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마냐 2004-01-15  

저두 '이 사람의 리뷰를 보고 책샀다' 할래요.
호이스트...리뷰, 것참 안 사고 못배기게 하네요. ^^ 다른 거 다 필요없슴다. 전 공공장소에서 읽으며 실없이 헤헤거리고 싶습니다....읽을 책이 밀렸는데, 어떻하죠. 에이구.
 
 
플라시보 2004-01-16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도 지금 읽을 책이 잔뜩 밀려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그 책은 무척 얇고 잘 읽힙니다. 바짝 읽으면 하루안에 끝낼 정도지요^^
 


비로그인 2004-01-14  

눈길을 달려 태양이 갔습니다...
님!!~~ 외출을 해서 보낼 생각으로 있다가 자꾸 늦어지는 것 같아 오늘 다른 방법(왜 진작 이 생각을 못했는지...하하하..)으로 태양이를 떠나보냈습니다...
님에게 태양이가 도착하여 님의 길고 긴 머리에 묶이는 상상을 하면 태양이가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귀신머리 박멸연합회의 대표로 말이요~~물론 추울땐 귀신머리로 따뜻히 보내시구려...^^)..움화화화화....택배로 보내기에 태양이가 너무 작아 다른 불순물을 섞어 보냈으니 잘 걸러 버릴건 버리고 하시오...ㅋㅋㅋㅋ..아마 그 불순물 버리려면 님의 쓰레기통이 얼만한지 몰라도 아마 어지간히 그득해 질 것이오..용서 하시오....ㅋㅋㅋㅋ..암튼...너무 늦어져서 미안하오...님 머리에 태양이 뜨길 바라오..그리고 상황이 되면 님의 머리에 뜬 태양이를 찍어 보여주시오...귀찮으면 마시구요..하하하....
 
 
비로그인 2004-01-15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어치우시오~~(버럭!!)태양 주고 뭘 받기엔 내가 더 미안하오~~그냥 태양이나 사랑해 주오~~

플라시보 2004-01-16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양이 왔소. 이제 사랑하는 일만 남았소^^
 


김토끼 2004-01-12  

안녕하시어요
플라시보님,안녕하세요.
방금 매너리스트님 방명록 훔쳐보다가 플라시보님이 직접 가구를 디자인하신다는 말을 듣고 이곳으로 달려왔습니다~ (헥..)저는 제 방에있는 책상이며, 침대며,옷장이며, 한번 제가 다 만들어봤음하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체력의 한계가 다른 사람에 비해 낮아서 정신력이 따라줘도 체력의 한계로 무언가 만들기 시작하면 절반쯤에서 포기해 버리는 저입니다..(아무래도 정신력도 문제가 있죠.. 체력이라니.. 핑계는.) 좋은 아이디어!! 저도 열심히 도안을 그려서 맡기면 되겠군요.그런데 그런 곳에 맡기면 돈은 얼마정도 드나요? 예를 들어. 님의 책상(하셨다면..)은? 그리고 기한 같은거나. 어디다가 맡기나요? 무지 궁금하옵니다!!

저는 어제 정신력과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CD꽂이를 만들었거든요. 피자 포장할 때 쓰는 상자를 옆집에서 몰래 가져와서..(바깥에 내다 놓았길래)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다행히도 3시간동안의 수작업 끝에 완성..^^ 재밌었지만. 방안이 온통 먼지투성이라서 청소기로 열심히 쓸었어요.무엇보다 어무니, 아부지께서 칭찬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허접했지만, 창작의 즐거움~!! 을 느꼈다죠.CD가 한 15개는 들어가던데. 돈벌었다~ 하면서 좋아했어요^^ 호호.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처음부터 이렇게 호들갑스러워서 죄송하옵니다.

건강하세요.그럼.
 
 
김토끼 2004-01-14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추어라도 디자이너가 되셨겠군요^^ 답변 감사드려요. 200만원이면.. 가구재질에 따라서 달라지겠지요.. 우선은 공부를 해야겠네요. 디자인공부!! 그러면 돈도 있어야하고, 한 동안은 이상만으로는 무리겠어요.......... 나중에라도 설계만이라도 완성되면 보고하러 올께요.
 


mannerist 2004-01-12  

책 잘 받았어요^_^o-
이놈의 아파트-오늘 좀 안좋은 일이 있어 제 방이 있는곳임에도 불구하고 좋은소리가 안나옵니다-에서는 집에 아무도 없을때 택배가 오면 그 동 경비실에서 맡고 있는게 아니라 단지 내에 택배 보관소를 따로 두고 그곳에 보관을 하더군요. 이걸 몰라서 이틀인가 홀로 울고있던 책보따리-아시겠지만 두권!이더군요. ㅋㅋ-를 들고 초저녁 쏟아지는 눈발을 헤치며 돌아왔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을께요. ^o^
님의 격찬이 쏟아지던 책이니만큼 어느 정도나 재미있을까 궁금한데요, 이따 두시쯤 이불바닥에 배 깔고 누워 제 스탠드 하나만 켜고 공정한 각성제/수면제 테스트를 하려고 합니다. 잠 설치면 각성제요 읽다가 잠들면 수면제가 되겠죠? 가장 최근에 발견한 초강력 각성제는 가네시로 카즈키였는데요. 이 아성을 뛰어넘을지 궁금합니다. 키득.

아, 아직 제 닉 첫자를 대문자로 써 고유명사화시킬만큼 훌륭한 인간이 못되는지라 가끔 님께서 쓰시는 Mannerist의 M자가 황송하게도 부담스럽답니다. 대문자 빼주시와요. 아직 the Mannerist가 아닌 a mannerist지요. 나중에 좀 너 나은 인간이 될때 대문자로 바꿀 생각이랍니다.

눈 내리고 바람 부는걸 보니 쌀쌀해질듯 합니다. 건강하세요. 몸도 마음도.

넋두리) 제 실명도 조금 그렇죠? 부담스러운 동명이인 덕분에 -_-;
 
 
 


연우주 2004-01-12  

즐겨찾기 추가~
플라시보 님의 서재는 이미 인기가 많은 것 같군요^^
즐겨찾기 추가했습니다.
아름아름 사람들을 알아가는 일은 제겐 즐거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