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 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40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지음, 진형준 옮김 / 살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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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그들의 기도, 그들의 눈물은 헛된 것일까? 정말로 사랑, 그렇게 신성하고 헌신적인 사랑은 무력하기만 한 것일까??
오, 아니다! 제아무리 정열적이고 죄 많고 반역적인 사람이 그무덤 안에 감춰져 있더라도 그 위에 자라고 있는 꽃들은 그 순결한 눈으로 평온하게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그 꽃들은 무심한 자연의 저 위대한 평온만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는 것이아니다. 그 꽃들은 우리에게 영원한 화해에 대해서, 끝이 없는생명에 대해서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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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쏘시개
아멜리 노통브 지음, 함유선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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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추천해보기는 했으나
추위를 피하기 위해 태울 책을 고른다면……
어떤 책부터 태우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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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신서 - 그 누구도 억울함이 없게 하라 파란클래식 23
정약용 원작, 손주현 글, 한동훈 그림 / 파란자전거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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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친구들이랑 함께 읽어야하는데,
내용이 많아 잘 따라올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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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에서 사계절 1318 문고 129
김혜정 지음 / 사계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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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과연 안전한 곳인가?
학생을 교사를 지켜주는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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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들이 만든 거대한 세계 - 균이 만드는 지구 생태계의 경이로움
멀린 셸드레이크 지음, 김은영 옮김, 홍승범 감수 / 아날로그(글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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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은 것의 엄청난 위력을 1년 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인간의 눈에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다고 느끼는 인간의 오만함에 대한 경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생태계 수업을 하며 내 어린 책 친구들에게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를 설명하기도 했지만 사실은 ‘분해자’의 중요함을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존재하는 이유를 다시 생각해보는 책이었습니다. 코스모스를 읽으며 거대 우주 속 미약한 인간의 존재를 느꼈다면 이 책은 미세 우주의 강력한 힘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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