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채색의 시간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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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채색의 시간   : 컬러링으로 즐기는 가장 특별한 시간 

저: 김충원

출판사 :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요즘 어른들을 위한 힐링북 컬러링북이 상당한 인기인데요,,,저도 몇권 구매를 했고 또 선물로 받기도 해서 상당수 소지하고 있어요

그중에서 이책이 가장 압권이네요,,갈수록 좀더 퀄러티 높은 책들이 줄줄이 나오는 것 같아요

처음에 제가 컬러링북을 구매할때 멋도 모르고 ,,,세계도시 컬러링북,,을 구매를 했는데 막상 컬러링을 하려니 보고 칠할만한 것이 없더라구요,,,책속에 그 도시의 실제 사진이나 아니면 작가가 대충 색칠한 것이라도 조그맣게 있으면 보고 칠할수 있을텐데 덜렁 드로링 된 도시 그림만 있으니 초보는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대로 덮어 두었는데요

이책은 아휴!!! 대박이네요,,,받자마자 책장을 휘리릭 넘겨 보았는데,,,,큼직막한 책 사이즈에 왼편엔 전문가의 솜씨로 컬러링 된 그림이 있고 오른편엔 독자들이 따라서 칠할수 있는 구성이 너무나 마음에 들더라구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간단하게 리뷰 올려 볼까요? 책속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고고 ~~


누구나 컬러링북의 첫 컬러링을 할때 두려움을 살짝 느끼실것 같은데요,,전문가가 아닌이상말이죠,,

저같은 초보들을 위해서 이책은 기초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색연필 드로링의 기본과 세밀화를 위한 색연필 사용법 ]을 몇페이지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밑에처럼 말이죠..

요 단계에서 기본을 익힌다음 책장을 넘기면 이책의 구성은 3 Part로 나뉘어 되어있어요.

Chapter. 1 채색의 시간  

Chapter. 2 보태니컬 아트

Chapter. 3 빈센트 반 고흐

3파트로 나뉘어 총 32점의 컬러링을 즐길수 있어요,,, 책속의 모든 작품들을 다 소개할수 없고 각 파트마다 몇개만 찍어서 올려요^^



1 채색의 시간 - 귀여운 동물과 풍경, 만다라 등 다양한 기초 그림 7점,

채색의 시간에서는 사과, 동물들, 만다라, 풍경등 골고루 만나 볼수 있는데요,,

채색의 시간을 통해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앞서 채색의 기초를 다지는 예비 연습단계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2 보태니컬 아트 - 아름다운 꽃을 그린 보태니컬 아트 14점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파트입니다, 아름다운 야생화와 아름다운 장미들 그리고 해바라기 등등 아름다운 꽃을 왼페이지를 보면서 따라 칠하다가 보면은 기분이 상당히 좋아지면서 행복해지네요,,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요

자잘한 그림들이 아니라 큼지막해서 칠하기도 쉽고 꽃의 아름다움을 한껏 즐길수 있는 파트같아요.

 

3 빈센트 반 고흐 -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11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이 파트에서는 컬러링으로 만나 볼수 있어요.

앞선 파트에서 테크닉을 좀 익혔다면 이제는 세계적인 명화에 도전해 볼수 있어서 불끈! 도전~~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려 11점이나 있어서 작품수도 많고 또 완성하면은 따로 오려서 액자에 넣어 두어도 좋을 것 같아요..

고흐의 작품이 세밀한 것보다는 색채의 강렬함을 보여주면서 좀 터치가 거친편이니 우리들도 한번 도전해 볼만 한것 같아요

 

제가 컬러링중인 그림들,,,,,, 

저도 한번 컬러링에 도전을 해 보았는데요,,제 성격이 여기에서 나오네요,,

이것 찝쩍, 저것 찝쩍 ㅠ.ㅠ 다 조금씩 칠해 보고 싶은 급한 마음,,,,완성작들은 아니고 도전중인 두개의 컬러링입니다

첫번째 풍경화는 수채화 색연필끝에 붙으로 물 묻혀서 막바로  칠해 보았고,, 두번째는 책에 막바로 색연필로 컬러링 중인 장미이네요,,,수채기법보다는 확실히 그냥 색연필 컬러링이 확실히 쉽네요 

 

확실히 왼편 완성작을 보고 칠하니 칠하기가 쉽네요,,,어때요? 비슷해지나요? 

이것이 이 컬러링북의 장점이고 아주 마음에 드는 점이네요,,,그래서 이책이 대박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가진 여러권의 컬러링북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베스트 1 이네요

저같은 초보도 따라서 쉽게 할수 있으니깐요,,,, 여러분들도 채색의 시간을 즐겨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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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소년 탐정단 오사카 소년 탐정단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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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추리소설계에선  히가시노 게이고 아자씨의 이름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신 이분~~~ 최근들어서는 예전만큼 못하다는 평도 듣지만 워낙에 다작을 하시는 이분의 신작이 보이길래,,,,아니 읽어볼수 없다는 생각으로 펼치게 된 책이다

또 제목도 나름대로 신선하여,,,어머!! 어떻게 소년 탐정단이 활략을 펼치길래~~~ 하는 호기심도 발동했다.

자! 책속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고고 ~~~


이책의 주인공은 상큼발랄한 25세의 초등학교 여선생 시노부 선생님이시다...그녀로 말할것 같으면 얼굴이 동글동글한 귀염성있는 미인이라 할만하지만 일단 입을 열었다하면 오사카 변두리 사투리가 튀어나와 말투는 빠르고 거칠며 또 행동은 어찌나 재빠른지 어딘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날래게 달려가고 보는 오지랖을 보여주신다... 개인적으로 참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보면 볼수록 볼매라고 할까나? 특히 담임을 맡고 있는 6학년 5반 학생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꼭 해결하고 말테야 하는 행동이 귀엽기까지 한 열혈 여선생이다

이책은 총 5편의 사건들이 펼쳐지는데,,,직업도 없고 집에서는 술만 마시고 폭력을 취둘러 온 후쿠시마 아버지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에 마음에 걸려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열혈 여선생은 후쿠시마의 집으로 달려가는데,,,이웃집들을 들러 경철에서 뭘 조사했느냐,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있느나 묻고 다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이웃집 여인의 신고로 오사카 부경 수사 1과의 신도 형사과  추격씬을 펼침으로써 오사카 형사님들과의 인연이 시작된다.


5반 학생 두명의 게임CD를 훔쳐간 날치기를 잡으려 뛰어들다가 칼에 찔려 죽은 시체가 발견되고 이 사건에도 참여하게 되며, 잘생긴 대기업 직장인인 맞선남과의 맞선중에 맞선남의 회사 사장님이 살해되었다는 연락을 받지 함께 현장에 출동해 이 사건에도 참여하게 되며, 크리스마스 파티에 쓸 케이크를 샀다가 그 케이크 속에서 살인사건에 사용된 칼이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또 이사건에도 휩쓸린다. 마지막으로 숲을 속에서 발견된 여자의 시체와  이불을 털다 아래로 추락한 학부형의 일까지 뛰어들어 해결에 참여하시는 열혈 여선생님 ㅋㅋ 번번히 살인사건에 휘마리는 시노부 선생님과 그리고 악동들,,,


왜 이책 제목이 오사카 소년 탐정단인줄 책을 읽으면서 알았다

왜냐하면 시노부 선생님이 반 아이들 전원을 대대적인 수색을 펼치는데 이용하기도 하고 또 몇몇 눈에 띄는 악동 트리오- 뎃페이, 하라다, 하타나카- 등등이 우연찮게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기도 하고 해서 사건해결에 도움을 많이 주기 때문이다.

사건은 선생님과는 아무 상관이 없으니 모른척하고 계셔도 되지만 우리반 학생이 관련된 일이니~~ 아니면 구경꾼 심보가 고개를 쳐들어서~~ 때로는 학생이 도움을 요청했기때문에~~ 등등 이유는 많다.

형사들이 놓치는 사실도 알아채고 영감이 떠오르면 마구마구 뛰어가며 일단 현장에 가서 나름대로 추리를 펼치는 모습이 아무도 못 말리지만 참으로 마음에 드는 캐릭터다..

이 여선생님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게이고 아자씨의 책이 좀더 없나 살펴보고 싶다,,,이책 < 오사카 소년 탐정단>은 상당히 예전에 쓴 책같은데,,,그 이유는 삐삐가 나오고 아직 휴대폰이 없는 설정이다,,,삐삐로 연락이 오면 근처 공중전화를 찾는 현실이,,,아! 얫날에 쓴 책이구나 싶다,,미야베미유키가 열혈 여선생 시노부를 참 애정가는 캐릭터라고 말을 남겼던데,,,그 말에 나도 백번공감..

독자를 깜짝 놀라게 할 반전이나 충격적인 스토리는 아니지만 한편한편이 모두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일본 특유의 미스터리 소설인것 같다,,부담없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악동들의 이야기가 있는 < 오사카 소년 탐정단> 참!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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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 남녀 - 여전히 사랑이 어려운 그 남자, 그 여자
오일리스킨 지음 / 살림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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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에세이를 읽고 그것도 연애에세이를 읽는 것 같다.  

연식남녀?? 뭐지?? 했는데 아하! 연식이 오래 되었다의 그 연식,,,,ㅎㅎ 노총각노처녀보다는 확실히 어감이 좋다..

결혼하는 남녀 평균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연식 남녀들이 어떻게 연애하면 잘했다, 할수 있는 성공적인 연애를 할수가 있을까? 그런 호기심에서 이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자! 그럼 책속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고고 ~~~~


저자인 오일리스킨.... 첨엔 외국분인가 했더니 ㅋㅋ 아니다..

저자는 16년간 여성 잡지사에 몸담으며 편집장출신으로  소개팅 횟수만 200여회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DAUM) 스토리볼에 [오 솔로? 오래된 솔로!]를 연재했단다. 마흔 번째 생일을 앞둔 어느날 8살 연상의 연식남 K를 만나 연애를 하게 되고 이 연애 성공담을 연재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는데,,이에 좀더 많은 나이 든 연인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책을 내게 되었단다.


 " 참 좋은 시절이 지나가도 사랑은 다시 온다"

더 늦기 전에 내 사람을 발견하는 23가지 방법 ( 책뒤쪽 문구)


​나이가 들어갈 수록 연애라는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은 많은 연식인들이 느끼는 공통점이 아닐런지,,,,그런데 이책이 더 늦기 전에 내 사람을 발견하는 23가지 방법을 보여 준다고 하니 호기심 왕창 발동이다.

일단 연식인들은 이미 겪을만 것들은 대체적으로 경험한 , 세상살이의 이치를 알만큼 알고 있는 이들이건만 연애라는 것은 쉽지 않다. 파릇파릇한 시절에 했던 연애와 연애 지식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스킨십이나 연애 진도, 선물하기, 대화법 등등 이전에 경험한 여느 사랑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연식인의 사랑은 쉽지 않단다,,,그래서 저자는 이렇게 확실히 다른 연식인들의 연애에 적절한 조언을 주기위해 책속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책속 내용에 들어가지 전에 <연식 남녀 이런 남자, 이런 여자 >라는 제목아라 연식남과 연식녀에 대해서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어찌니 공감가고 웃기던지,,,읽으면서 정말 딱이네,,,하면서 공감같던 부분이다.

성격, 특징, 스타일 ,단점, 여성관(남성관), 자기 관리, 주의, 다루기,,,이렇게 꼭꼭 찝어서 연식남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특히 인상적이였던건 연식 남자의 이상형은 단아한 얼굴의 글래머 여성이며, 사치하는 여자, 기세고 목소리 큰 여자는 안좋아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함께 짊어질 여자를 좋아하며 자신은 나이들고 세파에 시달려 때가 묻었을지언정 상대여성은 나이에 상관없이 순수하고 소녀같은 순정적 태도를 보이는 여성을 열광한단다,,치~~~

반대로 연식녀는 연애 초반에는 당당하다 중반이후에는 상대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되는 자신감이 점차 줄어든단다,,,그래서 상대방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싶어하고 집착을 보인다는데,,,요것도 맞는듯, ㅎㅎ

이렇게 연식남 과 연식녀를 자세하게 알고 본격적인 코칭이 들어가는데,,,,수많은 연식 남녀들에게 제대로 된 조언과 졸루션을 해 주고 있다.


처음엔 좀 지루하고 같은 말이 반복되지 않을까? 했는데 한장 한장 넘기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다.

이런 사람은 피해라의 16가지 항목, 시간 낭비하지 않고 쭉정이 연식인들을 걸러내는 노하우를 공개해주는 괜찮은 연식인들을 구분하는 기준, 다툼을 피하는 방법, 연애의 암인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 연식 남녀의 연애 경제학, 19금 대화를 잘하는 방법까지 ㅋㅋ 대화나 데이트 방법 등등 참 자세하게도 곳곳을 알차게도 알려 준다.

저자의 말이 다 쏙쏙 귀에 들어왔는데,, 연식인들이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야 할 일은 더 이상 젊지 않음을 받아 들이는것, 그리고 이상형보다는 친굿감을 찾아라는 말이 깊게 와 닿았다

그리고 연식 남녀가 사귈때 가장 먼저 맞춰봐야 할 것은 서로의 가치관이 맞는지 부터 라고 하는데,,,그 이유는,,

연식인의 가치관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게다가 가치관의 차이는 성격이나 위향이 다른것과는 비교도 한 되는 큰 장애물이다.( P205) ​이기 때문이란다,,,흠!~~~~ 그런것 같다.

책 읽으면서 어찌나 공감가는 부분이 많던지,,,그리고 많이 배우게 된다...

저자의 마지막 마무리하는 한 말중에서 크게 와닿았던  한말을 옮겨본다..


남녀 관계에서 외모는 한철이고 배경은 덧없으며 능력이란 이기심의 다른 이름일 뿐이며, 다정한 마음과 배려심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이 사랑에 눈뜰 수 있다. -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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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스케치 노트 어린이 스케치 노트 시리즈
김충원 창의력 발전소 지음 / 진선아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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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스케치 노트     

저 : 김충원

출판사 : 진선아이



사랑하는 조카에게 선물 해주면 좋아할 책이 제품으로 왔어요.

논리력, 사고력, 창의력을 길러 주는 책으로 초등학교에 다니는 다현이에게 딱! 인 책이네요

이책은 163가지 그림 그리기와 색칠하기로 창의력이 쑥쑥!! 키우는 책으로 지난 10년 동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 창조력 향상 프로젝트 > 수업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만든 두뇌 개발 책이라고 하네요..

한마디로 잠들어 있는 창의력을 그림 그리기와 색칠하기로 깨우는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아이디어가 풍부한 사람, 즉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은 요즘 시대에 요구하는 능력인데요,,,그것이 어느날 문득 생기는 것이 절대 아니잖아요,, 모든 창의력은 호기심에서 출발한다고 하네요,, 어떤 호기심이 생기면 그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노력하는 호기심을 창조적 호기심이라고 한다고 해요,,

이책을 통해서 아이들의 생각을 좀더 창의적으로 끌어 올리는 수업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163가지 그림 그리기와 색칠하기로 창의력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볼까요?

'따라하기-응용하기-창조하기'의 3스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책장을 펼치면 간단한 2개의 테스트 할수 있는 것이 있어요,,합격자는 이 수업을 성실하게 진행하겠다는 선서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름과 날짜를 적고 서명을 하게 되어 있네요,,참 재미있어요,


그리고 오리엔테이션을 지나 긴장을 풀고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해 주는 꼬불꼬불 선 긋기 연습부터 시작됩니다,

그후 가장 먼저 그림으로  무언가를 나타내는 연습부터 시작하는데,,,여러가지 도형을 그리고 순서대로 연습장에 연습 스케치를

해 보게 됩니다,,바로 아래처럼요,▼ 

 

무시무시한 몬스터를 마음대로 그려 색칠해 보기도 하구요, 동그라미 , 반원, 마름모를 이용해 무엇이든 그려보고 다양한

 얼굴도 그려 보는 것도 있어요..

 

점을 연결해서 스케치를 완성하고 색칠해 보는 수업도 있고요,,. 특히 저에게 재미있게 다가왔던 부분은 ..

목이 마른 까마귀가 병안에 든 물을 어떻게 마실것인가? 하는 부분인데요,, 돌을 가득 채워 물을 맛있게 마신 까마귀이야기에서

또 다른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볼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한번 그려 보는 것이지요?

빨대를 꽂아서 마실까요? 아이들은 어떤 아이디어를 내 놓을까요?

 

 

요것도 참으로 재미있었어요,,,어른인 제도 재미있는데 아이들은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직업이나 상황에 맞는 옷 그리기 스케치 >는 6페이지인데 하나 같이 귀엽고 해서 그려야 할 부분을 재미있게
그릴 수 있을 듯 해요


' 이 세상에서 가장' 이라는 스케치 게임도 참으로 재미있네요..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코끼리,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개미, 이 세상에서 가장 날씬한 하마, 이 세상에서 가장 뚱뚱한 기린

등등 다양하게 준비 되어 있는데 그림 제목만 봐도 웃음이 나오고 절대 그려 보고 싶어지네요,,,


정답 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으니 아이들이 마음대로 그리고 색칠하고 상상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어른인 제가 하기에도 잼나는데,,,지루하지 않게 즐기고 있는 사이에 창의력이 마구 샘솟게 만들 것 같은 책이네요

책도 큼직하고 페이지수도 많아서 지루하지 않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많으네요

어서 제 조카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아주 좋아 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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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알던 여자들 다크 시크릿 2
미카엘 요르트.한스 로센펠트 지음, 박병화 옮김 / 가치창조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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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릴러 화제작 다크 시크릿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 [ 그가 알던 여자들 ]...

북유럽 스릴러 열풍으로 베스터 셀러 작가들의 작품을 몇편 읽어보았는데 아주 재미있게 다가왔던 작품도 있었고 또 너무 말이 많고 복잡하고 어지러운 스타일에 실망을 한 작품도 있었다.

시리즈 전작 [살인자가 아닌 남자]를 안 읽어본 상태에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잔작의 주인공들이 고스란히 등장하는 책이라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전작을 안 읽어도 무리없이 읽을 수 있었다.

독일 공영방송 ZDF에서 지능 범죄 수사물로 방영도 된 웰 메이드 수사물의 진수! 책속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고고 ~~


출장갔다 집으로 돌아온 남편에게 아내가 몸이 묶인채 엎드려 사망상태로 발견되는데,,,,  예사 살인사건이 아니다.

여자들이 살해되었다. 그녀는 벌써 3번째 희생자로 추정되는 연쇄살인사건이다. 이에 특별살인사건전담반이 파견되고 조사하지만 결정적인 단서가 없다. 자신에 대한 기록이 수사 선상에서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범인은 족적이나 지문, 정자, 모발 등 흔적을 너무나 태연스럽게 남겼다,,그러나 어떤 공통점도 없는 희생자들, 그리고 결정적인 단서가 없다

세 번의 살인은 모든 정황과 범행 수법들이 14년전 종신형을 얻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복역하고 있는 연쇄살인범 힌데의 수법과 너무나 똑같다. 모방범죄일까? 하는 의심을 품을 찰라,,,23페이지에 바로 범인이 등장하여 주시는데,,,,키가 큰 남자,,라고 나오는 범인은 희생자들을 강간살해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하드디스크에 옮기고 인터넷으로 특정 사이트에 들어가 사진을 올리고 전리품들을 정리보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아! 이놈,,,


한편 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범죄 심리학자이자 프로파일러인 세바스찬,,, 이분 왜 이러실까? 한여자의 뒤를 쫓고 집앞에서 몇시간씩 앉아서 집을 바라보고 있는데,,설마 주인공인데 스토커??는 아닐테지,,,아! 그렇구나,,,그 한여자는 특별살인사건전담반에 있는 반야라는 미녀형사로 세바스찬과 함께 근무한적도 있는데,,그녀는 세바스찬의 딸,,,그는 그 비밀을 간직한채 그녀를 보호? 집착?를 보이고 있는 상태로 현재 심리상담도 받고 있는 상황이다,,그도 그럴것이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쓰나미로 잃어 버린후 존재한지도 몰랐던 딸인 반야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니,,,,그런 행동이 조금 이해도 가는 상황이다,,,

한때 연쇄살인범 힌데를 잡아 들이고 그 과정과 심리를 책으로 내어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등극하였지만 지금은 모든 것을 잃고 삶의 의욕도 없이 이여자 저여자 마음 내키는 대로 원나잇을 즐기며 살아가던 세바스찬,,,반야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다시 특별살인사건전담반에 들어가려 하지만 아무도 반기지 않는다,,더구나 반야는 세바스찬에게 노골적인 거부와 반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

간신히 애걸복걸해 특별살인사건전담반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제 4의 희생자가 발견되고,,,이에 출동한 세바스찬은 경악하고 마는데,,,이럴수가! 세바스찬이 아는 여자다,,,그것도 바로 오늘 새벽까지 잠자리를 한 여자,,,,

급히 사무실로 들어가 희생자에 대한 종합 보고서를 읽어보고 그녀들의 처녀 때의 성을 찾아보니 이...럴...수...가.....

( 아하! 이래서 책제목이 --- 그가 알던 여자들-- 인가보다)


" 나는 희생자 전부와 섹스를 했어요. 최근은 아니지만,,,네 명 전부와 잠을 잤다고요,, 이자는 보통 모방범이 아니란 말이예요.

뭔가 사적인 관계가 있어요. 나를 목표로 삼은. " - 232


그렇다! 무려 40년전에 만난 여자부터 최근 5시간 전에 함께 한 여자까지 모든 희생자가 세바스찬와 관계를 맺은 여자들이였다

그리고 누군가 반야의 뒤를 미행하고 감시를 한 사실도 알게 되는데,,,이에 세바스찬과 관계된 여자들이 위험해졌다

반야의 엄마, 20년전 잠깐 불륜관계였던 우르줄라(감식반), 그리고 어쩌면 그의 딸인 반야까지,,,,,


늘 느끼는 것이지만 북유럽 소설들은 한 엄청난 책페이지수에 진행속도가 전반에 상당히 느리다,,200페이지까지 좀 지루하다

등장인물 한명한명 다 심리나 상황을 적어 내려가다 1/3쯤에 사건에 흥미를 더한다고나 할까?

이책도 200페이지부터 흥미진진해지는데,,,,범인의 이름도 알게 되고 이후 400페이지 쯤에 드디어 범인과 힌데의 접점도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데,,,

솔직히 그 접점이 너무 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실망스럽달까? 최고의 프로파일러라는 세바스찬과 특별살인사건전담반이라는데,,너무 범인과 힌데에게 휘둘리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ㅎㅎ 시리즈인만큼 다음 편이 기대되기는 한다..

우얗든 200페이지 넘어가면은 역시 스릴러 소설답게 흥미진진은 하는데,,,나름 잼나게 읽었지만 작은 글씨에 700페이지가 넘는 장편속에서 조금만 이야기를 줄이고 쓸데없는 말을 안한다면은 더 좋을것 같다는 나의 생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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