권) 주신 건우와 연우님
고맙습니다, 제가 원래는 생일 챙겨 먹는 인간이 아닌데 어쩌다보니;;; 염치불구해져버렸네요
담에 제가 주소 주시라고 할 때 꼭 주셔야 돼요, 아셨죠? :)

"강력반 형사 빅토르"(18권)는 날개님이 챙겨주셨어요
아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는(!) 메시지였습니다
그간 님을 비롯한 여러 님들이 제 일처럼 걱정해주신 덕에 그 소동이 비교적 무사히 마무리된 거 아닌가 싶어요 ^^
생일잔치는 없겠지만(앤님은 제 생일이 언젠지도 몰랐다는... ㅎㅎ) 즐거운 시간은 보낼게요, 고맙습니다 *^^*

ceylontea님~ "백작부인의 복수"(19권)랑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20권)로 대미를 장식해 주신 님!
지금처럼~ 지금처럼~ 주문 외울게요
짧지만 심오한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당~

이제 자리 잡아야죠?
13권 옆에 있던 책들을 내치고 한데 꽂았습니다



책은 예쁜데 사진이 좀 재미없는 것 같아서 삐뚜름하게도 찍어보고...



그러고는 한 번씩 쓰다듬어도 보고... 조만간 꼭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이건 해마다 여름이 되면 하는 다짐이었지만 이번에는
님들이 주신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꼭~ 꼭~ 재미나게 읽겠습니다
고맙습니다아~~~~~

따우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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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4 14: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딧불,, 2006-07-24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받았습니다^^..
글쎄 금요일에 일찍 퇴근해서 옆사무실에 맡겨두었거덩요(택배아저씨가 같은 분이라서 종종 사무실로 가져온답니다^^;;) 오늘 오후에야 생각이 나는거여요.
감사해요. ...행복하게 읽겠습니다.

날개 2006-07-24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받으셨나 여쭤보려고 했었어요..^^ 재밌게 보시길~
 
 전출처 : 하이드 > 여름바캉스를 위한 재미보장 추리소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며, 얼마 안되는 독서리스트에서 끄집어낸 리스트. 
* 작가의 책 다 넣은 것 아니고, 읽었던 책들 중 재미있었던 책만 넣어 보았다. 지난 2년간 재미있었던 책들!


 

 

 

단편집

 엘러리 퀸 '신의 등불'

 제작년 이맘때 엘러리 퀸을 읽으면서 '추리소설' 에 대한 편견을 지웠고,
 무궁무진한 추리소설의 바다에 퐁당 빠져버렸더랬다. 
 한동안 잊고 있다가 비교적 최근에야 잡은 '신의 등불' 중단편 소설이다.

 * 잘 써진 단편은 결말을 알아도, 자꾸자꾸 읽어도 재미있다. ( 물론, 머리가 나빠서, 혹은 '예의상'  결말을 까먹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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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리 엘린의 '특별요리' 는워낙에 잘 알려진 단편들이라, 이렇게 뻔한! 혹은 이거 다 아는 얘기!
라고 설레설레 고개 저을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난 자꾸 자꾸 읽어도 재미있는걸!
아시모프의 '흑거미 클럽' 과 동화작가로 알려진 로알드 달의 미스테리 단편집 '당신을 닮은 사람'은
워낙에 작가의 글발이 출중하기 때문에 다 아는 얘기라도 읽을때마다 손에 땀을 쥐게 된다.

G.K. 체스터튼의 브라운 신부 시리즈는 비교적 호오가 뚜렷한 편인데,
내 경우에는 '열광'이다. 그래. 인정한다. 어쩌면 바캉스에 가져가기는 재미없을지도 모른다.
땅딸막한 브라운 신부의 그 드라마틱한 대사들에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보편적이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경찰소설 - 별로 인기 있는 장르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르!

 JJ 메릭 ' 기데온과 방화마' (기데온 시리즈)

기데온 경감을 위주로 일어나는 일이니 '경감소설'에 넣어야 할지도 모르지만,
 이 책의 느낌은 '경찰소설' 이다. 한편밖에 안 나와 겁나게 아쉽지만!
 이번에 원서로 3권 더 구했다! 기데온과 수사관들의 이야기는 아마, 이 책을
 경찰소설로 넣어도 되리라. 기데온은 '경감'으로 나오지만, 그보다 높은 직책. 
 수사관의 눈이 아니라, 수사관들을 총괄하는 이의 눈으로 보는 사건. 수사관들. 그리고, 
 완벽주의자에 일중독자인 그의 개인사까지 균형잡힌 잘 써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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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 맥베인 ' 경찰 혐오자' ( 87분서 시리즈)

 87분서 시리즈의 매력을 발견하기엔 나온 시리즈가 너무 적지만!
 '경찰 혐오자'의 첫페이지를 읽고 나는 '할렐루야'를 외쳤다!고나 할까.
 '아이솔라'라는 가상의 도시와 형사들과 범인, 피해자, 
 '도시'가 배경인 소설들은 널렸어도 '도시'가 주인공인 소설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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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 바르 .마이 슈발 - 웃는 경관 (마르틴 베크 시리즈)

스웨덴의 87분서 시리즈. 부부작가는 에드 맥베인을 스웨덴에 소개하기도 했을 정도로
 에드 맥베인의 팬.이기도 하다.
 87분서보다는 더 역동적이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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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감시리즈

덱스터의 모스 경감 시리즈. 휴가철에 들고 가서 읽기 딱!이다. 유머있고, 술, 여자, 고전음악을 좋아하며
머리 좋고, 때로는 엉뚱한 모스 경감. 사건 해결에 '원맨쇼'인 감이 없지 않다.
그 이면에는 외로운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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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즈 심농의 메그레 경감 시리즈 
 중,단편.이다. 심농의 소설을 좋아하는 것은 '인간적'이기 때문이다.
 범인에 대한 이해와 자비. 는 '선'과 '악'을 넘어선 '인간에 대한 이해' 를 보여준다. 
 G.K. 체스터튼의 브라운 신부 시리즈와 같다. 무조건적인 자비와 용서, 선(善) 이 아닌
 ( 그런건 개인적으로 두드러기 돋아 몹시 싫어한다.)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을 읽으며 가장 재미있어하는건 '인간에 대한 관찰' 과 장면묘사이다. 그런면에서 심농은 나의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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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스 포터(작가의 사진과 소설이 참으로 언발란스다. ) 의 도버 경감. 명탐정들의 결점만 모두 가진 도버 경감. 혹시 그래도 설마, 주인
 공인데, 조금은 멋진 면이 있겠지. 한다면 큰 코 다친다. 그렇다고 안티 히어로도 아닌 것이, 
  추리소설과 그냥 소설을 통틀어 참으로 특이한 캐릭터다 하겠다. 
  중편들은 블랙코미디스럽고, 슬랩스틱 코미디스럽고, 엽기스럽기까지 하다.
  읽다보면, 이 싸가지 없는 것 빼고는 장점이라곤 없는 이 탐정에 어찌나 감정이입 되는지
  시리즈가 좀 더 나와주면 좋으련만!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88956

 

 피터 러브지의 '가짜 경감 듀'
 일견 지루해서 재미있다. 라고 한다면, 너무 혹평인게고, 
 소설의 플롯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 작품이다.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나가, 마지막 장면을 덮고나서의 즐거움이
 중간중간의 지루함 ( 중간중간 재미있기도 하다!) 을 보상하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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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 탐정

1. 레이몬드 챈들러 - 필립 말로우 시리즈
별로 부언이 필요없는 챈들러. 챈들러의 입김만 닿았던 책이라도
닥치는대로 모았다. 다만, 그의 여섯장편을 먼저 읽는게 필수. 개인적으로 '호수의 여인'까지의
네편과 뒤의 '리틀 시스터', 마지막 '기나긴 이별'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누고 싶다.
조금씩 다른 챈들러( 말로우)를 만날 수 있다.
'빅슬립'을 읽고, '하이윈도'를 읽고, '안녕 내 사랑'까지 읽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이미 말로우의 마수에
빠져든 것임. ( 여기서 마수에 빠져들었다. 함은 단순히 끝까지 읽는 것에 끝나지 않고, 재독,삼독,사독,,,
하면서, 그 공허한 문장에, 그 우수에 찬(?) 말로우에 반해버린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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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스 맥도널드 - 루 아처 시리즈

루 아처 시리즈 네편을 다 넣긴 했지만, 이 넷중 어느 한편이라도 맘에 안 든다면,
비슷비슷한 다른 작품을(실종, 희생자 여자, 가족붕귀따위의 테마) 시도할 필요는 없을듯 하다. 개인적으로 첫시리즈인 '움직이는 표적'이 가장 덜 다듬어졌지만, 가장 적나라하고 재미있었다. 뭐랄까, 말로의 좀 더 불쌍하고, 문학적 버젼. 이라고 하면 맥도널드 팬에게 돌 맞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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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렌스 블록 - 매튜 스커더 시리즈

정말, 어째 이거밖에 안 나온게야!  말로의 알콜중독자 버전. 이라고 하면 너무 성의없겠지?
역시 이치도 불쌍하다. 위의 루 아처가 맞고 돌아다녀서 불쌍하면, 매튜는 알콜중독자.로 왠지 행간에
술방울이라도 떨어져 있는듯한 진한 싸구려 술냄새와 자괴감, 동정심, 등의 복합적인 감정.
그러고보면, 말로처럼 얻어맞고 돌아다녀도, 술,커피,중독이어도 안 불쌍하기는 정말 힘든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튜 스커더 시리즈야말로, 시리즈의 묘미.라고 생각하는데, 당췌 어디서 더 나와주긴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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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회파 추리소설

13계단을 시작으로 읽기 시작한 소위 '사회파 추리소설' 본격파 미스테리에 대항하여
현실.사회비판의식을 전면에 내세우고 추리소설의 탈을 뒤집어써주심.
개인적으로 다카노 가즈아키의 '13계단'은 너무나 훌륭하다. 다소 무거운 '사형'이란 주제를
너무나 균형잡힌 시각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미야베 미유키. 역시 부언이 필요없는 초대형 작가.
다만, 나는 초능력, 환타지.보다는.그녀의 사회파추리소설들이 좋다. 사회파 추리소설의 수명.은 글쎄 어떨까. 어중간한 과거는 현실에서 그 흥미를 잃고, 오늘 신문에 나는 이야기는 아닐지라도, 적어도 1년 보관하는 신문철 안에는 들어갈만한, 지금도 이야기 되고 있는, 풀리지 않은 문제들을 다루는 한.에서 재미있다. (어쩌면, 그런면에서 '사형'이라는 주제를 내세운 다카노 가즈아키의 책의 수명은 무한.할지도) 어중간한 과거.의 문제를 다뤄서, 거기에서 흥미를 잃게 만든다면, 뭔가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하는데, 미야베 미유키.는 그게 있다. '인생을 훔친 여자' 에서 다뤄지는건, '신용카드' '사채' 등의 문제이다.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당면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작가의  피해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은 단순히 '사회문제'가 소재인 소설. 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다. 따뜻한 시선과 인간에 대한 관찰. 플러스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는 기본이다.
'이유'는 비교적 최신작.으로 '부동산 문제' 와 현대 사회에서의 가족 붕괴를 다뤘다. 일본 사회파 소설들을 읽다보면, 섬찟하게도 그 곪은 모습들이 우리의 모습과 꼭 닮아 있다.

우타노 쇼고의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 하네. 는 좋아하지 않는 소설.이다.
왠지, 다 읽고 나서 배신감이 드는건, 그 반전.이 왠지 언페어하게 느껴지기 때문이고,
'아, 이런 반전! ' 하면서 감탄하는게 아니라, 기분 드럽게 속는 기분. ( 무튼, 나는 그랬다!)
게다가 일본과 우리나라의 문화차이로 인해 더 억울한! 반전!이다.
지지부진 수다스럽고, 양은 엄청 두껍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고, 술술 넘어가니,
이 페이퍼에서 유일하게 내 맘에 안드는 소설이긴 하지만, 넣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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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가시노 게이고. 의 작품은 몇작품 안 접해보았지만, 왠지 추리소설.이라는 기분이 안 든다.
위에 이야기한 '사회파' 소설들의 수명. 에 대해 생각하게 된 것은 바로 이 작품 '백야행' 덕분이다.
물론 '플러스 알파' 가 있는 작가이고 소설이긴 하다. 다만, 당시에는 새로웠을 신종범죄등은 '어중간한 과거'로 지금 보면 후지고, 피식 웃음 나온다.는것이 마이너스다.
실컷 재미있게 읽고, 왠지 정이 안 가는 히가시노 게이고. 이지만, 이 책만은 불멸의 로맨틱 미스터리.로 ( 어쩌면 나의 이런 관점은 드라마를 먼저 봐서 박혀버린 선입관.일 수도 있다) 맘에 든다.

독서 추리소설

 

 

 

 

 

 

 

 

 

찾아 읽기 시작하면, 은근히 많은 것이 '책' 혹은 '독서' 에 관한 책들이다.
그 중에서도 진짜진짜 재미있는 '독서 미스터리' (-> 내맘대로 급조한 장르니 어디가서 우기지 마시길) 온다 리쿠라는 작가는 '밤의 피크닉'이라는 소설로 슬그머니 나타나더니
 '삼월은 붉은 구렁을' 이란 작품으로 확실히 마니아층을 형성한듯하다. 2%의 아쉬움이
 오히려 이야기의 여운을 주는( 작가에게 세뇌되었다! ) 미스터리 팬 뿐만 아니라, 책 좋아하는 이들, '잘 만들어진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만화가인 발터 뫼르스의 삽화와 (독특한)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소설. 귀여운 아기공룡 둘...이 아니라, 젊은(?) 공룡 미텐메츠가 꿈꾸는 책들의 도시에서 벌이는 엽기발랄괴상허무 미스테리. 표지 그림이 안 땡기는 사람은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 단숨에 읽어낼 수 있는 얄팍한 두께의
'위험한 책'은 '미스터리' '중남미' ' 책에 관한 책' 이라는 세 카테고리가 절묘하게 맞물리는 독특한 책. 저 세 카테고리 중 어느 하나라도 좋아한다면, 즐겁게 읽어낼 수 있다.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바람의 그림자' ( 현재 읽고 있는 중!이긴 하다) 은 다들( 특히 책 좋아하는 사람들) 좋다! 고 하는 책이다. 다들 ( 특히 책 좋아하는 사람들) 이 좋다! 고 하면, 대부분의 경우 좋다! 다만, 1/3정도 읽은 지금의 반쪽짜리 감상으로는 두줄건너 나오는 은유,비유에 튠을 맞추려면, 한동안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딱딱한 책 읽다가 읽기 시작한 것도 아닌데, 어리둥절.할 정도로 넘쳐나는 비유.  마지막으로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레베..레베르테!의 '뒤마 클럽' 처음 접한 그의 작품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에는 비교적 호오가 갈리는 편인데, 나는 '호' . 싫어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아마도 느므느므 재밌고, 거창하게 나가다가 휙(황당하게, 소심하게, 시시하게) 끝나버리는 결말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독특한 소재로 일정 수준 이상의 재미를 보장.하는 두껍고 재미있는 그의 작품을 시도해보는 즐거움을 놓치지 말기를. 이 책은 그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뒤마의 소설들이 안팎(?!)으로 나오는, 작가의 작품 중 하나를 추천한다면 단연 이 작품을 들, 재미있는 소설이다. 이 책을 읽고 어른판으로 나온 뒤마의 몬테크리스토 백작과 삼총사를 사보는 후독서의 재미도 쏠쏠했다.

역사추리소설

1. 린지 데이비스 - 로마 명탐정 팔코 시리즈

 

 

 

 

사실 '역사추리소설'에 커다란 흥미를 지니고 있지.는 않는가 보다.
사기는 사지만, 그닥 손이 안 간다. 쓰다보니, 과연 팔코 시리즈를 역사추리소설 카테고리에 넣어도
되는가. 싶긴 하지만, ( 다행이다. 돈 받고 쓰는게 아니라서;;) 무튼!
팔코 시리즈는 최고최고최고로 재밌다.
능글능글한 남주인공 나오지!( 유머감각과 귀여우면서 섹시한 외모는 필수! )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팔코와 헬렌의 로맨스 발전사도 재미있지!
가히 라루스 시리즈 로마시대 일상사( 가 있던가? -_-a) 부럽지 않은 로마시대의 일상에 대한
작가의 조사가 돋보이지!
이렇게 입이 닳도록 매번 기회가 있을때마다 추켜세우는데, 다음 시리즈... 좀 나와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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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추리 소설

1. 로저 젤라즈니

흠, SF 추리소설. 이라고 하기에는 못내 찔리지만,
로저 젤라즈니.를 빼놓을 수는 없다.
신화적인 스케일( 신화를 모티브로 한 남자 주인공. 아,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너무 좋다.) 의
'내 이름은 콘래드'
시적인 문장(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 단편집중 하나의 단편인데, 제목부터 죽이지 않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편집중 하나다. 여운이 무지하게 긴 단편들이다), 혹은 SF계의 말로라고도 할 수 있는( 이라고 하면, 젤라즈니 팬에게 돌 맞으려나;;
챈들러냐, 젤라즈니냐. 라고 한다면, 적어도 '앰버 연대기' 에서만큼은 젤라즈니요!라고 하렵니다)
5권이라니, 분권 싫다! 라고 해도 소용없다.
각각의 책이 연작.까지는 아니라도, 나름 완결된( 그러면서도 동시에 다음권 궁금해서 못참게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39436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00164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78619

호러소설

 아, 빈약하여라;;
 일본 추리소설들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탓이다.
 다만, 지난 여름, 이 책을 읽을때 등줄기에 식은땀 조로로 흐르던 기분.을 잊지 못해
 일단 리스트에 넣어둔다. 손에 땀이 나 책장에 배어 쪼글해지던 그 느낌도 아직까지 선하다.  다만, 처음 몇십장은 겁나 지루했다. 는것도 잊혀지지 않음.

 http://www.aladin.co.kr/blog/mypaper/568213

 

코넬 울리치(윌리엄 아이리쉬)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83518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42398
http://www.aladin.co.kr/blog/mypaper/565141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42389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85655

 

코넬 울리치.의 단편집 '밤 그리고 두려움' 한 두작품 빼고, 이렇게까지 다 훌륭하기.도 쉽지 않다.
서스펜스의 거장. 그를 알고 '서스펜스'를 알았다.
역시나 내가 환장하는 시적 문장에 불멸의 로맨스.도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다.  

코지 미스테리

  쟈넷 에바노비치알렉산더 매콜 스미스
 쟈넷 에바노비치의 이 책. 스태파니 플럼 시리즈 1탄.
 지금 10탄까지 나왔는데, 그 뒷편은 나올 가망이 거의 없지만,
 이 책만은 의.외.로. 품절 안 되고 꾸준히 팔리고 있다.

  http://www.aladin.co.kr/blog/mypaper/546854

 

알랙산더 매콜 스미스의 음마 라모츠웨 시리즈는 지루하고, 착하다. 
표지에서처럼 아프리카 배경의 단순한 스토리의 힘!이 있는
무지하게 인기 있는( 적어도 영미권에서는..이라고 해봤자, 영국과 미국에서) 작가이다.

 

 

 

 

 http://www.aladin.co.kr/blog/mypaper/595988
 http://www.aladin.co.kr/blog/mypaper/525363

etc.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페터회의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나 역시도 아주 어린시절 이 책을 읽고
 이 작가의 팬이 되었었더랬다. 이번에 나온 '여자와 원숭이' ( 에라스무스 사랑에 빠지다) 는 스밀라에 비해 뭐랄까 좀 더 부담스럽지만, ( 이번에 나온 책 역시, 번역에 관한 이야기가 꽤.나. 많았다)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은 
 가능하다면! 부담 없이,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1.5세 재미교포 수키김( 젊다. 미녀다. ) 의 인상적인 데뷔작, 통역사.

그녀의 다음작품이 너무나 기다려진다. 첫장부터 나를 사로잡은 소설이다.
훌륭하다! 최고다! 라고 마구 추켜세우지는 못하겠다. 하지만, 끌린다. 무지하게.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57269

  이 책이 '동서 미스테리' 에 들어가야 하는가는 항상 의문이지만,
 전쟁소설.이다. 재밌고 찡하면 장땡이다.
 나 역시, 어떤 리스트를 만들건, 왠만하면 집어 넣는 책.

 http://www.aladin.co.kr/blog/mypaper/588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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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이프 2006-07-22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 여름은 아이리쉬에게 올인.

날개 2006-07-24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리쉬 책은 <밤 그리고 두려움>과 <환상의 여자>를 읽었었어요..
재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