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적립금을 줘서 한번에 책을 3권이나 샀다ㅋㅋㅋㅋㅋㅋ

이거 전에 "미술관에 스파이가 있다"도 사긴 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


"제임스"는 2025년 퓰리처상을 탔다고 해서 두번 생각도 안 하고 샀다. 나는 퓰리처상 탔다는 작품엔 기대감이 높다.

이때까지 거의 다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감정의 혼란"은 ㅈㅈㄴ님 리뷰 보고 샀다. 감정이 얼마나 혼란한지 어디 한번 읽어봐야지ㅋㅋㅋㅋ

"버려진 섬들"은 전세계 황폐화된 장소를 탐사한 2년간의 기록 이라는 소개 문구가 흥미로워서 샀다. 






그리고 뜬금없이 호박덩이 자랑ㅋㅋㅋㅋㅋㅋ

봄에 엄마가 요리하시면서 단호박 씨를 파내서 마당에 버리다시피 심어 놓으셨는데 그게 자라서 이렇게 호박이 되었다.

덩굴이 어찌나 길게길게 뻗어 나가는지 지저분해서 다 자를까 했지만 이렇게 호박이 달리는 걸 보니 또 좋넼ㅋㅋㅋㅋ




요즘 마당엔 내가 좋아하는 부추꽃이 피어나고 있다.

하얀 꽃다발 부추꽃. 이맘때 늘 나를 즐겁게 해준다. 



점점 더 많이 피고 있다. 조금 더 있으면 하얀 부추꽃밭이 아주 예뻐지겠는걸?ㅎㅎㅎ






요즘 수영 강습도 빠지지 않고 가고 있다. 

예전에 어릴때 그러니까 한 20년 전에ㅋㅋㅋㅋ수영강습 다니던 때랑 비교하면 배우는 과정이 많이 변한 것 같다.

옛날에는 사이드 킥을 안 배우고 자유형을 했는데 요즘엔 사이드 킥을 배우네...

그때는 자유형할 때 롤링이라는 건 안 했는데... 수영 영법도 진화하는가 보다.

그리고 선생님이 너무 바빠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는 한 반에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수준으로 똑같은 걸 배웠는데

지금은 한 반에 발차기하는 사람, 자유형 하는 사람, 평영하는 사람 거기다가 옆 레인에서는 접영하는 사람까지....

수준들이 다 다른데 선생님은 한 명이다. 그래서 선생님이 엄청 바쁘게 왔다갔다 하신다.

나처럼 강습 처음 온 사람들한테는 뭐뭐 하면서 돌라고 시키고 선생님은 이미 옆레인에 가셔서 접영을 가르치고 계시는 식이다. 그렇다고 우리같은 초급들을 소홀히 하시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예전이랑 달라진 강습 과정에 약간 어리둥절한 상태였는데 몇번 가보니 이것도 적응을 했다.

암튼 재밌게 다니고 있다. 

사실 나 잘한다고 칭찬 받으면서 다니는데ㅋㅋㅋㅋ옛날에 초급강습 받았었다는 말을 안 했기 때문에ㅋㅋㅋㅋ그냥 앙큼하게 칭찬을 잘 받고 다니고 있다.





아 그나저나 이제 날씨도 시원해 지고 하늘도 높고 파랗구나.....

가을엔 쌓아놓은 책들을 열심히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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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09-10 18: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임스는 원서로 먼저 읽었던 친구가 너무 좋아서 한국에 얼른 번역되어 나오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살 수 있군요!

사람은 좋으면 자꾸 얘기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한테 굳이 하라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영향을 미치는 것 같고요. 수영을 시작하고 좋아하게 되니 자주 수영얘기를 하시잖아요. 즐겁게 수영하시는 모습을 글로 보고 다른 사람들도 그 영향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농사가 잘 되어가고 있군요. 저는 싱가폴에서 농사는 생각도 못하고 있어요. 내년에 한국 가면 다시 베란다 농사를 지어보겠습니다!!

이상 책 사고 싶지만 배송비 때문에 계속 참고 있는 다락방 씀

망고 2025-09-10 20:38   좋아요 0 | URL
오 제임스 재밌나 보군요. 얼른 읽어봐야지ㅎㅎㅎ
올 여름부터 수영장 다니면서 물에 떠 있는게 즐겁다는 걸 다시금 알게 되었어요ㅋㅋㅋㅋ게다가 워낙 어렵게 강습신청에 붙어서ㅋㅋㅋㅋ더 열심히 다녀야 겠다는 열정이 솟아 오릅니다.
저는 요즘 서재분들이 샐리 루니 책 이야기를 하시는 모습들을 보며 영향을 받습니다. 제가 느끼지 못 했던 그 작가의 매력을 이야기 하시는 관점들에 흥미가 생겨요.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싱가폴에서도 베란다 농사를 짓지 않을까요? 이참에 싱가폴 모종시장에도 관광삼아 한번 가보세요.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바람돌이 2025-09-10 18: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제임스 나온거 보고 관심갔는데 벌써 사셨군요. 리뷰 기다릴게요.
밭에 버리듯 씨뿌렸는데 호박이 열리다니요. 신의 손 아닙니까? ㅎㅎ 부추꽃이 저렇게 예쁜 것도 처음 보네요. 부추꽃이 피면 부추는 못먹는거 아닌가요? 어릴 때 줄기 올라올 때 늘 잘라먹던거라서 꽃은 처음 보네요. 너무 예뻐요.

망고 2025-09-10 20:42   좋아요 1 | URL
하하하하 리뷰요? 언제 읽을지도 모르겠고...과연 리뷰를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기대는 안 하시는게...ㅋㅋㅋㅋㅋㅋㅋ
호박은 그냥 잘 자라는 거 같아요 아무것도 안 해도 알아서 쑤욱쑤욱 크더라고요.
부추꽃이 예뻐서 일부러 화초처럼 길러요ㅋㅋㅋㅋㅋ봄에 부추를 안 잘라 먹거든요. 저 부추꽃이 하나가득 피어나면 진짜 하얀게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단발머리 2025-09-10 19: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호박덩이 어쩐 일입니까~~ 매일 매일 자랑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커졌습니다. 오늘은 색이 진해졌어요. 부추꽃이 이렇군요. 저는 처음 보는데 약간 수국 느낌도 나고요. 예쁘네요. 꽃에서 부추 냄새가 나는 건 아니겠지요? ㅎㅎㅎ

저도 <제임스>에 관심 가는데요.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먼저 읽어야할까요?

망고 2025-09-10 20:46   좋아요 1 | URL
호박덩이가 여러개 주렁주렁 달렸는데 아니 봄에 그냥 씨를 묻어만 놓고 아무것도 안 했는데 이렇게나 잘 달리다니요 너무 기특하지 않나요?ㅋㅋㅋㅋㅋㅋㅋ비록 덩굴이 지저분해서 제가 저거 좀 치워야겠다 늘 투덜거리긴 했지만요ㅋㅋㅋㅋㅋ
부추꽃 참 예쁘죠? 꽃이 다발로 피니까 작은 수국 같은 느낌도 있어요. 꽃에서 부추 냄새는 안 나고 은은한 풀냄새 같은게 나긴해요ㅋㅋㅋㅋㅋ
허클베리 핀은 어릴때 읽었는데 다시 읽어봐야 할까요? 흠흠... 집에 책도 없는데...

잠자냥 2025-09-11 08: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감정 대혼란….🤣
그나저나 저 수영장 짤 저 잠깐 망고 님인가 했습니다….🤣🤣🤣

망고 2025-09-11 12:33   좋아요 0 | URL
오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찰자 2025-09-11 10: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에 수영 강습 받았어가지고, 접영은 잘 못하지만 어쨌거나 다른 영법들은 혼자서 그냥 할 수 있는 정도는 되는데, 최근에 수영복을 새로 사고 수영장 다닌지 2주 정도 되었어요!! 괜히 반갑!. 근데 여전히 진짜 싫은 건, 수영 모자 맞춰 쓰고서 레인 하나 다 점령하고 그들만의 레이스를 펼치는 상급자 크루. 진짜 너무 싫어요.ㅠㅠ

망고 2025-09-11 12:42   좋아요 0 | URL
와 예전에 강습을 그래도 저보다 오래 받으셨군요 전 평영은 못 하는데...접영은 해본적도 없고요ㅋㅋㅋㅋ단체수모크루를 지금 제가 다니는 수영장에선 본 적 없지만 인터넷에서 상급반 텃세 말하면서 단체수모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제가 요즘 싫은 건 옆레인에서 접영해서 제가 물벼락 맞는거요ㅋㅋㅋㅋ흥~ 접영 왜 하는 거죠? 보기만 좀 멋지고 초급 배영하는 사람들 물먹게하는 나쁜 접영😤 ㅋㅋㅋㅋㅋ

자목련 2025-09-11 14: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호박 색이 신기하다 했더니 단호박이었네요. 완전히 익기 전에는 저런 빛깔의 색인가 봐요.
꽃다발 부추꽃은 화병에 꽂아두고 싶어요^^

망고 2025-09-11 15:28   좋아요 0 | URL
저도 단호박 달리는건 처음 봐서 신기해요 점점 익으면 껍질이 짙어지나봐요 부추꽃은 정말 어느 꽃집의 꽃다발만큼 예뻐요 화병에 꽂아놓고 장식해도 참 예쁠거 같아요

coffee 2025-09-25 19: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적립금도 받으시고 책구매 많이하셔서 받으신건지?궁금해용 ㅎㅇ부러워요^^ 소개해주신 책들 다 재밌어보여요 잘보고 갑니다 즐독하세여 가을도 만끽하시공 ~

망고 2025-09-25 21:52   좋아요 0 | URL
저번 달에 리뷰 쓴 게 이달의 당선작이 되어서 알라딘에서 적립금 3만원을 받았어요😆 원래 있던 마일리지랑 합쳐서 책을 사게된 거죠^^ 커피님도 즐독하시고 가을 즐겁게 보내세요😄
 
미술관에 스파이가 있다 - 어느 문외한의 뉴욕 현대 예술계 잠입 취재기
비앙카 보스커 지음, 오윤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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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앞에서 ‘저런 것도 예술이야?예술이 대체 뭐지?‘라고 한번쯤 품어봤을 질문에 답을 찾고자 저자는 미술계에 직접 뛰어든다 갤러리의 구박받는 인턴,화가의 보조,미술관 경비원으로 일하며 저자가 예술을 점점 즐기게 되는 여정을 따라간다 생생하고 웃기면서 다양한 예술탐구까지 정말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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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09-09 09: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몇년전에 뉴욕 휘트니 미술관 갔다가 현대예술 작품 보고 ‘도대체 이게 무엇?? 이런걸 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제가 읽어봐야 할 책이로군요.

망고 2025-09-09 09:34   좋아요 0 | URL
이 책 정말 재밌어요 예술 문외한, 평범한 대중의 시점에서 예술계에 뛰어들어 막 이것저것 질문을 퍼붓고 직접 체험해서 얻는 정보들이 너무나 유익합니다 게다가 진짜 빵터져서 웃겨요 꼭 읽어보셔요😉
 


저녁엔 비가 조금씩 내렸다. 많이도 아니고 진짜 조금. 

수영장에 다녀왔다. 

사실 내가 내내 자유수영 가던 곳은 공공수영장으로 50미터 레인에 깊은 물이고, 강습 신청을 하고 대기번호를 받아뒀지만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 몇달을 기다려야 하는 곳이다. 9월 부터 강습받게 된 수영장은 내가 다니던 곳과는 다른 곳이고 25미터 레인에 발이 닿는 수심이고 규모도 더 작은 곳이다. 그래서 강습 받기 전에 적응차 다녀왔다. 사실 며칠전에도 갔다 와서 이번이 두번째다.




수영장 건너편 상가 지역에 주차를 하고 내리니 길 옆에 여우꼬리 맨드라미가 피어있었다.

살랑살랑 귀여웠다.



오늘은 이상하게 자유형이 잘 되어서 25미터를 숨이 많이 안 찬 상태로 갈 수 있었다. 

처음하자마자 '오 이게 뭔일? 오늘은 좀 다른데?' 하는 생각을 했다.

숨이 차긴 차지만 그 전 보다는 안 찬다는 거다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몇번을 왔다갔다 했다. 한 400미터는 한 것 같다. 그리고 배영으로도 몇 번 왔다갔다 하고.

25미터에서 가서 좀 쉬고 다시 오고 하는 식이긴 하지만ㅋㅋ 

오늘 좀 잘 된 이유가 그동안 유튜브를 열심히 봐서 그런 거 같다. 




특히 이 분이 가르치는 영상을 많이 보고 도움을 진짜 많이 받았다. 

책도 내셨구만. 이 책 살까?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왔다.

이승우 작가 소설들. 이 책들을 고른 이유는 이승우 작가의 도서관 책들 중 가장 깨끗해서 였다. 내용도 안 보고ㅋㅋㅋㅋ

근데 집에 와서 몇장 보니 "사랑이 한 일" 저 책은 성경 얘기네.....ㅠㅠ 

아...나는 성경책만 보면 졸음이 오는데 어쩌지?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소설 빌려올걸....







그리고 요즘 우리집 마당에서 숙식 중인 동네 냥아치. 사실 작년에 우리집 창고에서 태어난 아이.

줄무늬라서 우리 가족들은 주리라고 부른다.

사람을 잘 따른다. 귀여운 녀석.




8월말인데 아직도 여전히 덥다. 

하지만 밤에는 풀벌레 소리가 가득한 걸 보니 가을이 오고 있는 건 맞나 보다.

올 여름은 수영장 다니면서 운동도 하고 피서도 했다. 그저 뿌듯하구만.

9월달 부터 열심히 강습 다녀야지. 앞으로 가을, 겨울도 수영 열심히 배워서 내년에는 물개가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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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08-29 22: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망고님의 이 글을 보고나니 내일 아침에도 달리러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뽜이팅!!

망고 2025-08-29 22:50   좋아요 0 | URL
달리기 하면서 싱가폴 생활 사진도 많이 올려주세요😄

딸기홀릭 2025-08-29 23: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물개 기원!

망고 2025-08-30 00:02   좋아요 1 | URL
꼭 물개로 거듭나겠습니다ㅋㅋㅋ

단발머리 2025-08-30 07: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몇 번을 왔다갔다 하시고 배영도 가능하시니, 망고님은 이미 물개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님의 풍경과 제 풍경, 그리고 저의 집 앞과 망고님 집앞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늦여름에 풀벌레 소리는 비슷할 거 같아요. 저희는 집 앞에 놀이터랑 그 주위로 큰 나무가 있고 작은 연못 비슷한게 있어요.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가 한참 높다가 늦여름부터 풀벌레 소리가.... 올해는 더워서 자정까지 에어컨 켜고 문 닫고 잘 때가 많아 개구리 소리를 많이 못 들었네요. 진짜 가을이 오려고 하나봐요^^

망고 2025-08-31 20:05   좋아요 1 | URL
자유형, 배영을 하긴 하지만 자세가 아주 엉성하고 숨이 차요ㅋㅋㅋㅋ진정한 물개는 10바퀴를 돌아도 숨이 차지 않는다고 하던데.... 저도 그렇게 되기 위해 한번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집에서 개구리 소리를 들으시는 군요. 너무 좋은데요.
늦여름이 되면 벌써 밤에 소리들이 달라지죠.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오면 어릴때 여름 방학이 끝났다는 느낌같이 마음이 뭔가 서운해지고 그래요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 이러다 금방 가을이 오겠죠. 단발머리님 가을에도 즐거운 서재생활📚😄
 

새벽 3시에 줄서기 위해 나왔다
이미 내 앞으로 줄줄이 사람들이 누워있고 앉아있고...
새벽 1시 전부터 온 사람도 있단다
그래도 얼추 세어보니 내가 등록 인원에 들어갈 것 같다
서둘러 나온 보람은 있는데 이렇게 3시간을 기다려야 하다니 너무너무 시간이 아깝구만ㅠㅠ

아 심심해라

이 고통을 참으면
다음달부터는 수영강습을 받게 되겠지.
조금만 참자.


돗자리를 안 가지고 와서 쪼그려 앉느라 발이 저리다 돗자리에 누워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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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08-25 08: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성공했나요?!

망고 2025-08-25 09:40   좋아요 2 | URL
네😁

잠자냥 2025-08-25 09:59   좋아요 1 | URL
다음 달부터는 물에 빠진 망고를 보겠군요!🤣

망고 2025-08-25 12:51   좋아요 0 | URL
물에 빠지기도 전에 새벽 줄서기로 골병 들겠어요🥶

blueyonder 2025-08-25 09: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등록 축하드립니다!!

망고 2025-08-25 12:52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건수하 2025-08-25 09: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3시부터.... 애쓰셨어요. 등록 축하드려요 ^^

망고 2025-08-25 12:53   좋아요 0 | URL
조금만 늦었어도 못할뻔 했어요ㅋㅋㅋㅋ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책읽는나무 2025-08-25 10: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벽 3시!
그래도 애쓴 보람이 있네요.^^

망고 2025-08-25 12:56   좋아요 1 | URL
네 정말로요 3시부터 가서 줄 섰는데 떨어졌다면 저 의욕 확 꺾였을텐데 다행스럽게 간당간당하게 인원 안에 들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hnine 2025-08-25 14: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우리나라 사람들은 뭐든지 너무 열심이란 말이죠. 새벽 3시라니요.

망고 2025-08-25 15:20   좋아요 0 | URL
그나마도 3시에 줄 선 저는 간신히 등록인원에 포함되었던거죠 더 일찍 갔으면 조마조마하지 않았을텐데....암튼 부지런들해요 이렇게나 수영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니 저도 놀랐어요😆

단발머리 2025-08-26 09: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망고님, 축하드려요! 이제 망고님의 수영 연재를 계속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서 그것도 기쁘구요!
저희 엄마 작년에 제가 4-5번 신청해서(우리 동네는 인터넷 접수 및 추첨이에요) 다니기 시작하셨는데, 오늘 아침에 요즘 평영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희들도 해라~~ 하시는데 동생은 수영 잘하고, 저는 못하거든요.
망고님의 수영 연재 읽으면서 나도 얼른 시작해야지, 결심할 나를 기대합니다!!

망고 2025-08-26 10:27   좋아요 1 | URL
어머님이 평영 들어가셨군요. 오호~ 수영장 가면 평영으로 슬슬 쉽게쉽게 레인을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 엄청 부러워요 저는 접영 까지는 안 배워도 상관없는데 평영은 꼭 배우고 싶어요.
요즘 수영장 다니면서 느낀점은 물속에서 몸이 쭈욱 펴지니 기분이 좋다, 여름에 땀 안나고 시원하게 운동하니 너무 좋다, 물에 둥둥 떠다니면 너무 재밌다 등등 입니다ㅋㅋㅋㅋㅋ 단발머리님도 꼭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재밌고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딸기홀릭 2025-08-26 09: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성공 축하드려요~

망고 2025-08-26 10:27   좋아요 0 | URL
딸기홀릭님 감사합니다~ 고생해서 등록한만큼 재밌게 해보겠습니다

자목련 2025-08-26 13: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성공을 축하드려요!
새벽 3시에 깨어있었던 적이 기억에 없어요 ㅎ
앞으로 즐겁게 수영하실 일만 남았네요^^

망고 2025-08-26 19:34   좋아요 0 | URL
자목련님 응원 감사합니다😄
사실 그날 밤에 갈까말까 고민하며 뒤척이다가 새벽 2시 반에 집에서 출발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즐겁게 해보겠습니당

젤소민아 2025-08-29 07: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영에 한맺힌 사람이라 ‘수영‘이란 글자가 보이는 책이면 들여다봅니다. 이 책도 들여다보게 될 것 같습니다~~

망고 2025-08-29 20:53   좋아요 0 | URL
이 책은 처음 수영 강습 받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기본적인 정보들도 있는 가벼운 에세이 입니다 재밌어요😄

보슬비 2025-09-02 20: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새벽 3시도 겨우 등록이라니~ 왜 이럴게 다들 부지런하세여~ㅎㅎ 성공 축하드려요~~=

망고 2025-09-03 16:46   좋아요 0 | URL
뽑는 인원은 적고 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으니 다들 몸이 부지런해야 하나봐요ㅎㅎㅎ 보슬비님 감사합니다^^
 


올해 봄부터 읽다가 만 책들이 이렇게 쌓여있다. 하아....

전부 한 삼분의 일 정도 읽다가 안 읽고 있는데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내 주의가 산만해서다.

게다가 저 책들은 다 집중력이 필요한 책들인데 책을 살 당시에는 작가나 책의 주제에 호기심이 있어서 집중해서 읽겠다 마음 먹었는데 그 시기가 지나버리니까 흥미가 떨어졌다고나 할까? 게다가 요즘은 또 너무 더워서 독서를 할 수가 없다는 핑계를 대본다. 


아무튼 빨리 다 읽어버려야지. 책 쌓인 거 보고 있으니 너무 답답하다.






점심엔 이렇게 탄수화물 폭탄 잔치를 하고 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기나 해볼까 하고 도시 외곽으로 나갔다.

무슨 국립 숲 체험관이 있는 곳으로 갔는데 거기는 미리 예약을 해야하고 입장료도 받는 곳이고, 그 바로 아래 계곡은 누구나 가서 놀 수 있는 곳이라 그쪽으로 갔다. 근데 갓길마다 차가 주르륵. 어디 주차할 곳이 하나도 안 보여서 그냥 그 계곡 공기 냄새만 맡고 물 흐르는 소리만 듣고 돌아서 나왔다.

휴가철이 지나도 아직 많이 더우니까 시원한 계곡은 여전히 인기로구나

다음에 조용해지면 가봐야지.






자연에서 못 논다면 수영장에서 놀면 되지ㅋㅋㅋㅋ

그래서 또다시 수영장엘 갔다.

이번에 수영복이랑 수모도 새로 사서 개시해야 한다는 의무감도 있었던 것이다ㅋㅋㅋㅋ

사진 속 강아지 그림이 새로산 수모다.

그동안 수영장엘 한 10번 정도는 간 거 같은데 똑같은 수영복만 입으니까 내가 지겨워서 한벌 더 산거다.

요즘은 쇼핑할때 옷보다 물옷을 더 많이 구경한다ㅋㅋㅋㅋㅋ잘 하지도 못하면서 장비 욕심만 부리고 있다.


수영장에 가면 일단 킥판 잡고 발차기 200미터를 준비운동으로 해 주고, 내 어설픈 자유형으로 20미터를 왔다갔다 하면서 한 100미터 해준다. 20미터만 가는 이유는 그 이후로 물이 쑤욱 깊어져서 수심 1.8미터가 되기 때문.


초급레인에 가보면 늘 오는 사람들이 와있다. 그래서 나혼자 그분들 보며 내적친밀감을 느끼곤 한다.

그분들 중 한분은 일전에 내 앞에 가고 계시다가 깊은 물로 조금 들어가셨는데 당장 라이프 가드님이 와서 거기까지는 들어가지 말라고 제지하는 거다. 그분은 라이프 가드님이 우리 초급레인에 언제나 관심을 갖고 계속 주시하고 있다며 웃으셨다. 나도 따라 웃으며 늘 관심 받고 있는 초급레인 사람들이 어쩐지 좀 귀여워 보였다ㅋㅋㅋㅋㅋ








요즘 유행하고 있는 챗지피티 명령어를 넣어보았다.

내가 챗지피티랑 대화하는게 저런 주제가 다 이기 때문에 저렇게 대답을 해주던데,

챗지피티 너는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나 그렇게 단순한 사람 아니라고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요즘엔 영어공부할때 챗지피티 한테만 의존하는데 얘 없을땐 어떻게 했나 몰라.

진짜 세상 참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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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08-24 00: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 따라해봤어요, 망고 님! 제 결과도 잠시 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신발 너무 예쁜거 아닙니까? >.<

망고 2025-08-24 12:46   좋아요 0 | URL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락방님 채경이는 과연 뭐라고 할지ㅎㅎㅎ
십년째 신고 있는 제 고무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단발머리 2025-08-26 09: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신발도 수영모자도 너무 이뻐요~~
계곡이 여전히 인기가 많군요. 올해는 저는, 물 근처에도 못 가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챗지피티랑 이야기하는 거는 50퍼센트가 <바닷가의 루시> 내용에 대한 거에요. 윌리엄은 왜 바람을 폈니?를 세 번 정도 물어본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근데 가끔 챗지피티가 작품 내용과 다른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다른 소설과 헷갈리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망고님처럼 영어 공부할 때 이용하고 싶은데 말이지요~~

앤 브론테 소설 찜하고 갑니다^^

망고 2025-08-26 10:41   좋아요 0 | URL
8월말인데도 계속 덥고 게다가 주말이라 계곡이 더 붐볐나봐요.
근데 윌리엄은 왜 바람을 폈을까요?ㅋㅋㅋㅋㅋ루시랑 이혼할 생각은 없었던 것 같은데 계속해서 불륜을 저지르는 윌리엄은 대체 뭔 생각인지... 사실 저는 루시 시리즈 읽으면서 윌리엄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을 안 했던 것 같아요. 그냥 그는 그런 인간이다 하고 넘기고 루시가 하는 자기 이야기들에 가슴아파 했던 거 같은데, 단발머리님이 윌리엄에 대한 이야기를 하실때 너무 새롭고 좋아요. 오 그렇게 깊은 생각까지 소설에서 끌어올 수 있구나 하고.
근데 챗지피티 거짓말도 잘 하고 내가 하는 이야기에 그럴듯하게 맞장구 쳐주며 아부하는 거 볼때마다 조금 웃겨요ㅋㅋㅋㅋㅋ 특히 책 이야기 할때 좀 잘 못 알아듣더라고요. 은근히 바부팅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