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이 책을 도서관에서 큰글자책으로 빌려 읽으시고는 나도 읽어 보라고 주셨다ㅋㅋㅋㅋㅋ

도서관에 큰글자책 있는 건 봤지만 이렇게 실물로 내 손에 잡고 읽기는 처음이다ㅋㅋㅋㅋㅋ

책이 대빵 크네. 글씨도 큼직큼직 동화책 같당.

얇고 커서 사극에 나오는 서당에 들고 다니는 책 같기도 하고 재밌다ㅋㅋㅋㅋㅋ

하지만 소설 내용은 심.각.ㅠㅠ





얼마전에 했던 미식축구 하프타임쇼를 봤다. 미식축구는 몰라도 이거는 꼭 챙겨 본다. 재밌으니까!

이번엔 어셔가 나오셨네. 거기에 앨리샤 키스도 같이 듀엣하고ㅜㅜ 

어셔는 관심 없어도 앨리샤 키스는 내가 많이 좋아했었기 때문에 무척 반가웠다.




그래서 오랜만에 씨디를 찾아냈다ㅋㅋㅋㅋ 한 10년만에 꺼내보는 거 같다.

노래 잘 만들고 잘 하고 예뻐서 많이 좋아했었지.

오랜만에 들어보자. 크흐 이 앨범 듣던 추억이 막ㅋㅋㅋㅋㅋㅋㅋ





1집에서 가장 좋아했던 노래 Fallin'




 




지난 가을 마당에 구근들을 심고 낙엽을 잔뜩 덮어 놨었다. 

이번에 낙엽을 살짝 들춰보니 이런 새싹이 돋아 났던데.... 얘네도 튤립인가?

뭘 심었는지 표시를 안 해 놓고 막 심어서ㅋㅋㅋ 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암튼 귀엽구만.

땅은 벌써 깨어나기 시작했다. 새싹들이 뾰족뾰족 올라온다. 

이런거 보면 지구온난화가 확실하다.

몇년 전까진 내가 사는 이 추운 지역의 2월에 이런 싹이 올라오리라고 생각 못 했을텐데 말이다.

그래도 새싹을 보니 지구 걱정 보다는 반가운 마음이 더 크긴 하다. 

봄이 오는 건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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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2024-02-19 17: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손님> 읽었는데 내용이 기억이 안 납니다. 어려웠다는 것만 생각나고...
뾰족뾰족 올라오는 새싹들, 칭찬해주고 싶네요!!

망고 2024-02-19 17:41   좋아요 0 | URL
˝손님˝ 다 읽었는데...너무 읽기 힘들었어요 한 마을 모두 친한 사이였다가 서로 죽이는...우리나라 역사가 참...ㅠㅠ
저도 새싹 보면서 예쁘다 하고 칭찬해 줬어요 앞으로 얼지 말고 쑥쑥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신작 제목은 "Tell Me Everything" 이고 표지는 저렇다고 한다.

하지만 이 신작 올해 8월에 나올 예정이라고...

나는 지금 금방 아마존에 들어갔다가 알게되었다. 

역시 루시 바턴 이야기이고 밥 버지스와 올리브 키터리지도 나온다고 한다.

"바닷가 루시"에서 밥 버지스와 좋은 산책 친구로 지냈는데 이번 신작에선 아마도 사랑에 빠지는 듯? 그럴거 같다고 예상은 했지만~

루시가 드디어 올리브 키터리지랑 만나서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도 한다.

동네에 살인 사건도 일어나고...


이미 책 다 나온거 같은데 왜 8월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아무튼 올해 가을쯤이면 스트라우트의 신작 소설을 읽으며 보내겠구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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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4-02-07 18: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꺅 >.<

망고 2024-02-07 19:38   좋아요 0 | URL
역시 다락방님이 반길 소식이라는거 예상했습니다ㅎㅎ

단발머리 2024-02-07 19: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망고님~~ 스트라우트 신간 어떻게 아셨나요? @@
밥 버지스와 사랑에 빠지는 걸 저는 반대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신간 소식 반가운데 당최 무슨 일일까요?

망고 2024-02-07 19:42   좋아요 1 | URL
아마존에서 책 검색하다가 알게되었어요 8월에 나오는데 벌써부터 프리오더 받더라고요 워낙 인기 작가라 이런식으로 마케팅하는 건지...ㅋㅋㅋ 밥 버지스와 사랑에 빠지는건 책 소개보고 제가 한 추측이라 확실하지 않아요 근데 ˝바닷가 루시˝에서 둘이 붙어다니는거 보면 뭔일 생길거 같았거든요ㅎㅎㅎㅎ

단발머리 2024-02-07 19:46   좋아요 1 | URL
저는 <Lucy by the sea>에서 간신히 윌리엄을 끌어안았는데 말이지요ㅠㅠ 밥과의 사이가 심상치 않기는 했습니다.
그 뭔일이랑 뭔일일까요? 🤔

망고 2024-02-07 19:53   좋아요 1 | URL
이번 소설은 밥 버지스가 많이 나오려나봐요 살인사건 변호를 맡는다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루시와 밥 버지스 이야기가 펼쳐질거 같아요^^

독서괭 2024-02-08 08: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저도 올 하반기에는 루시바턴을 시작해야 할 것 같네요..!

망고 2024-02-08 13:24   좋아요 1 | URL
독서괭님 ˝내 이름은 루시 바턴˝ 아직 안읽으셨나요? 꼭 만나보세요 너무 좋은 소설입니다ㅠㅠ

은오 2024-02-08 13: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루시바턴은 읽었는데 <오,윌리엄>을 사두고 아직 안읽었어요!! 겨울 다 가기 전에 읽어야겠습니다. ㅋㅋㅋㅋ

망고 2024-02-08 14:49   좋아요 1 | URL
스트라우트는 루시 바턴에 대한 애정이 참 큰거 같습니다. 벌써 루시 중심으로 쓴 책이 신작까지 하면 4권? 루시가 잠깐 등장하는 것까지 합하면 5권?크흐~ ˝오 윌리엄˝ 정말 좋습니다. 은오님 얼른 만나보세요^^
 


이번달에도 책을 샀다. 이제 그만 사야지...아직 한 권 더 올게 남아있지만...


발자크 소설을 한권도 읽지 않아서 "고리오 영감" 이랑 "어둠 속의 사건"을 사봤다.

"고리오 영감"은 여러 출판사에서 나와있던데 열린책들 것으로 산 이유는 가장 쌌기 때문이다ㅋㅋㅋ게다가 책도 예쁘니까. 


"정육점 주인들의 노래 클럽" 은 작년에 작가 루이스 어드리크의 소설을 두 권 읽었는데 다 괜찮았기 때문에 이 책도 망설임 없이 사게 되었다.


"빌어먹을 양자역학" 은  양자역학에 대해 접근하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라고 해서 사봤다.

이 책 읽고 그나마 기초적으로라도 알게 되면 좀 더 어려운 책(어렵다고 해도 대중 교양 과학서지만) 으로 읽어 봐야지.




"알려진 세계" 는 지금 읽고 있다.

2004년 퓰리처상 수상작이라고 한다. 2004년에 탔는데 이제서야 번역서가 나오다니...

퓰리쳐상 수상작이라고 하면 뭐든 읽고 싶어하고 또 읽고 나서 실망한 적이 별로 없었기에 얼른 샀다.

지금 초반 읽고 있는데 미국 남부, 아직 남북전쟁이 일어나기 전, 노예제가 있던 시절 이야기가 나온다.

노예들을 막 사고 팔고, 주인한테 돈을 지불하고 풀려나서 자유인 신분을 얻은 노예도 나오고...ㅠㅠ

근데......번역이 좀.... 종종 문장을 후루룩 읽을 수 없게 하던데. 두번 세번 읽어야 이해되는 문장들이 좀 나오는...

그래도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지만...가끔 문장을 너무 복잡하게 만들어 놨...뭐... 적응하면 괜찮겠지.




쿠폰 사용하기 위해서 중고 책 기웃거리는데 살 게 없어서 마침 눈에 띄는 중고 음반을 한번 사봤다.




  

2000년에 나온 베이비페이스의 베스트 앨범.

최상급 인데, 정말 씨디 깨끗하더라. 알라딘 최상급은 믿고 살 만 하구만.

씨디 속지도 빤딱빤딱한게 한번도 넘긴 흔적이 없는 것처럼 아주아주 깨끗하더라.

2000년에 나온 음반인데 이렇게 새 것 같을 수가 있다고? 



가끔 알라딘 중고 음반도 이용해 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든 만족스러운 쇼핑이었다ㅎㅎㅎ


노래도 들어보니 좋았다. 

나는 사실 이 분 노래에 추억은 없는데 막상 들어 보면 또 익숙한 노래들이라 편안하게 듣기에 좋다.



이따가 축구를 볼까말까 고민하면서 책을 좀 읽으면서 밤을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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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2-06 22: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베이비페이스가 오ㅐ 얼굴이……

망고 2024-02-06 23:00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58년생 동안이긴 하셔요ㅋㅋㅋㅋㅋ

독서괭 2024-02-08 09:01   좋아요 1 | URL
🤣🤣🤣

다락방 2024-02-07 07: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언젯적 이름인가요 베이비페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2월이니까 책을 사야죠, 네,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 2024-02-07 09:45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오 다락방님 소싯적 고막은 베이비페이스 와의 추억이 좀 있으셨나 봅니다?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2월엔 2월의 책을^^

자목련 2024-02-07 14: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2월이라, 저도 책을 살까요? ㅎㅎ
음반 중고가 있는 줄 몰랐어요.

망고 2024-02-07 14:36   좋아요 1 | URL
사셔야죠 자목련님 2월이니까😆
알라딘 직배송 중고 음반으로 샀는데 최상급. 근데 오래된 음반인데 너무 새것같아서 놀랐어요. 자목련님도 필요한거 있으시면 한번 이용해보세요

독서괭 2024-02-08 09: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애들 dvd 중고로 사봤는데 깨끗하더라고요^^

망고 2024-02-08 13:27   좋아요 2 | URL
정말 깨끗한 새것같은 중고를 만나면 기분이 좋죠^^ 사실 전 몇년전에 방정리한다며 음반을 많이 중고로 팔았는데ㅋㅋㅋㅋ다시 또 중고로 사들이고 있어요 왜이러나 몰라요🤣🤣🤣

2024-02-09 0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2-09 19: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 어렵다는 잠자일보 고시를 3등으로 붙고 상품을 타게 되었습니다. 저는 절대로 상품에 눈이 멀어서 시험에 참가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책을 사랑하는 서재의 1인으로서 그동안 꾸준히 책을 읽어온 저를 테스트하기 위해, 나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을 위해 이 시험에 응시하게 된 것입니다. 저의 이런 순수한 마음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흠흠

하지만 잠자고시의 주최 측 잠자일보의 유일한 기자이자 사장님인 잠자냥 님이 주신다는 선물은 당연히 받아야 예의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좋은 책들을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 솔직히 고백하겠습니다. 124등을 한 분들이 비공개로 19BL 로설 등을 마구마구 신청하고 있다는 잠자냥 님의 귀띔에 눈이 번쩍 뜨여 그렇다면 나도?’ 하며 저의 순수한 마음이 한때 잠시 흔들리기도 했습니다만, 역시 저는 제정신이기 때문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양서인 여전히 미쳐있는” 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다락방의 미친 여자를 사놓기만 하고 아직 읽지 않고 있어서 여전히 미쳐있는은 읽고 싶었지만 계속 보관함에만 담아두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저는 원래 표지가 딱딱하고 두껍고 예쁜 책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잠자고시 3등 상품으로 이보다 좋은 선택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머나 그런데 우리 인심 후한 잠자냥 님께서 조르조 바사니의 문 뒤에서라는 책 한권을 덤으로 안겨주시고 고양이 요람유리컵과 군것질거리 까지 챙겨주시지 않았겠습니까? 어쩜 이러실 수가 있죠? 저는 정말... 감동 받아서 눙무리....ㅠㅠ 눈물 셀카를 찍어서 잠자냥 님께 보내드리고 싶지만, 네 저는 알고 있습니다. 잠자냥 님은 눈물 셀카 따위를 찍는 인간들에 질색한다는 것을...그래서 셀카를 보내드리지 못 하는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ㅜㅜ



잠자냥 님 선물 보따리. 책도 너무 예쁘고 유리컵도 영롱하고ㅜㅜ 군침도는 전천당 캔디ㅜㅜ

감사합니당



하아... 너무 좋아서 심장이 아파와요.



여러분 잠자일보 시험 3회 때는 1등을 해보자고 마음 먹게 된 선물 보따리였습니다.

딱 기다려요 은바오곰탱이!




아참 그리고



손창섭 가만 안 두기 위해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왔습니다ㅋㅋㅋㅋ

이번 시험을 보면서 알게된 작가님. 그동안 몰라서 죄송했습니다. 

잘 읽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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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1-31 23: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 3차 잠자고시(?)는 은바오와 망고의 대결인가요! ㅋㅋㅋ 기대되네요. 잠자냥은 눙물 셀카 보내면 바로 이웃 끊습니다.

아 그리고…. 손창섭은 취향 탈 텐데……

망고 2024-02-01 00:12   좋아요 0 | URL
네 너무 잘 알아서 눙물 셀카 저만 보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큐ㅠ
손창섭 소설이요 집에 진짜 오래된 세로쓰기로 되어 있는 전집 중에 있더라고요ㅋㅋㅋ근데 못 읽겠어서 도서관에서 빌려왔어요.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자목련 2024-02-01 12:30   좋아요 0 | URL
반드시 3차를 열어야 할 이유군요.
열화당 이태준 <달밤> 고민하는 날들입니다. ㅠ,ㅠ

망고 2024-02-01 13:18   좋아요 0 | URL
지금 열화당 ˝달밤˝ 보고 왔는데 비싸고 예쁘네요🤣 탐난다...

독서괭 2024-02-01 05:5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눈물셀카 ㅋㅋㅋㅋㅋㅋ
망고님도 신청하지 않은 덤까지 받으셨군요! 잠자일보 짱이죠! ㅋㅋ
손창섭 가만 안 두기 위해 ㅋㅋ 그러고보니 가만 안 둘 방법이 읽는 것밖에 없군요..
망고님 3등 축하드려요! 저의 희생을 잊지 마시고.. ㅋㅋㅋㅋ

망고 2024-02-01 07:12   좋아요 2 | URL
독서괭 님의 희생에 감동한 제 눈물셀카도 있는데...보내드릴까요? 아! 괭님도 그러면 친구 끊으실 거라고요? 알겠습니다. 이 셀카도 저 혼자만 보겠습니다ㅋㅋㅋㅋ
잠자일보 계속 이렇게 손 크게 놀다가 파산할까봐 너무 걱정됩니당ㅋㅋㅋㅋ오래오래 가야할텐데...
저 밤에 손창섭 작가 단편 소설 1편 읽었는데 가난하고 우울한 이야기. 여운이 진하게 남더라고요ㅠㅠ 독서괭 님도 다음 시험을 위해 손창섭 가만안둬에 동참해 보시길요^^

건수하 2024-02-01 09:49   좋아요 3 | URL
저도 덤 사진을 올릴까 하다가 하나 뺐는데 ㅎㅎ

이러다 다들 손창섭 마니아 되시는 거 아닌가요?

망고 2024-02-01 09:54   좋아요 2 | URL
ㅎㅎ 모두가 덤을 받고 배가 부른 잠자퀴즈대잔치😄
손창섭 가만안둬 마니아ㅋㅋㅋㅋ

다락방 2024-02-01 07: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기 위에 잠자냥 님 본인도 바로 이웃 끊는다고 쓰시긴 했지만, 저는 어쩐지 잠자냥 님의 변태 성향은 눈물셀카 보는 순간 낄낄 웃을 것 같은.. 이 느낌적 느낌 모죠??

그나저나 저는 이번주에 책 한 권도 안사고 있었는데 전천당 사탕 보니까.. 저는 사탕, 캬라멜 안먹지만, 저희 조카들에게 주기 위해서...책을 살까, 뭐 이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흠흠.

망고 2024-02-01 08:14   좋아요 1 | URL
오 그럴까요? 다락방님 다락방님이 일단 눈물 셀카 도전해 보시지 않겠어요? 잠자냥 님이 과연 변태 인가 알아보는 시간을 한번 가져 봅시다ㅋㅋㅋㅋ
조카들 사탕 사주러 마트에 가면 되잖아요. 조카들은 그걸 훨씬 좋아할텐데요? 조카들 이용해서 사심 채우려는 다락방님ㅋㅋㅋㅋㅋ

잠자냥 2024-02-01 08:41   좋아요 1 | URL
어라?!?! 그러고 보니 어제 울었다는 은바오한테 눈물셀카 보내주면 번호 알려준다고 할까…?!🤣

망고 2024-02-01 09:45   좋아요 1 | URL
은오님 미끼를 물어 번호를 얻고 이웃끊기를 당한다. 오호~남는 장사 아닙니까? 은오님 어서 눈물셀카를!!!!

건수하 2024-02-01 09:50   좋아요 0 | URL
일단 번호를 받고 눈물셀카는 안 보내면 되겠...

망고 2024-02-01 09:55   좋아요 0 | URL
벌써 보냈다고 합니다 ㅜㅜ

건수하 2024-02-01 10:03   좋아요 0 | URL
설마 진짜 보냈을까요….. 🤔

잠자냥 2024-02-01 10:13   좋아요 2 | URL
보냈습니다. 은오는 눈이 예쁩니다.

은오 2024-02-01 10:14   좋아요 2 | URL
진짜 보냈읍니다.
다행히 친구는 안끊겼어요.. 근데 번호가 안오네요??ㅠㅠ그럴줄알았읍니다

건수하 2024-02-01 10:19   좋아요 2 | URL
.... 그걸 진짜 보낼 줄이야. (이 사람들 생각보다 진지해...)
그럼 이메일 주소를 아는 건가요?
번호를 받고 폰으로 보내드렸어야...

그래도 잠자냥님이 빈말은 안하시는 분이니 번호를 곧 주시...겠죠? :)

잠자냥 2024-02-01 10:44   좋아요 2 | URL
끊을까 했지만 눈이 예뻐서 마음이 누그러졌습니다.

건수하 2024-02-01 10:45   좋아요 3 | URL
나쁘다 보내라고 해놓고....

(근데 눈물은 어떻게 만들었을지 궁금한 자)

은오 2024-02-01 10:46   좋아요 2 | URL
만들 필요가 없었어요..잠자냥님을 떠올리기만 하면 그냥 눈물이 나서..ㅠ

건수하 2024-02-01 10:51   좋아요 3 | URL
(역시 이 사람들 진지해.....?;;)

망고 2024-02-01 11:31   좋아요 1 | URL
다락방님 다락방님! 역시나였어요. 잠자냥님은 변.태.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2-01 12:42   좋아요 3 | URL
저는 진작 눈치챘다니깐요. 잠자냥 님의 변태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오 2024-02-01 10:1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망고님 사실 제가 어제 올린 책탑 예전에 제가 산 책들이에요.... 오랜만에 bl이 좀 땡겨서..사실 상품은 다 bl로 받았습니다만 올리기 좀 민망해서ㅠ제가 산 책들로 위장했네요ㅠ망고님도 그냥 bl 사달라고 하시지...

1등을 노리신다고요?! 😱😱😱 긴장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음 대회에서도 같이 재밌게 풀어봐요!! >.<
손창섭씨 책을 두권이나 ㅋㅋㅋㅋ 저대신 제대로 멱살을 잡아주셨군요 만족스럽읍니다 ㅋㅋㅋㅋㅋ

망고 2024-02-01 11:34   좋아요 1 | URL
네 저도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역시 은오님은 솔직하신 분. 목록 좀 공유해 주시죠. 제가 그 분야에 대해 잘 몰라서... 다음에 1등하면 명작 BL들로 싹 채우게요.
손창섭 작가 멱살을 잡긴 잡았는데...너무 우울해서 손에 힘이 빠집니다. 이 분 글이 너무 암담해요ㅠㅠ

자목련 2024-02-01 13: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잠자냥 님의 센스 넘치는 선물이네요.
그래도 너무 좋아서 심장이 아프면 큰 일 납니다.
나, <문 뒤에서> 저도 있는데 언제 읽을지...

망고 2024-02-01 13:18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네~ 심장 나대지 말라고 잘 다스려서 이제 괜찮아요ㅋㅋㅋ ˝문 뒤에서˝ 자목련님도 가지고 계세요? 어제 앞에 몇 장 봤는데 문장이 좋더라고요 자목련님도 생각난김에 이참에 읽어보셔요😄
 


튤립이 벌써 싹이 났다.

가을에 심었는데.... 봄에 싹이 나야 하는데....왜 이렇게 성질이 급한거야?

이러다 다 죽는거 아닐까? 너무 일찍 싹이 나서 꽃을 못 피우는 건 아닐까? 

걱정되네......

아직 추운 겨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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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4-01-28 20: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오 2024-01-28 20: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망고님이 다시 들어가래 얘들아...

망고 2024-01-28 20:55   좋아요 1 | URL
추울거 같아서 비니루 이불 덮어주고 왔어요🔥

레삭매냐 2024-01-28 22: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네그리타 키우고
있는데 진작에 싹이 났답니다 :>

재작년인가 다섯 뿌리 사서 심었는
데, 지금 두 배 정도로 늘었어요.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망고 2024-01-28 22:42   좋아요 1 | URL
쟤네는 마당에 심어 놓은 애들이라 지금 싹이 나도 되나 싶어요 베란다 화분이면 걱정이 안 되는뎅ㅠㅠ 레삭매냐님 네그리타 농사 잘 지으셨네요^^ 꽃 예쁘게 피면 보여주세요😄

자목련 2024-01-29 09: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싹, 너무 예쁘고 대견합니다.
저 안에 튤립이 있다는 거죠?

망고 2024-01-29 10:12   좋아요 0 | URL
정말 대견한데 왜 이렇게 일찍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과연 꽃이 필 지는 잘모르겠어요...

잠자냥 2024-01-30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망고님은 성질이 안 급한가 봅니다?! 망고님만 아직 책 안 골랐어요.

망고 2024-01-30 10:08   좋아요 0 | URL
오 다들 빠르네요ㅋㅋ근데 고른 다음엔 어떻게 해요? 잠자냥님 서재에 댓글로 남겨요?🙂

잠자냥 2024-01-30 10:21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 네 공개든 비공개든 제 서재에 남겨주세요. 비공개로 다들 하더군요. 다들 BL 로판 이런 책 사느라….쿨럭;

망고 2024-01-30 10:27   좋아요 0 | URL
와 음흉한 사람들🙀

잠자냥 2024-01-30 10:32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입니다. 리스트 보고 깜놀...
이러려고 다들 눈에 불을 켜고 퀴즈를 풀었구나 싶더라고요.

망고 2024-01-30 10:38   좋아요 1 | URL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비공개로...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