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대체 얼마만에 올리는 페이퍼더냐~~
이제는 이름도 바꿔야 할까보다. 신간읽기가 아니라 구간읽기로...^^;;;;;
<나루토> 32권.
처음의 그 재미나던 때를 좀 지나 한풀 꺾인 감은 있지만.. 이게 또 애들에게는 여전히 인기인지라...ㅡ.ㅡ
카카시가 당분간 움직이지 못함에 따라 나루토 팀에는 새로운 인력이 잠시 충원된다. 왠지 수상쩍은 인물들... 때문에 팀원들간의 단합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데...
사스케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는 각오의 나루토가 새로운 팀원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나갈지...
<드라이브> 14권.
사토루를 비롯한 ASE 팀원들에게 위기가 닥쳐온다. 계속해서 함정에 빠지는 바람에 ASE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하지만 그들이 달리 ASE인가... 다시 뭉쳐 음모에 맞서는 그들이다..
기계를 자신과 동일시하는 사토루의 능력은 곧 그의 단점이기도 한데, 그 단점을 알고 공략하는 모즈씨에게 사토루는 어떻게 대처를 할것인지..
흥미진진의 계속이다~
<검은사기> 8권.
속이려 들면 속을 수 밖에 없는 것일까.. 욕심만 버리면 사기를 피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 사실 인간이 욕심을 버린다는 것 자체가 무리는 아닐지...
이번권에서는 신분사칭사기, 부동산 사기, 출장호스트 사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편하게 살고 싶다라는 마음을 버리라 한다. 자기 자신을 모르기에 걸리는 사기라고 한다.
그러니까.. 그걸 누가 피해 나가냐고...ㅡ.ㅡ
<마법사 시드&리드 시리즈> 8권.
작가가 잊어먹었던지, 출판사가 번역을 잊었던지 해서 안나오는 줄 알았더니.. 나오긴 나오는구나.. 흠..
여자로 변신했던 리드는 자신의 의지로 남자로 살것을 선택하고, 엄마의 잔류사념에 씌인 시드는 위기에 처한다. 어째 이야기가 처음 시작하던 때에 비해 좀 변질된 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 뭐 좋다.. 마법이 횡행하는 만화는....^^
<와일드 라이프> 16권.
해외에서 들어온 코끼리 물먹이기를 비롯, 스트레스에 엄청 약한 물고기의 운반에 관한 이야기.. 돌고래 배속으로 들어간 이물질 꺼내기 등의 이야기가 있다.
특히, 이번권에서는 개의 훈련법에 대한 상식이 두 챕터에 걸쳐 소개되는데, 이게 또 제법 도움이 되는 듯...^^
<물에 빠진 나이프> 3권.
나는 나츠메가 코우에게 너무 매달리지 말았으면 싶다. 물론 코우에게서 느껴지는 카리스마는 아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강력하지만, 나츠메의 매력도 그에 못지 않은 듯..
흔들리는 10대의 모습을 너무도 잘 표현한 만화..
저도 모르게 두근거리는 심정으로 보게 된다.
<데스노트> 10권.
마지막을 알게 된 이후로 살짝 김이 새버렸다.ㅡ.ㅡ
라이토가 2대 L이라는 걸 눈치 챈 니아, 게다가 라이토가 키라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그를 강력하게 압박해오기 시작한다. 라이토 또한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두뇌게임을 다시 시작하는데....
<뇌쇄미인> 6권.
5권에서 살짝 주줌하는가 싶던 이 깜찍한 아이들의 두근두근 모드는 이번권에선 다시 빛을 발한다.
모델로서도 여자로서도 더욱 성장하게 된 나카의 모습에 초조함을 느끼는 우미..
사랑하는 마음과 질투하는 마음이 공존하는 그이지만, 그래도 나카의 옆에 있는 것이 좋다.
두 아이의 사랑스런 모습이 눈이 시릴 정도다..
< S. A스페셜 에이> 6권.
뇌쇄미인과 마찬가지로 귀여운 캐릭터로 나의 사랑을 듬뿍 받는 책..(뇌쇄미인이 쫌 더 재밌지만....^^)
케이의 할아버지가 케이를 데려가기 위해 아오이를 보낸다. 맹목적으로 케이를 따르는 아오이는 히카리가 못마땅하기만 한데....
그 와중에 히카리의 케이에 대한 두근거림은 커지기만 하고....짠~ 두 사람의 연애모드는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일까? ^^
<바람의 빛> 20권.
세이자부로가 여자차림을 하고 찍은 사진이 히지카타 부장에게 알려지면서 세이자부로에게는 특명이 떨어진다.
사카모토 료마를 잡기위해 여장을 하고 잠입수사를 하라는..
밀정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세이자부로의 잠입은 과연.......^^ 막부 말기의 유명인 사카모토 료마와는 정말로 이렇게 스쳐지나가는 것인가?
<키스키스> 2권.
이 책 1권 읽고는 더이상 안사려고 했던건데 실수로 그만 사버렸다...ㅠ.ㅠ
아이들 풍의 좀 유치한 만화.. 이하 생략..
<아가씨를 부탁해!> 2권.
야쿠자 두목인 할아버지 밑에서 살게된 사치에와 그녀를 보살펴주는 임무를 맡은 이가라시..
여기에 또 한사람의 꽃미남 가세이다.. 할아버지의 친구 손자 아즈마가 같은 집에 살게 되면서 이야기는 더 재미있어진다.. (요런 삼각관계 환영이다. 물론 이가라시가 한참 앞서있지만...^^)
모든 여자들이 그렇겠지만 자신을 몸바쳐 섬기는 꽃미남이 옆에 있다는 건 즐거운 일~^^
< IS 아이 에스> 6권.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알게 된 인터섹슈얼의 이야기..
읽을때마다 느끼는 건, 나 자신과 다른걸 부정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반 아이들에게 자신이 IS임을 밝히고 난 후.. 하루는 다른 이들의 따가운 시선에 갈등한다. 하지만 이 아이의 좋은 점은 포기하지 않고 싸워나갈 줄 안다는 것.. 내가 보기에도 너무 감감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또 기운차게 나간다. 덕분에 이해자는 자꾸 늘어간다..
갈등하던 미와코의 문제가 해결의 기미가 보여 다행이다..
<데몬성전> 8권.
시노부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시노부의 형이자 SMIC의 회장인 헬무트는 데몬인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헬무트는 거의 정신병자 수준으로 시노부를 괴롭혔었다. 그리고 부모를 괴롭히기 위해 자살하기 까지도..
고위 데몬인 것으로 보이는 헬무트가 바라는 것은 도대체 뭘까.. 데몬의 세상?
저렇게 머리 좋은 데몬 정도면 시노부가 다스리기도 만만찮겠다 싶다..
<이빌 하트> 3권.
책이 두꺼워서 너무너무 맘에 든다. 같은 돈 주고 이리 두꺼운 책 보면 얼마나 좋냔 말이다..^^
폐부될 위기에 놓엮던 합기도부는 기사회생한다. 그리고, 합기도부에 다니엘 선생을 사랑하는 귀여운 여학생 츠루가 들어온다. 물론 합기도는 수준급~
이런저런일이 발생하지만 이들의 합기도 사랑은 든든하게 이어질것 같다..
<기적의 이유> 미우라 노리코 베스트 컬렉션 3권.
기적의 이유 - 사고에서 혼자 살아남아 괴로와하던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위험에서 구하면서 자신이 살아남은 이유를 찾게 된다는 이야기..
미녀와 하인 - 제 잘난 맛에 살고 소꼽친구인 남자를 하인 부리듯이 부리는 얼굴만 이쁜 여자아이와 그런 여자아이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다 하는 바보같은 남자아이의 이야기.. 여자 성격이 진짜 밥멋이었다..ㅡ.ㅡ
<상경일화> 2권.
세가지 사랑.. 서로 다른 연애를 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 공통점은 시골에서 상경했다는 것...^^
1권이랑 각각 연결되는 이야기라 첨엔 잠깐 생각이 안나서 헤맸다..그치만, 뭐 금방 적응~^^
성격이 다른 이들이라 연애하는 방식도 제각각이지만, 어떤 모습이든 그 상황에 정직한 것이 최고인 듯..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연애 이야기~
<스구리의 계절> 1권 / 에미코 야치
내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이다.. 꺄아아아악~>.<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에미코 야치~! (내일의 왕님, 네가 사는 꿈의 도시, 장난감들의 꿈, 공주님의 요람..등등 의 작가분~)
어린시절, 이웃에 살던 센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던 스구리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목각인형 수업을 쌓는데.. 어느날 소꼽친구 센이 다시 나타났다. 어린시절의 즐거웠던 기억과 함께 멋진 모습으로 변한 센의 모습에 스구리의 가슴은 두근거리는데...
평범한 이야기도 따스하고 아름답게 채색해내는 작가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난다.. 강추!
<신사사정> 1권 / 타나카 유키
재밌다는 얘기가 돌길래 궁금해서 구입.
신사에서 신직에 종사하는 무녀와 신주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톨릭이나 다른 종교와 같은 분위기로 생각했더니 좀 의외의 이야기더라..
일반인이 마치 일반 직장 구하듯이 신사에서 일하고, 무녀로 일하고 나면 시집을 잘간다는 둥의 얘기도 있고.. 부적을 팔고 액막이 하고 하는 일도 마치 장사치같은 느낌...
아직 1권뿐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나쁘지 않은 느낌의 책..
<세일러복에게 부탁해!> 1권 / 타나카 메카
일본 만화 제목은 어째 <~~ 부탁해>란게 많다.. 원제가 그런건지, 울 나라 번역이 희안한건지.. ㅡ.ㅡ;;;;
16살의 여고생 마츠모토 히나키쿠는 어느 날 학교 뒷산에 모셔져 있던 조그만 신사를 부수게 되는데, 그 곳에 모셔져 있던 신체가 그만 그녀의 몸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결국 신을 수호하는 두마리의 개(꽃미남으로 변신 가능! 이게 중요~ㅎㅎ)의 수호를 받으며 대리신의 임무를 수호하게 되는데....
겁이 많아 벌벌 떨면서도 도망가지 않는 소녀 히나키쿠가 두 꽃미남과 벌여가는 좌충우돌 스토리~
그림도 주인공의 성격도 맘에 든다. 기대 중~
<블루 라문> 1권 / 유키 료
만병통치약인 푸른색피인 블루라문을 지니고 있는 푸른부족의 소녀 제시는 의술을 익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생활을 시작한다.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피를 내어 사람을 살리는 제시.. 그리고, 마을의 카리스마 넘치는 군경대장 이글이 펼쳐가는 이야기..
이야기 착상은 좋으나 그다지 재밌는 전개는 아니었다..
<코제트의 초상> 1권 / 애니플렉스, 아스카 카츠라
보통 원작이 따로 있으면 만화가 꽤 괜찮기 마련인데.. 이 책은 영....ㅡ.ㅡ;;;;
뭐.. 이것도 아이디어가 좋긴 했다. 그림 속에 살고있는 소녀 코제트와 그녀를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주인공 에이리...
그리고, 코제트의 과거와 얽혀져 저주받은 물건을 모아야 한다는 등등의 이야기인데, 전개가 산만해서 집중이 제대로 안되더라... ㅡ.ㅡ
여하튼 미스테리 공포물.. 이다.
<M의 천국> 1~2권 / 서현주
지난번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인 <I Wish...>를 재밌게 보았기에 믿고 구입~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다.
갑자기 환영을 보는 능력이 발현된 아령은 그 때문에 초능력자들의 클럽인 'M의 천국'에 가입하게 된다. 그 곳에는 '명령'만으로 뭐든지 이룰 수 있으나 그 명령을 하면 자신의 몸이 다치는 소년 신남, 남의 꿈에 들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도인, 여러개의 초능력을 가졌지만 그게 다 뭔가 하나씩 모자라는 능력인 텐.. 등 개성있는 소년들이 있었는데....
특이한 이야기로 시작한 작품.. 으음.. 2권까지 읽은걸로는 굉장히 좋다라는 말은 못하겠으나 그럭저럭 괜찮았던 듯..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
<게임X러시> 1~2완 / 쿠사나기 미즈호
완결인줄 모르고 구입했더니 두 권으로 완결되는 간결한 작품이었다.
실력있는 보디가드 후지에다 메모리는 형이 운영하는 보디가드 파견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그에게 채용해달라며 접근해온 한 남자는 알고보니 살인청부업자?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가 얽힌 순정 액션 스토리~^^
간단히 읽기에 꽤 괜찮은 듯...
<우아하고 야만스러운 그녀들> 1~4완 / 마츠모토 미오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인 <러버즈>를 재밌게 읽어서 기대를 하고 구입했으나.. 전작만큼의 재미는 못느꼈던 작품.
왕성한 활동을 하는 요리연구가 어머니에 각각 아버지가 다른 네 자매의 스토리이다.
요리를 제외한 집안일을 엄청나게 잘하는 첫째 딸 유리.. 결혼을 했지만 부부생활에 트러블이 있다.
아름다우면서도 자신감넘치는 모델인 둘째 딸 란.. 양부였던 타쿠로를 사랑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힘을 내는 세째 딸 츠바키.. 본인은 자신이 가장 못난이라는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다.
어리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네째 딸 사쿠라.. 까지..
네 권으로 압축하는 바람에 이야기가 좀 급하게 진행되는 면이 없잖아 있지만 아기자기한 애기들이다.
심심할 떄 보기에는 괜찮은 듯..
일단은 여기까지......!
근데, 내가 며칠(?) 안보였다고 즐찾 빼신 두 분.......ㅠ.ㅠ 미워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