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진/우맘 2004-05-22  

나무님께 빌려드리고 싶은 책 목록
내가 정말 좋아하는 책들. 아직 안 읽었다면 거부하지 말아야 할 책 목록 -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전경린, 저주받을 기억력...이거에 대한 얘기를 분명 우리가 나눴었는데...-.-), 낙원(스즈키 코지, 링의 그 작가!),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의 속편이라고 내맘대로 생각함.-.-;), 내 영혼의 아틀란티스(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스티븐 킹의 작법 책),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내가 제일 좋아하는 화가는 프리다 칼로), 호텔 아프리카 다섯 권(박희정 짱!! 만화책)
서가에 꽂혀 있는 것 중 웬쥐~ 책나무님이 땡길 것 같은 책들 - 장정일의 독서일기 1,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박완서, 싱아의 후속편이랍니다.), 빨간머리 앤(자세히 안 봤는데, 에이번리의 앤 밖에 없는 것 같아서.), 환상의 책(폴 오스터), 성에(김형경, 아직 구입 안 하셨으면), 앵무새 죽이기(하퍼리. 서가에..이미 꽂혀 있었던가?), 희망 상 하(양귀자, 양귀자의 모순도 좋은데...),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상 하(김형경 친필 사인북!), 결혼은 미친짓이다(개인적으로 영화보다 책이 더 좋다는^^), 비빔툰(만화! 지금의 책나무님이 읽으며 무릎을 칠...)
중구난방, 어제 님의 책목록을 사진만 들여다봐서,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이미 읽으신 것도 있을지도. 땡기는 책 숫자 제한 없이 고르싶쇼. 그 밖에 하루키, 무라카미 류, 폴 오스터, 스티븐 킹, 전경린, 양귀자 책은 몇 권 더 있으니 관심 있는 것 있음 한 번 불러보시구요.
저 목록....저의 골수나 마찬가지인 사무치는 책들입니다. 님한테 간을 내어드리는 제 마음, 그만큼 나무님을 믿고 아낀다는 제 마음이 느껴지시나요? ^^
 
 
마태우스 2004-05-22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안느껴지는데요^^ 좀더 노력을 해 보십시오.^^^^^

마태우스 2004-05-22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혹하는 글쓰기라는 책 말이죠, 서재 평정을 위해 읽으신 건 아니신지요???

진/우맘 2004-05-22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내일 죽었...으....

책읽는나무 2004-05-22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모두다 나를 유혹하는 책들입니다...^^
중에 제가 읽은 책은요!!....그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이거 가지고 있어요!! 못보셨군요!!^^)....빨간머리 앤(이것도 있어요!!)...희망(이건 한십년전에 읽었더랬는데....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후에 다시 한번 님께 빌려서 읽어봐야겠어요...^^...제기억력도 좀 끝내줍니다...ㅎㅎㅎ)
헛!! 이렇게 읽었다는 책이 정녕 이것밖에 없나요??...ㅡ.ㅡ;;

책에 대한 애착!!....애독가들의 공통된 견해일것이라 생각합니다..빌려만 주신다면야 아주 깨끗하게 보고 원상태로 돌려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지누맘님...우체국에 소포로 부치는게 택배로 부치는것보다 싸게 치나요??.....책권수가 많아지면 소포로 부치는게 더 비싸겠죠??...우체국 직원이 있으면 물어보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아마도 서너권정도는 소포로 부치는것이 훨 싸게 치지 싶은데....10권정도 빌리는것은 정말 부담되지 싶어요!!....그걸 언제 다 읽나요??...ㅎㅎㅎ
일단....지누맘님이....착불로 해서 저한테 몇권을 부쳐주세요!!..우체국이 가까이 있나요??...전 울동네 아래

책읽는나무 2004-05-22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 있어서 몇권정도는 들고 내려갈수 있어요!!....^^
두세권정도는 미리 받아놓았다가 천천히 시간날때 읽어도 괜찮지 싶은데~~~일단 시범삼아 함 부쳐주세요!!
먼저 세권만 신청할께요!!...장정일의 독서일기랑요...프리다 칼로 & 어쩌고 저쩌고랑요....전경린의 내생애 꼭 어쩌고 저쩌고요.....^^
소포비는 착불로 부쳐줘보세요!!..어찌되나 함 지켜보자구요!!^^

진/우맘 2004-05-22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에~~ 월요일에 보낼께요. 그나저나, 독서일기 앞부분은..검은비님 스타일로 강간을 좀 해 놨는데.-.-;;; 비웃지 마시어요.

책읽는나무 2004-05-22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아요~~~^^
전 남의 흔적을 읽는 재미도 좋더군요!!
기대되는데요.....님의 책에 대한 강간은 또 어떤 스타일인지??....^^
 


비로그인 2004-05-21  

흑흑... 감동하야...
아이가 아프면 엄마는 마음이 정말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님이 민이의 경험을 얘기해 주면서 제 맘을 토닥여 주시니 순간 마음이 알싸해지면서 눈물이 날뻔했답니다. 사실.. 제가 보기보다 마음이 쩜 약한 편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아이들 다 아프면서 크는 거고, 아이가 아프는 건 엄마가 회사를 다니건 안다니건 상관없다고들 말하는데, 막상 아이가 아픈 걸 보면 늘 죄책감이 드는 걸 어쩔 수가 없더라구여...
이럴때 님처럼 제 맘을 슬~ 쓸어 주는 분이 계시는 걸 알고 정말... 힘이 됩니다.
흐... 방금 님의 글을 확인하고 너무나도 반갑고 기쁜 나머지 우선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긴 합니다만... 이제서야 문득 제가 횡설수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여... 두서없이 적었습니다만... 저의 고마운 맘만 생각해 주시길... *^^*
 
 
책읽는나무 2004-05-21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뿐만 아니라.....아이 키우는 부모 마음은 다 똑같을 껩니다...안스럽고 빨리 낫길 바라는 마음...그리고 아이대신 아파줄수 있으면 좋으련만~~~~ㅠ.ㅠ
하지만...아픈아이를 간호하는 애기엄마에게 해줄수 있는 말은 정말 똑같은가봐요!!....저도 똑같은 말을 하고 있으니까요!!.."아이는 다 아프면서 크니깐 걱정마라~~~"라고 하고 있더군요!!
특히나....님께선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마음이 오죽하랴~~ 싶은 마음이 더 공감됩니다...예전에 직장 다녔을때 옆에 대리언니가 아이는 아파서 "엄마..빨리 와~~"를 전화에 연발하는데.....언니는 말일 업무에 밀려서 빨리 갈 형편도 아니고.......울면서 일을 하고 있더라구요!!....그때 옆에서 어찌나 짠~~ 하던지!!!..ㅠ.ㅠ

우진이가 지금 한가지 재주가 늘려고 아픈가 봅니다...어른들이 항상 그러시더군요!!...요맘때 아이들 꼭 재주한가지씩 늘때 아프다구요!!....울민이도 항상 그랬던것 같아요....아프고 나서 기고...아프고 나서 일어서고...아프고 나서 걷고....아마도 작년 여름에 열감기 된통 앓고 나서 걸었던것 같아요...^^..그리고 좀 아프고 나니..

책읽는나무 2004-05-21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민이는 약골인지라....감기 자주 하는편입니다....얼마전에도 심하진 않았지만....코감기 걸려서 콧물 줄줄 흘렸어요!!....이번엔 는것이라곤 땡깡부리는거죠 뭐!!....ㅡ.ㅡ;;
아이가 아프고 나면 좀 많이 자랐다는 느낌이 부쩍 들더군요...지금 우진이도 스스로 열감기를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으리라 생각해요...해열제도 넘 자주 먹이면 나중에 해열제를 먹여도 잘 안듣거든요...미지근한 물로 몸을 자주 닦여주세요!!..넘 찬바람 쐬게 하지 말구요!!...일단 열부터 빨리 떨어져야 할텐데~~~~ 열이 한번 오르면 일주일은 가더군요.....ㅠ.ㅠ...
암튼...우진이도 우진이지만....님도 옆에서 몸을 많이 추스리세요!!...전 그때 우루사랑 박카스 먹고 일주일을 버텼어요...나까지 아프면 아이간호할 사람이 없으니까요!!...님 힘내세요!!
우진이 빨리 낫길 기도할께요!!....^^
 


비로그인 2004-05-19  

안녕하시와요~
들러 친히 방명록에 글까지 남겨주셨는데 건방지게 빼꼼하게 거기다 답글를 쓰면 안될성 싶어 여기다 적습니다. 네 알고 있습니다. 님께서 제가 남자인줄 알았다는거 그리고 님의 코멘트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자주 뵈었지요. 서재에서 자주 뵙는분들 참 많은데 선뜻 용기가 안났는데 님께서 차력당에 가입(?)하시고 또 서재에 들러주시니 너무 반갑고 먼저 인사 드리지 못한게 죄송스럽네요. 이제는 자주자주 보고 자주자주 이야기 나눠요. ^^ 그럼
 
 
책읽는나무 2004-05-19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알라딘유명인사중 한분이 직접 납시다니요!!
뽁스님도 생각보다 낯가림이 있단걸 벌써 눈치챘습니다....차력당당원들 대부분도 그렇단걸 알았죠!!
그래서 불러주기전에 그냥 내가 내발로 들어갔더랬습니다..ㅎㅎㅎ
반갑게 맞아주시니 제가 오히려 기쁠 따름입니다....^^
많은 가름침을 받아야죠!!
체력은 국력 아니겠습니까??ㅎㅎㅎ

soul kitchen 2004-05-20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요, 새 글 올리기 부끄러워 여기 답글 다는데요, 흠흠..예쁘십니다. *^^*

책읽는나무 2004-05-20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골룸님....
새글올리기가 부끄럽다구요??.....ㅎㅎㅎ
전 처음엔 이게 무슨말인가?? 했습니다....
골룸님은 새글과도 낯가림이 있으신가보군요...^^
좀 그렇긴 하죠!!.....처음 들어가서 첫코멘트달때 저도 무진쟝 부끄럽더군요!!
그래서 계속 들락날락 거리기만 하고 있죠!!..저도 님의 서재에서 말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퍼런얼굴 먼저 내밀어주시니 기쁩니다......^^
님이 절 이쁘다고 칭찬해주시니....왜 이렇게 골룸이 귀엽고 이쁘게 보이죠??
제가 좀 뇌물과 칭찬에 무지하게 약한 존잽니다...ㅡ.ㅡ;;
암튼....
부끄러워마시고....자주 오세요....^^

. 2004-05-20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근데 왜 저기 내발로 들어갔더랬습니다...요 부분을 내 발로 기어들어갔더랬습니다..로 오독했을까요...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04-05-20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정곡을 찌르시면 부끄럽잖아욧!!!....^^
이런건 암도 눈치채지 못하게 주인장 보기를 하셔야죠......ㅡ.ㅡ;;
 


조선인 2004-05-19  

선물이 너무 보잘것 없어서...
부끄럽습니다.
이런 걸 보내는 게 과연 옳은지... 다시 망설여지기도 하구요.
그래도 불쌍히 여겨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보여드리자면...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465273
 
 
책읽는나무 2004-05-19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옳은것인지...아닌지는 망설이는건 제가 해야되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전 오히려 님께 황송할 따름입니다.....ㅡ.ㅡ;;
아까 사진을 보았습니다...깜짝 놀랐어요!!
그것도 지난 시간들이라고 잠깐 잊고 있었던 백일사진을 보고서 더욱더
놀랐습니다.....그리고 감동했습니다....올려진 사진중에 울민이사진이 젤 이쁘던걸요.....ㅎㅎㅎ
고맙게 잘 받겠습니다...그리고 소중하게 잘 간직하겠습니다...^^
안그래도 아이사진 한장도 지갑에 넣어다녀보질 못한 나쁜엄마란 소릴 듣고 있는데......진우맘님이 만들어주신것과....님께서 만들어주신것을 넣어다니면 참 좋을듯해요!!....아!! 맞다...님껀 자석사진이라고 했죠??
냉장고에 붙혀놓고 매일 매일 봐야겠네요...저 냉장고에 사진 붙혀놓는거 참 좋아하는데....이사가면 그렇게 예쁘게 데코레이션해서 매일 봐야겠네요...^^
넘 감사합니다....^^
 


Sacha 2004-05-13  

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04학번 최성웅 이랍니다.
제가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말하고자 하는 바는 헌혈한 뒤
죽은 승완이에 관한 글입니다.
글이 다소 감정적일 수 있고 논리에 맞지 않을 수 있지만
한번 제 글을 읽고 과연 가만히 있어야겠나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5월 1일 제 동기 육승완은 죽었습니다.
교회에서 헌혈을 한 뒤 잠시 다른 활동을 하다가,
현기증이 나서 쓰러졌는데 머리를 딱딱한 의자 모서리에 부딪쳐
두개골에 금기 갔었습니다.
이번 사건이 일어나기 전 승완이는 8번의 헌혈을 했었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승완이와 같이 헌혈했었던 친구들의 말로는
헌혈을 한 뒤 몇 분간의 휴식을 취하는 것을 헌혈원측에서
권하지 않았고 그전에 몇몇 간단한 검사는
헌혈을 한번이라도 해보셨던 분은 알겠지만 얼마나 무의미 한 것인지
알 것입니다.
승완이가 다니는 종교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인데,
그래서 종교재단의 병원인 서울위생병원으로 옮겨져 갔습니다.
승완이 이모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병원측에서는 환자에 대하여 큰 관심이나 진료를 하지 않았습니다.
머리에 이상이 있어도 몇주뒤면은 정상적으로 퇴원 할 것으로 말하였고
문병갔던 저희 동기들도 승완이와 우스갯 소리를 해대며
놀다가 갔었습니다.
그 사이 승완이가 구토에 피가 섞여 나왔을때도
병원을 좀더 큰 병원으로 옮기다는 말에
다음 주면은 무사히 퇴원 할테니 걱정말라는 말을 하였답니다.
그러다 죽었습니다.
병원측에서는 6시간의 심폐소생술을 하였습니다.
만약 6시간의 심폐소생술후에 깨어난다 하여도 반신불수가 됩니다.
그리고 문제는 승완이의 죽음을 병원측에서는 정확히 말하지 않았습니다.
영완실 직원의 말에 의하면 죽은지 6시간이 지났다는 것이었는데
병원측에서는 이와 다른 진술이 있었나 봅니다.
사후경직으로 승완이의 다리는 굳어져 있었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장례식을 치루었습니다.
그동안에도 병원과 혈액원 측의 무책임은 보는 이로 하여금
화를 나게 했고요.
언론은 병원측을 건드리지 못하여 혈액원의 잘못을
조금 추긍하거나 본인의 건강진단의 부주의로 보도 합니다.
저역시 헌혈을 28번을 한 사람입니다. 헌혈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이번일로 헌혈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심어지길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승완이 같은 죽음이 또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이 글을
적습니다.
조금의 더 정확한 진단후에 헌혈을 했으면 이런 사고는 생기지 않았을
텐데 말이지요, 매년 많은 사람들이 헌혈로 인하여 사망은 아니지만
이빨이 깨진다던지 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합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언제까지 계속 되어야 할까요,
기독문학을 하고싶어서 국문학과에 들어왔다던 승완이의 죽음을
헛되이 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적어도 앞으로 이러한 죽음을 방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보도에 관한 기사는 다음 뉴스,프레시안 5월 13일 자와
ytn5월 13일 7시 뉴스 mbc 5월13일 뉴스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승완이의 죽음에 대한 소송을 이모님께서 준비하신다 하셨습니다.
흔히 말하는 권력도 배경도 없는 사람이 이런 소송에서
이길 확률은 2퍼센트도 못 미친다 합니다.
많은 분들의 조그만 관심이 이러한 상황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적어도 보도 게시판에 자신의 조그만 의견이라도 내 주실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탁합니다
부검결과는 아직 안나왔습니다. 이번 주 내에 나올 예정입니다
 
 
책읽는나무 2004-05-16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긴 방명록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이러한 글을 읽고서 어떠한 답글을 달아야할지 사실 며칠 망설였더랬습니다....전 이러한 글을 다른님들의 서재에도 똑같이 올린줄 알았습니다....그래서....몇 아는 서재에도 들러 확인을 해보았지만...아직 제눈에 띄질 않더군요!!.....그래서 더욱더 조심스러워지더군요!!....

일단 님의 친구분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터넷상에서 이렇게 힘없는자(?)의 부당한 사건을 접한 글을 몇번씩 읽어본 경험이 있습니다....사실 솔직히 말해서 그러한 글을 읽을때...저의 심정은 마음은 아프지만....내가 할수 있는 일은 너무도 미미하여...그냥 읽고 있는 수준에 그치고 맙니다....그리고 어쩔땐....사실규명이 되지 않아 간혹..정말 이런일이 있나??란 생각도 듭니다...
님의 긴글을 읽으면서....님의 가슴아픔과 답답한 심정을 직접 피부에 와닿아 저또한 마음이 아프네요!!...그리고 헌혈을 했다고 하여....저렇게까지 될수 있나?? 새삼 놀랐으며....병원에서의 허다한 의료사고또한 정말 어떻게 진보되지 못하는 우리나라 의료진의 실정또한 가슴이 아픕니다....지금은 님의 친구분의 이야기지만

책읽는나무 2004-05-16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아가서 내주위의 사람들에게 일어나지 말란 법도 없지 않을꺼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암튼....말주변이 없는 제가.....왜 님에게 선택이 되었는지 알수는 없지만...제가 나중에 시간을 내어 님이 명시해준곳에 한번 들러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