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 주세요, 아빠!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니콜라 스미 글.그림, 김서정 옮김 / 프뢰벨(베틀북)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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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아빠들은 원래 이런가요? 책 좀 읽어 주다가 슬그머니 가버리네요..
요즘 안그러는 아빠들도 많지만.. 아마 대부분의 아빠를 대변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계속 책을 읽어 달라고 하는 데 호응을 하지 않는 아빠..
그러다 침대에서 떨어지고 그제서야 아빠가 읽어 주겠다지만.
읽기도 전에 잠들어 버리네요..

아마도.. 책은 하나의 매개체 이겠지요?
좀더 아빠랑 같이 있고 싶고.. 아빠의 온기를 느끼고 싶어 그리 했을 거 같습니다.
자기 전까지 놀아달라고 하는 것 보다는 책 읽어 달라고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요구였을 테구요..

이 책은.. 아빠가 아이와 함께 읽으면 참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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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아프니, 아가야?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아니타 제람 그림, 에이미 헤스트 글,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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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현이도 아기 때 약을 참 싫어 했어요..
어른 세명이 달려 들어 억지로 먹이려고 했던 적도 있네요..
이 책을 보는 순간. 반성이 됩니다.. T.T
약이 싫은 아기곰을 참으로 인내를 가지고 엄마곰은 대합니다.
억지로 하는 것보다 스스로 하기 까지 기다려 주는 엄마곰의 모습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습이겠지요..
하지만 현실은..그리 인내심을 가지고 대해서 어린 아이들이 주먹 불끈 쥐고 스스로 먹어야 겠다고 하진 않지요? ^^
그래도 같이 이 책을 보며.. 조금씩 아이들도 생각할 시간 주는 것도 좋겠다 싶어요..
지금은 우리 성현이.. 약을 줘도 원샷! 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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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야? 꼬리야!
강혜숙 지음 / 상출판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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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절이라는 단어를 거의 첨 접하나 봅니다. 스스로 몸 일부를 잘라 생명을 보존하는 행위를 말하나 봐요.
도마뱀이나 게 등등.. 동물이 그렇지요..
아주 단순한 책이라 1,2 살 유아를 위한 책 같은데, 4살 성현이가 봐도 괜찮은 책이네요..
뭐랄까 활용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준다고 해야 할까요?
다른 동물들이 어떻게 자절을 하는지. 그 후 어떻게 되는 지 알아 볼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도마뱀의 꼬리가 잘린 후.. 아이 눈에 띄지 않게 페이지를 넘길수록 계속 꼬리가 자랍니다.. ^^
다른 동물을 도마뱀 뒤에 배치 시켜 그 동물이 무언지 생각하게 한 다음..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 어느덧 꼬리가 다 자라 있죠..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보며 관찰했답니다.
색체도 상당히 강렬해서 아이 눈을 확 사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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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간 땡땡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지음, 류진현 이영목 옮김 / 솔출판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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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땡땡의 모험 시리즈가 꽂혀 있었습니다.
뭔가 싶어 열어 봤더니 어디서 많이 본 케릭터 입니다. 제가 어릴 때에도 봤던 것 같은 케릭터.. 원래 이름은 잊었지만.. 여기 번역본은 땡땡이라고 되어 있네요..
땡땡이는 기자입니다. 세계를 다니며 상당히 재미있는 모험을 하는 거 같아요. 만화식 구성, 그리고 대화.. 등장하는 인물이나 행동은 최소한 초등학생 이상 수준이어야 소화가 가능해 보입니다.
이 미국편만 봐도 알 카포네 등 유아들이 알기에는 힘든 말들이 나옵니다. 납치를 하거나 총을 쏘거나 하는 장면도 좀 폭력적이라 유아에겐 접하게 해 주기 꺼려 졌지요.
그래도 몇년 후면 보게 될 책이고 (알고 봤더니 무지 유명한 책이었더군요.. 거의 만화의 고전이랄까) 이런 만화식 책을 어떻게 볼까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볼래?" 하고 보여 줬더니 "응"하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읽어 주기 시작.. 세상에 우리 성현이 대단한 집중력을 보입니다. 양도 방대하고 내용도 어려운데 너무 열심히 보길래 제가 중단하자고 했답니다.
만화를 처음 접하기 때문에 만화식 그림 표현도 보면서 신기해 합니다..
"아.. 머리에 별이있으면 아프거나 맞았거나 하는 거구나.." 이러면서요..
4살짜리 아이가 이정도면 땡땡의 모험이 아이들 눈을 사로 잡는 매력이 확실히 있어 보입니다.
사실 너무 빠질까 좀 두려워서.. 당분간 자제를 했다가 보여 줄까.. 고민입니다.

미국 편인데, 이 책은 밝은 면만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닙니다. 어두운 면 까지 모두 보여 주는 특징이 있네요.. 다른 시리즈 책도 한번 찬찬히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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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탐험 꼭 알아야 할 21세기 어린이 과학 3
리처드 워커 지음, 윤혜정 옮김, 로이 파머, 김중곤 감수 / 다섯수레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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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가면.. 꼭 골라오는 책이 이 책과 왜왜왜 시리즈 입니다.
왜왜왜는 샀는데도 도서관에 가면 또 고릅니다.
그리고 이 21세기 어린이 과학은 참말로 많은 내용을 다루고 글도 많고 복잡한데도 너무 좋아 합니다.
내용을 보면 페이지 마다 소제목으로 해서 인체 곳곳을 상세한 설명과 사진으로 아주 자세히 아이들 에게 설명합니다.
그냥 인체 부위별 접근이라기 보다.. 호기심을 유발할 만한 소제목이 특징 적입니다.
즉, 머리카락의 기능만 단순히 언급한 것이 아니라 "대머리는 왜 생길까요?" 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이 궁금해 하지만 어른들은 쉽게 답해주기 어려운 부분을 재미있게 기술합니다.
그래서 인지 어린데도 불구하고 계속 이 책을 재미있게 봅니다.
아주 잘 만들어진 백과이고, 다른 시리즈도 모두 훌륭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실적 사진이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어떻게 보면 좀 오래된 듯한 사진이지만, 다양한 시각의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고, 등장하는 사람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뽑아 왔는지, 다양한 인종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것 자체로도 교육적 효과는 크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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