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미설 2007-01-07  

책읽는 나무님,,
둥이들 감기는 좀 어떤지요? 언제쯤에나 집으로 돌아가실지 궁금하긴 한데.. 또 복병이 생겨버렸지 뭡니까? 음,, 영우가 아무래도 수술을 한번 더 해야되지 싶어요. 그래서 이번주 수요일(10일)에 다시 입원을 할 예정입니다. 일단 이번엔 저번 보다는 간단한 수술이기도 하고 다른 검사일정이 없어 일주일 정도 입원하면 퇴원할 수 있다고는 하시는데 제 경험상 그 날짜에 맞춰 퇴원한다는 보장이 없기에-_-;; 어쨌든 예정상으로는 집에 16일쯤 돌아올 예정입니다. 걍 예감에 제가 병원 있을때 집으로 돌아오실 것 같아 미리 글 남겨요. 이 책이 빛 볼날이 먼 것 같군요. 괜히 안타깝네요. 아, 책은 따뜻한 온돌방에 잘 모셔져 있습니다~
 
 
미설 2007-01-10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우 컨디션상 수술일정이 미뤄졌어요. 정확한 날짜는 안 잡혔구요. 언제고 연락하셔요.
 


바람돌이 2007-01-01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그러고보니 님의 서재에 요즘은 제가 좀 뜸하게 찾아뵌것 같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반성중입니다. ^^;; 쌍둥이들의 미모가 날이 갈수록 피어납니다. 성민이는 의젓한 오빠가 되어가겠지요. 여러가지로 힘들고 많은 일들이 있는 한해였을 것 같네요. 내년에는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미설 2006-12-12  

책나무님!!
쌍둥이 키우랴 성민이 맘 쓸랴 정말이지 힘든 날을 보내고 계실 것 같아요. 그래서 님께서 주문 실수하신게 너무나 이해되요^^ 정말 정신없죠. 게다가 주말부부라니... 모든 식구들이 안스럽기 그지없군요. 전 쌍둥이는 아니지만 아픈 아이를 키우느라 맘 졸이는게 말도 못하네요. 어제 통화한 것처럼 현재도 병원에 갇혀 있는 상황이고... 알도는 알도대로 할머니댁에 가 있고 아이아빠는 아빠대로 퇴근하고 병원에 들렀다 또 알도보러 가야하고.. 저 또한 교대해줄만한 사람이 전혀 없는지라 병원생활이 더 힘들구요. 이럴땐 아이들 건강한 것만도 큰 복이라고 위로하시고 힘내시라고밖엔 말씀 못드리겠군요. 그래도 다행인건 낼아침에 사진을 찍어보고 괜찮으면 퇴원하라는군요. 오늘은 링거도 빼고 주사도 안 맞고 있었구요. 그래서주소 얼른 적어주시면 가능하면 모레쯤에는 책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 택배예약을 해두려고 하는데 주소가 없어서요..
 
 
미설 2006-12-18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컴을 확인하지 않고 전화를 드렸군요~
저 또한 뭔가 처리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 얼른 처리하고픈 마음에 좀 서둘렀습니다. 하지만 택배아저씨가 늑장을 부리셔서 다행히 보내지 않았으니 취소하였구요. 다음주에 다시 예약을 해보지요. 이러다 많이 늦어질까 걱정입니다만 뭐 그리 서둘를 것 없다고 하시니 안심입니다.
둥이들 한꺼번에 보느라 정말 정신없으신데 뭔가 한가지를 더 보태는 느낌이 들어 단지 조금 그럴뿐입니다. 집에 돌아오시면 문자를 주시어요. 그때 보내도록 할께요. 그럼 고생하시어요.. 힘내자구요..
 


심상이최고야 2006-12-02  

님 서재 구경하다가 육아관련 책 구매했어요.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아기가 태어나서 육아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님 서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님이 쓰신 리뷰를 여러 편 읽다가 그 중 몇 권을 저도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땡스 투도 잊지 않았구요.ㅋㅋ 앞으로 놀러 올께요. 즐찾도 하고요.
 
 
책읽는나무 2006-12-11 0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반갑습니다..^^
아기를 낳으셨어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올삼월에 아기를 낳았는데 그럼 같은 개띠생 아가 엄마로군요.
더욱더 반가운데요?..^^
몸조리는 잘하고 계시온지?
제리뷰로 인해 책을 구입하셨다니 기쁘기도 하고,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암튼...기분 좋으네요.
이제 서로 육아정보도 공유하면서 돈독하게 지내보아요^^
 


미설 2006-11-25  

고마워요. 책 잘 받았어요^^
어제 일찌감치 받았어요~ 일단 영우가 그 책을 너무 좋아하고 저도 제것인지 아는양 알도 손도 못대게 하네요. 읽고 있는데 옆에 오면 소리 지르면서 방어 하느라 바쁩니다 ^^; 언제 이렇게 컸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알도도 그동안 종이접기 책이 조금 지겨워졌었는데 새로운 책이 와서 바쁩니다. 실은 제가 더 바쁘지요^^;;; 감사하구요 지윤, 지수랑 바쁘고 힘들지만 그 행복함을 느끼는 나날들 만들어 가시길 바랄께요. 두돌되는 그날 까지 아자아자!!! ㅎㅎㅎ
 
 
책읽는나무 2006-11-25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받았다니 다행이로군요.^^
더군다나 알도가 그렇게도 좋아한다니...앙~^^
알도나 성민이나~ 하는 짓이 어쩜 그리 똑같은지...ㅎㅎ
성민이도 제책 동생들이 조금이라도 물어 뜯으려고 만지면 난리법석이라죠.
그래서 그러지 말라고 타이르기도 하고, 소리도 꽥 질러 보기도 하고..ㅡ.ㅡ;;
성민이는 더군다나 둘이서 덤벼대니 더 힘들지요. 그런데 그걸 옆에서 엄마라는 사람은 그저 쌍둥이들 예뻐서 왜 오빠것을 만지느냐고 대신 야단쳐준다곤 해도 벌써 걔들은 이뻐서 실실 웃음을 흘리면서 야단을 치니~~ 정말 성민이는 좀 안됐단 생각이 많이 들어요.
우리집 아이가 이렇다보니 다른집에도 큰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참 안쓰럽고, 동생들

책읽는나무 2006-11-25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뻐하는 모습을 보면 참 대견스럽고 그래요. 곁에 있다면 안아주고 싶어요.
암튼....그래도 둘째가 아무리 이뻐도 힘든건 힘든거에요..그죠?
두돌이 과연 올까요? 전 지금 첫돌도 아주 멀게만 느껴진다는~~
영우는 첫돌이 지나 무척 부럽습니다..ㅡ.ㅡ;;
아무튼 두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잘 자라길 기도할께요..^^

미설 2006-11-26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도는 두말할 나위없고 영우가 알도 하는걸 고대로 보고 따라해서 영우가 방어하느라 바쁘다는 말쌈입니다.^^ 그러니 영우가 얼마나 컸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암튼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