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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1일만 운동해보기로 했습니다 - 체력과 습관을 바로잡는 21일 루틴의 힘
고민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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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감기몸살 앓고 난 후,기립성 저혈압으로 잠깐 쓰러져(넘어져?) 얼굴을 부딪쳐 한동안 광대뼈 주변에 멍이 들었었다.이젠 정말 강력한? 운동,삶을 지탱해 주는 운동이 필요할 때구나!깨달았지만 금새 수그러 들었다.
라로님의 운동일지를 보며 자극받아 읽어 봤는데,음...이건가?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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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20-05-18 11: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너무 무리해서 하지 마시고 천천히 책에 나온 것보다 횟수도 적게 해서 시작하세요. 그래야 꾸준히 오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21일 끝나면 다세 처음으로 돌아가서 하려고요. 강도 안 높이고. ㅎㅎㅎㅎ 책나무 님 화이팅!!!💪👍🤜🤛

책읽는나무 2020-05-18 13:22   좋아요 0 | URL
어제 고민수씨 유튜브 찾아 보다가 저질체력 키우는 기초체력? 뭐 그런 유튜브 보면서 몇 가지 동작 따라했었거든요~땀이 줄줄 흐르더니만 운동 안하다 해서 그런가요?어젯밤부터 약간 근육통이 오더니만 오늘 자고 일어나 헙!!!!! 했네요.지금 내 다리가 내 다리가 아니네요~~저질체력 맞나봐요ㅜㅜ
오늘 허벅지랑 엉덩이랑 넘 아파서 동작 못할 것 같아 쉴까?하다가 엉금엉금 기면서 이틀째 하라는 동작만 겨우 했어요!! 그래도 땀이 나더라구요.
안빼먹고 해야 뭉친 근육 빨리 풀리지 않을까?싶어서 했는데 내일은 또 어떨지???

21일을 주기로 계속 강도 높여 가면서 하면 몸매는 아녀도 체력은 길러질 것 같아요.(먹는 건 자꾸 더 찾게 되어서^^)
라로님이 열심히 한다면 저도 보고 한 수 배우겠습니다.화이팅입니다.
사부님!!!!^^

2020-05-18 13: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5-19 05: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는 당신이 오래오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 수천 명의 환자를 일으킨 재활치료사의 기적의 걷기수업
다나카 나오키 지음, 송소정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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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전,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왜 걸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목적의식이 생긴다.
몇 년 전 의사가 운동을 하라는말에 ‘걷고 있어요‘라고 했더니,코웃음을 치면서 걷는 것은 어떻게 걷느냐가 중요하다며 차라리 스쿼트와 플랭크를 하라고 권했었다.그때 의아했던 의문이 책을 읽으면서 풀리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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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9-10-21 08: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운동을 해야할, 해야만 하는 나이가 훌쩍 지났는데도 전... 어쩜 이렇게 운동이 어려운지..ㅠㅠ 이 책 읽고 마음 좀 다잡아야 할텐데요^^

책읽는나무 2019-10-21 08:59   좋아요 0 | URL
안그려도...아!! 걸으러 나가야만 하는데....그러면서 계속 밍기적 졸린 눈을 합치하고 있는중입니다.

운동!!! 운동을 해야할 나이가 맞아요.
몸뚱아리가 한 해,한 해 다름을 느낍니다ㅋㅋ
헬쓰장도 다녀보고,의사가 권한 플랭크도 스쿼트도 해봤는데(의사가 얘기해주기전엔 전 진짜 플랭크랑 스쿼트를 몰랐어요...그래서 전 또 ‘그게 뭔가요?‘물었더니 내 앞에서 의사가 벽에 딱 몸을 붙이면서 스쿼트 동작을 시범보여주더라는..ㅋㅋ)
아....다 힘들더라구요.
고나마 그중에서 걷기가 제일 무리가 안가고???(이건 거짓일 수도 있어요.)
꾸준히 한 유일한 운동이네요^^

그동안 좀 더 건강한 50대를 맞이하고자 걷고 있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50대가 아닌 60대 이후를 위해 운동을 해야하는구나!!를 좀 깨달았달까요??
암튼....어떤 운동이든....
5초안에 결정짓고 언능 운동화나 매트를 깔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 효과 빠른 운동이지 싶어요ㅋㅋ
아...운동화 신으러 나가야 하는데????ㅜㅜ
 
마녀체력 - 마흔, 여자가 체력을 키워야 할 때
이영미 지음 / 남해의봄날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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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내가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 온 친구는 운동 마니아(?)다.내기준으로 봤을때 마니아 수준이다.
중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려 볼때면 약간 수긍이 가긴 한다.체육시간에 늘 칭찬받던, 공부도 잘하고,체육도 잘하던 친구였었다.(그점이 나를 늘 자랑스럽게 만드는 점이기도 하다?!)
‘어릴때 체육을 잘하면,어른이 되어도 운동을 잘한다!!‘
이것이 진리겠거니....생각한게,
뭐해?라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면 늘 ‘운동 간다, 운동 하고 있었다, 운동하고 와서 손이 덜덜 떨린다‘등등 참 생소한 문장을 읊어대는데..
신기했지만,
친구는 어릴적 체육 잘하던 아이였고,선생님의 칭찬 세례를 받던 체육소녀였으니까!!하고 대수롭지 않았고,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다 생각을 조금 달리하게 된게...
친구와 나의 삶의 질이 좀 다르다는 것이 비교가 되었다.친구보다 몸집이 큰 나는 늘 비실비실 골골거리며 우짜든동 집안에 머물러 꼼짝않길 원한다면,몸집 작은 친구는 웬만해선 드러눕는 일이 별로 없고,늘 바지런하게 일을 찾아 나설뿐 아니라 늘 호기심있게 사회현상을 바라보며 질문하고,재미있어 하고,계획을 세워 늘 메모하고 실천하는등 생동감있게 살아가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고 또한 같은 동시간대,같은 장소에 살아가지만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게 참 신기했었다.

주변에 나와 반대되는 성격을 지닌 사람이 없어서 더 신기했던건지? 동갑인데도 완전 다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신기했던건지? 동기가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주 유심히 관찰한 결과,그녀와 나의 삶의 질을 바꾼 계기는 바로 운동이 아니었나??!! 싶었다.(물론 선천적인 성격탓도 있겠지만ㅜ)

친구가 수영을 등록하던 초반에 같이 하자고 권유할때, 깜짝 놀라 나는 물이 무섭다고 바로 거절하였다.그래도 주변에 수영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고 멋있어 보여 잘돼가냐고 묻곤 했었는데 친구가 죽을동 살동 발차기를 하고 와서 손발이 기운이 빠진다는 소리에 ‘나이 40이 넘어 왜 죽을동 살동 기운을 빼고 웬 난리? 대회 나갈 것도 아니면서? 쉬엄쉬엄 해라‘고 말했었는데 친구는 대회에 종종 나가곤 했었다.그후로 입을 꾹 다물었다.
탁구를 같이 치자고 했을때는 강습 받으러 가는 시간대가 좀 애매하다고 거절했다.(실은 공 주우러 사방팔방 뛸걸 생각하니 벌써 지쳤었다.)
자전거를 타자고 했을땐 실은 나는 자전거를 못탄다고 고백했다.운전도 못해,자전거도 못타,나는 정말 부끄럽게도 아무것도 할줄 아는게 없었다.ㅜ
아~~이런인생???? 재미없는 인생!!!!!!
그래서 재미난 인생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란 무엇인가? 고민했고,
그리고 죽을동 살동 움직인다는 의미에 대해 종종 생각해 보기 시작했었다.

그후, 친구따라 수영장이나 탁구장,자전거를 타고,여름엔 부산 바닷가에 보드 타러 따라나서보진 못했지만,나름 친구의 영향으로 걷기 시작했다.걷기 시작한게 한 이 년은 되어 가는 듯한데 하루에 만보 채우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요가도 몇 달 배워보기도 했었다.이사를 오면서 요가는 잠시중단, 대신 아파트 지하에 있는 헬쓰장을 들락거리기 시작했다.올 여름까지는 열심히 하다가 날씨 좋은 가을,단풍 구경하듯 야외 산책 위주로 걷느라 헬쓰장을 잠시 쉰다는게 겨울까지 쉬고 있긴 하다만ㅜㅜ
다시 헬쓰장을 내려가야겠다는 조바심은 늘 갖고 있다.
이 책은 나를 더 조급하게 만든다.
이렇게 운동이라곤 담 쌓고 살던 나였건만,운동하지 않는 나날이 늘어나면 조바심을 내고 있는 나로 바뀐건 실로 큰 변화다.

이건 나이 탓도 있겠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몸이 중년으로 돌입하기 전부터 아야 아야 곡소리를 내고 있었다.
이상해서 병원 달려가 보면 죄다 노화현상이란다.
그동안 운동 안하고 살아온 세월에 대한 벌을 받고 사는 기분이다.
그렇다고 우울하게 살순 없지 않은가?
친구는 늘 활기차게 잘도 살고 있는데!

나도 늘 밝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
친구들이랑 같이 어린시절처럼 건강하게 웃고 싶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때면 자극이 되어 나도 요즘엔 ‘죽을동 살동‘이란 문구의 깨달음을 얻곤 한다.
‘죽을동 살동‘의 강도를 살짝 넘어서면 몸이 며칠동안 개운한 것도 같다.
이런 느낌 때문에 얘가 죽을동 살동 운동 하는구나!!
이 좋은걸 지 혼자서??
아니구나! 맨날 운동하라고,같이 하자고,
잔소리를 읊어댔는데 내가 못들은척 한거지!!~~
혼자 씩 웃곤 한다.

아직은 마녀체력까지 도달하기엔 역부족이다.
그래도 마녀체력으로 가꿔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니 큰 발전이다.건강한 50대를 위해 마녀체력을 키우고 싶다.
일자목과 노안으로 책 읽기가 너무 괴롭다.
그래서 운동을 적게나마 꾸준하고 끈기있게 병행하여 늙어서도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게 소원이다.
내가 운동하는 주된 목적은 독서 때문이고,
주변사람들과 가족들에게 폐 끼치는 삶?을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기에,늙어서도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고 자주적인 삶을 살고 싶어
운동을 시작한 목적도 있다.

지금은 가벼운 걷기와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시작중이지만,언젠간 나도 좀 더 강도 높은 운동을 하고 있을 내모습을 상상중이다.
그 죽을동 살동의 강도가 어느 수준인지는 알 수 없지만,
조금씩 종목들이 바뀔테고,레벨은 올라갈 것이라 믿는다.
그래서 잔근육들이 팔 다리에 불끈 불끈 생긴, 건강하고 탄력있는 50대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음 좋겠다.
머리는 허옇지만 강단 있는 할머니로 늙어 있을 노년의 모습을 미리 상상하면 늙는다는게 두렵지 않게 여겨져 그리 우울스럽지 않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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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 09: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0 1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18-12-20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이슈가 운동인데요~ 그렇다고 어디 등록을 하거나 하다못해 집에서 스쿼트라도 하고 있는 수준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지만, 생각만으로는 간절하게 운동은 완전 필수다. 이 나이엔... 그러고 있어요! ㅎ ‘대회나갈 것도 아님서, 했는데 대회에 나가고 있었더라,‘ 라는 부분에서 완전 반전 ㅋㅋㅋ ㅎㅎㅎ

책읽는나무 2018-12-20 10:30   좋아요 0 | URL
저는 예전에 운동을 돈 주고 왜하냐?운동은 그저 운동장 한 바퀴 휙 뛰는게 운동 아닌가?라고 생각했었는데 음!!!! 세월이 지나 바라보건대~~운동은 돈을 주고 했어야 했던거였어요.
돈 주고 운동을 한 사람들은 지금 같은 중년이어도 삶의 질이 다르더군요.한 가지 단점을 들자면 관절에 무리가 좀 오는지? 살짝 무릎,팔,어깨가 아프다고 하긴 하더이다만,
뭐~~가만 앉아만 있다가 온몸이 질병을 달고 있는 저보다야 나아 보입니다.
거의 종합병원 수준이에요ㅋㅋ
신랑은 저더러 종합병원,돈 먹는 하마라고~ㅜㅜ
이젠 진짜 운동을 시작할때인 것같아요!!
책에서 40대가 되어 시작해야할 세 가지가 독서,운동,영어랍니다^^
맞는 말 같아서 한 번 시도해볼참입니다.
꾸준히 준비해 놓으면 우리도 언젠간 대회를 나갈 수도??ㅋㅋ

hnine 2018-12-20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수!!!

책읽는나무 2018-12-20 10:30   좋아요 0 | URL
저도 덩달아 박수 칩니다.
짝짝짝!!!!^^
 
닥터아토마일드 에센셜 모이스춰 워시(소) - 민감성 225ml
보령메디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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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화장품 리뷰는 처음이지만....용기를 내서 써봅니다...^^

얼마전에 민이의 바디 샴푸를 다 썼는데....무얼 살까?? 고민하던차에....알라딘에서 책을 구입하면서 화장품코너를 모처럼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헌데 베이비 제품은 종류가 그다지 많지 않은것을 보고서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ㅡ.ㅡ;;
그래도 이제품은 마트에서도 종종 눈에 익었던 제품인지라 왠지 신뢰감이 앞서서 구입하여 사용해보았습니다...제법 괜찮더군요!!^^

우리아이는 현재 29개월을 바라보는 남자아이인데요!
여지껏 사용한 바디제품이 네개쯤 되는것 같습니다...유아비누도 서너개쯤 사용했구요..
맨처음 사용했던 바디용품은 선물을 받았지만 꽤 순하고 고가인 제품을 사용을 했다가
그다음은 어느정도 피부에 대한 저항력이 있지 않을까? 싶어 마트에서 아토피용 바디제품이 많이 나왔길래 그런 용품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아이가 아토피증상이 있는건 아닌데..왠지 그냥 일반제품보다 아토피용 제품이 더 순하고 피부에 자극이 없지 않을까? 싶어 계속 아토피용 제품을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ㅡ.ㅡ;;

이제품은 냄새가 산뜻하고 순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마음에 들었습니다...아이 용품이 엄마마음에 든다고 다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엄마의 느낌이란것도 무시할수 없는 항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품이 많이 나는 타제품에 비해서 그다지 많은 거품이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거품이 너무 많이 이는 것들은 아무리 물로 헹궈줘도 깨끗하게 헹구지 못한 찜찜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용기가 펌프용기가 아니란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아이 머리 감길땐 한손으론 아이를 안고..한손으로 바디 샴푸를 짜야하는데...머리에 바로 갖다대고서 짜려니 양이 많이 나올때가 많더군요!..펌프질 한번이면 적당량이 나올텐데 말입니다..ㅡ.ㅡ;;
아이는 울어대는데 계속 헹구기도 쉽지가 않더라구요!!...ㅠ.ㅠ

아이의 피부가 매끄럽고 산뜻한 감이 많아 구입하셔서 후회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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