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너머 2004-01-04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답방"이란 단어를 쓰고 싶었는데, 저 두 단어들이 계속 따라다녀서 그냥 같이 써버렸습니다. 제 서재방문에 대한 "답방"입니다. 글쓰시는 분이시라 그런지, 그렇지 않더라도 상관없고, 여하튼 글이 무척 재밌었습니다. 이렇게 쉽게, 재밌게, 잘 글 쓰는 분들이 부럽던데...전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왠지 매일 와보게 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드는군요. 참고로 전 플라시보님같은 스타일 매우 조아합니다. 남들이 성깔이 어떠니 저떠니, 여자가 어떻게, 저떻게...!하며 떠들어대도 꼭 계속 그렇게 살아주십시오. 뭐, 제가 말 안해도 그렇게 사시겠지만..."제 갈 길을 가라, 누가 뭐라든!"(맑스가 자본론 서문에서 한말, 그 책에서 한번에 이해된 몇 안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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