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죠카루와 라카라는 한번 올린 적 있지요. 맨 마지막 사진의 소피앤 실브는 이번 갈라 공연에서흑조를 췄는데, 그 카리스마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요.) 특히 32대회전 앞부분의 연속된 더블은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눈이 빙글빙글 돌아갈만큼.. @ㅁ@
이 눈빛으로 흑조를 췄다구요.. 오데트가 아니란 걸 알고 있어도 실브의 오딜에는 안 넘어갈 재간이 없겠더군요. 왕자도 인간이잖아요. 흐흐.
끝으로... 코죠카루 사진 한 장 올립니다.
으와-!
위 석 장은 에스메랄다.
Aurelie Dupont in Balanchine's Four Temperaments
발끝으로 꼿꼿이 서있는 것도 아니고.. 저 자세로 어떻게 균형을 잡고 있는 거지? @ㅁ@
아버지 드미트리 심킨과 같이 온 14세 소년 다닐 심킨--- *ㅂ*
다닐 소년의 솔로 알레키나드를 놓친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한 <마이 웨이>를 보고 반했지요. 제가 상상하는 <너는 펫>의 모모의 이미지와 조금 비슷한 듯도. (마이 웨이는 모던 발레라 그런 느낌이 들었을 지도 모르겠군요. ^^;;)
2002년 이후, 국제 그랑프리를 석권하고 있다는 천재 소년이라고 합니다. 심킨 발레단의 솔리스트.
Elena Fetisova의 지젤 연습장면. 표정이 정말 리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