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르, 뚜르 - 제1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40
한윤섭 지음, 김진화 그림 / 문학동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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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조국'
'사랑하는 나의 가족'
'살아야 한다'

위 글은 한국에서 프랑스 뚜르로 이사온 열두살 봉주가 낡은 책상에서 달빛으로 발견하고 낙서의 주인공을 찾아나서게 되는 단서가 되고 낙서의 주인공은,일본인으로 위장한 북한 아이 토시의 삼촌 북한 사람이었다는 내용이다. 

북한...가깝지만 먼 나라..
이념이 다르고 같은 말로 다른 뜻을 품은 말을 하는 나라...
시간의 쳇바퀴 속에서
단절된 소통 속에서

언제쯤이면
하나의 길 위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같은 생각을 하면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릴지....

봉주와 토시..
같은 한국인이지만
한 명은 프랑스식 이름..
또 한 명은 일본식 이름..
이 이름처럼 한국과 북한은
한 핏줄이지만
다른 모습 다른 생활양식으로 살아가다

봉주와 토시처럼
타지에서
같은 핏줄 다른 나라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문득 문득 깨달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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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값  10,000원

     

 

 

 

사고 싶은 이유 

윤성희 작가님의 첫 장편소설로 구경꾼들이 무엇을 구경하는 가 알기 위해서는  

사서 읽어 봐야 한다.

 

 책값 12,000원

 

  

 

 

  

사고 싶은 이유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으로
마법사라는 직업과  
마법사의 소울메이트라는 사랑이라는 운명 사이에서  
주인공 브리다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 알기 위해서 사서 읽어봐야 한다.

 

 

 책값 17,000원

  

 

 

 

사고 싶은 이유 

읽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밀려드는지 알기 위해서 사서 읽어봐야 한다.

 

 

 

 책값 13,000원

 

 

 

사고 싶은 이유 

소통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서  
어떤 식으로 소통하면 소통의 달인까지는 아니지만  
소통의 달인의 곁까지 이르기 위해서는 사서 읽어봐야 한다. 

책값을 합하면 
구경꾼들 10,000원 
브리다 12,000원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17,000원 
소통혁명 13,000원 

            **** 총합 5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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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클럽 - 그들은 늘 마지막에 온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노블마인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위장의 밤','덫의 내부','의뢰인의 딸','탐정활용법','장미와 나이프' 총 5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장의 밤'에서는 대형 마트를 경영하는 마사키 도지로에게 불륜사실과 뇌물수수사실을 들키고 마시키 도지로의 딸 료코와 이혼하라는 말에 격분한 다카아키의 범죄 즉 마사키 도지로를 죽이고 자살로 위장하려다가 다카아키의 차트렁크에서 발견된 마사키 도지로의 작은 틀니 조각이 결정적인 증거로 경찰에 구속되는 사건.

'덫의 내부'에서는  호스티스와 사랑에 빠져서 미치요를 죽이려는 남편 야마가미 고조,야마가미 고조가 빌려준 손녀의 치료비때문에 야마가미 고조의 미치요 살해 의뢰를 받았지만 미치요 대신 야마가미 고조를 죽이고 자살한 가정부 다마에,미치요의 애정 관계를 끊고 다카다 유리코의 새 삶을 살고 싶어서 미치요의 살해계획을 세우고 총지휘한 야마가미 고조의 조카 하마모토 도시히코 그러나 야마가미 고조가 대신 살해되고 미치요는 살아 있는 사건.

'의뢰인의 딸'에서는 아내 다에코가 신코문화센터 강사 나카다 오사무와 불륜을 맺고 도망가려 했으나 남편 마토마 요스케,다에코의 동생 오쓰카 노리코,다에코의 딸 교코의 방해로 도망갈 기회가 없자 자살한 사건.탐정클럽은 의뢰인의 딸 미유키에게 어머니 다에코는 불륜관계인 나카다 오사무에게 살해당했다는 거짓 보고하는 사건.

'탐정활용법'에서는 불륜사실을 알고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 고이치와 헤어질 마음이 없는 아내 아키코,남편 사치오에게 남자의 매력을 느끼지 못해 다시 독신이 되고 싶어하는 아내 후미코의 남편 살해하는 사건에 탐정클럽을 교묘히 이용한 사건.탐정클럽은 고이치와 후미코의 범죄를 경찰에 알리겠다는 사건.

'장미와 나이프'에서는 오하라 다이조의 둘째딸로 입적되어 있지만 사실은 어머니의 전 애인 기쿠이의 사생아인 유리코는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고 협박한 기쿠이의 전 조수이자 오하라 다이조의 조수 간자키, 오하라 다이조의 친딸 나오코 둘 다 살해하기 위해서 먼저 주치의 하야마와 함께 유리코를 살해하고 그 죄를 간자키에게 덮어 씌우기 위해서 간카지를 죽이는 사건.하야마 주치의는 유리코와 결혼해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서 유리코의 거짓 임신을 오하마 다이조에게 말한 사건. 

탐정클럽은 부자 전용 회원제 클럽이다.
사건을 의뢰받으면 조사하고 비밀을 철저히 준수한다.
남자 탐정과 여자 조수로 이루어진 콤비다.

'위장의 밤'에서는 회원인 마사키 도지로의 친딸 료코의 의뢰로,'덫의 내부'에서는 회원인 야마가미 고조의 아내 미치요의 의뢰로,'의뢰인의 딸'에서는 회원인 마토마 요스케의 친딸 미유키의 의뢰로,'탐정활용법'에서는 회원 후미코의 의뢰로,'장미와 나이프'에서는 회원 오하라 다이조의 의뢰로 사건을 조사한다.'탐정활용법'에서의 자료만 빼고 나머지 사건에 대하여 철처히 비밀을 준수한다.탐정클럽도 악용하면 탐정클럽은 비밀 준수 규칙을 깨고 법의 손에 사건의 최종 자료를 맡긴다.

'위장의 밤','덫의 내부','의뢰인의 딸','장미와 나이프'에서 사건의 최종 자료의 활용 선택권은 의뢰인의 선택인 것이다.처벌할 것인가 혹은 용서할 것인가 혹은 진실을 폭로할 것인가의 선택.'위장의 밤'에서의 의뢰인 료코는 남편 다카아키를 장인 살해범으로 처벌할 것인가 혹은 용서할 것인가,'덫의 내부'에서의 의뢰인 미치요는 불륜관계인 조카이자 살인계획의 브레인 하마모토 도시히코를 남편 살해범으로 처벌할 것인가 혹은 용서할 것인가 ,'의뢰인의 딸'에서의 의뢰인 마토바 요스케는 딸에게 어머니의 불륜과 자살이라는 진실을 폭로할 것인가 혹은 숨길 것인가 폭로한다면 언제 진실을 말할 것인가,'장미와 나이프'에서의 의뢰인 오하라 다이조는 자신의 친딸 나오코를  죽인 의붓딸 유리코를 처벌할 것인가 혹은 용서할 것인가 그리고 유리코가 사랑하는 야마다를 처벌할 것인가 혹은 용서하고 사위로 맞아들인 것인가..............그 선택은 오로지 의뢰인에게 맡기는 탐정클럽의 활약상.........그러나 악용하면 뒷끝을 보여주는 탐정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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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버리기 연습 생각 버리기 연습 1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유윤한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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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버리기연습이란 무엇일까? 
생각을 버리기 위해서 연습을 할 만큼 사람들은 빠르고 복잡한 세상 속에서 힘겨워한다.
표지인물은 생각을 버리기 위해서 머리를 기대고 있다.
  
눈,귀,코,혀와 같은 신체의 일부분이나 의식을 통해 얻은 여러 가지 정보와 자극에 반응하는 마음의 충동에너지 중에 가장 큰 세 가지가 탐욕,분노,어리석음이다. 탐욕이란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정보에 대해 '좀 더,좀 더'하고 갈망하는 마음의 충동 에너지를 말한다.분노란 들어오는 정보에 대해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듣고 싶지 않다'라고 반발하는 마음의 충동 에너지를 말한다.
어리석음이란 눈 앞의 것에 싫증을 느끼고 다른 자극을 구하려는 마음의 충동 에너지를 말한다. 
탐욕,분노,어리석음이라는 마음의 충동 에너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본다','느낀다','냄새를 맡는다','맛을 본다','듣는다'라는 능동적인 상태로 생활 전반에 대처하면 된다.적극적으로 본다는 주의를 집중해서 무엇을 본다는 뜻이지 멍하니 쳐다본다는 뜻이 아니다.적극적으로 느낀다는 주의를 집중해서 피부나 감정상태를 스스로 느낀다는 뜻이다.적극적으로 냄새를 맡는다는 '무슨 냄새'인지 주의를 집중해서 맡는다는 뜻이다.적극적으로 맛을 본다는 '무슨 맛'인지 주의를 집중해서 맛을 본다는 뜻이다.적극적으로 듣는다는 '무슨 소리'인지 주의를 집중해서 맛을 본다는 뜻이다. 

결론은 "생활 전반에 적극적인 마음의 센서를 작동해서 대처하면 탐욕,분노,어리석음이라는 마음의 충동에너지에서 벗어날 수 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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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 행복했어
지니 로비 지음, 홍한별 옮김 / 양철북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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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 청각장애인인 10대 여자아이 조이와 수화를 할 줄 아는 침팬지 수카리의 우정 이야기를 다룬 책
 
조이가 후천적으로 청각장애인이 된 원인은 친아빠의 가정폭력때문이었다.
그 사실을 알리 없는 조이는 병으로 인해 청각장애인이 된 줄 안다.
조이의 엄마는 그 사실을 가슴에 담고 새아빠와 가정을 이루고
조이에게 수화를 가르치는 것에 반대하고 평범한 사람들처럼 입모양을 보고 대화하는 법을 배우게 한다.
후에 수카리를 당담하던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엄마와 새아빠의 허락을 받아서 수화학교에 다니게 되고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수카리는 할아버지의 친척 손에 의해서 살충제실험용으로 클라크재단에 넘겨지지만 수카리의 법적 후견인 조이의 도움으로 클라크재단에서 빠져나와 동물보호소에서 지내다 살충제실험으로 생긴 간암으로 죽는다는 <문학작품>이다 

<사회의식>으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들으로 아래와 같은 것이 있다.
첫째 가정폭력문제.친아빠의 폭력으로 청각을 잃는 이야기. 법적후견인의 권한은 어디까지인가.법적후견인의 권한으로 폭력을 휘두를때 약자인 딸은 무조건 참아야만 하는 것인가.
둘째 조이가 수화를 배우고 싶어했는데 친엄마가 조이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해도 되는 냐라는 문제.. 법적후견인의 보호하에서 어느 부분까지 행복추구권을 추구해야 하는 것인가.
셋째 살충제실험용으로 동물을 학대해선 안 된다는 동물보호와
살충제실험을 통해 얻은 지식이 인간에게 도움이 되니 좋지 않느냐의 상반된 의견 중에서
어떤 의견이 선한 지의 문제. 동물도 지구의 한 생물체로써 영위할 권리와 최고의 영장류인 인간의 권한은 어느 부분까지인지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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