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DJ뽀스 2004-03-20  

책장이 넘 부러워요!
인터넷 쇼핑몰가면 책장구경 많이 하는데 플라시보님 방의 책장이 딱 제 맘에 듭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어디서 얼마쯤 주고 구입하셨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뭐 책장을 구입해도 책이 많지않아서 다 매꿀 수가 없지만요. ^^"

아 그리고 호기심어린 추적끝에 이마트와 메가박스가 함께 있는 지역을 알아내 버렸지요!!! 플라시보님 스토커는 아니니 걱정마시길!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플라시보 2004-03-20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냥 제가 직접 디자인을 해서 가구 만들어 주는 곳에 부탁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불행하게도 어디서 구입했다고 알려드리기가 힘드네요. 님과 제가 사는 지역이 같다면 제가 가구 주문제작 하는 곳을 알려드릴 수는 있습니다. 아무래도 책장을 사는것 보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책들, 그리고 저처럼 DVD와 CD등도 함께 수납할 수 있도록 하려면 직접 만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흐흐. 그리고 스토커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 많은 님들이 제가 사는 곳을 이미 충분하게 짐작하셨으리라고 봅니다.^^)

플라시보 2004-03-20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제작 비용은 2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당시 침대와 화장대, 그리고 탁자도 같이 했기 때문에 책장은 아주 저렴하게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어떤 나무를 쓰느냐에 따라 조금 바뀌는데 저건 할인받은 가격이고 또 크기에 따라 달라지니까 일단은 디자인을 하신 다음 업자와 쇼부를 보셔야 합니다. (여자가 부탁하면 아저씨들이 좀 싸게 해 주시는듯 합니다.^^) 만드는 기간은 1주일에서 2주일 정도 걸립니다.

DJ뽀스 2004-03-21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빈공간없이 딱 맞게 짜여진 느낌이 들더군요. ^^:
저만의 공간이 생기면 저도 꼭 시도해 볼랍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해요.
 


panda78 2004-03-09  

매번 구경만 하고 가다가 오늘 흔적 남깁니다. ^^
항상 말도 없이 얻어가기만 했네요.
업뎃되는 페이퍼들이 항상 재미있어서 꼬박 꼬박 들르게 되더군요.
그리고 "할랑한 책 읽기" 이것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

그동안 얻어간 것들에 대해서도 감사드리고
앞으로 얻어갈 것들에 대해서도 미리 감사..
행복하세요--!
 
 
플라시보 2004-03-10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님 처음 뵙네요. 근데 뒤에 78은 태어난 해 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제 동생이랑 동갑이시군요.^^)
요즘에는 조금 바쁜일이 있어서 할랑한 책 읽기는 잘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리뷰 쓰는건 더더욱 못하고 있구요. 뭐 진짜 바빠서라기 보다 맘의 여유같은게 없다고 하기에도 모자란것이 역시 귀찮아서 이군요. 흐흐. 지금 읽은게 3권이나 되는데 빨리 리뷰 써야겠습니다.
반갑구요. 앞으로 종종 뵙고 살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늘 재밌으시길~
 


icaru 2004-03-06  

오랜만에...

오랜만에 들어와서 밀린 일기 훔쳐보듯 싸그리...읽고 또 보고.. 갑니다. 여어...자정쯤에 여길 들어온 것 같은데...새벽 세시를 향해 갑니다....후후..늘 이렇네요^^ 재밌게 글쓰시는 건 여전하시군요...^^ 얼마 전에 들어왔을 때는 직장을 곧.. 그만두시는 걸루 알았는데...오오...회사가 님을 잡았군요... 어차피...서로의 이익 때문에 잡고, 또 잡혀 주고 하는 것이 아니더이까.... 잘 하셨네요...

님의 사진을 모두 보고 내린 결론... 점점 어려뵈는 외모가 되시네요... ^. ^

님이 하루빨리 입맛을 되찾고..여전처럼...쾌변의 나날을 보내길 바라면서

그럼 담에 또...올께요~~~
 
 
플라시보 2004-03-07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제가 그동안 참 많이도 썼나 보군요 12시에 들어오셔서 3시가 되어 간다니.. 이럴줄 알았음 님 지겹지 않도록 좀 재밌게 쓸걸 그랬습니다.^^ 쾌변의 날을 빌어주셔 너무 감사하구요. 입맛은 거의 돌아오는 와중에 있습니다.
 


즐거운김양~ 2004-03-05  

어딜까?^^
플라시보님이 페이퍼를 읽을때마다 저도 많이 궁금했거든요.님이 사시는 곳이어딘지.. 전 당연히 서울일꺼라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글들에서 서울이 아닌가봐요.. 그래서 저도 많이 추측^^ 그럼 혹시 메가박스와 교보문고가 같은 건물에 있나요? 아님 메가박스와 이마트가 같은 건물에? 어쩜 플라시보님이 사시는곳이 저랑 같은곳이란 생각이 들어서.. 그렇담 님이 가신 곳과 제가 간 그 자끄데상쥬 그 미용실도 같은곳이였을수 있겠단 생각에..^^ 메가박스가 어느것과 같이있나요? 그럼 알수 있을것 같은데..
 
 
즐거운김양~ 2004-03-06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가박스가 이마트와 같이 있담 제가 있는곳과 같은 곳인가봐요.. 제가있는 곳엔 그렇거든요.. 플라시보님과 같은곳이 있다니 더욱 친근감이 느껴지네요.. 그렇담 혹 지나치다 한번쯤 마주쳤을지도.. 아님 마주치게 될지도.. 플라시보님이 사진을 올린덕에 얼굴이 공개되었으니 눈크게뜨고 다녀야겠네요^^ 혹 다 른 도시도 이마트와 메가박스가 한 건물에? 헐 -_-::

플라시보 2004-03-07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국에 이마트와 메가박스가 한 건물에 있는 예가 많나? 제가 알기로는 잘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러나 이마트가 워낙 문어발식의 체인을 많이 만들어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행복하고싶다님. 흐흐. 혹시 마주칠수도 있겠네요. 허나 불공평한거시 님은 저를 알아보나 저는 님을 알아보기 힘들다는 겁니다. 하하. 사진하나 크게 올려주시오. 지나가며 만나면 인사라도 하게^^

플라시보 2004-03-05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가박스가 이마트랑 함께 있습니다^^ 흐흐

비로그인 2004-03-06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전히 제 생각인데, 혹 부산이 아닐런지?.....^^

플라시보 2004-03-07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냉열사님. 부산은 아닙니다.^^

마음의 평화 2004-04-21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메가박스와 이마트가 같은 건물에?? 혹 대구 아니심까?
 


마태우스 2004-03-05  

감사 드리러 왔어요
제가 님의 서재까지 먼 길을, 눈발을 헤치면서 온 까닭은...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기 위합입니다. 제 책을 재미있다고 해 주셔서 어찌나 가슴이 찡한지요. 여덟달의 산고 끝에 나온 제 책은 제 자식과 같구요, 제 자식을 이뻐해 주시니 어느 부모가 기쁘지 않겠습니까. 거듭 감사합니다. 넙죽.
 
 
플라시보 2004-03-05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별 말씀을요. 워낙에 마태우스님의 자식이 이뻐서 이쁨을 받는 것이지요^^ 무지 재밌어서 지금도 보고 싶은걸 일 하느라 억지로 꾸역꾸역 참느라 아주 둑겠습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