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안 읽는 책 약 10권을 가져가서 시내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았다.
워낙 신속하게 처리됬다. (10분도 안걸림)
약 10권정도 가져갔는데..
여행서(호주)는 재고물량이 너무 많다고 서점측에서 안사고..
물에 약간 젖은 건 서점에서 안산다.
자기개발서 같은 경우 재고물량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잘 안 팔린다.
그래서 총 4권정도 팔았다.
8600정도 이윤이 남았다.
내가 판 책은..
연인-2000원에 팔았다. 불과 백 몇페이지인데..ㅋ
벙어리목격자-600원..(솔직히 난 한 300원이나 받을 줄 알았다. 워낙 오래된 책이라서..)
박샘의 중국어 문법책-4000원 (이책은 솔직히 전혀 안보다 시피..한 책인데..줄고 안그어져 있고 책속에 줄쳐진것도 없다..약 30%의 값으로 판것 같다)
중국어 단어장-2000원(이책은 원래 CD와 셀로판지를 부록으로 주는데..CD도 한번인가 들어서 거의 새거나 마찬가지이고..셀로판지는 어디로 가버렸다.-솔직히 셀로판지는 필요없음-셀로판지가 없다고 매장점원이 한 2000원은 깍아 사갔다.)
그래서 8600원 벌었다.
그돈으로 까페에서 홍시그라니타를 사먹었다.
앞으로 한번보고 더이상 안볼거 같은 좀 오래된 책은 상태가 깨끗하고 줄같은거 안쳐져 있으면 알라딘에 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