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 따먹기 국시꼬랭이 동네 2
김품창 그림, 이춘희 글 / 사파리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두번째 접하는 국시꼬랭이 책이네요.. ^^
꼴 따먹기는 저도 기억이 가물거리는 용어 입니다.
잃어버린 우리 고유 문화라니... 정말인가 봅니다..
읽어 나가다.. 꼴이 뭔지는 기억이 났지만..
꼴 따먹기 놀이는 저도 모르고 컸나 봅니다...
성현이도 재미있게 잘 듣고 있네요.
처음 접할 수록 더 신기한가 봐요..
풀베는 소리, 꼴 따먹기..
잃어버린 줄 알았던 소를 껴안고 안도하는 모습..
친구들이 꼴을 슬쩍 나눠 주는 모습..
모두 우리네 정서인거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똥이 필요해!
노영수 지음 / 새샘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는 아닙니다.
난 에니메이션이 가까운 그림일수록 안 좋아 합니다.
이 그림체가 에니메이션에 가까운 그런 그림체는 아니지만..
그래도 좀 더 서정적인 그림을 좋아해서요.
그래도 등장인물들의 눈이 어찌나 초롱초롱한지..
애처러운 눈빛으로 "절 골라가 주세요.."하는 거 같아 집어왔네요..^^
내용은.. 강아지 똥보다 훨씬..밝습니다.
교훈도 정확하구요..
사과나무가 무럭무럭 잘 자라기 위해 똥을 필요로 합니다.
성현이 대뜸 거름하려고 그러나 보다..이럽니다.
그 똥을.. 조그만 생쥐는 열심히 모아다 주지요..
가을이 되어.. 맛난 사과를 맺게 되고 그 사과를 동물 친구들이 나눠 먹습니다.
세상에는 하찮은 것이 없고..
조그만 친절도 결국 자기에게 돌아 온다는 교훈을 알려줍니다.
폭신한 표지 만큼이나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주많은 다섯친구 - 일어
보림 편집부 엮음, 나카무라 오사무 옮김 / 보림 / 1997년 3월
평점 :
품절


아주 재미있습니다. 재주많은 다섯 친구들의 모험담이에요..
호랑이와의 내기에서 친구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재주로 슬기롭게 극복합니다.
사실.. 오줌손이는 제가 슬쩍 미리 강조를 더 했어요..
힘이 쎈것도 아니고.. 콧김으로 파도를 일으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오줌으로 바다를 만드는 재주를 어디에다 쓸까요?
읽어 나가다 역시 불이 붙어 오갈데 없는 페이지가 나오길래..
성현이에게 누가 이 역경을 헤칠까.. 하고 물어 봤습니다.
성현이도 고민을 하네요.. ^^
다음 페이지에서 오줌손이덕분에 친구들 모두 목숨을 건집니다..
어떤 재주라고 하찮은 것이 없고..
친구들이 힘을 합치면 못할 것이 없다는 이야기도 슬쩍 해 주었고..
마지막으로 성현이에게 그런 좋은 친구 만났으면 좋겠다고도 말해 주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쥐돌이의 파란나라
정연미 지음 / 문학동네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환경문제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파란나라를 찾기 위해 떠나는 쥐돌이가..
토끼별에서 얻어 온 것은...
맑은 공기와 물.. 그리고 씨앗입니다..
이걸 회색 빛 하늘인 별로 돌아와 열심히 가꾸고 나니..
사실은 원래의 그 별이 파란나라 였지요..
이런 환경 문제를 다룬 책들은.. 좀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릴 때 부터 아껴쓰고 재활용하고, 환경을 더럽히지 않는 그런 자세를 알려주게요..
물론 제일 좋은 것은 생활속에서 부모가 먼저 실천하는 것이겠지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울지 말고 말하렴 -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1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이찬규 지음 / 두산동아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처럼.. 울지말고 자기의 의사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책을 고르니 성현이가 당장.."어? 이거 어린이 집에 있는데?" 이럽니다..
사실 아이들이 참 힘든것이 말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자기 감정에 대해 말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힘들어 해서..
운다거나 물건을 던지다거나, 등등으로 대신 표현을 합니다.
그리고, 미안해, 고마워, 빌려줘 같은 말도 어느정도 훈련이 필요 하구요...
강제로 하는 것 보다 조금씩.. 책을 통해 그런 의사표현이 충분히 말로 나올수 있게 알려주기만 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도 어릴적에 운다고 별 말을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