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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nicula: A Rabbit-Tale of Mystery (Paperback, Reprint) Bunnicula 버니큘라 1
제임스 하위, Deborah Howe 지음, Alan Daniel 그림 / Atheneum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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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재미있을 거 같아 고른 책이다. 

이 책은 버니큘라의 1편 쯤 되는 스토리인데 뒷부분에는 howliday inn이라는 그 다음 스토리 전개부분만 살짝 보여준다 (다음 권도 사라는 뜻) 

이 책은 우리나라 번역판도 나와있는데 개인 적으로는 외서의 표지가 더 귀여운거 같다. 

 폭풍우치는 어느날 저녁 먼로씨네에 한 이상한 토끼가 오게된다. 

가족은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버니큘라라 이름짓게 되고.. 

착하고 순진한 개 해롤드와 책을 많이 읽어 유식한 고양이 체스터는 그 토끼의 존재에 의문을 품게 된다. 

어느날 밤 체스터는 우연히 버니큘라의 fang(송곳니)를 발견하게 되고 ......

결국은 버니큘라가 마음대로 잠긴 토끼울타리를 빠져나올 수 있는 힘을 지녔다는 것을 알게되는데.... 

집안에서 발견되는 흰 토마토와 흰 당근 ...하얗게 변색된 야채들의 정체는???? 

체스터는 mark of vampire라는 책을 읽고 토끼가 트랜실바니아에서 온 뱀파이어 토끼라고 결론내린다. 

그러나 해롤드는 귀엽게만 생긴 버니큘라에 애정을 품게 된다. 

마늘로 토끼를 위협하는 체스터와 여기에 버니큘라를 보호하려는 해롤드... 

결국은.... 

이야기는 코믹하다...무서운 이야기라고 오해마시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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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풀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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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를 뒤늦게야 읽고나서  

교보문고에서 책을 한권 샀다. 

인 더 풀...공중그네에 이은 2탄 

여기에서도 이라부의사의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이라부의사의 엽기적인 진료방식은 여기서도 계속된다. 

두번째 에피소드 모음집을 읽었을땐 이라부의사가 그립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요즘같은 외모중시사회에서 이라부의사의 외모는 기이하기 짝이 없지만.. 

요즘사회는 현대 인간을 군중속의 고독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런 사회에서 어린아이의 천진함을 지닌 이라부의사의 모습은 그립기까지 하다. 

일본인은 우리들보다 속마음을 남에게 절대 안 내비치는 사람들로 유명하다. 

그런 사회에서는 오타쿠들이나 여러가지 병리적인 인간의 단면이 발전되는 면들이 많을 것이다. 

나는 현대사회에서 느끼는 여러가지 인간의 외로운 모습을 표현하는 작가의 감각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앞으로 이 시리즈의 3번째 면장선거도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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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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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할 한 정신과 의사 이야기다. 

한 없이 가볍게 만 보이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현대사회의 병적인(?) 인간관계의 단면을 담고 있는 듯하다. 

나오키상이 대중적인 문학작품에 주는 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단편소설들이 한 문학작품을 수상할 만큼의 무게는 지녔다고는 보이지 않는다. 

한없이 가볍게만 보이는... 

그러나 이 떠다닐 만큼의 가벼움 저 너머 깊이에 도사리고 있는 인간관계의 비틀림.. 

결국은 엽기 정신과의사 아라부를 찾아오고 자아를 성찰하게 된다. 

인간관계와 자기자신에 대해 왜곡된 관념 (자신을 옭아매는)은 아라부의사를 만나서도 100%치유된다고는 보기 어렵다. 

대부분의 정신병이 그러듯이... 

그러나 이 소설은 단순히 일본만화같은 스토리라고 치부할 수는 없는 듯하다. 

현대사회의 여러가지 상흔이 담긴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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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nties Girl (Paperback)
소피 킨셀라 지음 / Dell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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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영어 소설을 읽어볼려고 찾고 있었다. 

그런데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었다. 

바로  "twenties girl" (20년대 걸) 

책은 재미 있었다.  

너무나 상상력이 풍부한 주인공이 할머니 장례식에 갔다가  

할머니 유령(소녀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을 만나게 되고 소녀의 모습을 한 유령이 목걸이를 찾는걸 도와주게 된다. 

그런데 이 목걸이는 할머니의 젊은시절 한 화가와 사귀다가 뭔가 알수 없는 사연이 담긴 물건이었던것...... 

 할머니의 목걸이를 찾기위해 우여곡절을 헤매다가 멋진 american 남자와도 사귀게 되고 옛남자친구와도 깨끗한(?)정리를 하게 되는데.... 

결국 목걸이의 행방은.... 

 너무나 어이없게 찾게 된다.. 

어쨋든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별로 어려운 영어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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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질병학 - 전문수의사의 애견의학 개론서
김남중 외 지음 / 21세기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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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를 키우게되었다. 

지금은 3개월이 된 어린 강아지로 취미는 내 손가락 물어뜯기ㅠㅠ이다. 

애견 질병학은 이 강아지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샀던 책이었다. 

 어떻게 보면 강아지의 질병도 인간의 질병과 언뜻 달리보이지 않다. 

이 책을 처음봤을때의 인상이 그랬다. 

강아지가 구토를 할때 사람과 마찬가지로 몸에 어떤 이상이 있는지 먼저 의심을 해야한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솔이(내가 키우는 강아지 이름)가 면역주사 1차를 맞고 아파서 끙끙 대며 누워있을때,,, 

 우리 식구는 걱정을 참 많이(?) 했다....... 

솔이는 그때 너무 아파서 배변훈련을 기껏 시켜놨는데도 배변기저귀쪽으로 가지도 못하고 픽픽 

쓰러지며 주위에 소변을 보았다. 

 그리고 정말 인간과 같아(?) 어찌보면 아가와 같아(?) 열을 끙끙 내며 웅크리고 고진분투하고 ㅣ있는 것이었다. 

그때 이 책을 봤을때...그저 ....솔솔이가 면역반응이 너무 활성화되어서 많이 아픈거구나.... 

 이런 정도로만 생각하였다. 

그리고 2차 면역주사때는 덜 아픈지 때론 방실방실(??)거렸다. 

정말 강아지도 인간과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었다. 

강아지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이책을 한번쯤 사보았으면 한다. 

많은 도움이 될진 안될진 모르지만..... 

정말 흥미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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