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nugool 2004-04-27  

에잉~ 약속을 못 지켰어요.^^;;
음.. 2주째 월요일마다 비가 오네요. ^^
역시, 유모차 운행이 불가능하고 또 제가 감기가 걸려서 쿨럭대느라....
어제 못 부쳤습니다. (에잉~ 꼭 부치겠다고 약속해놓구...--;;)
오늘 삼성택배로 부칩니다. 낼은 들어가겠죠? ^^
 
 
플라시보 2004-04-27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 괜찮습니다 님. 감기 조심하시구요. 천천히 보내셔도 되요^^

nugool 2004-04-27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냈어요 ^^

플라시보 2004-04-27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해요^^
 


조선인 2004-04-24  

아... 반성 또 반성...
토요일 오후... 딸랑구는 실컷 놀다 잠이 들었습니다. 뚜껑열린 제 화장품과 조각조각 찢긴 색종이와 제멋대로 펼쳐진 그림책들과 만들다 만 블록과 3종의 낱말카드가 뒤섞여 방바닥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얼른 치워야 할텐데, 아직 저녁설겆이도 못했는데... 그런데...
잠깐 나의 서재만 확인한다고 들어왔다가... 버릇처럼 이 서재 저 서재 눌러보다가... 플라시보님 페이퍼에 퍼질러앉고 말았습니다. 주르르륵 읽다 보니 1시간은 눈깜박할 새이군요. 얼른 반성하고 집안일을 해야 하는데... 그냥 나가기엔 미련이 남아... 인사 드립니다. 꾸우벅~
 
 
플라시보 2004-04-26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반갑습니다. 흐흐. 1시간동안 시간을 허비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꾸뻑. 그래도 왕왕. 종종 놀러오실꺼죠? 놀러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우뻑^^
 


코코죠 2004-04-23  

첫번째 편지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하나, 저는 얼굴이 까매서 붉어져도 티가 잘 안나는 편인데 지금은 불타는 고구마가 되었습니다. 머리 위로 김도 무럭무럭 납니다. 엄마가 '뚱땡이 너 또 야동 봤지!' 이러십니다. 그게 아니라 지금 제 허접한 서재에 가득한 플라시보님의 코멘트와 글을 읽고 저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진 겁니다. 매일 하는 후회인데 더 잘 만들 걸 그랬습니다. 와주실 거라고는 상상 못했거든요.
사실 플라시보님 같이 내공깊은 서재주인장님들께는 방명록에 글 남기기도 죄송스럽습니다. 하나 하나 답글 다시기 얼마나 힘들까 하는 걱정 때문이죠. 그래서 말 걸고 싶어도, 까치발 해서 정수리라도 보이고 싶어도 그러질 못합니다. 연예인을 대하는 여고생 마음 있지요? 제가 꼭 그런 것 같아요.
감사한 마음... 이번 플라시보님 이벤트의 가장 큰 수확은, 플라시보님에게 무언가 말을 걸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일방적이 아닌 '대화'를 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진심으로 참 기쁩니다. 저는 인터넷을 믿지 않는데 이럴 때는 신뢰가 갑니다. 아직도 엄마는 저것이 글 쓰는 척 하면서 야동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이건 절대적으로 플라시보님이 불붙여 놓으신 겁니다^ ^

언제나 그랬지만 자주 들르겠습니다.
그리고 플라시보님이 제게 해주신 말 살짜콩 돌려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모르시겠지만 저에게 참 많은 생각할 거리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고맙겠습니다^ ^
 
 
플라시보 2004-04-24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은요. 님처럼 이렇게 저를 실제의 저 보다 훨씬 더 좋은 인간으로 보시고 좋아해 주시는 분을 보면. 나 정말 이런 사랑(달리 표현할 방법을 몰라서리..)을 받을 자격이 있는 인간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아는 나는 그렇게 좋은 인간도 멋진 인간도 아니거든요. 제 서재에 오시는 많은 분들 중에서 오즈마님처럼 말없이 다녀가시는 분이 더 많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께 감사드리려고 허접하나마 이벤트를 마련했던 것이구요. 겨우 선글라스 하나에 보석을 캐낸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너무 큰 칭찬에 저역시 얼굴이 붉어지지만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게 만드는 힘이라 생각하고 고맙게 그 마음 잘 받겠습니다.

마태우스 2004-04-25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마님, 혹시 야동 보시다 들키신 적이...있으신지요???

코코죠 2004-04-27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깻잎이 흰쌀밥을 살포시 껴안는 걸 봤습니다.

오늘밤도 봐야지........................
 


마음의 평화 2004-04-21  

마이리뷰가 참 좋으네요..
잘 읽고 갑니다.
재밌는 책을 선택의 기준으로 한다는 님의 명쾌한 말씀이 딱 맘에 듭니다.
덕분에 2권 정도 구입에 도움이 되었네요~~
자주 와서 도움 얻을께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아..글고 방명록 읽다가 발견했는데요...혹 플라시보님 대구 사세요?
메가박스와 이마트가 같은 건물에...제 고향 대구에 일케 되어 있는뎅..
 
 
플라시보 2004-04-22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의 평화님 안녕하세요. 처음 뵙네요.
제가 사는 지역에 관한 의문은 이미 오래전에 풀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글을 읽으신 분들은 대충 거의 다 알고 계시구요.^^

마음의 평화 2004-04-22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제가 뒷북을...두둥~~

플라시보 2004-04-22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괜찮습니다. 님의 말이 맞을껄요 아마도? 하핫^^
 


RainSmile 2004-04-18  

즐겨찾는 서재로...
추가했어요~^^
이렇게 한마디라도 남겨야 할것 같아서...방명록에 글 쓰고 있다죠^^;;

알라딘 나의서재라는것.. 처음 가입해서
아직 뭐가 뭔지 어리둥절해요.
재밌을것 같네요.

그리고, 자주 들러도 되죠?
 
 
플라시보 2004-04-20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RainSmile님 반갑습니다. 닉이 참 이쁘네요^^
자주 들르셔서 재밌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