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클라시커 50 19
마리 자겐슈나이더 지음, 이온화 옮김 / 해냄 / 2003년 6월
품절


역사에 남을 50편의 재판의 진실은 무엇일까?
그대 그리스의 소크라테스 재판부터 최근의 재판에 이르는 법의 실체가 담겨있다.

아우슈비츠 재판, 아돌프 아이히만 재판, 워터게이트 재판, 오제이 심슨 재판 등 우리가 잘 앍고 있는 재판 이야기가 그득하다.

과연 모든 재판이 올바르게 진행되었을까?

도둑맞은 왕들의 계곡으로 도굴꾼 재판이다. 투탕카멘의 무덤은 거의 손상되지 않고 남아있다. 이집트 파라오 람세스 2세의 무덤은 도굴꾼들에게 약탈당했다. 파라오의 미라는 오늘날 이집트 막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지만, 보석과 부장품들은 사라졌다. 과연 어디로 갔을까...

1431년 5월 잔다르크는 루앙의 시장에서 화형당한다. 그녀에 대한 종교재판의 결과는....

워터게이트 재판을 영화화한 "대통령의 음모"의 한장면이다. 오른쪽이 로버트 레드포드이고 왼쪽이 더스틴 호프먼이다.
50여편의 재판이야기를 읽다보면 새로운 이야기에 즐거움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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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박물학
다이앤 애커먼 지음, 백영미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7월
구판절판


감각의 박물학. 제목부터가 끌리는 그 무엇이 있지 않은가?
감각의 박물관의 우리 인체가 지니고 있는 "후각", "촉각", "미각", "청각", "시각"의 5감과 공감각을 소개하고 있다

감각의 박물관은 각 감각별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듬뿍 당겨 있어 우리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

"냄세는 추리를 수천 미터 떨어진 곳에 많은 시간을 건너 뛰어 데려다 주는 힘센 마술사다...."

후각에 대한 이야기중 강하게 와 닿는 말이있다.
"인생에서 단 두번(태어날 때와 죽을때)를 제외하고 호흡은 늘 쌍으로 이루어진다. 태어날 때 처음으로 숨을 들이쉬고, 죽을 때 마지막으로 숨을 내쉰다." 인생이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

"냄새보다 기억하기 쉬운 것은 없다...."
그렇다 냄새는 그 물체를 알아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준다.

"다른 감각들은 혼자서도 그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길 수 있지만, 미각은 대단히 사회적이다...."

모든 사람들은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운동할 때 더 신이 난다.....

제일 확실한 증거는 직접 보는 것이다.

세르반테스는 돈키호테에서 이렇게 말했다. "펜은 마음의 혀다"라고..

공감각이라는 의미는 그리스어로 함께와 지각하다를 더한 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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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h Jones - Not Too Late
노라 존스 (Norah Jones) 노래 / 이엠아이(EMI)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노라존스의 첫번째 앨범 "Don't Know Why"를 듣고 숨이 턱 막혔다. 도대체 노라존스가 누구일까? 궁금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다. 나이가 꽤 있을 듯 싶었는데, 글쎄 79년생이란다. 27-8세의 나이 아닌가, 하긴 1집이 나올때는 더욱 오래전이 아니던가. 단번에 노라존스 목소리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드디어 그녀의 3번째 앨범이 출시되었다.

  궁금함을 참지 못하는 성격과, 그녀의 음악이 듣고 싶어졌다. 음악을 듣는 순간 역시 "노라존스야"라는 혼자말일 튀어나왔다. 모든 노래가 마음에 들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서인지 한곡 한곡 따뜻하게 전해옴을 느낄 수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타이틀에 있는  "Not To Late"가 13번째 마지막 트랙에 들어있다는 것이다. 또한 노라존스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모든 음악이 좋아 딱히 몇번째 곡이 좋다는 말은 할 수 없다. 많은 가수들의 앨범을 보면 몇곡만 들으면 본전 생각이 간절한데 노라존스의 앨범은 제 값보다 뛰어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나야 모 시내 레코드점에서 사는 바람에 제가격을 다주고 샀지만, 알라딘에서 가격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상당히 차이나는 가격. 조금이라도 빨리 듣고 싶어 구입한 내자신이 조금은 미웠지만, 그래도 남들보다 먼저 들었다는 말도 안되는 위안을 하기로 했다.

  지금 CD플레이어에서는 노라존스의 6번째 트랙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나이를 먹을수록 진가를 더욱 발휘하는 노라존스의 3번째 앨범. 그녀의 성숙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는 것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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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 CK one EDT - 남녀공용 50ml
캘빈클라인
평점 :
단종


  캘빈클라인 CK One 오드뚜왈렛은 생일날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것이다. 늘 쓰는 제품이 있어 자주 사용은 안하지만 가끔 사용하면 상큼한 향이 새롭다. 직접 뿌리기 보다 이 제품은 허공에 뿌린 후 그 아래 가만히 있으면 은은한 향이 온 몸을 감싸게 된다. 약하게 캘빈클라인의 향이 코끝을 자극하는 느낌이 좋다. 사실 이 제품을 사용하다가 캘빈클라인 CK One 스킨 모이스처라이져를 구입해서 함께 사용한다. 스킨 모이스처라이져를 사용 후 사용하면 좋다.

  한가지 흠이라면 처음 구입하면 뚜껑이 있고, 뿌리는 부분은 별도로 딸려 온다. 뚜껑을 제거하고 뿌리는 펌프를 돌려 끼우면 되는데 이 펌프가 그대로 노출된다. 즉, 처음에 돌려딴 뚜껑은 그냥 버려야 한다. 펌프위에 씌워봐야 맞지를 않는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보통 향수 제품은 뚜껑을 열면 펌프가 나오는데 이제품은 따로 따로 여서 결국 누르는 펌프부분은 그냥 노출된 채로 끝까지 그렇게 사용해야 한다.

  향도 좋고, 가격도 좋고, 선물로도 좋고, 디자인도 괜찮은데, 사용하는데 약간 불편해 별하나 뺏다. 뚜껑을 제외하고는 모든게 만족스런 제품이다. 이 제품은 봄, 가을에 사용하면 좋을 듯 싶다. 은은한 플로랄 향은 남자뿐 아니라 여자가 사용해도 좋다. CK One의 특징은 아마도 남녀 공용으로 사용해도 좋다는데 있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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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 CK one 스킨 모이스춰라이져 - 남성용 250ml
캘빈클라인
평점 :
단종


  꽤 오래쓴다. 써도 써도 주는 느낌이 없다. 한참을 쓴것 같은데 아직도 꽤 남아있다. 하긴 저녁에만 사용을 해서 인것도 있지만, 양이 워낙 많다. 가격대비 훌륭한 제품이다. 향은 좀 강한 듯 싶다. 뚜껑은 없고 윗 부분을 살짝 돌리면 버튼을 누를 수 있다. 사용후 다시 한번 돌려주면 안전장치 역활을 해서 버튼이 눌리지 않는다. 아이디어가 좋다.

  저녁 퇴근 후 간단하게 사용한다. 스킨과 로션의 역활을 한번에 해주기 때문에 편리해서이다. 하지만 사용후 끈적임이 살짝 남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은색의 알루미늄 원형통에 250ml의 푸짐한 양이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 살짝 한두번 펌핑해서 사용하면 된다. 뚜껑을 열고 닫을 필요가 없으니 좋긴 한데,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시 뚜껑을 확실히 돌려 놓아야 한다. 자칫하면 버튼에 남아있는 화장품이 굳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만한 양에 이만한 가격이면 착한 가격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캘빈클라인 제품이니 믿을 수 있지 않겠는가?,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함께 사용해도 좋을 듯 싶다. 욕실에 하나정도 비치해 두고 샤워후 그냥 편하게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손과 얼굴뿐 아니라 몸에 발라도 괜찮은 것 같다. 좋은 향이 오래도록 남아있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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