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트가 신나는 재미있는 책이에요..처음엔 눈만 있다가 점점 코 입, 귀 등이 생겨서 초록괴물이 되고 나면 다시 go away 라고 외치며 하나씩 하나씩 사라지게 합니다.. 까만 표지에 원색 괴물의 모습이 시선을 참으로 확~~ 끕니다. 눈, 코, 입, 귀 등… 영어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 주면서.. "Go away!!"를 외치다 보면 시원해 지는 느낌도 있답니다.이 책은 한글판, 영문판 다 가지고 있는데, 영문판이 더 나아 보입니다.프뢰벨 테마1에도 포함되어 있는 유명한 책입니다..
유명한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좋아 할 줄은 몰랐죠..돌 조금 지나서 구입했어요..처음 샀을 때 또 보고 또 보고를 반복하더니, 정말 심하게 보더군요.. Pete가 비가 와서 밖에 못 나가고 우울해 하니 엄마와 아빠가 함께 피자 놀이를 해 줍니다. Pete가 반죽이 되었다가 도우가 되구요, 그 위에 각종 토핑을 올리고 굽는 놀이를 해요.그 사이 날씨가 게어서 나가 놀지요..책도 재미 있지만, 직접.. 아이랑 같이 놀아 줬더니 더 좋아 해요.. 특히 피자가 도망가고 잡는 흉내는 깔깔 거리고 좋아 했어요..책 자체도 재미있지만, 부모로서 소양도 배운 책이라고 할까요? 아이 시각에서 이렇게 같이 놀아 주는 게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알게 된 책이에요.. ^^
freight train가 너무 호응이 좋아서 다시 찾게 된 책이에요..이 책은 정말 재미있어요.. freight train에서 소개한 칸들을 이 책에서는 직접 확인을 해 볼수 있지요..매 칸마다 문이 열리는 데요, 슬라이딩 도어라 옆으로 미닫이 처럼 열려요.. 이번 칸에는 어떤 게 있을 까 두근두근해 가며 볼 수 가 있어요..처음엔 좀 뻑뻑해서요, 제가 여러 번 열었다 닫았다 하며 애가 하기 편하게 했는데요, 그래도 한동안은 뻑뻑했어요..대신 튼튼하긴 무지 튼튼하구요.. freight train 이랑 같이 읽히시는 것이 효과 2배가 될거 같아요..차에 관심 많은 아기들에게 참으로 즐거운 선물이 될거 같네요.
글도 단순하고 그림도 단순해요.. 하지만 색이 참으로 선명해서 아이의 시선을 확~~끄는 책이에요.. 돌전에 사서 거의 너덜너덜 해 질 때 까지 봤지요.. 기차 칸이 참 알록달록 이쁘구요.. 각 칸에 대해 간단 소개가 되어 있어요..그리고 기차가 빨리 달리는 모습은 정말 간단하지만 너무나 명쾌하게 그려져 있지요..마지막 장면에서 기차가 가버리고 나서는 .. 왠지 기차 뒷모습을 바라 보는 여운이 남게 됩니다..
너무나 유명한 책이에요.. 침대에서 뛰어 노는 5마리 원숭이라 하나씩 침대에서 떨어 지면서 엄마가 의사에게 전화를 하고 주의를 주죠..마지막에 간단한 반전도 있구요..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요, 흥겨운 음악일꺼에요.. 아주 흥겹고 반복되는 멜로디가 금방 귀에 익숙해 져서 따라 부를 수 있게 해 준답니다.그리고, 간단한 수 개념도 알려 주고, 원숭이들의 성별이 틀려서 She, He 도 자연스럽게 알수 있지요..엄마랑 아이가 원숭이 처럼 침대에서 뛰어 놀면서 떨어지는 시늉을 해도 참 재미있어요.. 안 사면 후회할 책 같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