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핀 부추꽃이다. 요즘 아주 활짝 폈다.

부추꽃이 이렇게 이쁘다는거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

널리널리 알리고 싶다. 부추꽃 진짜 이쁘다고ㅋㅋ

부추는 작은 꽃이 다발로 핀다. 꽃대가 힘차게 불쑥 솟아 있고 그 위에 하얗게 작은 꽃다발이 매달려 있다.

귀엽고 예쁘당~


근데 우리집 마당에 언제 이렇게 부추가 많았지?


올해 마당에 꽃이 별로 안 폈다. 사실 봄에 집을 혼자 볼 시기에 내가 마당 가꾸기를 까먹어서ㅋㅋㅋ 잔디도 다 죽고 꽃도 다 죽었다 ㅜㅜ 잡초가 파랗게 올라 오는데 그냥 놔뒀더니 잔디를 다 밀어내 버리더라...아니 잡초도 파랗고 예쁜데 잔디처럼 가꾸면 되는거 아닌가.....??? 잡초정원. 괜찮을거 같은데...라고 했더니 엄마가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냐며 무시하심ㅜㅜ

 

그런데 이 부추꽃은 용케도 작년보다 훨씬 더 많이 폈다. 얘는 안 가꿔도 혼자 잘 자라는 구나 기특한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되돌아 보니 부추를 안 잘라 먹어서 얘가 이렇게 꽃이 많이 핀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결국 역시 안 돌보고 안 먹어서라는 결론이네 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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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마당엔 매실꽃이 화사하게 폈었다.




꽃잎이 눈처럼 쌓이고



그리고 이렇게 지고 있는 중이다. 



요즘엔 복숭아꽃이 펴있다.



땅바닥에 딱 붙어서 제비꽃도 폈다.




벚꽃보러 갔던 날 찍은 사진.





흐린날 저녁에 간 벚꽃구경~ 사진이 좀 어둡구만






요즘 숲은 이렇게 연두색. 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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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더니 하늘에서 비와 함께 내려온 저것은 바로 눈 ㅎㅎㅎㅎ

수분 가득 진득거리고 무거운 눈비가 마당 주목나무에 내려와 있던 날은 바로 식목일도 지난 4월 8일 이렸다 ㅋㅋㅋ

세상에나! 

요즘 우리집 마당은 매실꽃도 벌써 다 지고 복숭아꽃과 자두꽃이 한창인데 이게 대체 무슨 조화야~

 

 

 

 

 

 

 

 

 

바로 며칠전까지 세상은 이랬는데...

꽃샘추위도 참 요란하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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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병으로 병원 다녀 온 후로는 마당 외출을 금지당한 녀석.

그래서 요즘엔 베란다까지만 나가서 문밖을 바라보며 지 나름대로 마당영역을 눈빛 카리스마로 지킨다.ㅋㅋ

아구 귀여워~

날씨가 따뜻해진 후로는 매일 저 자세로 저 상자에 담겨서 저러고 있다가 이내 푹푹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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