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드세요! 토끼씨 파랑새 그림책 51
클로드 부종 지음, 배은주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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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당근이 지겨운 토끼.. 다른 동물은 뭐 먹나를 하나씩 물어 보지요..
그러다 마지막.. 귀가 잘린 토끼는 당근을 먹어야 귀가 자란다고 하면서..
당근죽을 먹는데 첫장과는 다르게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동물들이 주로 무얼 먹는지 하나씩 소개를 합니다.
단순한 구성, 단순한 문장으로 어린 유아들이 보면 좋을 거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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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동물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9
로이스 앨러트 글.그림, 문정윤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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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합니다... 조각종이를 책으로 구성한거 같아요..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네모나 원이 다른 동물로 탈바꿈 합니다..
색의 조합도 참 이쁘고.. 만들어 내는 동물들도 기발하네요..
사자나 원숭이 같은 건..바로 와 닿지 않았지만..
책을 넘길때마다 아이의 흥미를 돋구어 주네요..
이런 책을 보면.. 어린 아이들은.. 호기심을 좀 일깨워 주고..
조금 큰 아이는 함께 만들어 봐도 좋고..
또 도형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어 보입니다..
활용도에 따라 책의 진가가 다시 발휘될.. 그런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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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 마음 약한 늑대 이야기 베틀북 그림책 24
조프루아 드 페나르 글.그림, 이정주 옮김 / 베틀북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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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이렇게 착한 늑대가 있다니.. 늑대 눈매가 너무도 선합니다.
사실 이 늑대의 가족도 다 착하게 생겼습니다.
명작에 등장했던 케릭터들이 하나씩 등장하는데.. 이 늑대는 너무도 마음이 여려 잡아 먹지를 못합니다.
성현이와 함께 보면서.. 안도를 하면서도 이러다 뭐 먹고 사나 너무 걱정이 되었지요..
그냥 놔 줬던 동물들이 혹시 먹을거라도 챙겨 줄까.. 생각도 하면서요..
그런데 무례하고 나쁜 거인을 잡아 먹네요..
이 늑대는 선악을 구분할 줄 알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약하지만 강자에겐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현이도 이 늑대가 너무 마음에 드나 봅니다.
대부분 동화책에는 양은 착하게 늑대는 나쁘게만 나옵니다.
그리도 돼지는 멍청하게 토끼는 순하거나 영악하게 나옵니다..
동물의 성향대로 케릭터를 만들어 내지만 이렇게 착한 늑대를 보니 너무나 반갑네요..
아이들의 선입견도 조금 깨어 주는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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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는 정말 힘들어
로제 캅드빌라 그림, 파니 졸리 글,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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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시리즈가 4권이라고 들었는데.. 전 순서가 좀 틀렸네요.. ^^
동생이 태어 나는 책 부터 읽혀야 했는데 이 책에선 동생이 좀 자랐습니다.
누나인 알리스는 동생을 위해 무언가 가르치려 듭니다.
어르기만 하는 엄마를 보며 동생이 바보가 될까봐 자신이 아는 걸 가르치는 데 너무 귀엽네요.. ^^
알리스도 어리기 때문에 자기 기준으로 동생을 대합니다.
비오는데 산책을 가는 장면은 감기걸릴까봐 제가 다 조마조마 하더군요...

우리 성현이가 이제 갑자기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전 그냥 동생관련 책들을 많이 읽혔는데.. 보면서 돌보고 싶다는 생각도 나고..
이제 아기들이 귀여운가 봅니다..
성현이는.. 자긴 알리스보다 더 잘할꺼라고 하는데..
어쩌지요.. 무리해서 둘째를 가져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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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는 어디로 갔을까?
니콜라스 앨런 글 그림, 김서정 옮김 / 럭스미디어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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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성현이가 표지를 보고.. 올챙이다라고 하네요..
정말.. 정자인지 올챙이인지.. ^^
"아가야, 안녕?"이라는 책은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의 이야기라면..
이 "윌리는 어디로 갔을까?"는.. 정자와 난자가 수정하기 전 정자 이야기에 더 촛점을 맞춥니다.
유머러스하고 귀엽게 스토리가 전개가 되어서 재미있게 잘 봤어요..
작가들의 표현이나 아이디어에 경의를 표하고 싶네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각도로 성에 대해 이렇게 미리 접하다니 참으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윌리는 수학은 못하지만 수영을 잘 합니다.
수영대회에는 1등만 존재 하지요..  1등을 한 후 윌리는 없어지고 왠 여자 아이가 나옵니다.
그 아이도 수학은 못하지만 수영은 잘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윌리가 어디갔을까? 성현이에게 물어 보기도 하고.. 참 재미있게 봤네요..
정자들이 수영하는 장면도 참으로 재미있고.. 수영대회 참여를 위해 준비한 2장의 지도..
남자와 여자 지도도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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