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21 | 122 | 12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광주 집에 갔다 왔다...

내 생일이라서 선물도 받고 조인셰프뉴욕에서 피자,스파게티 등등을 먹었다.

맛있는 것도 먹구.. 이야기도 하구.. 너무 햄 볶았다.

치과에 가서 교정기에 있는 wire를 교체했다.

wire를 교체하고 나서 아랫니가 안쪽으로 더 모여진 느낌이다.

이번에 모 의사친목싸이트에 들어가보니..

에볼라 파견 때문에 모 의료원 감염내과가 난리났다고 한다.

즉 , 아프리카로 파견될 수 있다는 가능성때문에 의사,간호사가 전전긍긍 하고있고,

간호사 4명은 줄사표 써버리고, 과장들은 눈치작전 (내동생 말로는) 하고 있는 거 같다.

즉, 박그네 대통령이 17일 이탈리아에서 발표했던 '우리나라도 아프리카로 의료진 파견을 내보내겠다' 라고 공표한 것이 사실화 됬을때.. 젤 먼저 일선에서 파견될 분들이 그분들이라는 것이다.

신문기사를 보니 그 의료원진이 먼저 파견 되는게 아니라.. 일선에서 파견된 의료진들이 에볼라에 걸려 돌아왔을때 바로 이송될 곳이 그 K 의료원이기 때문에 간호사가 줄사표쓰고 의료진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라는 기사도 있다..

어쨋든 그 K의료원 감염내과 진들은 박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리던 에볼라 환자를 볼수밖에 없다는 것 (에볼라는 감염률이 거의 50%이고, 치사율이 70%이다)

에볼라 감염됬을때 그냥 죽는 것도 아니고 피부 곳곳에..양 눈(eye)으로 코로, 귀로 피를 흘리기 때문에..정말 말그대로 비참하게 죽고,, 살아난다 해도,, 신장기능이나 간기능이 저하되어 수명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나는 한편으로는 아프리카로 파견나가 에볼라환자를 돌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아직 의사로서 경험도 부족하고.. 인생경험도 부족하고 ,,,

솔직히 내가 50대나 되서 아이도 한 2,3명되고 그런다면 갈수야 있겠다 (애들이 대학가고 그러면..) 그런데 솔직히 30대 중반 여자가 가려니.. 좀 두려운 마음도 들고...

그리고 만약 파견을 나간다고 해도 걱정되는 건...

아프리카로 파견나간 사람들 중.. 미국인을 포함한 백인이 대다수 일건데..

백인들이 자기들은 진료에 임하고 우리같은 아시아인들에게 직접 주사를 놓으라고 명령한다거나..그외에 시체를 치우는 일만 시킨다거나..그런 일만 시킬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가 좀 철저히 자국민을 지켜준다거나 일본처럼 좀 통하는 나라라면 갈수야 있겠는뎅..

(이번에 일본은 20명정도 파견한다고 한다)

좀 무서운 생각이 든다.

보건복지부 싸이트에 가보니.. 파견 조건이 

 이라서 내가 어짜피 indication에도 들지 않지만...

어쨋든.. 누가 파견 갈련지도 궁금하고...

일본처럼 20명정도만 간다고 해도 그중 10명은 에볼라에 걸릴수 있는데..

이때 그 K의료원의 반응은 어떠할 것이며,,

에볼라에 감염안됬어도 우리나라로 돌아왔을때 자국민의 싸늘한반응 ('혹시 에볼라균이 잠복한건 아니야??' 이런생각)은 어떨것이며..

하여간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오늘은 대전으로 돌아와 백화점에 갔다.

그리고 저번에 포스팅한 빈치스벤치의 빨간 가방을 샀다..

너무 참신하고 예쁜 디자인..

너무 예쁘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세드릭 빌라니의

상품이미지

이다..

아직 10페이지도 안 읽었다..

무슨말인지 모를때도 있지만... 수학자의 열정이란것이 느껴져서..

그냥 읽는것에 만족한다..

오늘은 목욕하고..

문서 작성할게 있고... EMR도 보고 ..미비도 좀 쓰고 그러다 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빈치스 벤치 가방 앞서 포스팅한 코치가방보다 20만원 가량 싸지만 color가 마음에 든다.

나는 red 가방을 사고싶다...

 

black가방은 나중에 사야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논문생각을 하다가

운동량과 헤모글로빈의 관계를 하면 어떨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R-program을 이용해서 결과를 내보았다.

먼저 운동안하시고 침대에 거의 누워계시는 분들과 운동을 하시긴 하시나..poor activity두그릅으로 나눠서 엑셀에 자료를 저장해놓았다.

2 sample t test를 하기 위해서..

그리고 R 프로그램을 창에 띄어서 시동해보았다.

먼저 분산도를 보았다.

분산도는...

등분산성이었다.

정규성은 정규성에 합당하였다.(나는 30이하의 분들을 입력했기 때문데 정규성은 필수이다.)

그래서 t- test를 함..

또끈거리는 맘으로 t-test 를 하니...

결과는

두두두두둥,,....

activity가 poor할수록 헤모글로빈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덩실덩실..

나중에 activity가 좋으신 외래환자분들과 비교해서 분산분석을 해서 이주제로 논문을 낼까 생각중이다.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있긴 한데..

이게 내 실정에 가장 적합할지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어제 주말 대전복합터미널 내 영풍문고에 갔다왔다.

요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인테리어 쪽 계열의 책을 봤는데..

꼭 지금 사야할 책은 아닌거 같아 그냥 구경만 하고 왔다..

DVD를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DVD 4개 사왔음...ㅋㅋ

boxing helena,태양은 가득히,찰리 채플린 영화 2개 샀다.

오는길에 막대 사탕 2개 사서 하나는 입에 물고 왔다.

집에서 boxing helena, 태양은 가득히를 보았다.

태양은 가득히는 알랑 들롱이 주연인데 솔직히 옛날 영화라서 재미있는 지는 모르고 봤다.

끝장면이 좀 슬펐다.

알랑들롱이 맡은 톰 리플리라는 역 자체가 정말 불쌍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boxing helena는 데이비드 린치 딸이 24살때 만든 영화라는데..

재미 있었다. 좀 섬뜩하긴 했지만 결국 꿈이라서 다행이었다.

악몽이지...악몽....

주인공 남자가 좀 느끼하게 생겼는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었다...

전망좋은 방에 나왔던 분이신데...어쨋든 몸매도 얼굴도 머리스탈도 상당히 느끼하고 변태스럽다.

여자주인공은 정말 넘흐넘흐 아름답다...

나는 가슴이 그렇게 예쁜 여자는 처음 본듯...ㅋ

다리곡선 팔곡선 허리곡선 정말 아름다우심

 

여자인 내가 반했음...

근데 다리잘리고 팔잘리고 저런역할을 어떻게 맡았을까..

저런 역할 하면서도 무서웠을거 같다.

어쨋든 좋은 영화 2편을 봐서 뿌듯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 메일을 열어봤는데..

이 사진이 와 있었다.

아...파리의 에펠탑..

눈이 쌓인 걸 보니 파리도 아릅답네용

그나저나 오른쪽 자전거를 타고 있는 남자는 안 미끄러운가 몰겠다.ㅋㅋ

가보고 싶다...

파리...신혼여행때 가볼까..생각중...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21 | 122 | 12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