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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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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문학,에세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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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
) l 2022-10-19 20:35
https://blog.aladin.co.kr/musoyou/14024013
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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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클래식 50
제인 오스틴 지음, 김정아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9년 10월
평점 :
구입해 놓은 오스틴의 소설 중 두 번째로 읽은 책이자, 올 해 읽은 책 중 100이란 숫자를 채운 책이 <오만과 편견>이어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책이 되었다.
모든 것을 떠나, 오만한 자를 변화시켜 추앙하는 사람으로, 편견을 가진 자를 곧 사랑하는 주체로 변화시켜가는 과정은 뻔하지만, 좀 달달했다. 찬바람 부는 가을이어, 좀 달달한 소설 읽고 싶을 때, 제인 오스틴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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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2-10-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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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백번째 책이군요 올해. 빰빠라밤 경축요!! 백자평에 좋아요 열 번 누르고 싶네요
와우 백번째 책이군요 올해.
빰빠라밤 경축요!!
백자평에 좋아요 열 번 누르고 싶네요
책읽는나무
2022-10-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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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째!!! 맞겠죠? 저도 좀 놀라서 두 번이나 세어 보았는데...맞겠죠! 맞아야 합니다. 요즘 기억력도 떨어지는데 숫자 세는 것도 못하면???ㅋㅋㅋ 암튼 맞다 치고 축하해주셔 감사합니다^^☺️😊 프레이야님의 좋아요! 하나는 10개의 몫이니 10×10=100!!!! 와~ 곱셈은 아직까지 되네요??!!!!
백 번째!!!
맞겠죠? 저도 좀 놀라서 두 번이나 세어 보았는데...맞겠죠! 맞아야 합니다. 요즘 기억력도 떨어지는데 숫자 세는 것도 못하면???ㅋㅋㅋ
암튼 맞다 치고 축하해주셔 감사합니다^^☺️😊
프레이야님의 좋아요! 하나는 10개의 몫이니 10×10=100!!!!
와~ 곱셈은 아직까지 되네요??!!!!
mini74
2022-10-1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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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100번째이라니~ 의미있는데요. 축하드려요 나무님 ~ 저는 오늘 맨스필드 파크 드디어 다 읽었어요. ㅎㅎ 주인공 페니가 엘리자베스랑 성격이 다른듯 하다가도 나름 강단있는건 닮아보였어요 ~~
올해의 100번째이라니~ 의미있는데요. 축하드려요 나무님 ~ 저는 오늘 맨스필드 파크 드디어 다 읽었어요. ㅎㅎ 주인공 페니가 엘리자베스랑 성격이 다른듯 하다가도 나름 강단있는건 닮아보였어요 ~~
책읽는나무
2022-10-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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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책이라 의미가 더 있다고 또 의미부여를 더 중하게!!!! 과연 이것이 의미가 있는 것인가??🤔 아니야~ 아니야~ 의미가 있어요!! 맨스필드 파크 그 벽돌책을 다 읽으셨어요?? 의미는 미니님이 가져가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페니가 엘리자베스랑 연결이 되는군요? 전 엘리자베스를 보면서 작은 아씨들의 조 같다는 생각을 좀 했었거든요^^ 저도 맨스필드 얼른 읽어야겠습니다. 책 표지 여인 그림 보면 울 막내가 또 무섭다고 당장 치우라고 해싸서...ㅜㅜ
제인 오스틴 책이라 의미가 더 있다고 또 의미부여를 더 중하게!!!!
과연 이것이 의미가 있는 것인가??🤔
아니야~ 아니야~ 의미가 있어요!!
맨스필드 파크 그 벽돌책을 다 읽으셨어요?? 의미는 미니님이 가져가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페니가 엘리자베스랑 연결이 되는군요? 전 엘리자베스를 보면서 작은 아씨들의 조 같다는 생각을 좀 했었거든요^^
저도 맨스필드 얼른 읽어야겠습니다.
책 표지 여인 그림 보면 울 막내가 또 무섭다고 당장 치우라고 해싸서...ㅜㅜ
mini74
2022-10-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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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보다는 ㅎㅎ같은 작가의 주인공인데 성격이 다르다 생각했거든요. 다 읽고 나니 닮은 점이 보이네요. 축하와 의미는 100반째 책의 주인공 !!! 나무님꺼 ㅎㅎㅎ 축하드려요 *^^*
연결보다는 ㅎㅎ같은 작가의 주인공인데 성격이 다르다 생각했거든요. 다 읽고 나니 닮은 점이 보이네요. 축하와 의미는 100반째 책의 주인공 !!! 나무님꺼 ㅎㅎㅎ 축하드려요 *^^*
책읽는나무
2022-10-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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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저도 잠깐 앞에 읽은 <이성과 감성> 소설의 두 자매 중 누구랑 닮았지? 생각하다가...아무도 안닮아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퍼뜩 조 닮았는데??? 하면서 끼워맞추기~ㅋㅋㅋ 맨스필드 읽으면 또 닮은 주인공 있나? 작대기 그으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재밌네요ㅋㅋㅋ 암튼 축하 감사합니다^^ 근데 누가 보면 당첨된 줄 알겠어요. 자꾸 다들 축하한다고 해주시니..ㅋㅋㅋ 이 밤에 이런 축하를???!!!! 아름다운 밤입니다^^
책을 읽다가 저도 잠깐 앞에 읽은 <이성과 감성> 소설의 두 자매 중 누구랑 닮았지? 생각하다가...아무도 안닮아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퍼뜩 조 닮았는데??? 하면서 끼워맞추기~ㅋㅋㅋ
맨스필드 읽으면 또 닮은 주인공 있나? 작대기 그으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재밌네요ㅋㅋㅋ
암튼 축하 감사합니다^^
근데 누가 보면 당첨된 줄 알겠어요.
자꾸 다들 축하한다고 해주시니..ㅋㅋㅋ
이 밤에 이런 축하를???!!!!
아름다운 밤입니다^^
바람돌이
2022-10-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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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00권째!!! 👍👍👏👏 저는 오늘 마틴 에덴 1권 다 읽은것으로 91권이에요. 앱이 있으니까 금방 알수 있네요. ㅎㅎ 저도 분발하겠습니다. 저는 제인 오스틴의 로맨스가 왜 안 달달할까요? 얘들 좀 있으면 서로 실망해서 곧 소 닭보듯하며 살겠군 뭐 이런 마음이.... 제 마음이 문제예요. 너무 메말라서리.....ㅠ.ㅠ
와 100권째!!! 👍👍👏👏 저는 오늘 마틴 에덴 1권 다 읽은것으로 91권이에요. 앱이 있으니까 금방 알수 있네요. ㅎㅎ 저도 분발하겠습니다.
저는 제인 오스틴의 로맨스가 왜 안 달달할까요? 얘들 좀 있으면 서로 실망해서 곧 소 닭보듯하며 살겠군 뭐 이런 마음이.... 제 마음이 문제예요. 너무 메말라서리.....ㅠ.ㅠ
책읽는나무
2022-10-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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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근데 저의 카운트는 어린이 책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서 어쩌면 바람돌이님 91 권이 찐이실 것 같사옵니다. 다음 달 다미여 책은 다섯 권으로 책정이 되었음 좋겠네요ㅋㅋㅋ 넘 벽돌이야!!!ㅜㅜ <오만과 편견> 뒷편으로 가니까 다아시의 변화되는 행동들이 드라마 주인공처럼 확~ 눈앞에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것 같던데요??ㅋㅋㅋ 아니에요. 다아시랑 엘리자베스는 둘이 오랫동안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살겁니다. 누구처럼~♡♡
감사합니다^^
근데 저의 카운트는 어린이 책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서 어쩌면 바람돌이님 91 권이 찐이실 것 같사옵니다. 다음 달 다미여 책은 다섯 권으로 책정이 되었음 좋겠네요ㅋㅋㅋ 넘 벽돌이야!!!ㅜㅜ
<오만과 편견> 뒷편으로 가니까 다아시의 변화되는 행동들이 드라마 주인공처럼 확~ 눈앞에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것 같던데요??ㅋㅋㅋ
아니에요. 다아시랑 엘리자베스는 둘이 오랫동안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살겁니다. 누구처럼~♡♡
유니와책친구들
2022-10-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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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의 위트 있는 문장들 넘 사랑스럽죠~^^
제인 오스틴의 위트 있는 문장들 넘 사랑스럽죠~^^
책읽는나무
2022-10-1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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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들이 문장들이!!!!! 대화들이 주를 이루니까 문장들이 통통 살아 움직이는 듯, 제 귀에 대고 주인공들이 계속 대사를 읊듯...위트 있는 문장들이 많긴 했어요. 뒷편에 가서 다아시의 말들은 많이 사랑스러웠습니다ㅋㅋㅋ
문장들이 문장들이!!!!!
대화들이 주를 이루니까 문장들이 통통 살아 움직이는 듯, 제 귀에 대고 주인공들이 계속 대사를 읊듯...위트 있는 문장들이 많긴 했어요.
뒷편에 가서 다아시의 말들은 많이 사랑스러웠습니다ㅋㅋㅋ
2022-10-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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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22-10-1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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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scott
2022-10-2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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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님 100권 완독하고 둥이들 시험에서 백점맞고 아드님은 합격😄 나무님 가족 만쉐🤗
나무님 100권 완독하고 둥이들 시험에서 백점맞고 아드님은 합격😄
나무님 가족 만쉐🤗
책읽는나무
2022-10-2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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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게만 된다면야~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어요ㅋㅋㅋㅋ 아...아니다!!! 빨리 성공해서 부자도 되어야 하는데?? ㅋㅋㅋ 암튼, 엄마는 이미 100 권 완독했으니, 이 녀석들에게 스콧님의 명언을 전해 주면서 결과물을 가져오라고 으름장을 좀 놓아야겠어요!!! 스콧님도 만셉니다^^
아...그렇게만 된다면야~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어요ㅋㅋㅋㅋ
아...아니다!!! 빨리 성공해서 부자도 되어야 하는데?? ㅋㅋㅋ
암튼, 엄마는 이미 100 권 완독했으니, 이 녀석들에게 스콧님의 명언을 전해 주면서 결과물을 가져오라고 으름장을 좀 놓아야겠어요!!!
스콧님도 만셉니다^^
라로
2022-10-20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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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벌써 올 100권!!! 대단하세요!!! 오만과 편견은 영화도 드라마도 책도 너무 재밌어요!!! 저도 다시 읽고 싶은 책이에요!!! 👍
우와! 벌써 올 100권!!! 대단하세요!!! 오만과 편견은 영화도 드라마도 책도 너무 재밌어요!!! 저도 다시 읽고 싶은 책이에요!!! 👍
책읽는나무
2022-10-2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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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게 100 권이라도 살짝 거품이 좀 있사옵니다!! 그러니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닌데...또 설레발 전문인데다, 백자평 글자 수 채워 넣느니라!!!ㅜㅜ 오만과 편견 영화 재밌으셨나요? 전 영화랑 책 읽기랑 같이 했었거든요. 책을 읽다가 영화 보면서 확인해 보고, 영화 진도가 앞서면 책 읽으면서 확인해 보고...암튼, 영화 진도가 생각보다 잘 안나갔어요. 그러고보니 오만과 편견 영화도 마저 다 봐야겠네요ㅋㅋ 드라마는 재밌나 보군요?^^ 오만과 편견 책은 어릴 때 읽던 것보다는 좀 더 구체적으로 다가 와서 재밌었어요^^
이게 이게 100 권이라도 살짝 거품이 좀 있사옵니다!! 그러니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닌데...또 설레발 전문인데다, 백자평 글자 수 채워 넣느니라!!!ㅜㅜ
오만과 편견 영화 재밌으셨나요?
전 영화랑 책 읽기랑 같이 했었거든요.
책을 읽다가 영화 보면서 확인해 보고, 영화 진도가 앞서면 책 읽으면서 확인해 보고...암튼, 영화 진도가 생각보다 잘 안나갔어요. 그러고보니 오만과 편견 영화도 마저 다 봐야겠네요ㅋㅋ
드라마는 재밌나 보군요?^^
오만과 편견 책은 어릴 때 읽던 것보다는 좀 더 구체적으로 다가 와서 재밌었어요^^
[100자평] 한나 아렌트, 세 번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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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문학,에세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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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
) l 2022-10-11 17:35
https://blog.aladin.co.kr/musoyou/14002212
한나 아렌트, 세 번의 탈출
- 한나 아렌트의 삶과 사상을 그래픽노블로 만나다
켄 크림슈타인 지음, 최지원 옮김, 김선욱 감수 / 더숲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아렌트가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녀의 숭고한 그 사유를 언어로 표현했다는 것인데, 그 언어들이 아렌트가 평생 연구한 기념비적 사상을 과연 모두 내포하고 있을까? 아직 못다 쓴 사유가 더 있지 않았을까? 아렌트의 책을 읽지 않은 자로서, 입문용으로 이 책을 먼저 읽어버린 나로선 경외감이 어마무시하게 더 부풀어져 버렸다. 입문서로서 괜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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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함께
2022-10-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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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아렌트 입문하면 요 책으로 하겠습니다^^
오. 저도 아렌트 입문하면 요 책으로 하겠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10-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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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노블이라 좀 쉬운 듯 합니다. 그래도 역시 아렌트!!! 입문책을 여러 권 읽어봐야지! 싶네요~^^
그래픽 노블이라 좀 쉬운 듯 합니다. 그래도 역시 아렌트!!!
입문책을 여러 권 읽어봐야지! 싶네요~^^
바람돌이
2022-10-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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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는 왜 한나 아렌트를 읽는가>를 읽었는데 그 책도 한나 아렌트 입문서로 좋았어요. 오늘 기다리던 <한나 아렌트 평전>이 또 와서 기뻐하고 있네요. ㅎㅎ
저는 <우리는 왜 한나 아렌트를 읽는가>를 읽었는데 그 책도 한나 아렌트 입문서로 좋았어요. 오늘 기다리던 <한나 아렌트 평전>이 또 와서 기뻐하고 있네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10-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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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 입문 책만 해도 여러 권이더군요? <우리는 왜 한나 아렌트~> 그 책도 기억해놓겠습니다. 전 청소년용 책 몇 년 전에 사다 놓았었는데 아직 읽진 못했는데, 평전을 구입했습니다ㅋㅋ 아렌트 책만 해도 몇 권인지 모르겠어요! 조금씩 입문서부터 떼고 내년쯤에는 전체주의 기원을 읽을 수 있으려나요?^^
아렌트 입문 책만 해도 여러 권이더군요?
<우리는 왜 한나 아렌트~> 그 책도 기억해놓겠습니다. 전 청소년용 책 몇 년 전에 사다 놓았었는데 아직 읽진 못했는데, 평전을 구입했습니다ㅋㅋ
아렌트 책만 해도 몇 권인지 모르겠어요! 조금씩 입문서부터 떼고 내년쯤에는 전체주의 기원을 읽을 수 있으려나요?^^
그레이스
2022-10-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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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책 읽고 좋았어요. 세번의 탈출이란 의미도 좋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나온 한나 아렌트 또 읽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저도 이 책 읽고 좋았어요.
세번의 탈출이란 의미도 좋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나온 한나 아렌트 또 읽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책읽는나무
2022-10-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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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다 읽고 나서 리뷰 훑어 보았는데 그레이스님 리뷰를 읽어 보았습니다^^ 역시 꼼꼼하시고 멋진 리뷰어!!👍 이번에 나온 평전도 다들 칭찬이 자자하죠?^^ 그래서 전 어제 책을 이미 받았습니다ㅋㅋㅋ
안그래도 다 읽고 나서 리뷰 훑어 보았는데 그레이스님 리뷰를 읽어 보았습니다^^
역시 꼼꼼하시고 멋진 리뷰어!!👍
이번에 나온 평전도 다들 칭찬이 자자하죠?^^ 그래서 전 어제 책을 이미 받았습니다ㅋㅋㅋ
[100자평] 석류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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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문학,에세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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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
) l 2022-10-10 12:36
https://blog.aladin.co.kr/musoyou/13999012
석류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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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세계문학 3
이디스 워튼 지음, 송은주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평점 :
진실을 대면한다는 것이 삶의 모든 행복을 움켜쥐는 것이 아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묘하고, 공포가 깃든 이디스 워튼의 필력이 돋보이는 단편소설집이다.
단, 소설의 공포감은 무시무시한 섬뜩함이 아닌, 시대적 관습에 짓눌려 억압된 신경쇠약증으로 만들어진 공포감이다. 그래서 안타까웠던 여성 주인공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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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10-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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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떴다! 나무님 명품 100자평! 역시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 요즘 19세기 소설, 시 이런거 읽으면서 저 시대적 관습에 억눌린 신경증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요. 며칠전에 읽은 누런 벽지도 그렇고.... 제가 그런 신경증에 대해서 너무 가볍게 생각한 것이 아니었나 싶어서 이런 소설들을 좀 더 찬찬히 보며 다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석류의 힘도 곧 만나겠습니다. ^^
앗! 떴다!
나무님 명품 100자평! 역시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
요즘 19세기 소설, 시 이런거 읽으면서 저 시대적 관습에 억눌린 신경증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요. 며칠전에 읽은 누런 벽지도 그렇고.... 제가 그런 신경증에 대해서 너무 가볍게 생각한 것이 아니었나 싶어서 이런 소설들을 좀 더 찬찬히 보며 다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석류의 힘도 곧 만나겠습니다. ^^
얄라알라
2022-10-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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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러고 보니, 누런 벽지도 어떤 의미에서는 섬뜩하니 공포단편일 수 있겠어요 석류는 먹기만 했지, 책표지에서 탐스럽게 전체로 보니 느낌 새롭네요 ˝seed˝라는 단어는 공포영화나 소설에 자주 나오니, 묘한 연상을 하게 만들어요. 명품 100자평 때문에 이 책도 ‘읽고 싶어요‘ 클릭!!
오! 그러고 보니, 누런 벽지도 어떤 의미에서는 섬뜩하니 공포단편일 수 있겠어요
석류는 먹기만 했지, 책표지에서 탐스럽게 전체로 보니 느낌 새롭네요
˝seed˝라는 단어는 공포영화나 소설에 자주 나오니, 묘한 연상을 하게 만들어요. 명품 100자평 때문에 이 책도 ‘읽고 싶어요‘ 클릭!!
책읽는나무
2022-10-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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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님... 매번 칭찬해 주시니 제가 어쩔 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헤벌쭉 웃고는 있지요ㅋㅋ 매번 칭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누런 벽지도 비슷한 고딕소설인가요? 안그래도 누런 벽지도 읽어야 하는데....바람돌이님 읽으신 책 표지 보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시절 여성들의 신경증은 아무래도 하고 싶은 건 제대로 못하면서 집 밖을 나가지도 못하고, 오로지 남편과 자식만 바라보고 살아야만 하니 절로 신경 쇠약증에 걸리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류의 소설로 풀어내니 다 읽고 나니 좀 서늘해졌어요. 사람이 이렇게 미쳐버릴 수도 있겠구나!! 싶었네요ㅜㅜ 얄라님.... 저는 고딕소설이 뭔지 잘 몰랐었는데 중세시대 18~19세기가 배경이 되어 나온 공포 소설을 말한다더군요? 누런 벽지도 고딕소설에 속하는군요? 조금 애잔한 소설로 다가오던데...누런 벽지도 그러할지?? <석류의 씨>는 옛날 신화 내용에서 하데스에게 잡혀 온 페르세포네가 명부에서 음식을 먹지 않겠다는 서약을 깨고 석류의 씨 몇 알을 먹고 말았다는 내용에서 인용한 <석류의 씨> 제목입니다. 소설 내용은 굳이 신화 내용을 빗댄 것은 아닌데 또 다 읽고 나면 신화와 얽힌 게 맞나? 그런 생각도 들어 아리쏭하더군요. 암튼 이디스 워튼의 단편은 좀 명쾌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결말이 애매모호하게 그리고 뒤늦게 밀려오는 공포감!! 😱 이런 류의 소설도 독특하게 잘 써서 좀 놀랐습니다^^
바람돌이님...
매번 칭찬해 주시니 제가 어쩔 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헤벌쭉 웃고는 있지요ㅋㅋ
매번 칭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누런 벽지도 비슷한 고딕소설인가요?
안그래도 누런 벽지도 읽어야 하는데....바람돌이님 읽으신 책 표지 보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시절 여성들의 신경증은 아무래도 하고 싶은 건 제대로 못하면서 집 밖을 나가지도 못하고, 오로지 남편과 자식만 바라보고 살아야만 하니 절로 신경 쇠약증에 걸리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류의 소설로 풀어내니 다 읽고 나니 좀 서늘해졌어요. 사람이 이렇게 미쳐버릴 수도 있겠구나!! 싶었네요ㅜㅜ
얄라님....
저는 고딕소설이 뭔지 잘 몰랐었는데 중세시대 18~19세기가 배경이 되어 나온 공포 소설을 말한다더군요?
누런 벽지도 고딕소설에 속하는군요?
조금 애잔한 소설로 다가오던데...누런 벽지도 그러할지??
<석류의 씨>는 옛날 신화 내용에서 하데스에게 잡혀 온 페르세포네가 명부에서 음식을 먹지 않겠다는 서약을 깨고 석류의 씨 몇 알을 먹고 말았다는 내용에서 인용한 <석류의 씨> 제목입니다. 소설 내용은 굳이 신화 내용을 빗댄 것은 아닌데 또 다 읽고 나면 신화와 얽힌 게 맞나? 그런 생각도 들어 아리쏭하더군요.
암튼 이디스 워튼의 단편은 좀 명쾌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결말이 애매모호하게 그리고 뒤늦게 밀려오는 공포감!! 😱
이런 류의 소설도 독특하게 잘 써서 좀 놀랐습니다^^
2022-10-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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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22-10-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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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22-10-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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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mini74
2022-10-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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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간이 제일 무섭습니다. 그 시대엔 억압과 남편?! 이 제일 무섭지 않았을까해요 ~ 나무님 백자평 ❤️
역시 인간이 제일 무섭습니다. 그 시대엔 억압과 남편?! 이 제일 무섭지 않았을까해요 ~ 나무님 백자평 ❤️
책읽는나무
2022-10-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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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늘 사람 조심!!!🤦♀️ 그리고 남편도 조심??!!!ㅋㅋㅋ 그러네요~억압 남편이 한 몫 했네요. 통찰력이 뛰어나십니다^^
그래서 늘 사람 조심!!!🤦♀️
그리고 남편도 조심??!!!ㅋㅋㅋ
그러네요~억압 남편이 한 몫 했네요.
통찰력이 뛰어나십니다^^
[100자평] 마법의 시간여행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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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초등 저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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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
) l 2022-10-08 06:04
https://blog.aladin.co.kr/musoyou/13994232
마법의 시간여행 9
- 위험에 빠진 미니 잠수함
ㅣ
마법의 시간여행 9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9년 9월
평점 :
산호초는 식물이 아닌 강장동물이라는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산호의 무수히 많은 촉수는 독침을 쏘아 새우,게, 동물 플랑크톤등을 잡아 먹는데 몸 안에 있는 강장에서 소화를 시키고 배출도 합니다. 항문이 없답니다. 산호초와 해파리, 말미잘등도 강장동물에 속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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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2-10-0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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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냉채..ㅜㅜ
해파리 냉채..ㅜㅜ
건수하
2022-10-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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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님 그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으시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 (별로 재미는 없을거 같아서)
나무님 그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으시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
(별로 재미는 없을거 같아서)
책읽는나무
2022-10-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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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ㅋㅋ 저의 영어공부 도구?입니다^^ 챕터북 읽기 작년부터 시작했는데...(시작은 했거든요~진도를 못빼서 그렇지~ㅋㅋ)..읽기 전 해설본을 미리 읽어두는 예습용?..그런 겁니다^^ 한 달에 한 권씩은 읽으려고 계획은 세웠었는데 바빠서? 진도를 영~ 못빼고 있네요. 끙~ ㅜㅜ
아...ㅋㅋ
저의 영어공부 도구?입니다^^
챕터북 읽기 작년부터 시작했는데...(시작은 했거든요~진도를 못빼서 그렇지~ㅋㅋ)..읽기 전 해설본을 미리 읽어두는 예습용?..그런 겁니다^^
한 달에 한 권씩은 읽으려고 계획은 세웠었는데 바빠서? 진도를 영~ 못빼고 있네요. 끙~ ㅜㅜ
건수하
2022-10-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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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영어공부한다고 몇 권 읽어봤었어요. 반복되는 문장이 많아 나중엔 지루하더라구요. 한글책이라 그렇게 생각을 못 했었답니다 :)
아.. 저도 영어공부한다고 몇 권 읽어봤었어요. 반복되는 문장이 많아 나중엔 지루하더라구요. 한글책이라 그렇게 생각을 못 했었답니다 :)
mini74
2022-10-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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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나무님 리뷰 넘 귀엽습니다. 저도 배워가네요. 나무님 오톨린 읽어보세요. 도서관에 원서로 있을거예요. 넘 재미있어요 ~~ 헉 나만 재미있으려나요 ㅎㅎ
ㅎㅎㅎ 나무님 리뷰 넘 귀엽습니다. 저도 배워가네요. 나무님 오톨린 읽어보세요. 도서관에 원서로 있을거예요. 넘 재미있어요 ~~ 헉 나만 재미있으려나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10-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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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뷰도 귀여울 수가 있나요?ㅋㅋ 아이들 책이라서 최대한 아이의 눈 높이에 맞춰 써야겠다 싶어 썼는데...제가 너무 내려갔나 보네요?^^ 다시 40 대로 올라왔습니다ㅋㅋ 오톨린!! 지난 번에도 오톨린 추천해주신 것 같아요. 요즘 워낙 읽을 책들에 치여서 어떻게 짬이 안나는데 기회가 되면 오톨린도 읽어보겠습니다. 오톨린...오톨린✍️✍️
아...리뷰도 귀여울 수가 있나요?ㅋㅋ
아이들 책이라서 최대한 아이의 눈 높이에 맞춰 써야겠다 싶어 썼는데...제가 너무 내려갔나 보네요?^^
다시 40 대로 올라왔습니다ㅋㅋ
오톨린!!
지난 번에도 오톨린 추천해주신 것 같아요. 요즘 워낙 읽을 책들에 치여서 어떻게 짬이 안나는데 기회가 되면 오톨린도 읽어보겠습니다.
오톨린...오톨린✍️✍️
희선
2022-10-0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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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 하니, 제주도 산호가 많이 죽었다는 말을 본 게 생각나기도 하네요 따듯해져서... 얼마 전에는 제주도에 독이 있는 문어가 나타났다는 기사도 봤군요 희선
산호 하니, 제주도 산호가 많이 죽었다는 말을 본 게 생각나기도 하네요 따듯해져서... 얼마 전에는 제주도에 독이 있는 문어가 나타났다는 기사도 봤군요
희선
책읽는나무
2022-10-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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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나 불가사리나 해파리나 참 많이 죽죠? 기후이상 때문에 바다 생물들도 힘이 듭니다ㅜㅜ 독이 있는 문어는 좀 무섭네요?😱
산호나 불가사리나 해파리나 참 많이 죽죠? 기후이상 때문에 바다 생물들도 힘이 듭니다ㅜㅜ
독이 있는 문어는 좀 무섭네요?😱
2022-10-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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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22-10-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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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22-10-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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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22-10-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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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22-10-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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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해파리 보니까 이제 해파리 냉채 못 먹겠다 싶어라고요. 헉.
죽은 해파리 보니까 이제 해파리 냉채 못 먹겠다 싶어라고요. 헉.
책읽는나무
2022-10-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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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냉채 좋아하는데 왠지 저도??ㅜㅜ
해파리 냉채 좋아하는데 왠지 저도??ㅜㅜ
2022-10-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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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22-10-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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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22-10-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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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22-10-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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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100자평] 사랑이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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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문학,에세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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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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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2-10-03 13:34
https://blog.aladin.co.kr/musoyou/13982108
사랑이 달리다
심윤경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7월
평점 :
어쩌면 나의 뇌가 말랑말랑 했을 때 이 소설을 읽었더라면, 한 번씩 박장대소 하며 읽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했다. 지금은 나의 뇌가 늙어버려 무덤덤하게 읽히는 소설. 조금 공감되지 않는 인물들도 많아, 심윤경의 소설 맞나? 이렇게 발랄한 소설도 썼었구나! 생각했다. 허나, 돈 잘 벌어 출세하는 직업이 따로 있어 그것을 갈구하는 사람들을 비꼬는 장면들은 새겨 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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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essa
2022-10-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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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와~.
책읽는나무
2022-10-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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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워요^^
^^;;;
반가워요^^
mini74
2022-10-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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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말랑말랑했을때 ㅎㅎㅎ 제 뇌는 늙고 건조해진거 같아요 마치 제 피부처럼 ㅠㅠ 예전만큼 신기하지도 감동적이지도 않은 ㅠㅠ 대신 잘 놀라지도 않네요. 이번의 나무님 백자평은 좀 슬픕니다 ㅎㅎㅎ
뇌가 말랑말랑했을때 ㅎㅎㅎ 제 뇌는 늙고 건조해진거 같아요 마치 제 피부처럼 ㅠㅠ 예전만큼 신기하지도 감동적이지도 않은 ㅠㅠ 대신 잘 놀라지도 않네요. 이번의 나무님 백자평은 좀 슬픕니다 ㅎㅎㅎ
책읽는나무
2022-10-0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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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도 좀 그런 걸 한 번씩 느낍니다. 이런 부분들을 내가 조금 더 이른 나이에 읽었더라면 혼자 재밌어 죽을라고 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럴 땐 나이 든 내가 좀 서글프기도 하죠ㅜㅜ 제 백자평에서 슬픔을 느끼시다니...넘 예리하십니다ㅋㅋㅋ 그리고 가을 그만 타세욧!!! 이러다 조만간 손수건 들고 백자평 읽으시겠어요ㅋㅋㅋ
요즘 저도 좀 그런 걸 한 번씩 느낍니다. 이런 부분들을 내가 조금 더 이른 나이에 읽었더라면 혼자 재밌어 죽을라고 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럴 땐 나이 든 내가 좀 서글프기도 하죠ㅜㅜ
제 백자평에서 슬픔을 느끼시다니...넘 예리하십니다ㅋㅋㅋ
그리고 가을 그만 타세욧!!!
이러다 조만간 손수건 들고 백자평 읽으시겠어요ㅋㅋㅋ
바람돌이
2022-10-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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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경씨 책은 요즘은 예전만큼의 감흥이 없는듯... 이게 우리이 뇌가 말랑말랑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심윤경 작가가 예전만 못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심윤경씨 책은 요즘은 예전만큼의 감흥이 없는듯... 이게 우리이 뇌가 말랑말랑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심윤경 작가가 예전만 못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10-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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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년 전인가 <설이>를 마지막으로 읽었었는데 청소년 소설인가? 싶을 정도로 문장이 많이 유해진 걸 느꼈었어요. 또 그에 비하면 10 년 전의 이 소설이 더 통통 튀는 느낌이네요? 우리도 보는 시야가 알게 모르게 변한 탓도 크겠죠? 어찌됐건 국내 작가들의 소설들은 뭐랄까요? 팬심으로 읽는 느낌이 간혹 듭니다.^^ 팬들이 찾아야 작가님들도 계속 쓰시고 발전하시겠죠?^^;;;
2 년 전인가 <설이>를 마지막으로 읽었었는데 청소년 소설인가? 싶을 정도로 문장이 많이 유해진 걸 느꼈었어요. 또 그에 비하면 10 년 전의 이 소설이 더 통통 튀는 느낌이네요?
우리도 보는 시야가 알게 모르게 변한 탓도 크겠죠?
어찌됐건 국내 작가들의 소설들은 뭐랄까요? 팬심으로 읽는 느낌이 간혹 듭니다.^^
팬들이 찾아야 작가님들도 계속 쓰시고 발전하시겠죠?^^;;;
scott
2022-10-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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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책 벌써 십년 전에 출간 했던 소설이네요! 나무님 뇌의 탓이 아니라 나무님은 요즘 작품들을 쑥쑥 읽고 계시기 때문에 (연수옹 작품 나무님 댁으로 배송중 ㅎㅎㅎ) 나무님 뇌는 현재 진행 중 ^ㅎ^
오 이책 벌써 십년 전에 출간 했던 소설이네요!
나무님 뇌의 탓이 아니라
나무님은 요즘 작품들을 쑥쑥 읽고 계시기 때문에 (연수옹 작품 나무님 댁으로 배송중 ㅎㅎㅎ)
나무님 뇌는 현재 진행 중 ^ㅎ^
책읽는나무
2022-10-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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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되었더군요!!! 아...그래서 30 대 때 읽었음 이 대목에선 낄낄거렸을텐데? 씁쓸~ 이 대목에선 공감했겠다~씁쓸~ 요즘 갱년기 증상 탓인지 조금 무기력해진 점이 커서인 것 같아요^^ 뇌라도 축소되지 않고 현재 진행했음 좋겠네요ㅋㅋㅋ 연수옹님 소설 이번 주엔 도착하겠군요^^ 아...읽을 책도 많은데...ㅋㅋ
십 년 되었더군요!!!
아...그래서 30 대 때 읽었음 이 대목에선 낄낄거렸을텐데? 씁쓸~
이 대목에선 공감했겠다~씁쓸~
요즘 갱년기 증상 탓인지 조금 무기력해진 점이 커서인 것 같아요^^
뇌라도 축소되지 않고 현재 진행했음 좋겠네요ㅋㅋㅋ
연수옹님 소설 이번 주엔 도착하겠군요^^
아...읽을 책도 많은데...ㅋㅋ
프레이야
2022-10-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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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읽었던 심윤경인데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감수성도 뇌도 말랑해야하는데 점점 굳어지는 것 같다고 친구도 그러네요. 우린 그러지 맙시다라고 말하려니 뭔가 좀 찔립니다. ㅎㅎ
오래전 읽었던 심윤경인데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감수성도 뇌도 말랑해야하는데 점점 굳어지는 것 같다고 친구도 그러네요. 우린 그러지 맙시다라고 말하려니 뭔가 좀 찔립니다. ㅎㅎ
책읽는나무
2022-10-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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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도 굳어지는 것 같은 마음!! 맞아요, 맞아~~ㅜㅜ 감수성이 폭발했을 것 같다!! 라는 그 느낌적 느낌은 알겠으나, 폭발은 하지 않고 덤덤하게 지켜보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땐, 늙었구나~늙었어!!! 그렇게 씁쓸해하죠ㅋㅋ 전 감수성까진 좀 그렇더라도 그저 많이 웃기라도 했음 좋겠어요.🤣😅😆
감수성도 굳어지는 것 같은 마음!!
맞아요, 맞아~~ㅜㅜ
감수성이 폭발했을 것 같다!! 라는 그 느낌적 느낌은 알겠으나, 폭발은 하지 않고 덤덤하게 지켜보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땐, 늙었구나~늙었어!!! 그렇게 씁쓸해하죠ㅋㅋ
전 감수성까진 좀 그렇더라도 그저 많이 웃기라도 했음 좋겠어요.🤣😅😆
페넬로페
2022-10-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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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경의 소설을 아직 읽지 못했는데 ㅡ매번 서재 들어올 때마다 이렇게 쓰네요 ㅠㅠ 다들 이 작가 많이 아시네요. 반성하며 기회되면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심윤경의 소설을 아직 읽지 못했는데
ㅡ매번 서재 들어올 때마다 이렇게 쓰네요 ㅠㅠ
다들 이 작가 많이 아시네요.
반성하며
기회되면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10-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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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맨날 맨날 댓글 쓰는 주요 문구가 ‘사다 놓고 아직 안 읽었어요‘ or ‘읽으려고 찜만 해두고 아직 안 읽었어요‘ 등등~ㅋㅋㅋ 심윤경 작가님 처음 등단했을 때부터 알라디너들 사이에서 유명하셨던 것 같아요. <나의 아름다운 정원>이 아마 첫 책이지 싶은데 다들 좋다고 리뷰가 막 쏟아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좋아해서 그 뒤로 소설 나올 적마다 사다 쟁여 뒀었는데...어느샌가 책을 안 읽고 있었네요? 저도 기회 되면 사다 놓고 아직 안 읽은 다른 소설 책도 얼른 읽어야 합니다ㅋㅋ
저도 맨날 맨날 댓글 쓰는 주요 문구가 ‘사다 놓고 아직 안 읽었어요‘
or ‘읽으려고 찜만 해두고 아직 안 읽었어요‘ 등등~ㅋㅋㅋ
심윤경 작가님 처음 등단했을 때부터 알라디너들 사이에서 유명하셨던 것 같아요. <나의 아름다운 정원>이 아마 첫 책이지 싶은데 다들 좋다고 리뷰가 막 쏟아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좋아해서 그 뒤로 소설 나올 적마다 사다 쟁여 뒀었는데...어느샌가 책을 안 읽고 있었네요? 저도 기회 되면 사다 놓고 아직 안 읽은 다른 소설 책도 얼른 읽어야 합니다ㅋㅋ
단발머리
2022-10-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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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표지만 익숙하고 읽지 않은 책이라서 ㅎㅎㅎ 그런데 책나무님 백자평에 더 궁금해지는 마음? ㅋㅋㅋㅋㅋ
저는 표지만 익숙하고 읽지 않은 책이라서 ㅎㅎㅎ 그런데 책나무님 백자평에 더 궁금해지는 마음? 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10-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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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사 먹고 온 사이, 누추한 백자평에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군요?^^ 저는 이 책을 읽었다고 여기고 있었는데 책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질 않아 이상타? 했더니 사 놓고 읽질 않은? 그리고 사다 놓은 책도 분실 된???? 도서관에서 부랴부랴 빌려 읽었네요..하~~ㅜㅜ 백자평엔 생략된 줄거리 부분들이 넘 많아지니 궁금해질 수밖에 없겠죠? 그것이 백자평의 장단점인 것 같아요ㅋㅋㅋ
만두 사 먹고 온 사이, 누추한 백자평에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군요?^^
저는 이 책을 읽었다고 여기고 있었는데 책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질 않아 이상타? 했더니 사 놓고 읽질 않은? 그리고 사다 놓은 책도 분실 된???? 도서관에서 부랴부랴 빌려 읽었네요..하~~ㅜㅜ
백자평엔 생략된 줄거리 부분들이 넘 많아지니 궁금해질 수밖에 없겠죠?
그것이 백자평의 장단점인 것 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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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댓글
저도 이 책 넘 좋아요...
요즘 본죽이 너무 싫어..
전 요알못이기도 하고 ..
맞아요, 나무 님의 요..
저도요.
죽 만든 이야기 들려주..
저는 요리책보다 나무..
흠...김연수 작가 소설..
저도 김연수작가 좋아..
앤드루 포터가 72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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