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판다]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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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olas Hutchinson -- Back Road West, St. Ivesｌ그림들

panda78 l 2004-04-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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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4-13 15:3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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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and Flowers~

매번 님 서재와서 좋은 그림...많이 만날 수 있어서 참 좋네요..

감사의 뜻으로....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Nicholas Hutchinson 그림 한 점 놓고 갑니다.

제가 푸른 색감의 그림을 좋아하는 터라...아끼는 그림이거든요.^^

panda78 2004-04-13 15:3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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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냉.열.사님-- 멋져요! >.< 이 그림은 못봤는데, 감사합니다! ^^

비로그인 2004-04-13 15:3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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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몇 마디 덧붙이는 사이...언제 또 나타나셨습니까?
깜짝이야~~^^

panda78 2004-04-13 15:4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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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냉열사님 오시기를 숨어서 기다리고 있었다고나 할까요? o(^^o) (o^^)o

Ulf - Full Moonｌ그림들

panda78 l 2004-04-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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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4-12 15:3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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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누구의 그림이죠?

panda78 2004-04-12 15:5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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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f라는 사람의 그림인 듯. Wolf처럼 읽으면 될까요? ㅡ.ㅡa

비로그인 2004-04-13 15:1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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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몽타주의 느낌이 나네요.....음......

Liudmila Kondakova 2ｌ그림들

panda78 l 2004-04-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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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4-12 15:3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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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고, 정교하고, 아기자기 하고. 저 이거 퍼갈께요.

panda78 2004-04-12 15:5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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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오늘도 스텔라님 칭찬 듣는데 성공!

stella.K 2004-04-12 21:0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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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님 올려주시는 그림들 저 다 좋아합니다. 일일이 답글을 쓰지 못해서 그렇죠. 이점 양해해 주실거죠?^^

panda78 2004-04-13 11:0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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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 앞으로도 쭈욱 올릴게요, 즐겁게 봐 주세요! *^^*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ｌ그림들

panda78 l 2004-04-12 13:10

https://blog.aladin.co.kr/panda78/444697

샤갈의 마을에는 3월의 눈이 온다.
봄을 바라고 섰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
새로 돋은 정맥(靜脈)이
바르르 떤다.
바르르 떠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
새로 돋은 정맥을 어루만지며
눈은 수천 수만의 날개를 달고
하늘에서 내려와 샤갈의 마을의
지붕과 굴뚝을 덮는다.
3월에 눈이 오면
샤갈의 마을의 쥐똥만한 겨울 열매들은
다시 올리브빛으로 물이 들고
밤에 아낙들은
그 해의 제일 아름다운 불을
아궁이에 지핀다.

김춘수 -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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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rog 2004-04-12 13:3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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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에 있던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이라는 카페가 생각나네요.. 그 당시에는 보통 때는 가 볼 엄두도 못 냈던 곳.. 지금이야.. 흠흠.. 가라고 등떠밀어도 갈까말까.. 하하..!!(어느 시절이 더 좋을런지..;;)

panda78 2004-04-12 13:3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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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은 미팅, 소개팅 하는 사람들도 항상 붐볐는데요.. ^^ 저는 껌팔러 한번 가봤댔지요.. ^^;;;

superfrog 2004-04-12 13:4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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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런, 저도 강남쪽은 아니지만 샤갈..에 껌팔러 갔었어요!! 선배한테 사촌언니 소개팅 시켜주고 뜯어먹으러 갔었는데.. 재밌는 우연이네요..^^

panda78 2004-04-12 13:4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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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고 이런... 껌팔아주신 적은 없으신가요? ^^;;

superfrog 2004-04-12 13:4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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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지금 같이 사는 인간과 넘 일찍부터 눈이 맞아버려서요..;;

panda78 2004-04-12 13:5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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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ㅋㅋㅋ 일찍 눈이 맞으셨군요.. ^^ 저는 대학교도 졸업할 때나 돼서 지금 같이 사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 전까지 미팅, 소개팅 한번 안해본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음..

superfrog 2004-04-12 13:5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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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야 일찍부터(에고, 1학년 때군요..;;) 코꿰였다지만 panda님은 어찌하여 정절을 지키고 계셨나요?
글고보니 저도 미팅, 소개팅에 별 관심이 없어서... 생각해보면 좀 아쉬운 감이..;;
그래도 평생 인연 만났다고 믿고 행복하게 살아야 겠죠?^^

panda78 2004-04-12 14:0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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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1학년때부터! 오래 사귀시고 결혼하셨겠네요! ^^ 저는 정절을 지킨 게 아니오라, 남정네들이 자신의 주제는 모르고, 미팅 소개팅 후에 상대방에 대한 뻘소리를 해대는 것이 듣기 싫어서 하지 아니하였을 뿐이옵니다. ^^;;
(사실은 4년내내 고르고 있었다는... 퍼퍽!)

stella.K 2004-04-12 15:4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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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이 강남역 어느 빌딩 지하 까페에 하나 있었죠. 지금도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때만해도 내부가 독특해서 한번 가보자고 우르르 몰려간 적이 기억나네요. 지금은 독특한 까페들이 워낙 많이 생겨서 그 까페는 그 이름이 퇴색해 버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