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잘린 해바라기들,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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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헬퍼 2004-09-10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생소한데...좀 더 오래 보고 싶어 가져가렵니다.

로드무비 2004-09-10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처음 봐요. 신기하네...그런데 쫌 슬프다. 보고 있으니......

비로그인 2004-09-11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 있잖아요. 거기서 해바라기 배경이 된 것과 똑같은 색감과 질감의 모직이 있다면요. 그걸로 겨울 투피스를 해입고 싶어요.

urblue 2004-09-11 0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만 처음 본 게 아니로군요. 저도 좀 슬픈 느낌이더라구요.
새벽별님, 반갑습니다. ^^
아드레날린느님, 모직 투피스라면 예쁘겠네요. ^^

hanicare 2004-09-11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처음 봤습니다.뚝.하고 떨어지기 좋은 꽃이군요.그리움의 머리가 절대적으로 큰 꽃이니까.

chika 2004-09-11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그냥 가져갈라 했더니.. 다들 한마디씩 던지고 가져가네요...
언젠가, 정말, 고흐미술관에도 가고 싶고 그가 거닐었던 거리들, 오베른교회... 가보고 싶습니다.

. 2004-09-11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고흐그림은 많이 본 편인데 이건 처음 보았네요..느낌이..살아 있네요

로드무비 2004-09-11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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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4-09-11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잘린 해바라기의 힘이 이렇게 큰가. 서재문 연 후 처음으로 방문객수가 50명을 넘은 것 같네요.

하니케어님, 생각해보면 이상한 것도 아닌데 꽤 낯설죠?
치카님, 그냥 가져가셔도 되는데. ^^
노피솔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드무비님, 님밖에 없어요. 흑흑.

mira95 2004-09-12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2000힛 빨리 이루시기를... ㅋㅋㅋ

숨은아이 2004-09-12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운빈현님 서재에서 보고 왔어요. 퍼가서 간직하렵니다. 고맙습니다.
 

Fransois Auguste Rene Rodin, 1886, 대리석

 

단테의 <신곡>에 등장하는, 파올로와 프란체스카의 금지된 사랑을 모티프로 만든 작품. <지옥의 문> 오른쪽 아래 부분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전체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떼어내어 따로 전시.

<신곡> 제 5곡에서 베르길리우스와 단테는 육욕의 죄를 지은 사람들이 바람 속에 절규하는 지옥의 두 번째 장을 통과한다. 그곳에서 단테는 비극의 연인인 파올로 말라테스타와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를 만난다.

프란체스카는 리미니의 귀족 지안치오토 말라테스타와 결혼했으나 젊고 잘생긴 시동생 파올로와 가까워진다. 어느날 파올로와 프란체스카는 궁정연애담을 읽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지안치오토는 첫 키스를 하는 그들을 찔러 죽였다. 그들은 지옥에 떨어졌다.

"사랑이 우리를 특이한 죽음으로 이끌었다."고 두 연인의 망령이 단테에게 말한다.

 

** 저 한 순간을 위해서라면, 등에 꽂히는 단검도 마다하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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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불이 아닐까 의심하고,

태양은 과연 움직일까 의심하고,

진리도 거짓이 아닐까 의심할지라도,

나의 사랑만은 의심하지 말아주오.

아, 사랑하는 오필리어, 나는 이런 운율에 서투른 사람이라 사랑의 고민을 시로 잘 읊어낼 만한 위인이 못되오.

그러나 나는 신을 가장 깊이, 무엇보다도 깊이 사랑하고 있소. 이것만은 믿어주시오. 잘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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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08-19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 년 전 고야전시회가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렸어요.
10년 전이었던가?
사무실이 그 부근에 있어 점심시간에 가끔 가고 그랬어요.
날것의 느낌이 있어 고야를 좋아해요.^^

urblue 2004-08-19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년 전이면, 아마 제가 고야가 누군지도 모르던 시절이로군요.
다시 전시회를 할까나...

로드무비 2004-08-19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젊다고 으시대긴...)

urblue 2004-08-20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핫! 그걸 또 그런 식으로 해석하시다니. 님은 해석의 여왕이시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