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는 도서관에서 읽은 단행본 소개를 할 예정이다. (리뷰코너에도 올릴 것임)
집에 중복해서 있는 책도 있지만 가급적 없는 책 위주로..
베스트 셀러나 괜찮은 출판사 책들이 많아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좀 도움이 될거 같다..
나는 이중 성현이가 두고두고 볼 책만 따로 구립할 예정이다.
(힘들면 하다 중단 할 수도 있을 듯)

도서관 가는 길에 이쁜 국화로 새 단장한 화분을 보고 구경을 좀 했다.
날씨도 좋고, 보기 힘든(?) 나비랑 벌까지 봤다..



도서관 나들이는.. 나랑 성현이 둘만의 데이트 같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야기도 좀 나누고.. 도서관에서 책 고르는 재미도 솔솔하다.

도서관 도착해서 항상 먼저 달려가는 자판기..
성현이는 코코아, 나는 커피를 마시는데 성현이보고 항상 뽑게 한다..
이젠 제법 돈 계산도 잘한다..
"엄마는 300원 짜리 커피 먹고 싶어.. 성현이 코코아 먹을 꺼지? 얼마 줄까?"
이러면 손을 꼽은 후 "500원 주세요" 이런다.
화폐에 100원, 500원이 있고 천원짜리 지폐도 있어 다양하게 알려줄수 있다.
그냥은 천원짜리를 천원 하던 성현이.. 이렇게 계산을 하다 보면 "십백원"이러고 헷깔려 하기도 한다.
가게에선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해서 천원짜리 주고 800원 짜리 아이스크림 사려면
거스름돈 얼마받을까? 물으면.. "200원!! " 이러기도 하고..

도서관에 오자 성현이가 제일 먼저 고른 책은..
"아하! 그땐 이렇게 살았군요.." 다. 이건 정말로 초등학교 고학년 용이다.
글자도 많고 수록하는 내용이 장난 아니다..
이해하는 건 아닌거 같고 그냥 그림만 보고 있는지 한장한장 넘긴다.
이다음에 학교 입학하면 사줘야지.. 흥미있어 하길래 봤더니.. 내용은 참 괜찮다.
선사시대부터 시대별 의식주가 만화식으로 다 정리되어있다.

 

 

 

 

[오늘 본 책]
1. 신기한 스쿨버스
왕건이를 건졌다.. ^^
명성이 자자한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너무 잼있다. 성현이 단번에 빨려 들어 간다.
결국은 빌리고 왔는데 상상력을 마구 자극하는 재미있는 과학동화책이다.
완전 미국식 그림인데 이 시리즈는 반드시 사기로 했다.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등장하고 매 권마다 1가지씩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실제 탐험을 한다.
첫 페이지에서 선생님의 의상, 신발, 악세사리가 상당히 유머러스 했고.. (내가 더 재미있어 했다..)
그리고 담고 있는 내용도 참 괜찮았다. 왠지 같이 여행을 하며 체험하게 하는 듯한 느낌..
반 아이들이 더 재미있는데.. 특이하게도.. 왕 투덜이들이 다 모여 있다.
보통 책들은 등장인물들이 "재미있어요, 신나요~~" 들인데 여기 반 아이들은 어찌나 투덜 거리는 지..
그게 사실 더 재미있다.
[물방울이 되어 정수장에 갖히다]가 1편이다. 꼭 빌려 달라고 해서 빌려서 집에 가지고 왔더니..
집에 돌아와서.. 이걸 다 그려달라고 한다.. "차라리 사자.. "라고 했더니 무조건 그리란다..
좋은 책을 발견해서 참으로 신난다.. ^^

2. 샐러드와 마법의 가게
아주 귀엽다. 등장 곤충들이 페이지에 비해 상당히 작게 묘사 되어있는데 그림체가 신선하다..
곤충들 이름도 의성어나 의태어의 반복형태라 읽어 줄때 좀 신난다..
이 책의 특징은.. 창작이긴 하지만, 과학적 요소를 아주 약간 가미 하고 있다.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고 나비가 되는 과정이 이야기 식으로 되어 있는데 "지식 전달" 차원이 아니라
정말 이야기로 전달 해 준다. 달팽이가 지나가면 끈적거리는 액이 남는 것도 마찬 가지고..
곤충들의 여행과정과 서로 돕는 마음 등 참으로 따뜻한 창작이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어디서 읽은 느낌이 나서.. "이거 우리집에 있는 거 아니야?"라고 했더니
성현이가 "아니야.. 집에 있는 책은 동글동글이가 있는데, 여긴 없잖아..
어? 접시꽃 마을, 버들 마을은 있는데.." 이런다.
이럴땐 아이들 기억력이 더 좋은 거 같다..
집에 와서 책을 뽑아 와서 "봐.. 틀리잖아.. "하고 보여주는데 작가가 같다.

그러고 보니.. 아인슈타인에 [수풀마을, 맛있는 마을]와 달맞기의 [반딧불이 호텔]이 이책과 동일 작가이다.
역시나 따뜻한 이야기에 약간의 자연과학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가즈코G스콘이 작가인데 웃긴 이야기..
"엄마는 가즈코 이사람 책이 참 좋아..근데 이름이 좀 특이하지?" 이러니까..
성현이왈.. "알았다. 일본사람(가즈코)이 그림그리고 미국 사람이(스콘) 글을 썼나보다!!" 이런다..


3. 우리 할아버지는 106세
이 책은 좀 더 커서 읽혀도 좋을 거 같다.
전반적 내용은 여러 책에 나오는 family tree..
우리는 부모님이, 부모님은 조부님이.. 조부는 증조부가.. 등.. 점점 뿌리를 찾아 올라간다.
마지막 페이지에 증조부로 부터 시작한 가족이 도식화 해서 그려져 있는데,
일본 이름이 그래로 적혀 있다.. (동화책에서는 많이들 한국화 이름으로 바꾸는 데 특이하다.)
적혀 있는 글 자체가 어렵지는 않으나, 왠지 내용이 좀 무겁고 어려운 느낌이 든다.
성현이의 경우 증조 할머니가 계시고,
제사를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고조 할아버지, 할머니의 존재를
어릴 때 부터 알게 되어 읽히는 데 무리가 없었으나,
그런 환경에 있지 않은 아이들은 그다지 재미있어 하지 않을 거 같다.
106세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장면도 등장하고, 사람이 죽어도 이렇게 생명이 이어진다는 메시지도 전달해

주는데, 주인공 나이처럼 6살 아이에게 읽혀 줘야 할 것 같은 책이다.

4. 배를타고
1,2줄의 문장과 같은 단어가 반복이 된다.
느낌이 팍 오듯이.. 읽기 독립용으로 짱인 책이다..
동그라미, 세모가 먼저 배를 타고 네모도 배를 타겠다고 오는데
내가 봐도 배가 가라 앉을 것만 같다..
다행이 안 가라 앉고 잘 가는데 이번에 또 누가 배를 타겠다고 온다.
이번엔 길쭉이.. 덕분에 안 가라앉고 소풍을 잘 다녀온다.
귀엽고 단순한 그림체와 나름대로 크라이막스도 있고..
손에 들고 있던 손가방의 정체가 나중에 나오는데,

그게 도시락이었다. 꼭 자기처럼 생긴 도시락.. ^^
아주 어린 유아들에겐 인지용으로 좋을 책이고  글자를 막 뗀 아이들에겐 읽기 독립용으로 좋을 책이다..

5.개구리의 낮잠
이전에 읽어 준 책인데.. 내가 또 잊었나 보다..읽어 주려니..
성현이가 "이거 다른 애들이 차례로 와서 먹고 먹고.. 하는 책이잖아" 이런다.
또 다시 아이들의 기억력에 놀라며.. 다시 봤다.
책이 상당히 재미있다. 개구리가 자는 사이에 점점 큰 동물들이 와서 개구리를 잡아 먹으려다
다른 동물이 와서 도망을 친다. 마지막엔 비가 와서 개구리가 무슨일이 있었는 지도 모르고 잠에서 깬다.

다음에 어떤 동물이 올지 일부분만 묘사를 해서 상상하는 재미도 있고..
자연스럽게 먹이사슬 개념도 가르쳐 준다. (실제 먹이사슬과는 좀 틀리다.)

일본작가라 그런지.. 아인슈타인 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

6. 치프랑 초코는 사이좋게 지내요
아주 귀엽다. 치프와 초코가 등장하는데..
어느 집에서나 보는 형제간 타툼이 있다.
왠지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듯한..^^
할머니의 목도리 선물에.. (2개를 선물함)
형(오빠인가?)인 치프가 계속 양보를 하긴 하지만
동생의 변덕에 못참고 결국 둘이 싸움이 벌어진다.
마지막.. 2개의 목도리를 풀어 다시 색을 섞어서 치프와 초코에게 선물해 줬더니..
둘 다 만족.. ^^
정말 귀여운 케릭터에.. 공감이 가는 이야기다.
이 책도 읽기 독립용으로 좋을 거 같고.. 특히 형제가 있는 집은 아~~주 좋아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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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415-육아박람회에서 건진 책들

유아교육박람회에서 건진 책들이다.
작심을 하고 간 터라.. 권수가 제법 된다..

1) paper book들..
유머러스한 내용이 많아서 성현이 좋아할 것 같은 예감 ^^
특히 말썽꾸러기 이야기를 좋아하니까.. Littel critter, Gurious george 등..이야기가 기대된다..
(그래서 시리즈로 사뒀다..^^)


2) Pop up/Toy book
토마스 책을 한권도 안사서 한번 사봤는데, 성현이가 시간을 다 알고 있다. 소리도 나고 잼있는 책이다...
Maisy의 저 책들은 품절이라 살 수없었는데 팔길래 냉큼 샀다.
(다른 책에 비해 상당히 고가다.. 50%해서 7500원)
내용도 간단하고 애들이 좋아할 만한 장치가 들어 있어서 대박 예감...
나머지 책들도 상당히 귀엽다..


3) 재밌는 책
모르고 샀는데.. 씨뿌리기에 있는 책들이다.
단순하면서 개성있게 재미있다.
성현이 반응도 너무 좋다...


4) 나머지 책들..
절반은 아직 안풀었다.. 둘데가 없어서..T.T
그리고 한꺼번에 많은 책 성현이 보여 주기 부담되어서
위의 책들만 먼저 책꽂치 꽂아뒀다.. 다 보고 남은 책들 풀어야지.
이번엔 paper book을 많이 사서.. 권수로 치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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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mas present

나의 책 고르는 안목도 독특하긴 하지만..이번책은 정말 잘골랐다.. 크하하하..뿌듯..
성현이의 반응도 넘 좋고.. 어른들도 너무 재미있어 한다..
사무실로 배달 시켰더니만.. 다들 구경와서 난리도 아니었다..

12월이 주제인 책(?)인데.. 정육면체 8개가 있고 이것이 이리저리 뒤집혀 가며
8개의 정육면체의 각 면들이 1일, 2일, ~~ , 크리스 마스 이브까지 있다.
그리고 대망의 크리스마스날.. 놀랍게도 집이 평쳐진다..
각 날마다 온갖 장치가 숨어있어서 어찌나 재미있던지..
난 펼치고 하는 것이 정신이 없던데.. 성현인 몇번 해 보더니..
"아하.. 이제 알겠다.." 이러고 가지고 논다.. 그리고 장치들도 어찌나 잘 찾아 내던지..
넘넘 신기한 책이다.. 미니북도 3권 포함되어 있고.. ^^


책구경한는 성현이..

좋아 죽는 군...

요상한 표정.. 혼자 이야기 지어내고 있는 중. ^^


<상세 책 소개...>
먼저..선물꾸러미를 풀면 책이 나온다.. 에궁 이뻐라..

짜잔.. 이 정체를 알수 없는 책.. 8개의 정육면체가 구성되어 있다..



이것이 이렇게 펴진다.. 파란 면들이 각각 하루씩 날짜이다..

이렇게 여러면 접혀져서 처음 빨간 면들이 안쪽의 파란면으로 바뀐다..

서랍도 열리기도 하고.. (사실은 빵, 케잌 굽는 오븐)

문이 열리기도 하고...

크리스마스를 위해 선물을 만드는 그림들이다..

이렇게 23일까지 지나가면 (23일 그림은 양말거는 그림) 대망의 크리스마스 이브..
드리어 산타 할아버지가 도착해서 선물을 주러 집안에 들어 온다..

한 아이가 자지 않고 할아버지를 기다리고 있다..

책 속의 책 3권도 깜찍하고...

14일같은 경우 눈인데 그 옆 면이 6일인데 눈사람이다..
투명한데 이쪽에서 보면 눈, 저쪽에서 보면 눈사람..
자세히 보니 안쪽에 거울처럼 비치게 해서 반쪽짜리 모양으로 저리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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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07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보물창고 2006-04-07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 물만두님.. 또 얼굴 바뀌셨네.. 점 잼있당...

조선인 2006-04-07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깡지님! 이번 달에는 책 리뷰 올리지 마세요. 이러다 파산하겠어요. ㅠ.ㅠ

보물창고 2006-04-07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전 이미 파산했어요..
정말 비싼 책들만 골라 사는 기분이여..

ceylontea 2006-04-07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품절 되었다가... 입고되어서.. 주문했어요.. --;

보물창고 2006-04-07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했으..
 

* 짐보리

이번 주말에는 어린이대공원이라도 가볼까 했는데..
토요일 짐보리 가는 것 외에 문밖에 나가 보지도 못했다..

짐보리에서는.. 이번 반 점점 더 맘에 든다.
아이들 수도 작고 무엇보다 성현이가 제일 어려서 더 좋다.. ^^
성현이도 기존 애들과 틀려서 더 좋아 하는 거 같고..
선생님도 어찌나 좋던지..
7 class만의 특징.. 아이들과 선생님만의 시간.. 여기도 적응 잘하고...

* EQ의 천재들

성현이 생일 선물로 받았다..60권짜리 전집..
전집을 일부러 안사주고 있었는데.. 그래도 기쁘당..
유머러스한 책이라고 소문이 자자 하더니 정말 성현이랑 깔깔거리고 놀면서 봤다..
성현이가 떼 부릴때도 "떼쟁이씨.."이러니까 다시 웃고..
뛰어내리기 하면 "뛰기씨.." 이런식으로.. 계속 이름 부쳐주고..
그래도 제일 좋은 건 "공짜!!"라는 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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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6-04-04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정말 기발하지요. 이 작가 이름은 '기발난씨' ^ ^
저도 제 아이도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보물창고 2006-04-07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갈수록 마음에 들어요..
너무 재미있어 하네요..
감찍하기도 하고.. 글은 제법 많은데 단어들도 비교적 쉬워서 혼자 읽기도 좋은거 같애요..
 

훗.. 퀴즈에 대한 답이자..약간은 신기한 팝업책들 소개를 하겠습니다..
이 책들은. 읽기 용이라기 보다 가지고 노는 용도에요..
너무 이뻐서 제가 보려고 샀지만 성현이도 너무 좋아하네요..
사실 성현이 두돌 전에 알았지만 망가뜨릴까봐 안샀다가 두돌 때부터 산 책들인데..
생각보다 튼튼하고, 잘 안망가져요..아직 망가진 책이 하나도 없네요...
페이지 하나씩 만 더 소개 할께요....

음.. 성현이가 팝업류를 좋아해서 재미있는 팝업책이 몇권있어요..
다음엔 그 책들도 소개 할께요...


1. 오즈의 마법사..

노란길이 힌트였던 오즈의 마법사.. 저도 너무너무 ~~ 좋아 하는 책이지요..
이 중에서 저와 성현이가 제일 열광하는 책이에요..
산지 꽤 되지만 틈만 나면 가지고 와서 놀아요...
영문판도 있지만, 이 책 구입당시 한글판을 사면 이벤트가 있어서.. ^^



요기서 성현이가 제일 좋아 하는 페이지.. 멋진 궁전이죠?
매 페이지 마다 아래 작은 페이지를 펼치면 또 다른 팝업이 떠요.
그리고 요기 함께 있는 안경을 쓰면 숨겨져 있는 글씨도 보이지요..

 

2.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Sabuda-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Pop-up)

아~~ 넘 멋집니다.. 제가 제일 좋아 하는 책..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마법의 세계가 펼쳐지지요...



첫 페이지와 이 마지막 페이지가 정말 멋진데요, (사진은 마지막 페이지에요..)
실제로 보면 탄성이 질러 질 만큼 사실적이에요..
카드가 회리릭 날아 다니는 거 같거든요..
첫페이지도 장난 아닌것이..구멍에 엘리스가 빠지는 데요.. 얼마나 아이디어가 좋은지...



3. 신데렐라 (Cinderella : A Pop-Up Fairy Tale)

이건 사부다 작품은 아니에요. 전체 전개 방식은 같지만.. 그림체는 많이 틀려요..
아주 파스텔 톤이라 여자아이들이 좋아 할거 같아요..
앞 두권에 비해 튀는 장면은 없어 보이지만.. 단지 비교해서 그런거구요..
이 책만 봐도 훌륭하지요..



전 이 장면이 좋더라구요..
작은 페이지에서는 생쥐가 마부로 변하구요..
메인 페이지에서는 이렇게 호박이 멋진 마차로 변해요..



4. Maisy's pop-up  play house

성현이 두돌 좀 지나서 사준 메이지 집..
뭐 미친듯이 가지고 놀았죠..
그 어린 개월수에 보여 줄수 없는 괴이한 집중력을 줬던 책..
가지고 간 첫 날.. 4시간을 가지고 놀았어요..
그래서 메이지 농장도 샀죠..
나중엔 잘 때마다 숨겨뒀어요.. 그래도 또 찾아서 꺼내고..꺼내고.. ^^
펼치면 360도 집이 생기구요 (전 벨크로 달아줬음. 끈이 좀 불편해서)
소품이나 메이지가 들어 있어요..




이외에 몇가지 더 소개.. ^^

5. The mini-Express-Mini Wheer

정말 장난감 같애요.. 바퀴도 굴러 가구요.. 성현이는 장난감이 사실 얼마 없어요..
이케 책으로 된 장난감 주면 잘 가지고 놀아서..
튼튼하기 그지 없구..



펼치면 이렇게 되요..
꼬마기차가 여행하는 이야기 죠.. 내용도 귀여워요.. 간단한 영어 문장.. ^^
시리즈가 있지만 거의 품절 상태..




6. Where will we go today ?

우연히 산 정말 멋진 책이에요..
오른쪽 화살표를 돌리면 (집, 학교, 시장 등등) 고 위치만 갈수 있게 장치가 되어 있지요.
단. 아이가 돌리기엔 힘이 들어서 가고 싶은 데 말하면.. 제가 돌려 주고 있어요..
간단 영어 문장이야기 해 주면서요..
영어를 이케도 익히데요..


아래는 학교를 갔을 때 페이지 인데요..
메인은 플랩북 처럼 다 열려요..
아래에 해당 단어를 영어로 적어 뒀는데요,
영어 단어 익히기에 그만이더라구요.. ^^



7. The Spooky Scrapbook

무시무시한 책입니다. 귀신이나 유령 나오는 책을 살 의도는 아니었는데,
(Haunted House / Pienkowski /Pop-up) 를 샀는데 의외로 안 무서워 하고
잘 가지고 놀길래 이 책도 사봤지요..



매 페이지 마다 으시으시한 분위기에 각종 괴물들이 나와요..
마지막 장도 멋진데요 관을 열면 미이라, 드라귤라.. 등등이 있고 펼쳐져요..
무서운거 싫어 하는 아이는 보여 주지 마세요..



8. Haunted House / Pienkowski /Pop-up


생각보다 많이 무섭진 않아요.. 마지막 페이지는.. 톱질 소리도 드르르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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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1-13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팝업책은 너무 잘 나와요~

보물창고 2006-01-13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이게 책인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